헐.... 사진이 충격적이여서 그런지 벌써 톡톡에 올라왔네요 완전 신기하고 당황스러워요 아는언니가 이걸보고 둘이 헤어졌냐고... 아님 헤어질거냐고...남자친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고 하네요 ㅋㅋ 톡 되면 남자친구의 공포에 질리지 않은 정상적인 사진 올리겠다고해서 올립니다 아직 헤어지지 않았어요 나름.. 다정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이글을 보고난뒤 저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ㅋ 남자친구는 싸이를 안해서 제 싸이만 살짝공개해욧 이힛 www.cyworld.com/wuouow 남친싸이대신 친오빠싸이 ㅎ www.cyworld.com/maza999 ------------------------------------------------------------------------ 안녕하세요?저는 26살女입니다 저희 커플은 고등학교때 같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지금까지 연애중인 8년차 커플입니다 오랜기간을 만난 만큼 정말 엄청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요.... 책으로 쓰자면 몇권이 나올것이고, 장르는 엽기,스릴러,액션, 공포물로 적당한 얘기들이 많답니다 멜로나 로맨스따윈 없어요... 저희들에겐.............. 친구들에게 우리의 얘기를 들려주면 입이 떡 벌어지는 일들이 한두개가 아닐만큼 독특한 커플이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ㅡㅡ 우선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자친구의 꼴보기 싫은 행동중 하나인..아는사람만 보면 저의 험담을 늘어놓는것 때문에 (꼭 자기 유리한 쪽으로, 자기가 잘못한 이야기는 쏙 빼고 내가 잘못한거나 나쁘게했던 행동만 '과장되게'부풀려서'말히는 습관이 있음) 그동안 당한것이 억울해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는곳에 남자친구의 험담아닌 험담을 하고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험담이라긴 보단 겁 많은 성격때문에 저를 어이없고 황당하게 만든 일들이라 해야겠네요 겁이 어느정도 많으냐면... 밤중에 같이 걷다가 무서운느낌이 들거나하면 저를 먼저 앞장 세우거나 내팽겨치고 혼자 도망가는게 다반사랍니다 몇년전엔 늦은시각 한적한 공원에서 웬 젊은 청년 두명이, 언뜻 보기에 흉기를 숨기고 다가오는듯했는데 혼자 빛의 속도로 도망가더라구요.... 허허 물론 공포영화도 아주 난리를치며 힘겹게 보곤하지요 아무튼 얼마전에 있었던 에피소드 두가지에 모두 사진을 첨부하니 재미있게 봐주셔욧 남자친구의 생생한 표정이 관람 포인트랍니다. ------------------------------------------------------------------ 얼마전의 일입니다 저희 커플은 공교롭고 안타깝게도 한동네에 살고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 저는 집에서 평소 잘하지도 않던 빨래를 밤9시가 넘어 갑자기 하고 싶어져 세탁실로가 세탁기를 돌리려는데......... 정말 빅사이즈의...거대한...말벌이 세탁기 위에서 절 노려보고있는것 이였습니다 손가락 두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난생처음보는 사이즈의 말벌이였어요!!! 전 원래 벌레는 무서워하지 않는데 이 대왕벌은 다리가 후달거릴만큼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그때 마침 저희 집앞에서 알짱되던 남자친구가 전화가 왔고 저는 나비도 무서워하는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장장 1시간여의 시간동안 대왕벌과의 사투가 벌어졌죠.... 전 무슨 지구를 위협하러 나타난 거대괴물과 결투라도 벌이는줄 알았습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무기가 필요하다며 기다란 우산을 들고가서는 멀찌감찌 떨어져 엉뚱한 곳만 갈겨되더군요 벌은 그런 남자친구를 무시하듯 이리저리 날라다니며 여유만만해 보였습니다 우산 한번 휘두르고 소리지르며 도망가고.. 우산 한번 휘두르고 소리지르며 도망가고.. 우산 휘두르고 도망가는 모습↑ 이렇게 1시간동안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고 너무 지치고 지루해진 저는 그냥 내가 때려잡을테니 비켜달라고 하자 넌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며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처럼 또다시 비장하게 세탁실로 떠났습니다 그리곤 우연히 휘두른 한방에 대왕벌은 부상을 당하고 쓰러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어 보여 밖으로 보내주자고 말하자마자.. 힘없이 쓰러져있는 대왕벌을 빗자루로 수차례 내리쳐댔습니다 정말 치사해보였는데 스스로는 용맹스럽다 생각하며 뿌듯해하더라구요.. 이 일이 있은후 몇달이 지나 저희는 세부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자기는 어제밤 꿈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꿨다며 매우 불길하고 너무 무서워서 미치겠다고 오두방정을 떨어되더라구요.. 뭐...예상한 일이였죠.. 세부에서 이틀째 되던날 저흰 스노쿨링을 하게되었고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빠져죽을것같아 너무 무섭다며 자신이 들고있던 수중카메라와 물안경을 모두 주며 잠깐들고있어 보라더니 허우적되며 배를향해 죽을똥살똥 헤엄치더군요 전 이걸 다 나한테 주면 나는 어떻게 헤엄쳐가냐고 소리쳤죠.. 분명히 들리면서도 대답도 않고 쌩까고 배로 가더라구요... 전 바다위에 혼자 덩그러니, 양손엔 잠깐 들고있어보라던 물건들을 들고 어이없어하며 동동떠있었죠 그러나....스노쿨링은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저흰 스쿠버다이빙을 하게되었고......안전수칙을 강사님께 듣는순간부터 난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자신은 물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하고 코와 입이함께 숨을 못쉬면 강박증이 생긴다며 8년 만나면서 처음 듣는 얘기들을 늘어놓았습니다 워낙 목소리도 크고 오두방정을 잘떠는 남자친구라.. 아무 걱정없던 주변 사람들까지 공포심을 일으키더라구요 보다못한 가이드가 짜증을 내며 그럼 당신이 돈내고 하기로 한거 환불안되니 차라리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조금 조용해 지더라구요.. 환불 안된단말에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각오를 한 모양이었어요 그렇게 울기 직전이 다되어 어쩔수없이 장비를 착용한체 물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 신비로운 체험에 홀딱빠져 신난 방면에 남자친구는 1초가 1시간같은 지옥같은 시간이 시작되었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때 다이버께서 물속에 있는 말미잘을 만져보라고 손짓하자 남자친구는 기겁하고 손사레를 치며 못만지더라구요... 제가 먼저 말미잘을 만지자 안전하다고 파악, 그제서야 '용감'하게도 혼자서 제 앞에 있는것까지 다 만지고 난리를 치더군요 그리고 이어진 수중기념촬영 전 이사진을 보고 완전 빵터지고말았습니다 남자친구의 모든 사진의 표정은...ㅋㅋㅋㅋ두 눈은 공포에 질려 사색이 되어있는게 그대로 찍혀있었거든요그나마 잘나온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스쿠버다이빙을 끝내고 물밖으로 나오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여유롭게 해낸일을 자기만 혼자 멋지게 해낸양 영웅담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쪼끔'무서웠는데 이제는 하라고 하면 몇번은 더 할수있겠다며 허세를 떠는데.. 가이드님도 '저색이 졸LA 어이없네'라는 표정이셨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사진을 첨부할수있는 이 두가지 일들을 올립니다 제가 겁이 없고 무뚝뚝하고 남자친구가 겁 많고 말이 많은 정반대의 성격이다보니 오래 만난게 아닌가.. 싶네요.......... 혹시나 톡이 되면 멀쩡하고 정상적인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릴께요 조금 미안한감이 있어서요ㅎㅎㅎ 51
[사진有] 8년간 사귄 겁쟁이 연하남친...
헐....
사진이 충격적이여서 그런지 벌써 톡톡에 올라왔네요
완전 신기하고 당황스러워요
아는언니가 이걸보고 둘이 헤어졌냐고...
아님 헤어질거냐고...남자친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고 하네요 ㅋㅋ
톡 되면 남자친구의 공포에 질리지 않은 정상적인 사진 올리겠다고해서 올립니다
아직 헤어지지 않았어요 나름.. 다정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이글을 보고난뒤 저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ㅋ
남자친구는 싸이를 안해서
제 싸이만 살짝공개해욧 이힛 www.cyworld.com/wuouow
남친싸이대신 친오빠싸이 ㅎ www.cyworld.com/maza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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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26살女입니다
저희 커플은 고등학교때 같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지금까지 연애중인 8년차 커플입니다
오랜기간을 만난 만큼 정말 엄청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요....
책으로 쓰자면 몇권이 나올것이고,
장르는 엽기,스릴러,액션, 공포물로 적당한 얘기들이 많답니다
멜로나 로맨스따윈 없어요... 저희들에겐..............
친구들에게 우리의 얘기를 들려주면 입이 떡 벌어지는 일들이 한두개가 아닐만큼
독특한 커플이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ㅡㅡ
우선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자친구의 꼴보기 싫은 행동중 하나인..아는사람만 보면 저의 험담을 늘어놓는것 때문에
(꼭 자기 유리한 쪽으로, 자기가 잘못한 이야기는 쏙 빼고
내가 잘못한거나 나쁘게했던 행동만 '과장되게'부풀려서'말히는 습관이 있음)
그동안 당한것이 억울해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는곳에
남자친구의 험담아닌 험담을 하고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험담이라긴 보단 겁 많은 성격때문에 저를 어이없고 황당하게 만든 일들이라 해야겠네요
겁이 어느정도 많으냐면...
밤중에 같이 걷다가 무서운느낌이 들거나하면 저를 먼저 앞장 세우거나
내팽겨치고 혼자 도망가는게 다반사랍니다
몇년전엔 늦은시각 한적한 공원에서 웬 젊은 청년 두명이, 언뜻 보기에
흉기를 숨기고 다가오는듯했는데 혼자 빛의 속도로 도망가더라구요.... 허허
물론 공포영화도 아주 난리를치며 힘겹게 보곤하지요
아무튼 얼마전에 있었던 에피소드 두가지에 모두 사진을 첨부하니 재미있게 봐주셔욧
남자친구의 생생한 표정이 관람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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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입니다
저희 커플은 공교롭고 안타깝게도 한동네에 살고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
저는 집에서 평소 잘하지도 않던 빨래를 밤9시가 넘어 갑자기 하고 싶어져
세탁실로가 세탁기를 돌리려는데.........
정말 빅사이즈의...거대한...말벌이 세탁기 위에서 절 노려보고있는것 이였습니다
손가락 두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난생처음보는 사이즈의 말벌이였어요!!!
전 원래 벌레는 무서워하지 않는데
이 대왕벌은 다리가 후달거릴만큼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그때 마침 저희 집앞에서 알짱되던 남자친구가 전화가 왔고
저는 나비도 무서워하는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장장 1시간여의 시간동안 대왕벌과의 사투가 벌어졌죠....
전 무슨 지구를 위협하러 나타난 거대괴물과 결투라도 벌이는줄 알았습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무기가 필요하다며 기다란 우산을 들고가서는
멀찌감찌 떨어져 엉뚱한 곳만 갈겨되더군요
벌은 그런 남자친구를 무시하듯 이리저리 날라다니며 여유만만해 보였습니다
우산 한번 휘두르고 소리지르며 도망가고..
우산 한번 휘두르고 소리지르며 도망가고..
우산 휘두르고 도망가는 모습↑
이렇게 1시간동안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고
너무 지치고 지루해진 저는 그냥 내가 때려잡을테니 비켜달라고 하자
넌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며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처럼
또다시 비장하게 세탁실로 떠났습니다
그리곤 우연히 휘두른 한방에 대왕벌은 부상을 당하고 쓰러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어 보여 밖으로 보내주자고 말하자마자..
힘없이 쓰러져있는 대왕벌을 빗자루로 수차례 내리쳐댔습니다
정말 치사해보였는데 스스로는 용맹스럽다 생각하며 뿌듯해하더라구요..
이 일이 있은후 몇달이 지나 저희는 세부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자기는 어제밤 꿈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꿨다며
매우 불길하고 너무 무서워서 미치겠다고 오두방정을 떨어되더라구요..
뭐...예상한 일이였죠..
세부에서 이틀째 되던날 저흰 스노쿨링을 하게되었고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빠져죽을것같아 너무 무섭다며
자신이 들고있던 수중카메라와 물안경을 모두 주며
잠깐들고있어 보라더니 허우적되며 배를향해 죽을똥살똥 헤엄치더군요
전 이걸 다 나한테 주면 나는 어떻게 헤엄쳐가냐고 소리쳤죠..
분명히 들리면서도 대답도 않고 쌩까고 배로 가더라구요...
전 바다위에 혼자 덩그러니,
양손엔 잠깐 들고있어보라던 물건들을 들고 어이없어하며 동동떠있었죠
그러나....스노쿨링은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저흰 스쿠버다이빙을 하게되었고......안전수칙을 강사님께 듣는순간부터
난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자신은 물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하고
코와 입이함께 숨을 못쉬면 강박증이 생긴다며
8년 만나면서 처음 듣는 얘기들을 늘어놓았습니다
워낙 목소리도 크고 오두방정을 잘떠는 남자친구라..
아무 걱정없던 주변 사람들까지 공포심을 일으키더라구요
보다못한 가이드가 짜증을 내며 그럼 당신이 돈내고 하기로 한거 환불안되니
차라리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조금 조용해 지더라구요..
환불 안된단말에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각오를 한 모양이었어요
그렇게 울기 직전이 다되어 어쩔수없이 장비를 착용한체 물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 신비로운 체험에 홀딱빠져 신난 방면에
남자친구는 1초가 1시간같은 지옥같은 시간이 시작되었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때
다이버께서 물속에 있는 말미잘을 만져보라고 손짓하자
남자친구는 기겁하고 손사레를 치며 못만지더라구요...
제가 먼저 말미잘을 만지자 안전하다고 파악,
그제서야 '용감'하게도 혼자서 제 앞에 있는것까지 다 만지고 난리를 치더군요
그리고 이어진 수중기념촬영
전 이사진을 보고 완전 빵터지고말았습니다
남자친구의 모든 사진의 표정은...ㅋㅋㅋㅋ
두 눈은 공포에 질려 사색이 되어있는게 그대로 찍혀있었거든요
그나마 잘나온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스쿠버다이빙을 끝내고 물밖으로 나오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여유롭게 해낸일을
자기만 혼자 멋지게 해낸양 영웅담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쪼끔'무서웠는데 이제는 하라고 하면 몇번은 더 할수있겠다며 허세를 떠는데..
가이드님도 '저색이 졸LA 어이없네'라는 표정이셨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사진을 첨부할수있는 이 두가지 일들을 올립니다
제가 겁이 없고 무뚝뚝하고 남자친구가 겁 많고 말이 많은 정반대의 성격이다보니
오래 만난게 아닌가.. 싶네요..........
혹시나 톡이 되면 멀쩡하고 정상적인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릴께요
조금 미안한감이 있어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