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님들!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USB1GB2010.10.28
조회120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4살 대학생이구요

연애고수님들의 답변이 정말 절실합니다 ㅠㅠ

네이트 판? 네이트 톡톡? 이거 처음적어보는거구요..

3~4번은 읽어봤습니다. 제가 이러케 적게될줄은 몰랐네요...

 

일단 사연은 이렇습니다. 제가 1학년때 2006년에 좋아했던 한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고백했다가 당연히 차였죠.

 

2006년 막판이였으니 그때가 2007년에 군대를갈까 하다가 일단 2007년 2학년1학기를

 

다녔습니다. 일단 제성격은 한사람만 바라보면 끝까지 바라봅니다 바보같이. 일단 2학년

 

때 최대한 말안섞을라고 노력하면서 다니다가 군대를 가게됐습니다. 2-1학기 마치구서요.

 

아니 군대에서도 못잊는겁니다. 보통 주변선임후임들은 소녀시대,원더걸스,에프터스쿨 등

 

에 환장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여자밖에 안보입니다.

 

결국 몇번 연락하다가 상병3개월 때쯤해서 휴가때 만나서 영화보고 그뒤로 휴가때 만나서

 

영화보고 이러면서 더 좋아하는티를 많이 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저를 그냥 동생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습니다(그여자는 1살많은 누나입니다.)

 

전역후 저는 2-2학기로 복학을 하며(작년입니다) 누나는 4-2학기로 바쁜 졸업직전 시즌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역시 전 못잊었죠.. 그러케 1년동안 최근 9월정도까지 뜬금없이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놀다가 그런식이 되었습니다. 허비가 됬죠.

 

아차 싶었습니다. 그냥 친한사이로 남을수도있겠구나 확실히 하자 싶어

 

이주전쯤 버스정거장 앞에서 "누나 나 좋아해주면 안돼?" 라고 제가 먼저말했습니다.

 

당연히 답변은 예스가 아니였죠 생각좀 해본다는 것입니다.

 

그러고서 버스를 타면서 그녀의 집까지 갔습니다. 가는동안 생각해본건 아닌데 어쩌구저

 

쩌구 나를 왜 좋아하냐고 어쩌구저쩌구 다답변했습니다. 그러고서 다음날 문자가 왔습니

 

다. 오전에. 뭔가 흐지부지한 답변에 저는 아 또한번더 차이는구나 생각하면서 쫌 주고받다가

 

제가 답변을 안보냈습니다. 그러고서 계속 우울모드로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몇시간뒤

 

"왜 답장이 없어?"라고 문자가 한통 더온겁니다. 그래서 나 노력할께 누나 잊겠다고 보냈죠

 

아니라는겁니다 서로 문자상에 오해가있었다고 하면서 저녁에 술을먹자고 나오라는 겁니다

 

술집에서 계속 이야기하다가 한번 더 말했습니다. 그러자 누난 자신은 없지만 일단 오케이를 하게됐죠

 

그러고서 10여일간에 연애를 하다가 서로 바빠서 2~3번 밖에 못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문자가 오는겁니다. "나 자신이 없엉" 이라고...

 

저는 이때 자고있었죠.. 새벽 4시에 확인했습니다. 이문자보고 실망감이 클뿐더러

 

내가 몰잘못했지? 생각부터 수천가지에 생각이 드는겁니다. 문자는 12시쯤에 온걸로 되어 있었구요

 

오늘 문자를 보냈는데 단답형으로 보내고 전화통화도 목소리도 달라지고 변한상태고

 

걱정되서 이유도 알고싶고 뭔일 있을꺼 같은데 자꾸 무슨일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어렵게 만났습니다 오늘밤에 .

 

무슨일있었냐니깐 아무일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딴사람 보면 흔들릴꺼 같다.

 

너랑 만나면 설레이고 그런게 없다.

 

자기가 너의 좋은 점만 볼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는 말들은 하는겁니다.

 

저는 최대한 태연하게 그래도 사실대로 말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착잡했습니다. 그래도 전 너무 좋으니깐요.

 

일단 결론은 노력하는쪽으로 하겠다고 하고 알았다고 하고 집으로 향했죠

 

집으로가면서 전화가 온겁니다. 전화통화하면서 똑같은 얘기 반복하다가

 

그냥 제가 먼저 "그냥 누나 정리될때 까지 연락하지 말을래?" 권유식으로 좋게말했습니다.

 

놓치기는 싫다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둘다 연애초보고 둘다 천성이 착해서 어떠케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서로에 대해 편하기는하면서 저는 그여자를 만날때 설레이는데

 

저를 만나면 설레이지가 않는답니다. 어떠케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확실히 포기해야돼는지 확실히 놓아주어야돼는지 더 설레이게 해야돼는지

 

답답할뿐입니다.

 

제 고민좀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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