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수년간의 슬픈 짝사랑

. 2010.10.28
조회1,569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계란 한판이 되는 남정네 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실지 말지는 톡커님들 자유지만..
한번은 읽어주시고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무섭습니다. (지금 우울증세 있음^^;;)
10년 전입니다. 취업을 나간 친구들이 많았기에한번 날을 잡고 술을 한잔하러 영등포

고고싱(그당시 우리들한테는 최고 번화가ㅋㅋ)..

친구들과 한참 술을 마시러 다닐때 우연하게도 같은 학교 여자애들을 봤죠
평소 알고는 지냈지만 그래도 친한사이는 아니었지만 졸업하고 너무 반가운 나머지

제 친구들과 합석 그날 이후 지속적인 만남과 음주가무....그중 유독 제 눈에 들어오는

친구가 있었어요 "나와서 이렇게 보니 또 다르네 이쁘다"
첨엔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1주일이면 1주일 한달이면 한달 지속적인

음주가무 모임을 갖게 되면서 제 감정에 너무나 큰 변화가 왔죠
좋아한다고는 말 못했습니다.그냥 정말로 바보처럼 암말 못하고...친구들한테는 말했죠

다들 뭐 그냥 어린 나이 이기에 크게 받아 들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말도 못하고 한달 두달 1년...그 애의 남자친구라고 해서 같이 만나기도 하고

같이 술도 한잔하고..속으로는 다 뒤집어 졌는데도 겉으론  "오~~잘생겼다 오래 만나라"

라는 멘트만 되풀이..
그러고 고백조차 못하고 남자인 나는 군대로  납치..
체대였던 나는 몇개의 단증 체대다닌다는 이유로 논산훈련소에서 특공대로 착출(X됐네..)
2년6개월이라는 긴 군생활 줄어서 2년5개월 세번에 영창에 늘어난 군생활 원래대로 다

끝내고 나옴(제길)
제대후 집안 사정으로 대학 자퇴 회사 입사 여러처례 퇴사/입사/퇴사/입사/ 반복후

정착 KT본사 정직원...또한번에 우연한 만남 그 애는 KT플라자 직원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달려가 아는척했고 그 애역시
반가움이 한가득이었고 당연 술 한잔 이런저런 이야기"젠장 또 애인 있네.

이번에는 나이가 36세 남자 직업 백화점 매장 매니저 이번에도 역시 같이 만남

그 이후 지속된 또 음주가무...
저역시 애인 없었던것은 아니지만..이번엔 말이죠 정말 놓치기 싫어요

지금 그 애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헤어질 준비를 합니다. 부모님이 주변에서 직업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주변에서 반대가 심해 본인도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국 그러한 결정을

내렸네요

하지만 재 행동이 그랬기에 친구라는 그 두글자가 너무 깊히 밖혀 있어요 많은 남/여

톡커님들..그냥 불쌍해서 도와 주신다는 샘치고 잠시 생각해보시고 키보드에 손가락을

움직여 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