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씐나게 달리는고 있는 Y욤.. 이틀이란 연휴에 컴터랑 쿵짝짝 쿵짝짝.. 그러다 님들하 덕분에 옛 추억에 빠져있씸... ㅋ 낼 부터 회사에 출근하기에, 판에 자주는 못오겠지만... 기다려주시겠씸?? 꺄~]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 프롤로그 http://pann.nate.com/b202926855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1 http://pann.nate.com/b20293090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2 http://pann.nate.com/b202935054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3 http://pann.nate.com/b20293812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4 http://pann.nate.com/b20294983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5 http://pann.nate.com/b202960527 이번엔 자금압박으로 알바를 해야만 했었던, 그리고 진로를 바꾸어야 했던 이야기를 풀겠씸.. 쪼끔..어두울지도.. ㅋ 휘비고~] 일본에 온지 2개월째 되는 날.. 난 점점 자금압박에 숨이막혀왔씸.. 일본어는 겨우 인삿말 정도인데다.. 까막눈이 좀 풀려가는 시점이라.. 어딜가도 퇴짜먹는 것이었씸.. 일본의 알바는 우선 알바 정보지에 기재되어 있는 가게나 회사에 전화를 걸어 면접날짜랑 지시사항을 전달받아야 함. 나? 겨우 인삿말 정도에 인터네이션도 개나줘버려~인 상황임.. ㅠㅠ 예를 들면," 제성함무니다"머 이런 식으로 들리지 않았겠씸? 외국인인거 다 뽀록.. 전화를 하면 바로 퇴짜 먹었씸.. 말 할려고 하면 외국인 아르바이트는 안 뽑는다 이거임. 이때는 어설프게 일본어가 들릴 시점이라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씸. 선생님의 일본어가 아닌 다른 사람이면 헤메서 그렇지..ㅋㅋ "외국인....안..." 이것만 들린 듯,, 그리고 뽑을라고하면 통화시간이 길다고 하던데 상대방이 먼저 끊어버림.. (나쁜생키.. 전화예의도 없써..) 물론 정보지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전화하라고 나와있씸. 바쁜 시간에 전화를 하는 바보천치는 아님.. 햐.. 외국인 발음을 귀신같이 알아듣고..찰칵~ ㅠㅠ 주변에 일본친구들도 없었고... 선생님한테 물어보긴 또 좀 그랬씸.. 물어볼줄 몰랐씸.. (바보..ㅋ- 이것이 나의 대학생활에 큰 영향을 줌..) 아..눙물... 번번히 전화로 퇴짜를 먹은 나는 찾아 나서야 겠다 생각했씸. 그리하여 나의 알바 찾기 자전거 대 탐험이 시작... 알바 구한다고 "모집"이라고 종이가 붙어있는 가게에 하나하나 찾아갔씸... 몇 시간동안.. 결국...다 퇴짜...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라고 내가 말 할 수 있는 일본어로 잘 했는데.. 더 배우고 그때 오라는거임.... 그 절망감이란.... 자전거로 진짜 멀리까지 갔는데.. 결국 그 날... 넘 무리해서.. 난생 처음 더위먹었씸.. (일본의 여름은 용서할 수가 없씸..넘 더움...) 님들하.. 더위먹은 적 있씸? 진짜 힘 하나도 없고 물만 마시게되고.. 정신 혼미해지며 픽~쓰러지는거.. 죽을힘을 다해 집에 와서 그냥 쓰러졌씸..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씸.. 이러다 바로 귀국해야 하는 거 아닌가..에서부터.. 내가 일본어 못할쏘냐~ 엉뚱하긴하지만, 내 동거녀는 부모님이 다 원조를 해 주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없었씸.. 그 부분도 괜히 짜증나는거임.. 게다가 동거녀 남친이 허벌라게 울 집을 드나들어서, 3명이서 같이사는 느낌이었고.. (샤워까지...생키가....) 3명이서 식비 걷어서 식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 동거녀 남친 생키가 반찬투정을 하는거임.. 고기반찬이 없다고...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깨작거리고.. (나 원래 사람 싫어하는 사람 아닌데 말임.....편식하는 사람 내 눈에 안 들여놓음.......) 이것 뿐만 아니라..일일이 나열하면 머리 아픈께..패쓰... 많은 일들이 있었씸.. .왕 짜증이 폭발 직전이었씸.. (이건..나중에 폭발함..여담으론 내 동거녀와 그 생키는 헤어짐...) 그러던 어느 날...학교에서 내게 한 친구가 알바 구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씸.. 집이 먼 것 같아서 얘기 안했었는데..설거지 알바라고 하겠냐구..그러는거임. 내가 지금 물불 가릴때임? (가렸어야 했씸... ㅠㅠ) 당장 OK하고 학교가 끝난 후, 그 친굴 따라 나섰씸. 그 곳은...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한국음식점이었는데, 일본인 대상이 아니라,술집 언니들을 상대하는 음식점이었던거임.. 일본인도 오긴 하는데..거의 안오고.. 밤 12시에 손님이 오기 시작해서 새벽 3시에 문을 닫는 곳이었씸.. 내가 요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을 알고, 주방보조로 들어갔씸.. 출근 오후 6시 반.. (한달에 휴일 4일.. 이것도 아웃..유학생 규정 시간 오바였씸.. ㅠㅠ ) 난 일본어도 못하니깐,이것도 감지덕지라 생각했씸... (그 전에 더위먹은게 큰 영향을 미친 것임.. ㅠㅠ) 월급제였고...일하는 시간에 비해 적었씸.. 안하면 난 돌아가야 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씸... 9시간 반을 일하고..집에 돌아갈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씸.. 그리고 문제는 울 집에서 그 가게까지 자전거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었다는거... 왕복 세시간... 집에 들어가면 날이 새는거임.. 집에갈때 들리는 아침 닭 우는 소리란.. 그리고 9시 수업... 나의 생활 리듬은 점점 깨어져가기만 했씸.. 공부? 되겠씸? 수업시간엔 잠을 보충하고.. 친구들과의 교류도 없어지고..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게 된 상황까지 오게됐씸.. 좀 더 여유를 두고 생각을 했었어야 했는데.. 어쨌든 내가 선택 한 것이고.. 한 번 시작하니,난 돈 때문에 그만 둘 수 가 없었씸.. ㅠㅠ 생활비를 내야 하는데...어쨌든 고정수입이 생긴거니.. 다행이라 생각했씸... 그래도 이 일들이 적응이 되긴 했씸.... (난 타고난 적응력을 가지고 있나 봄..) 참..님들하..태풍 온 날 자전거 타 본적 있심? 난 있씸.. 장마때도..ㅋ 앞으로 가질 않씸... ㅠㅠ 우산도 꺾임.. (일본은 우산을 들고 타거나,한손 운전,2인승차..모두 위반이지만...핫하...) 그러고 정신 없는 상태에서 학교가면, 태풍 주의보라고 휴교라고... 정말 왜 이럼... 안 좋은 일을 이렇게 연속으로 오는가 봄. 그래도 난...일을 해야만 했씸.. (부끄럽지만,엉덩이에 땀띠..좡난이 아니었씸.. ㅠㅠ 학교 왕복거리까지 하면 하루 4시간이 자전거 위..) 그렇게 다니다가... 새벽에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넘 힘들어서 카모가와에 있는 벤치에 쉬다가.. 쉬다가... 눈을 뜨니 하늘이 보이는거임.. 헐... 황당했씸.. 그냥 자버린 것이었씸.... 좀 위험한 순간이긴 했씸.. 누가 날 잡아가진 않았겠지만..서도..ㅋㅋ (노숙자..돋음..ㅋ) 그리고... 일이 터진거임.. 동거녀랑 그 남친생키한테 내가 폭발.. 못살겠다 했씸.. 참을 忍의 상징인 Y가 못견디고.. 6개월 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다른 쉐어를 구할 수도 없었고.. 내 잘못,니 잘못도 있으니 야찡은 내가 반을 낼테니 나머지는 니가 해라. 이런 식으로 되어 결국 난...이사를 가게 됐씸.. 10개월만에 이사를 3번이나 했씸.. 짐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말임.. 나와 그 동거녀와는...어떻게 됐을거 같씸? 실망하실지도 모르지만, 변함없이 베프임.. 그 때일은 웃으면서 얘기함.. ㅋㅋ 이사 간 집은 홈 스테이로... 그 때는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갑자기 홈스테이를 했었던 집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해서.. 염치불구..훼미리였던 H양의 집에 얹히게 되었씸.. 물론 생활비는 꼬박 냈씸. 뭔가 글에 힘이 없지 않씸? 그 때의 난 그랬씸.. H양과 살면서 좀 안정을 찾긴 했지만.. 그리고 3개월 후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 이사가기 귀찮아서 6년째 이 집에서 살고 있씸..ㅋㅋ 내가 그때 ,일 했던 곳이 좀 빡세야지... 왜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한국사람하고 얽히지 말라고 하는지 너무 잘 알게 되었씸... 그 만큼 많이 데었씸... ㅠㅠ 돈이 없으니,가게 주인한테 돈 빌려서 학비내고 갚고.. .(감사하게 생각함..)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암 말도 못하고... ( 이 Y가....ㅜㅜ ) 이렇게 생기없이 그냥 그렇게 1년 반을 생활했었씸.. 학교도 빼먹고... 공부 안하고.. 에혀.. (덕분에 대학교때 열심히 하게 됐씸.. 후회없이 할라고..ㅋ) 그러다 얼마 후,그만 둠.. (배신자 소릴 들었으나..난 공부를 위해서 온 것이므로,,,이 이야기는 다음에...) 스크롤 압박이라 항상 미안함...쓰다보면 감정이 격해짐...ㅋㅋ 그 열악한 상황에서도 6월에 본 일본유학시험(EJU)을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선 대학에 진학하려면 EJU 봄. EJU없이 학교 자체시험만으로도 진학 가능한 학교도 있씸..) 웬만한 대학교는 진학 할 수 있는 점수를 받았씸.. 학교에서 2등이란 쾌거.. (토닥토닥.. ㅋ) 여기서... 나의 진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했씸.. 원래는 조리학교를 가기위해,일본에 온 것인데... 일본의 조리사학교의 학비를 듣고...기겁을 했씸. 내가 분명 한국에서 알아 볼땐,1년 학비가 100만엔이었씸.. 자세히 알아보니...1년 학비가 200만엔에 재료비가 별도인 것임.. 이건 내가 아무리 기를쓰고 gr를해도 어쩔 수 없는 금액이었씸. 난 결단을 내려야했씸. 귀국이냐. 진학이냐. 진학이면 2년제냐 4년제냐.. 난 일본에서 결판을 보기로 했씸.. 그 때,어느 2년제대학의 "라이프디자인"학과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씸. 새롭지 않씸? 라이프디자인... 여러 영역들이 있어서 코스를 정하면 자격증 수험자격, 뭔가 배울게 많이 있었씸.. 위험하게 난 그냥 그곳에 꽂혀서 가야겠단 느낌을 받게되었씸.. 뭔가..불끈불끈 샘 솟는 기분이었씸. 그래.. 내가 조리학교에 가려고 일본에 온 것이지만, 요리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 또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합쳐서 새로운 분야를 만든다면? 그것은 나만의 분야,나만의 영역이 될 거야.. 이렇게 난 멀티적으로 나의 일을 찾아가자~고 생각하게 됐씸. 참..자기최면 쵝오이지 않씸? 저 때,저런 생각을 했던 내가 다 대견스럽씸..ㅋㅋ 굉장히 복잡하고 힘들었었지만, 이건 지나가는 것이라 생각했씸. 언제까지나 이렇게 괴롭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씸.. 이 괴로움이 지나면 행복할 것이다.. 뭐 이렇게 자기최면을 걸었씸. 난 긍정적인 뇨자니깐..ㅋㅋ 이렇게 난 나의 슬럼프를 새로운 도전 영역을 만들어 감으로써 잘 넘긴 것 같씸.. 꼭 이렇게 해야지만 그 길에 도달한다는 법은 없지 않씸? 과정이 어떻게 됐든 내가 원하는 것은 정해져 있으니깐.... 그걸 이뤄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씸.. 언젠가 그것을 이뤄냈을지라도 난 또 다른 도전을 할 것 같씸... 난 새로운 것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뇨자니깐.. (호기심,호승심이 많음...ㅋㅋ) 님들하는 운명을 믿씸? 난 어느정도는 믿음.. 왜냐면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다 운명이라 생각함... 하지만, 내 운명이 정해진 운명이라도, 그 운명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는 봄.. 결국 내길은 내가 가는 것이고, 내 운명도 내가 정하는 것임. 포기하지 말고,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보이는 길을 가면 되는 것임. 지금은 안되더라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되어 있씸. 우리모두 힘냅시닷~] 요즘 한국에 없으니 분위기를 잘 몰랐는데, 수능이 곧 다가오죠? 옛 생각난다..ㅋㅋ 다들 힘내셈.. 화링~] 이번 편은 쓰면서 내가 넘 축...쳐져버렸씸.. 담편은 내일이 될지..어케될지 몰겠지만,상콤하게 가겠씸..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살짝 나의 귀요미를 소개할지도...ㅋㅋ) 7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3
오늘 씐나게 달리는고 있는 Y욤..
이틀이란 연휴에 컴터랑 쿵짝짝 쿵짝짝..
그러다 님들하 덕분에
옛 추억에 빠져있씸... ㅋ
낼 부터 회사에 출근하기에,
판에 자주는 못오겠지만...
기다려주시겠씸??
꺄~]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 프롤로그 http://pann.nate.com/b202926855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1 http://pann.nate.com/b20293090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2 http://pann.nate.com/b202935054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3 http://pann.nate.com/b20293812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4 http://pann.nate.com/b20294983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5 http://pann.nate.com/b202960527
이번엔 자금압박으로 알바를 해야만 했었던,
그리고 진로를 바꾸어야 했던 이야기를 풀겠씸..
쪼끔..어두울지도.. ㅋ
휘비고~]
일본에 온지 2개월째 되는 날..
난 점점 자금압박에 숨이막혀왔씸..
일본어는 겨우 인삿말 정도인데다..
까막눈이 좀 풀려가는 시점이라..
어딜가도 퇴짜먹는 것이었씸..
일본의 알바는
우선 알바 정보지에 기재되어 있는 가게나 회사에
전화를 걸어 면접날짜랑 지시사항을 전달받아야 함.
나? 겨우 인삿말 정도에
인터네이션도 개나줘버려~인 상황임.. ㅠㅠ
예를 들면," 제성함무니다"머 이런 식으로 들리지 않았겠씸?
외국인인거 다 뽀록..
전화를 하면 바로 퇴짜 먹었씸..
말 할려고 하면
외국인 아르바이트는 안 뽑는다 이거임.
이때는 어설프게 일본어가 들릴 시점이라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씸.
선생님의 일본어가 아닌 다른 사람이면 헤메서 그렇지..ㅋㅋ
"외국인....안..." 이것만 들린 듯,,
그리고 뽑을라고하면 통화시간이 길다고 하던데
상대방이 먼저 끊어버림.. (나쁜생키.. 전화예의도 없써..)
물론 정보지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전화하라고 나와있씸.
바쁜 시간에 전화를 하는 바보천치는 아님..
햐..
외국인 발음을 귀신같이 알아듣고..찰칵~ ㅠㅠ
주변에 일본친구들도 없었고...
선생님한테 물어보긴 또 좀 그랬씸..
물어볼줄 몰랐씸.. (바보..ㅋ- 이것이 나의 대학생활에 큰 영향을 줌..)
아..눙물...
번번히 전화로 퇴짜를 먹은 나는
찾아 나서야 겠다 생각했씸.
그리하여 나의 알바 찾기 자전거 대 탐험이 시작...
알바 구한다고 "모집"이라고 종이가 붙어있는 가게에
하나하나 찾아갔씸...
몇 시간동안..
결국...다 퇴짜...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라고
내가 말 할 수 있는 일본어로 잘 했는데..
더 배우고 그때 오라는거임....
그 절망감이란....
자전거로 진짜 멀리까지 갔는데..
결국 그 날...
넘 무리해서..
난생 처음 더위먹었씸.. (일본의 여름은 용서할 수가 없씸..넘 더움...)
님들하..
더위먹은 적 있씸?
진짜 힘 하나도 없고 물만 마시게되고..
정신 혼미해지며 픽~쓰러지는거..
죽을힘을 다해 집에 와서 그냥 쓰러졌씸..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씸..
이러다 바로 귀국해야 하는 거 아닌가..에서부터..
내가 일본어 못할쏘냐~
엉뚱하긴하지만,
내 동거녀는 부모님이 다 원조를 해 주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없었씸..
그 부분도 괜히 짜증나는거임..
게다가 동거녀 남친이 허벌라게 울 집을 드나들어서,
3명이서 같이사는 느낌이었고.. (샤워까지...생키가....)
3명이서 식비 걷어서
식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 동거녀 남친 생키가 반찬투정을 하는거임..
고기반찬이 없다고...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깨작거리고..
(나 원래 사람 싫어하는 사람 아닌데 말임.....편식하는 사람 내 눈에 안 들여놓음.......)
이것 뿐만 아니라..일일이 나열하면 머리 아픈께..패쓰...
많은 일들이 있었씸..
.왕 짜증이 폭발 직전이었씸..
(이건..나중에 폭발함..여담으론 내 동거녀와 그 생키는 헤어짐...)
그러던 어느 날...학교에서
내게 한 친구가 알바 구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씸..
집이 먼 것 같아서 얘기 안했었는데..설거지 알바라고 하겠냐구..그러는거임.
내가 지금 물불 가릴때임? (가렸어야 했씸... ㅠㅠ)
당장 OK하고 학교가 끝난 후, 그 친굴 따라 나섰씸.
그 곳은...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한국음식점이었는데,
일본인 대상이 아니라,술집 언니들을 상대하는 음식점이었던거임..
일본인도 오긴 하는데..거의 안오고..
밤 12시에 손님이 오기 시작해서 새벽 3시에 문을 닫는 곳이었씸..
내가 요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을 알고,
주방보조로 들어갔씸..
출근 오후 6시 반.. (한달에 휴일 4일.. 이것도 아웃..유학생 규정 시간 오바였씸.. ㅠㅠ )
난 일본어도 못하니깐,이것도 감지덕지라 생각했씸... (그 전에 더위먹은게 큰 영향을 미친 것임.. ㅠㅠ)
월급제였고...일하는 시간에 비해 적었씸..
안하면 난 돌아가야 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씸...
9시간 반을 일하고..집에 돌아갈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씸..
그리고 문제는 울 집에서 그 가게까지
자전거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었다는거...
왕복 세시간...
집에 들어가면 날이 새는거임..
집에갈때 들리는 아침 닭 우는 소리란..
그리고 9시 수업...
나의 생활 리듬은 점점 깨어져가기만 했씸..
공부? 되겠씸?
수업시간엔 잠을 보충하고..
친구들과의 교류도 없어지고..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게 된 상황까지 오게됐씸..
좀 더 여유를 두고 생각을 했었어야 했는데..
어쨌든 내가 선택 한 것이고..
한 번 시작하니,난 돈 때문에 그만 둘 수 가 없었씸.. ㅠㅠ
생활비를 내야 하는데...어쨌든 고정수입이 생긴거니..
다행이라 생각했씸...
그래도 이 일들이 적응이 되긴 했씸.... (난 타고난 적응력을 가지고 있나 봄..)
참..님들하..태풍 온 날 자전거 타 본적 있심?
난 있씸.. 장마때도..ㅋ
앞으로 가질 않씸... ㅠㅠ
우산도 꺾임..
(일본은 우산을 들고 타거나,한손 운전,2인승차..모두 위반이지만...핫하...)
그러고 정신 없는 상태에서 학교가면,
태풍 주의보라고 휴교라고...
정말 왜 이럼...
안 좋은 일을 이렇게 연속으로 오는가 봄.
그래도 난...일을 해야만 했씸..
(부끄럽지만,엉덩이에 땀띠..좡난이 아니었씸.. ㅠㅠ 학교 왕복거리까지 하면 하루 4시간이 자전거 위..)
그렇게 다니다가...
새벽에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넘 힘들어서 카모가와에 있는 벤치에 쉬다가..
쉬다가...
눈을 뜨니 하늘이 보이는거임..
헐... 황당했씸..
그냥 자버린 것이었씸....
좀 위험한 순간이긴 했씸..
누가 날 잡아가진 않았겠지만..서도..ㅋㅋ
(노숙자..돋음..ㅋ)
그리고...
일이 터진거임..
동거녀랑 그 남친생키한테 내가 폭발..
못살겠다 했씸..
참을 忍의 상징인 Y가 못견디고..
6개월 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다른 쉐어를 구할 수도 없었고..
내 잘못,니 잘못도 있으니 야찡은 내가 반을 낼테니 나머지는 니가 해라.
이런 식으로 되어 결국 난...이사를 가게 됐씸..
10개월만에 이사를 3번이나 했씸..
짐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말임..
나와 그 동거녀와는...어떻게 됐을거 같씸?
실망하실지도 모르지만,
변함없이 베프임..
그 때일은 웃으면서 얘기함..
ㅋㅋ
이사 간 집은 홈 스테이로...
그 때는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갑자기 홈스테이를 했었던 집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해서..
염치불구..훼미리였던 H양의 집에 얹히게 되었씸..
물론 생활비는 꼬박 냈씸.
뭔가 글에 힘이 없지 않씸?
그 때의 난 그랬씸..
H양과 살면서 좀 안정을 찾긴 했지만..
그리고 3개월 후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
이사가기 귀찮아서 6년째 이 집에서 살고 있씸..ㅋㅋ
내가 그때 ,일 했던 곳이 좀 빡세야지...
왜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한국사람하고 얽히지 말라고 하는지 너무 잘 알게 되었씸...
그 만큼 많이 데었씸... ㅠㅠ
돈이 없으니,가게 주인한테 돈 빌려서 학비내고 갚고.. .(감사하게 생각함..)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암 말도 못하고... ( 이 Y가....ㅜㅜ )
이렇게 생기없이 그냥 그렇게 1년 반을 생활했었씸..
학교도 빼먹고...
공부 안하고..
에혀.. (덕분에 대학교때 열심히 하게 됐씸.. 후회없이 할라고..ㅋ)
그러다 얼마 후,그만 둠..
(배신자 소릴 들었으나..난 공부를 위해서 온 것이므로,,,이 이야기는 다음에...)
스크롤 압박이라 항상 미안함...쓰다보면 감정이 격해짐...ㅋㅋ
그 열악한 상황에서도 6월에 본 일본유학시험(EJU)을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선 대학에 진학하려면 EJU 봄. EJU없이 학교 자체시험만으로도 진학 가능한 학교도 있씸..)
웬만한 대학교는 진학 할 수 있는 점수를 받았씸..
학교에서 2등이란 쾌거..
(토닥토닥.. ㅋ)
여기서...
나의 진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했씸..
원래는 조리학교를 가기위해,일본에 온 것인데...
일본의 조리사학교의 학비를 듣고...기겁을 했씸.
내가 분명 한국에서 알아 볼땐,1년 학비가 100만엔이었씸..
자세히 알아보니...1년 학비가 200만엔에 재료비가 별도인 것임..
이건 내가 아무리 기를쓰고 gr를해도 어쩔 수 없는 금액이었씸.
난 결단을 내려야했씸.
귀국이냐. 진학이냐.
진학이면 2년제냐 4년제냐..
난 일본에서 결판을 보기로 했씸..
그 때,어느 2년제대학의 "라이프디자인"학과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씸.
새롭지 않씸? 라이프디자인...
여러 영역들이 있어서 코스를 정하면 자격증 수험자격,
뭔가 배울게 많이 있었씸..
위험하게 난 그냥 그곳에 꽂혀서 가야겠단 느낌을 받게되었씸..
뭔가..불끈불끈 샘 솟는 기분이었씸.
그래..
내가 조리학교에 가려고 일본에 온 것이지만,
요리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
또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합쳐서 새로운 분야를 만든다면?
그것은 나만의 분야,나만의 영역이 될 거야..
이렇게 난 멀티적으로 나의 일을 찾아가자~고 생각하게 됐씸.
참..자기최면 쵝오이지 않씸?
저 때,저런 생각을 했던 내가 다 대견스럽씸..ㅋㅋ
굉장히 복잡하고 힘들었었지만,
이건 지나가는 것이라 생각했씸.
언제까지나 이렇게 괴롭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씸..
이 괴로움이 지나면 행복할 것이다..
뭐 이렇게 자기최면을 걸었씸.
난 긍정적인 뇨자니깐..ㅋㅋ
이렇게 난 나의 슬럼프를 새로운 도전 영역을 만들어 감으로써 잘 넘긴 것 같씸..
꼭 이렇게 해야지만 그 길에 도달한다는 법은 없지 않씸?
과정이 어떻게 됐든 내가 원하는 것은 정해져 있으니깐....
그걸 이뤄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씸..
언젠가 그것을 이뤄냈을지라도 난 또 다른 도전을 할 것 같씸...
난 새로운 것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뇨자니깐.. (호기심,호승심이 많음...ㅋㅋ)
님들하는 운명을 믿씸?
난 어느정도는 믿음..
왜냐면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다 운명이라 생각함...
하지만, 내 운명이 정해진 운명이라도,
그 운명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는 봄..
결국 내길은 내가 가는 것이고, 내 운명도 내가 정하는 것임.
포기하지 말고,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보이는 길을 가면 되는 것임.
지금은 안되더라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되어 있씸.
우리모두 힘냅시닷~]
요즘 한국에 없으니 분위기를 잘 몰랐는데,
수능이 곧 다가오죠?
옛 생각난다..ㅋㅋ
다들 힘내셈.. 화링~]
이번 편은 쓰면서 내가 넘 축...쳐져버렸씸..
담편은 내일이 될지..어케될지 몰겠지만,상콤하게 가겠씸..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살짝 나의 귀요미를 소개할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