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남과 로맨스♡ - 14a탄

S2010.10.27
조회81,291

14b탄 요기잉네! ~ http://pann.nate.com/b202939986

 

와썹!!!

Long time no seeeee!! 오래간만이예요!


제 허리걱정해주는 천사톡커님들 덕분에
아파도 너무 행복하네요^.^ 고마워요!!!!

15탄이 마지막이라니까 아쉬워해주신것도

감사해요.. 저도 님들과 정들었는지 이대로 끝내기싫더라구요..

그래서 14탄을 두개로나눴지롱ㅋㅋㅋ

(금지단어가 또!!! 걸리기도했구여.....ㅠㅠ후반부에있는듯)

 

그리구 내돋네개그와 허세만세 오글보글 비굴개굴이
식상해애애?? 시이이익사아아앙해애애애??
나의 랩퍼스킬을 매도하쥐뫄!!! ㅋㅋㅋㅋㅋ

북치기박치기 나의 라임은 계속된다 피쓰으...-_-;;

***** 다람쥐 언급했던부분..

미국은 하루에 몇천마리가 차에 치여죽거든요..

나쁜맘없이.. 징챠로 별생각없이.. 그냥 웃자고 쓴거였는데^.^;;

그게 몇몇분들껜 험악하게 들릴거라고는 미쳐 생각못했어요..

배려못해드려 죄송합니다.ㅠㅠㅠㅠ

바로 냉큼 수정했어용!

 

자 그럼 14a탄 ㄱㄱㄱ(달달폭탄..요거..애매한데..없을수도?)

스압만큼은쩔어유. 유래없이 kae쩜  ------------------------------

 

 

 

 

 

12학년 2학기..

 

 

 

내 생애 가장 행복했고

가장 슬펐던 5개월이 시작됩니다.

 

 

 

 

겨울방학내내

시남이 머리카락한올 구경못한 나님은

좀 삐졌었음ㅋㅋㅋ

 

 

음..

사실..

많이 삐졌었음ㅋㅋ

 

엄청

무지막지덕지벽지

 

-_-;;

 

 

 

핸드폰없는 시남이덕분에

매번 집으로 전화해서

얼굴한번 본적없는 시남이 어머니와......

몇번을 어색하게 통화했었슈미다...ㅠㅠ

회사면접볼때도 그때만큼은 안떨었을듯ㅋ

 

 

시(남)아주머니...........시아.......??

요번에 앨범냈드라 친구야 축하해ㅋㅋㅋ

그저 86이라면 다 친구ㅋㅋㅋ

 

시(남)어머니.........시어머니..................

시..어머....???

어머어머...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안뇽하세요 저.. S.. 인데요..

아주머니: 응~ 또 S구나~ 근데 어쩌지? 시남이 지금 바쁜데..

나: 오늘도요?

아주머니: 응.. 나중에 전화하라고할게^.^

나: 네 감사합니다..

 

 

그래놓고 전화 한번 안왔음

단 한번도!!!

네버!!

이생키 뭥미????

너 지금 밀당하니??

 

에라이 밀당하다 당뇨나 걸려라

아니 뭐 남녀사이에 밀당좀할수있죠 뭐 그런막말을...?

 

밀다아앙...?? 미이이일다아아앙???

너 혼자 밀당하면 소는..

소는 맨날 나만키우냐??ㅠㅠ

ㅠㅠㅠ으앙

 

 

이 허무한마음 달랠길없어

샨에게 전화하면

 

천사샨: 시남이랑 연락됐어??

나: 아니...

천사샨: 그노무생키는 뭐가 그렇게 바쁘데???

나: 몰라.....

천사샨: 마이베이비달링 힘내ㅠㅠ

나: 응...

 

 

이러기를 수십번ㅋㅋㅋㅋ

한번은 진짜 서럽게 운적도 있음

나 이러다 차이는거 아니냐고~

그럼 나 어떡하냐고~~

아ㅏㅏ청승떨다 저승갈기세

 

 

그때마다 천사빙의되서

수화기넘어 토닥거려주던 샨...ㅠㅠ

 

(어제 샨이그러는데.... 날 좋아한적이 단한번도 없다잖아요!!!!!!!!!!!!!!!!!

괜히물어봤짜나열!!!!ㅋㅋㅋㅋ캐어색해졌었는데 어쩔겁뉘꽈?!?!?!

누가 샨이 나 좋아한것같다고했죠?? 누구예요?? 누구였어?!?!ㅋㅋㅋㅋㅋ으르렁..ㅋㅋㅋ)

 

 

너무 짧지만 너무 긴것같던 겨울방학을 보낸후

개학을 했는데 시남이 이 뻔뻔한 생키가

늘 그랬듯 Good morning babe드립치시며

나님 락커에 서계셨음

 

 

Grrrrrrrrrrr...............................버럭

으르렁 드르렁  zzzz...

 

 

 

나님 최대한 도도돋게

생전 첨으로 시남이 인사씹고

락커문 열었심

언빌리버블!!!

 

 

물론~

마음은

이게 얼마만이야 내꼬ㅠㅠ

왜케살이빠진겨ㅠㅠㅠㅠㅠ

어디아펐어?? 맙소사 저 닥흐석흘봐 땅에닿겠네ㅠㅠ

어이구 살이 빠져도 뭐가이리잘났누

어디보자 우쭈쭈쭈 어화둥둥 내사랑.. 할 기세였지만

 

 

몸은

락커문을 장미란돋게 꽝!!! 닫아주시고

샨과 댄에게로 총총총

최대한 도도하게 걸어감ㅋㅋ

 

 

보통 남자들은

여자가 이럴때

자기야 왜그래?? 삐져쪄영???

아잉~ 화풀어라앙~

이러는게 정상임.

ㅇ.. 아...아닌가...?? 암튼ㅋㅋㅋ

 

 

설마 시남이가

그랬겠슈미까??

그 도도하고 쏘쿨한 시남이가??

시크해서 시남이인 시남이가??

 

 

 

그랬슈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잘못읽으신거 아닙니다!

보통남자들처럼 그랬다구요!!!

 

징챠

K-L락커로 걸어가는 내내

 

 

 

시남: S..

나: .....

시남: 구...굿모닝... 베..베입??   g..ood morning ...b..abe....?

나: .....

시남: 야아.. 왜그래? 무슨일있어??   heyyy.. what's wrong? something happened?

나: ......

시남: 화났구나?? 아이구.. 화났네.. 내꺼님이 화가나버렸네..  

      are u mad?? oh no.. u r mad.. mine is definitely mad..

나: .......

시남: 아이구.. 망했따ㅠㅠ~ 미안해~ 자기야ㅠㅠ?

        uh oh... i'm screwed.. i'm sorry.. dear..

나: ........

시남: 나랑 말안해줄거야?ㅠㅠ영원히??     u r not gonna talk to me? forever??

나: ........

시남: 미안해 진짜진짜 미안~ 베입~ 용서해주라.. 제발제발

        i'm so sorry.. i'm terribly sorry.. babe.. plz.. forgive me?? plz plz??

나: .........

 

 

대충 저런식?

어따대고 MINE드립-_-?

god가 I my me mine부르는 소리하고있네-_-흥

 

은 훼이크고..

 

 

시남이만의 비굴비굴개굴개굴st은

나름 깜찍했음ㅋㅋㅋㅋㅋ

 

 

야 이 비굴개구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푸화하하하하

님들 세상을 다 가져본적 있음?

난 있음ㅋㅋㅋ

쓰나미앞에 모래성마냥 후루룰루 무너지는

시남이의 카리스마를 보니

나는.. 세상을 다 가진것같았음ㅋㅋㅋ

 

저런것에 미세한 희열을 느끼는
나님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이쬬?ㅋㅋ

 

 

아 아름다운 밤이예요..

아니

아침이예요..

 

시남님은

머리부비부비신공과

꼬옥껴안고부비부비어택!까지 하셨지만

나님 표정관리 쫌했음ㅋㅋ

예전같으면 헤벌쭉 침 질질흘리가메

좋아했겠쥐만..

 

 

 

속으론 진작 해제된 삐짐modeㅋㅋㅋ

하지만....................

초반에 밀린 기선제압을 만회하기위해

이렇게 좋은 찬스가 없었으므로

삐진척연기 continued...

 

 

댄: 분위기 왜이래

샨: 흥-_-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샨 넌 왜 같이 삐진거야??

멍미ㅋㅋ


 

 

나: 가자!

샨: 그래!

댄: 뭐야 이거ㅋㅋㅋ

시남: 나...나는?

 

 

나: 넌 오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웁스?ㅋㅋㅋ

으하하하ㅏㅏㅏㅏㅏㅏ

으악 내 손발 어디강찌?ㅋㅋ

아... 오징어..

 

 

요샌 유딩들도 안한다는

유치뽕치충치돋는 "넌 오지마" 대사에

 

샨도 나도 시남이도 빵 터져버림ㅋㅋㅋㅋ

 

 

샨: 야 줏대없이 웃어버리면 어떡해!!

나: 여자의 너그러움을 매도하쥐뫄!!!!

 

는 장난이고ㅋㅋㅋ

 

 

웃느라 조금 느슨해진 분위기를 타

다시 천사빙의되신

 

매너샨: 시남이 너 겨울방학내내 뭐했어

시남: 나..? 아....그게...

매너샨: S한텐 연락을 했어야지!!

시남: 아.. 그게..

 

ㅇㅋ..

어디한번 변명이나 들어보자..

아 근디...

 

댄: 야 뭐야 그런거였어??

     S 쪼잔하기는ㅋㅋ그런것갖고삐짓나??

시남: 닥쳐라

        S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 아냐.. 바빴다며.. (쿨한척ㅋㅋ)

시남: 그게.. 나중에 얘기해줄게..

 

 

뭐 저런식으로 두리뭉실 넘깁디다..

자세히기억나진않고 kae흐지부지되서

그냥 한동안 다시 예전처럼 웃으며 지냈던것같음ㅋ

여러분께도 나중에 얘기해드릴게요 (그래봤자 15탄에ㅋㅋ)

 

 

그렇게 개학하고 몇주안되서

나님 생일이 다가옴ㅋㅋㅋㅋㅋ

무릎팍도사돋게 신상팍팍 파해치면안되유..

나님 현재남친님 여동생이름이
댓글러중에 계셔서 식겁했슈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명이인?ㅋㅋㅋㅋ
댓글읽다 허거거거걱 완전 새벽에 개깜놀 심장워워
 

여러분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아시죠???
ㅋㅋㅋㅋㅋㅋ모르시는분이 있다면..
전 어릴때부터 지금 20대후반으로
초고속으로 돌진중인 이 시점까지도
딸기사탕 냠냠쩝쩝 먹고
딸기우유를 매일아침 드링킹하며
님들의 딸기조공보며 정신놓고 좋아하는

딸.기.덕.후. 입니다ㅋㅋ


시남이가 저의 이 매니아스러움을 알았을까요???
오브가 콜스지요 (오랜만에 86돋네ㅋㅋ)

 

매일아침 딸기우유 조공해쥬셨응께ㅋㅋㅋ
딸기우유보다 자기를 더 좋아해줄순없냐며ㅋㅋㅋ부끄

짜식 부끄럽게.. 그렇게 어려운부탁을하다니..

^.^;;

 

매점녀를 사랑하게된것도
매점에 들어오는 신선한 우유를 매일 줬...
아 그만할까요?


암튼ㅋㅋㅋㅋ
나님은 한번빠지면 헤어나오질못함.
첫사랑님을 한창 짝사랑할때
SNOWGLOBE 라는걸 선물받음
그때부터 고 이쁜것에 꼿혀서 모으기시작함.

 

겨울을 사랑하는 나님은
여름이고 봄이고 가을이고 캐롤틀어놓고
스노우글롭 흔들며 겨울을 상상함ㅋㅋ
지금까지 큰거작은거합쳐 37개정도 모았음ㅋ


친구들보고 생일선물은 늘 스노우글롭으로 부탁해^.~
라고 뻔뻔돋게 찝어주던터라..

시남이에게도...부탁해볼까? 고민을 많이했음ㅋㅋ


하g만 소심한 나님은 결국
내생일이 오고있단것조차 말못하고
생일을 맞이함ㅋㅋㅋㅋ


홈친은 생일축하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한 생일빵.. (내가뭐잘못했니ㅠㅠ?)
birthday punch-_-와 딸기향초를 선물해주심ㅋㅋㅋ
개나소나가나다라 다 알던 내 딸기사랑..


혹시..

시남이도 알고있을까...??
두근두근두근두근이대근장재근 (아뉘마뉨!에어로빅돋숨돠ㅋㅋㅋㅋ)

 

 


그러놔...
내가받은건...
Nothing but a smile with 'Good morning babe' **숙제

 


뭔가 서운한 이건 뭐뇽?ㅋㅋ

 

 

시남: 오늘 화장했네? 귀엽다
나: 고..고마워..

 

u look cute...이라...
여자들끼리는 대부분 예의상하는 말인데ㅋㅋㅋㅋ
하아ㅏㅏㅏ넌 남자니까

그냥 알아서 알아들어주마...에혀


전엔 깝떨며 민망하리만큼 크게~

생일축하쏭 불러주던 샨도
입시준비하느라 바빠서 날짜개념을 잃었는지
Happy birthday한마디를 안합디다ㅠㅠ

 

댄은 뭐... 눈앞에다 대고 "나 오늘 생일이햐...수줍수줍"해도
"so what?" (그래서 뭐) 하실분이라 별기대안하고ㅋㅋ

 


K-L홈룸 한국언냐들과 친구들도
인사만하고 유유히 사라지심..........
어...언니들...??
치...친구들아....??

 


헐..............
내 베프라는것들이.....
내 남친이라는생키가......
나와 한민족이란 싸람들이.....(그게생일이랑뭔상관ㅋㅋㅋㅋ나님위주생각ㅈㅅ)

 

너무들하는군-_-!!!

 


또 삐짐mode on하려다가
난 쿨한뇨자니까ㅋㅋㅋㅋ
애써 웃음짓고 하루를 시작함ㅋ파안 fake smile...

 


너무나도 평소와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되서
순간 나님 본인도 내생일인지 까먹고 지냈음ㅋㅋㅋ

 


그리고 포트폴리오수업가기전
수업이 끝나고 나왔는데
시남이말고 댄이 와있었심.


나: 뭐야
댄: 털보쌤이 관리실에서 젯소통가져오래
나: 근데
댄: -_-;;여기온거보면모르냐?? 같이가자고!

나: 내가왜?
댄: 아 그냥 가자면 쫌 가!!
    넌 맨날 말이 너무 많아!!

 


아니 이게 뭔 시츄에이션??
젯소통이 을매나 무거운줄몰라???
너 정신이 나갔니??

그리고 부탁하는주제에 왜 신경질을내??
그걸 털보쌤이 나보고 가져오라할리가없는데??
시남인 어디가고 왜 니생키가 와있는거야??

 

 

라고 나님이 그 당시에
논리정연하게 생각했을리가 없음-_-;;;

 


나: 알았어알았어 화내지마셈 가자가자~

 


댄이 뭔가 너같이 둔해빠진 곰같은건
이세상에 존재하지않을거다...
라는 눈빛으로 쳐다본것도 같음
몰라 사실 잘 기억안남ㅋㅋㅋ

 


분명 관리실로 가는 빠른길이 있는데도
돌고 돌아가는 댄이 굉장히 구렸지만ㅋㅋㅋ
원래 구린놈이니까 별관심안둠ㅋㅋㅋㅋㅋ


다들 눈치채셨나요???

 


세계눈치랭킹 쩌리짱이 61억위면

나님은 한 50억위쯤 될거임ㅋㅋ

아직 눈치못챈님들은 저랑 순위다툼하실듯ㅋㅋ

 

 
억지로 그 무거운 젯소한통을 들고
댄도 나까지이게뭔고생이야..라는 표정으로 두통이나 들고
낑낑대며 미술실에 도착했는뒈

아 그론뒈에...

 

 

 

치이이이이이익~~~~~~
치이이익 치이이이이익~~~~~~

 

 

 

무슨소리였게요?ㅋㅋㅋ
눈오는소리...

혹시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성모옵하ㅠㅠ

아 아니아니

 

눈오는소리!!
fake snow뿌리는소리!!
훼이크눈..가짜눈..스프레이눈뿌려지는소리!!

 

이게말이나되는소리!!

내가 들고있는 젯소통이 삽질은 아니겠지??
댄, 니가말한 심부름도 훼이크는 아니겠지??? (앵콜feat. 왕비호밴드)


 

삽질ㅇㅇ
훼이크ㅇㅇ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롸잇나우,
마이 서프라이즈 버스데이 파퉤~ 가
열려지는 순간이었심ㅋㅋ

 

 


포트폴리오수업이래봤자
털보쌤 나님 우리crew포함 열명도 안되는
소박한 인원이라 큰 미술실이
텅비어보...이긴 개뿔!!

 

힘껏뿌려지는 훼이크스노우를
듬뿍 맞으며 들어가니 아 행복해~~

나님 생일날 눈오는게 매번 소원이었는데

날씨가 맨날 비껴가서..ㅠㅠㅠㅠ

함박눈온적 손에꼽음.


암튼

함박눈오던 미술실안에는

딸기케이크....는 없었고^.^;;;
그냥 보통 하얀케이크와ㅋㅋㅋ
풍선큰거몇개 작은거여러개가

나름이쁘게 놓여있었고ㅋㅋ

선물박스하나가 놓여있었심ㅋㅋ

(미쿡사람들은 기념일에 풍선에대한 집착이굉장한것같음ㅋ

졸업식때도 풍선이 불티나게팔림ㅋㅋ 풍선매니아들...)

 

 

 

나: 얘..얘들아....ㅠㅠㅠㅠㅠ

everyone: HAPPY BIRTHDAY S~~~!!!

나: OMG 흐그규그그그흐그그규그극ㅠㅠㅠㅠ

 

샨: 시남이가 애들보고 너 생일인거

    모른척하라고하구 이거 다 준비했엉

 

 

나: 읭??

 

 

저 구석에서 굉장히 쑥스러워하며

스프레이 세통을 들고

아직도 미친듯 눈뿌리고있는 시남이 발견ㅋㅋㅋㅋ

워워... 이건뭐 눈밭만들기세ㅋㅋㅋㅋ

 

저자식은 손이커서 세통도 뿌려지는군하..

상황불문 쓸데없는 생각ing

 

 

나: 시남아 고마워ㅠㅠㅠㅠㅠ

시남: 흠흠.. 한것도없는데 뭐..

 

한게없기는 으아아앙ㅠㅠㅠㅠㅠ

하루종일 날감쪽같이 속여놓구??

한게없다니???ㅋㅋㅋ

 

사기꾼생키들-_-

너네 나중에보자 쳇

 

 

미대생들이라 그런지..

아님 그냥 우리동창들이 그런지..

음. 박자. 하나도 안맞는ㅋㅋㅋㅋㅋ

독특한 생일축하쏭을 듣고

케이크 후우~ 불고

birthday cake fight!!

 

서로 케이크 묻히고 엎어트리고 때리고-_-;;

깔깔거리면서 신나게 놀았음ㅋㅋ

 

수업??

털보쌤??

 

쌤이 젤 씐나게 노셨음ㅋㅋㅋ

아우씐나!!!!

 

 

하아...

나님은.. 케이크먹고싶었는뒈........ㅋㅋㅋ

 

소란한 틈을 타서

어느새 나님옆에오신 시남님ㅋㅋㅋ

 

 

시남: 바다를 좋아하고.. 딸기를 좋아하고..

      눈을 좋..큭......ㅋㅋ크큐큐그그크크크ㅋㅋㅋ

 

yup...

that's me~

ㅋㅋㅋ

그래 그게 나돠...! 이 짜식.....하고있는데

이생키 또 쳐웃는게 아닝미??!!?!?

아 또 뭐야ㅑㅑㅑㅑㅑ

이번엔 또 뭔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웃어ㅠㅠ??????????

시남: ㅋㅋㅋㅋㅋ크크ㅡ그그므흐그그그규그극

나: 왜울어ㅠㅠ??????????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디 찌릿

설마...

아!!!!!!

흐갸갹야걍

맞돠...

내얼굴..

케이크범벅ㅋㅋㅋㅋ

시남이 개그코드를 알것같았음ㅋㅋ

영미언니랑 결혼할기세-_-;;;

 

 

휴... 이번엔 당하지않겠어...

케이크맛나겠네? 이캄서 뽀뽀하기만해봐

아주그냥

 

딥키스해줄팅께

 

어머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

 

 

나님은 조용히 싱크대로 갔슈미다ㅋㅋㅋ

구석지고.. 좀 어둡고.. 인적이 드문곳...?? 으응???ㅋㅋㅋㅋㅋㅋㅋ

(미술실이라 싱크대이써씀)

 

나: 따라오지마..

시남: ㅋㅋㅋㅇ...왜?  (빵터짐의 여운...)

나: 얼굴에묻은거좀먹으면서 씻을라고-_-

시남: 먹지마 맛없더라

나: 구랭?-_-

 

맛이 진짜 있나 없나

한번 맛보려고 혀로 낼름 핥으려는뒈..

 

 

시남: 낼름.. 쫍쫍..

       음.. 요건 맛있네?

 

 

.............

ㅋㅋㅋㅋㅋㅋ글로 해야하는 표현력의 한계...

 

내 볼에 묻은 케이크를 낼름 핥더니

맛을 음미하며ㅋㅋㅋㅋㅋ

맛있다덥디다더덥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나: 야ㅑㅑㅑ사람들보면어쩌려고!!

시남: 뭐 어때

나: 저리가ㅠㅠ

시남: 싫어

 

      쪽

      음 이건 더 맛있다

 

 

 

쪽..

쪼옥......

쪼...

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입술에 묻은 케이크까지

이미 음미하며 냠냠해버리신 시남님..

 

 

널 TRUE 능남으로 임명합니다..

잉? 가을동화돋네ㅋㅋ

 

 

시남: Happy birthday babe :)

나: T...thanks..

 

 

라고 말만하기에

순간 뭔가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했음

 

그래서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포세이돈님이 그 먼(??코앞?ㅋㅋ) 바다에서

기를 택배보내셨는지,, 몰라도

 

첨으로 나 스스로.. (나님소심녀)

시남이 입술에다가

나님 입술 박치기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나님이 너무 팍!! 박치기했는지

케이크가 잔뜩묻어버린 시남이 입술과

애들이 감히 접근하지못했던

케이크free 시남이 얼굴은

딸기마냥 새빨게졌음ㅋㅋㅋㅋ

 

(애들이랑 털보쌤은 아직도 씐나게 노는중이라

우리가 싱크대로갔는지 싱크빅으로 갔는지 몰랐음ㅋ

봤는데도 모르는척해준걸수도...? 흠ㅋㅋㅋ)

 

순간 굳어버린

나님과 시남님..

너무.. 돌발상황이었나??

뭐가?? 뽀뽀한번한게??

하지만 늘 그랬듯 자동

 

나: 쒀....리..

시남: ......

 

아니 내 남친한테

내가 뽀뽀했는데

왜 사과를 하고있는거지??ㅋㅋㅋ

 

 

나: 저.. 그게.. 난.. 고...마워서^.^;;;

 

라며 시남이 입술에 디럽게 묻어버린

케이크를 닦아주려고하는데..

 

 

시남: 너 오늘 집에 안보내는수가있어..

 

 

 

응???????

 

 

 

 

 

 

 

 

14a치고 엄청 길죠?ㅋㅋㅋ

일요일부터 매일 초콤초콤씩 쓰다보니 꽤 길어졌더라구요...ㅋㅋ

오늘만큼은 스압 촘 대박인듯ㅋㅋㅋㅋㅋ생색중ㅋㅋㅋ

 

그치만.. 덕분에 달달폭탄이 촘 분산됐네요ㅠㅠ;;;

암쒀리... 슬픔

나름 달달했길바래여~

 

 

14b에 이어집니다!!! 낼 아침에 만나열~

저 여권만료된것도 모르고 공항갈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와우

내일 재발급받으러 대사관가요...ㅠㅠ뭐야 자꾸 약속어기게되네요

한국갈날이 얼마안남아서 정신을 어디다뒀는지 모르것슈..

금요일아침에봐요오오오오오오....................! 암쏘쒀리어게인....ㅠ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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