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 같은 내 연애사ㅠ.ㅠ

망구탱구2010.10.28
조회506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고민있으면.. 글올려서 조언도 구해보는 그냥 그런 놈입니다ㅋㅋ
답답한 마음에 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스크롤 압박 엄청나구요!!! 남들처럼 음씀체는 한번도 안써봐서 못씁니다!!

글제주도 없으니..그냥 심심한분은 보셔도..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미 많이 힘드니깐요..^^
열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문제로 올렸었는데.. 몇몇분들 답글에..
저에게 맘없다는 거 확실히 알고 맘 추스리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간단한 제소개를 하자면.. 서울사는 25세 청년입니다...ㅋㅋ
지금까지 여자를 사귀어본건 딱 3번~!!어린나이지만 깊게 사귀는 그런 놈입니다.^^
처음 여자를 사귀게 된건..
모를게 더 많은 나이지만..나름 이제 인생을 배우고 있다는 중3이였습니다..^^
중학교때까지 야구부로 운동만 해오다..어깨수술하면서 운동은 바이바이~ 친구들 만나 노는것만 좋아하던 그시절..
친구통해 알게 된 한살 어린 동생..
저는 용산..그친구는 인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였기에..
일주일에 세네번씩 만나 잘지내다.. 집안사정으로 그친구는 전라도 광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치만..나름 첫사랑이라고 우리 잘만나서 결혼하자며..
알바하면서 용돈 탈탈 털어 한달에 두번씩은 서로 왔다갔다하며 얼굴 보며 잘 지내었는데..
원래 제가 광주 내려가기로 한날.. 친구 생일때문에 다음주에 보자며...
저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도 광주에서 친구들 만난다고 한게 마지막 연락...
다음날 부터 연락이 없길래..삐져서 연락 안하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다.. 만나기로 했던 주말에도 연락 없길래..무작정 내려가서
집근처로 갔습니다...자주가는 피시방이며..공원이며..왔다갔다 하면서..기다리다..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나게 되었더니..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제가 친구생일이라고 약속어기면서 재밌게 놀구 있을때 제 여자친구는 끔찍한 고통을 당하며...죽었다는 것을..
저는 서울토박이라 잘 모르겠지만.. 시골분들은 어릴때 다리밑에 강가..서울로치면 한강공원 같은데서 고기구워먹고 잘논다고들 하죠..??
거기서 오빠들과 고기구워먹고.철없는 행동이지만..술도 먹구 했는데..
오빠들 술취해서 이상해지니..무섭다고 먼저 집에 간다고 도망나왔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전화한걸.. 전 받지도 않은거죠..
그러고 택시를 탄 거 였는데..택시기사한테 그렇게 당했답니다... 강X당하고..살인당하고...
그친구 부모님도 저하고 친하셨는데.. 일부로 연락 안하셨답니다..
친구들한테도 저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시고... 저 상처받을꺼라고..
그날 무작정 찾아가서 어머님 아버님 뵙고..하루종일 울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집에서 하루 있다가..같이 화장해서 뿌렸던 곳 찾아가고..그렇게 마지막 인사하구 올라왔던게..
지금 제 첫사랑이였습니다..
영화같고 소설같던 그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난거였죠..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려구 노력도 했지만.. 그러기엔 어린나이였죠..
잊은건 아니였지만..정말 힘들었지만 ..그때부터 경찰이 되고싶단 꿈도 생기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고2때 한참 버디버디가 유행이였을 그즈음..알게된 동갑내기 여자애를 알게되었습니다..
핸드폰으로 통화만하구 문자만하다..그게 스무살때까지 얼굴은 못보고 연락은 쭈욱~ 이어졌습니다..
얼굴 볼 기회도 있었구.했지만..여자만나는게 싫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술먹다가도..친구아는 여자애들오면 저는 그냥 자리에서 나와 집에 갈 정도로..
여자와 자리 같이 하는거 자체가 싫었던 저였습니다..
스무살때 친구가 교통사고 나는 바람에..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저는 병문안을 갔다가 친구가 먹고 싶어하는 군것질거리를 사러 편의점에 갔습니다..
친구 입원했던 병원이 광진구에 있던 병원이구..연락하던 그 여자애도 광진구에 살구 편의점 알바하는것도 알았지만..
제가 생각없이 들어간 편의점이 그친구가 일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찾아갈수도 있었겠고..사진이라도 봤다면 둘다 알아봤겠지만..편의점 상호도 사진도 못봤던 상태였습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봉투값 및 신분증(담배사려는데..신분증은 없고..스무살이니깐요.^^)때문에 알바랑 실랑이를 벌이다 친구병원으로 갔고..
친구랑 병원에서 놀다가..여자애편의점에서 일하는게 생각나..문자로 툴툴댔는데.. 그떄 그 알바가 그여자애였습니다..
서로 신기하다신기하다~하면서 일끝나서 만나서 한강에서 얘기도 하구..^^ 그러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안그럴줄 알았는데.. 제가 다시 여자를 사귀게 되었고...그러다 3년이 넘는 시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군대갔을때도 저하나만 바라보면서 기다렸고.. 제 모든 사정을 다 알았기에..제가 싫어하는 행동은 죽어도 안하고..
그렇게 한참 놀아야할시기에 밤 열두시되면 집에 꼬박꼬박 들어가구..^^ 정말 좋은 여자였습니다..
하지만..군전역후 경찰공부를 하다가 용돈벌이로..경호업쪽 일을 하게 되었고.. 여기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말할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저는 시키는거여서 한거였는데..그게 불법은 아니였지만..양심적으로 해서는 안될..(증거인멸로 불법일수도 있겠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고..
그것때문에 일그만두고 하려했지만.. 제 입막음 등등으로 인해 협박아닌협박(?)을 받게 되고..저는 친하구 제가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구 생각했기에..
알려주고 얼굴 보게 되었던 제 여자친구를 거들먹거리구.. 그러면서 일그만두기전까진 여자친구와 헤어질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음에 없는게 아니라..혹시나 여자친구에게 무슨일이 생길까 하는 노파심에 말이죠..
참 지 여자하나 지킬 배짱도 없고 한심한 저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당시 일할때는 합숙하면서 일하면서 핸드폰이 제핸드폰이 아니였습니다.. 회사를 위한거라며..중요한 일이라구 핸드폰도 압수당하고..
사생활 하나하나 감시받게 되구 하면서... 저희가 혹시나 발설할까봐 회사측에서 엄청 쪼아대더군요..
그래도 나중에 관리직급자리 임명 약속받으면서.. 할수 있는데 까진 했습니다..
성공해서 다시 여자친구 만날생각에... 근데 그 시간이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자기 인생 다시 찾아가고..^^이미 시간은 지나가버리고..나중에 모든걸 털어놓아도 돌릴순 없었던 시간이 되버렸고...
여자 생각하지말구 열심히 살자면서 일열심히하면서 죽어라 공부두 하고 지냈습니다..
근데 남자여서..?사람이여서..?그러진 모르겠지만..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이..제가 힘들어서 기댈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또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같은 회사 동료였습니다..^^
사내커플문제로..그리고 여자친구임신문제..지난주에 헤어져서 되돌릴수 있겠냐는 글도 올렸었지요..
저는 보수적..이 친구는 개방적...
나이트 클럽 이런데 지금까지 세번다닌게 전부..이 친구는 유흥문화 좋아하고..
맞는건 정말 더럽게 잘 맞지만.. 안맞는건 죽어도 안맞는 그런 성격..
이러다 제가 또 상처받을까바.. 예전 여자친구들과는 너무도 달라서..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만..
사내커플이기에.회사사람들 도움도 받으면서 조금씩은 맞춰가면서..정도 들구..^^600일 가까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있던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으면서 잘 생활했지만..경호팀이라 남들과 생활패턴도 다르고 해서..(여자친구는 일반사무직이라 주5일제 였습니다.^^)
제가 먼저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 있는 회사 예전회사보다 월급도 많이받고 주5일제에 정말 편합니다!!!(지금은 수행비서로 있습니다^^)
하지만..예전회사와 다른규모..다른 분위기에 적응못했습니다..사람좋아하고 웃고 떠드는건 좋아하는 저지만..
여기선 밥도 혼자먹는 날도 많고.. 비서실 특성상 사람들하고 얘기하구 그렇게 지낼수도 없고..
적응 못하면서 강박관념생기고..괜히 짤릴것 같기두하구..여기에 플러스 집에 일생기면서..
어머님아버님 이혼건으로... 변호사 알아보러 다니고..(이혼은 예전부터 별거중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집안에 얼마 있지도 않은 제산문제 등등 복잡합니다ㅠㅠ)
여자친구에게 다 털어놓구 기대구 싶어두..여자친구는 회사끝나고 바로 학교다니는 주경야독이라.. 말도 할 시간도 없어지고..
잠은 한숨도 못자고..하다 보니 신경정신과가서 수면제 및 신경안정제 약 처방받아먹구...일끝나면 전 집에가서 약먹고 바로 뻗어버리고..
약 안먹으면 제가 예민해지고 하다보니..여자친구랑 연락 뜸해지고..이러다 약물중독될까바 걱정되어 여자친구랑 주말에 만나기루하구
말하려는 찰나.. 여자친구 임신해버렸습니다..주말에 같이 병원가고..
그래서 아프고 힘든건 말도 못했지만..그때부터 약은 안먹었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책임지구 먹여살리고 싶었으니깐..
어떻게든 결혼하려구 했는데..여자친구집에서..준비가 안되었다고 무작정 애기 지우라는거..
저희집에선 그래도 애기를 어떻게 지우냐며..집+혼수+결혼식비용+여자친구학자금대출2000만원까지 책임지려고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니깐요.... 근데 여자친구 어머님 저에게 하는말이...
여자친구 아버님이 일찍돌아가셔서..자기가 지금까지 고생해서 키웠다며..2000만원 줘야 한답니다..
어릴때 약속이라구... 저희집에선.. 한계폭발해버렸구.. 제가 물론 모아둔 돈만 있다면 그렇게 해주고싶었지만..저는 그정도 능력도 안되고...
어쩔수없지 지웠습니다 애기도...
여자친구도 결혼할 생각도 없었는데..제가 우기니깐 어쩔수 없어하는 모양이였구...
저는 또 상처받아 약먹고 생활은 했지만..여자친구한테 말은 안했습니다..
다 제탓으로 알았으니깐...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거 같아서 어떻게든 성공하고 노력하려고..알바도 알아보고 준비했는데...
그렇게 제가 준비하면서..약먹고 잠들었을때..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가 생겼더군요..
여자친구 외로움 많이 탑니다.. 남자 남자로 잊는 그런성격(?)입니다..
그때되서야 여자친구에게 집안일..약먹는 얘기 다 얘기했습니다...
소용따윈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어쩌라는거냐고..
자기는 지금 너무 좋답니다.. 클럽도 다니고 파티도 다니고..너하고 못하는거 다른사람이랑 해서 참 좋답니다..
할말 없었습니다..그래도 어떻게든 잡고 싶었는데..이제 헤어진지 2주도 안되었는데..벌써부터 회사로 남자들이 데리러 오고 한다는 말에..
마음 접었습니다.. 여기에 글올리고 울프님들 통해 여자 마음 되돌릴수 없는거 알구..포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마음 쉽게 안접히는거 알아서...그렇게 저 힘들어할떄 옆에 있어주지도 않구..참 원망했지만..그래두 좋아서 쉽게 마음이 포기 안되었습니다..
제마음 대로 안되였기에..술로 매일매일 지세우고 그렇게 사는데...
어제...제가 두번째 사귀였던 그녀에게 뜬금없이 전화왔습니다..
잘지내냐구...원래 헤어지고 나서두 먼저 연락왔던 그녀였구..가끔 문자+전화했었는데...
3달전에 남자친구랑 결혼준비할꺼라구..앞으로 우리 연락하지말자길래...
연락없었는데..갑자기 온겁니다..
생각나서 전화해봤다길래..
왠일루 생각이 다났냐고 했더니..1월쯤에 결혼예정중인데...
임신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거 엊그제 알았는데... 나는 너랑 결혼할줄 알았는데..
다른사람이랑 이러니깐 저부터 생각났답니다... 그래서 연락한거라고...
결혼식때 와줄수 있겠냐고....제친구중하나가 저떄문에 이 여자애를 알게되었는데..아직도 연락하고 그럽니다.둘이..그러니깐 같이 오라네요...
미치겠습니다!!!!!!!!!!!이별후폭풍(?)거기에 상처받아 힘들어해두...
나름 버티려고 버티고있었는데... 제가 멀그리 잘못해길래 신도 이러시는지...
그냥 답답해서 썼는데 너무 길어졌네요...저도 쓰는데 한시간 걸렸고-_-무튼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뭐라 끝을 맺어야할진 모르겠으나... 그냥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