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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을집에두고옴2010.10.28
조회36,420

잘 지내고 있어요?

난 하루하루가 이렇게 너무너무 힘든데...

아무렇지 않은척 애를 쓰고 애써봐도

무덤덤한척 웃어보려고 노력해도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하나도 안되요

우리 함께 했던 추억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아직도 난 모르겠어요

자꾸만 날 보고 웃는 얼굴이 생각나서

도대체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보고싶다고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올거 같아서 정말 그럴거 같아서..

왜 이렇게 잘해줬어요

결국 이렇게 끝낼꺼면서

이제 정말 내 생각 안나요?

이제 정말 내 걱정 안되요?

난 하루종일 걱정되고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래요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걱정되고

혹시 내 생각 한번쯤은 해줄까 궁금하고

해맑게 웃던 그 얼굴도 너무 보고싶고...

나 바보같은 생각도 마니 했어요

행여 나 아프면 걱정되서 달려오지 않을까

그렇게라도 한번만 보고싶었어요

근데 누군가 그랬어요

그건 우리가 사귈때 가능한 얘기라고...

내가 아파서 누워있어도 무슨일이 생겨도

이젠 나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오지 않을꺼래요

그래요 맞아요

맞는 말인데 난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내 사람이었는데

이젠 나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되버렸어요

나 우리 추억들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 않을래요

우리 사랑했던 그 시간들만큼은 충분히 진심이었으니까...

우리 사랑했던 그 시간들만큼은 충분히 행복했으니까...

분명 힘들었던 시간보다 좋았던 시간이 많았으니까...

적어도 나한테는 정말 최고의 남자였어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미안했어요

그리고 너무 많이 사랑했어요...

 

 

 

 

 

헤어지고 딱 보름만에 적은 글이네요 실망

 

그때는 나 힘든거 아픈거.. 그 사람이 알게 되면 혹시라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바보같은 생각하면서 눈물범벅되가면서 쓴건데

지금보니 손발이 째끔 오그라들라구하네요? ㅋㅋㅋㅋ

이거써서 다이어리에 올라자마자 친한 친구 하나가 보고 막 뭐라 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바보같은 글을 써놨냐구

너는 지금 충분히 사랑받고 있고 그 사람 하나 때문에

니 인생이 다 끝나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 글을 올려놨냐고 그러지 말라고................

그 말 한마디에 비공개로 꾹꾹 닫아놨었는데....아휴

 

 

벌써 헤어진지 1년 반이 되가네요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

헤어진 후에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밥도 안넘어가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때문에

정신이 제 정신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저 위에 써놓은 글처럼 내가 아파서 입원이라도 하게되면 걱정되서 와주지는 않을까..

그럼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텐데...차라리 아팠으면 좋겠다

이런 바보멍텅구리같은 생각도 많이 했구요

헤어지던 날 입었던 옷, 신었던 구두..

심지어 같이 즐겨가던 극장엔 발걸음조차 못하겠더라구요. 헤어진지 일년이 다 되가도록..

(지금은 발걸음 잘 떨어짐 ㅋㅋ 근데 같이 갈 사람이 없음 ㅜ ㅜ )

 

퇴근시간되면 행여 기다리고 있진 않을까 몇번씩 뒤돌아보고

핸드폰은 손에서 놓아본적이 없고

술만 먹으면 미친듯이 전화해서 울고불고 또 매달리고...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데 말이죠...얼마나 싫었을까요..

이미 마음이 돌아서버린 사람앞에서...제 스스로 완전히 정 떨어지게 만든 셈이죠 ㅜ ㅜ

근데 그땐 진짜 미친듯이 매달렸었어요. 자존심같은거 다 버리고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잘하겠다고

그렇게 애원하고 매달리면 날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안쓰러워서라도

다시 돌아올줄 알았어요

하지만 변한건 하나두 없었구요.

정말 그게 마지막이였습니다

커플요금해지하는데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ㅜ ㅜ 흑흑흑

가장 힘들었던건...............

이렇게 힘든 모습을 지켜 본 엄마아빠 모습이었어요

울며불며 그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난리칠때마다

우리딸 힘내라며 더 좋은사람 많다면서 다독거려주실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푸네요

힝 ㅜ ㅜ

 

헤어지고나서 소개팅이니 모임이니 해서 만난 분들 있었지만

정말 그땐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아마도 미련때문이었겠죠?

헤어지고 나니 왜 이렇게 좋았던 기억만 자꾸 떠오르고

그동안 못해준것들만 생각나서 한없이 미안하고 후회되고 그랬어요

또 꿈에는 왜 이렇게 자주 나타나서 마음을 헤집던지 그것도 참 힘들었네요..

꿈이지만 깨고나면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그렇게 잊지 못하고 0.00000000000000000001%의 미련때문에

그리움에 허덕이고 힘들어하던 찰나에 !

그사람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걸 우연히 알게됐고

같이 찍은 사진까지 보게 되었어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정말 그 날은 헤어진날보다 몇배는 더 충격이 컸어요

백지영언니 노래제목처럼 '총맞은것처럼' 하루종일 멍했어요

난 이렇게 아직도 잊지못해서 힘든데 괜히 억울하고 배신감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웃기죠? 한심하고...

근데 그게 끝이였어요.

다음날 되니까 차라리 마음이 한결 편하더라구요 가볍고

다른사람 생겼으니 이젠 정말 그 사람에게 내 자리는 없는거잖아요

(진작 없어졌을테지만 그제서야 느꼈음 통곡)

 

 

그냥 새로 만나는분과 행복하길 바랄 뿐...이건 정말정말 진심이에요.

그치만 길에서 마주치면 쿨하게 웃으면서 인사는 못하겠네요 ㅋㅋ

 

 

 

이별하신 분들.. 정말 죽을거처럼 아프고 힘들죠?

 

그 사람 아니면 아무도 못만날꺼같죠?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더 잘할꺼같고 많이 사랑할꺼 같죠? 

 

아니에요.. 결코 그때 그 모습의 우리가 될 수는 없어요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한번 돌아서버린 사람 마음도 똑같은거 같아요...

그 사람은 나에 대한 마음이 딱 거기까지였고,

내가 옆에 없어도 견딜수 있기 때문에 헤어진거에요...

슬프지만 사실...............아휴 .....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다 거짓말같죠??

나에게는 그런 처방전따위는 안통할꺼같죠?? 저도 그랬어요

주위에서 시간이 약이다... 더 좋은 사람 많다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다 똑같은 말뿐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정말 시간이 저절로 해결해줍니다 !!!!!!!!!!!!!!!!!!!!!!!!!

억지로 잊으려고 지우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는 일 하면서 시간 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놔두세요. 그러다보면 분명 피식 웃게 되는 날이 올꺼에요

한달이 걸리든 일년이 걸리든 분명

그런날이 올꺼에요해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많아요

우리가 아직 진짜 인연을 만나지 못한거뿐이라고 생각해요 ㅜ ㅜ

이별하신 분들,

힘들다고 눈물 흘리면서  괜히 쓸대없이 옛 추억에 젖어들지마시고

자기 자신에 투자하세요

저처럼 힘들다고 술만 마시다가 몸무게 늘지 마시고 ㅜ ㅜ

정말 후회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운동이든 여행이든 혼자 할수 있는것들 많아요

저는 스무살때부터 입버릇처럼 노래부르던 면허증을 취득했답니다

세 가지를 계획했었는데 달랑 요거 하나 성공했네요 ㅜ ㅜ

에휴 ㅋㅋㅋ

 

여러분,

이별하신 모든 분들, 다들 힘내세요 !

지금은 어떤말로 위로도 안되겠지만

분명 지금 이 힘든 순간을 과거형으로

만들 시간은 오니깐요 !

 

좋은 사람 만나자구요  호호호호

그나저나 내 연애세포는 다 죽어감..........허거덩

근데, 혹시 연애세포도 이식대나염?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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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톡 된지 몰랐는데 깜-짝 놀랐어요

며칠전에 쓴거라...............암튼

너무너무 신기하고 힘내라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지금은 괜찮답니당 ^.^

이별하신분들 맘이 다 비슷한가봐요..

에휴 ㅋㅋㅋ 그래도 힘내고 !

더 좋은인연 만나자구요 예~ 압

암튼 다들 좋은 하루 되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