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려진 옷도 구김이 있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세탁소 아저씨가 다렸는데도 구겨진 옷을 나중에 제 친구가 무슨수로 잘 다릴수 있겠습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제 친구 몸매가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옷을 수선해야한다고 하시며 폭을 잡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옷핀으로 고정해서 잡았는데도 치마 앞부분이 뜨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옷 입어보라고 권유를 했죠. 친구가 피팅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주인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아주 가관입니다
“아주그냥 옷박사들 나셨네 나셨어~ 그렇게 잘아니까 알아서 하라고해~”
라며 주인아주머니 두분이서 저희를 사이에 두고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저희는 귓속말로 “여기 진짜 불친절하다, 너무한다. 이건아니지”
이런말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친구가 나와서 거울을 보는 동안 내내 맞지도 않는 옷을 맞다고 우기시며 저희에게 막말을 해대셨습니다…
제가 참지못하고..”죄송한데요, 반말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친절한거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정말 저희가 거기서 한 말이라곤 이정도였습니다.
그러자 너희 말 잘했다는 식으로 더 심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 들은 말을 녹음을 못해서 그렇지 로* 어록을 쓰시더라구요
“불친절하다고? 친절한데서 옷사고 싶으면 백화점 같은데나 가~ 이런데서 친절은 무슨.”
“옷가게 가면 다 언니동생 하는것이지 무슨 반말하는거 가지고 그러냐 나이도 어린것들이”
아…….언니동생, 나이어린것들…. 원래 보세옷가게에 가면 종종 언니동생하면서 반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무리 나이어린 손님이더라도 언니는 손님이며 동생은 주인인게 보통입니다.. 또 그 반말이라함은 존댓말과 반말 사이..친근함의 표시로 하는 반말이지 결코 저희가 로*에서 들었던 것처럼 비꼬며 무시하는 반말이 아닙니다.
또한 저희가 보세옷가게에서 옷 살 때 처럼 대우를 받으려했다면 정말 보세옷가게에서 옷을 샀을 것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보세에서 옷살때는 보세옷으로 예쁘게 꾸미고 가고, 브랜드 옷을 살때는 일부러 브랜드 옷을 입고가서 주인에게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요…..
학생신분으로 30만원대의 정장한벌을 사기란 정말 큰맘을 먹고 간것인데.. 일반 보세옷가게에서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왔습니다..
저희는 화를 꾹 참고 누르며 정중하게 다시 물었습니다..
“죄송한데요, 혹시…환불 되나요?”
그러자 주인 두분이서 동시에 벼락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뭐~? 환불? 무슨 환불? 옷 사고 싶다고 주문해놓고 무슨 환불?! 지금 너네 여기와서 뭐하자는 거야!?”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아… 티비에서 말빨로 옷판다면서 동대문옷가게에서 중고등학교 남학생한테 강매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송혜교가 모델하고 있는 그래도 여성의류브랜드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로*에서 이런식으로 나오다니요..
“정장은 원래 여기 있었던거고, 저희는 블라우스만 주문했는데요..”
라고 했더니 다른 화제로 말을 막 바꾸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이런 옷가게들은 오후4시까지는 오전이야~ 어디 지금 환불은 환불이래? 아직 개시도 못한 가게와서 뭐하는 짓이야? 오후 4시 이전에는 절대로 환불 못해줘” 라며 못을 박으셨습니다
저희가 옷가게는 오후 4시전까지 오전인지 어떻게 알것이며, 옷사는데 있어서 소비자와 옷가게 주인 사이이지, 어른과 대학생 신분으로 옷을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내가 지금 살 찌고 옷 이렇게 입고있지만 너네보단 옷에대해 잘알아~ 나도 옷가게한지 벌써 몇 년이야 “ 라고 하시며 끝 없이 저희를 야단(?) 치시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한 5분을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마지막에”너네를 가르치려는건 아니고”로 시작해서 또다시 2분가량 “어른이니, 사회생활이니, 옷”에대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나가라는 식으로
“야, 너 , 아까 입고왔던 옷으로 입고 나와”
지금은 바로 환불 못해주겠으니까 다른데 옷가게 둘러보고 와서 그때도 맘에 안들면 환불해줄게 라며 저희를 내보냈고 문 밖을 나오는 순간 저희 뒷통수에 대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디 싸가지 없는 것들이…..(여기까지밖에 못들었습니다)”
저흰 다른 옷집에 가자마자 제 친구에게 딱 맞는 길이와 폭의 치마를 찾아서, 그집에서 옷을 샀습니다. 또다시 가서 우리가 환불해달라고 하면 분명 싸움이 크게 날 것 같으니 옷산애 보고 환불해주세요 한마디만 하라고 하고 저흰 뒤에 서있었습니다. 일단 환불을 받는게 저희의 목적이었으므로, 그냥 숙이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정중하게 말하기로 했습니다.
“죄송한데, 아까 그 옷…환불해주세요”
아..불행인지 다행인지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주인아주머니의 태도는 돌변해있었고, 밝은 목소로로 “그래? 다른데 둘러보고왔어? 환불? 알았어~ 해줄게~”
그리고는 그 손님들이 들리지 않게 눈으론 저희를 쳐다보며 제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너도 아마 직장생활해보면 알꺼야~ 그래도 너는 사람이 됐다~”
아….정말 눌렀던 화를 다 뿜어내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내가 사람이 덜 됐다는 걸까..내가 아까 잘못한게 뭘까… 정말 굳이… 굳이 잘못한 것을 찾으라면.. 그사람들이 한말처럼
제가 어른과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겼다는 것 자체입니다… 저는 어떠한 예의에 어긋나는 짓도 아지 않았으며 소비자로써, 지나치게 불친절한 것에 대해 말했을 뿐이고. 친구에게 옷이 안맞는다고 조언해준 것 밖에는 없습니다…
기숙사에 돌아오자마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오늘 겪었던 일을 말해줬더니, 반도 채 말하기도 전에 정말 그런일이 있었느냐며 고객센터에서도 놀란 눈치더라구요. 재차 친절한 상담원 언니의 사과를 받으니 마음이 조금 풀리고, 도서관에 와서 시험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려고했으나 아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계속 앉아있었는데 옷샀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목포 로*에서 전화왔었다구요. 제 친구가 옷을 주문했었기 때문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쪽에 있었습니다. 초반 10분은 욕설과 고성이 너무 심해서 전화받은 친구도 당황해서 녹음을 못했다고 하고 뒤에 5분정도 녹음된 상태였습니다.
“니네가 뭔데 고객센터에 전화해! 응? 니네가 뭔데? 나도 너네랑 똑같이 해줄꺼야, 야 000. 너 아까 니 옆에 있던 키쪼끔한 X 이름 뭐야, 몇살이야 ? 싸가지 없는것들이 어디서 어른한테. 그 친구 이름 말안하면 너한테 피해가게 할꺼야. 니네가 고객센터에 전화했으니까 나도 니네 학교에 전화할꺼야!” 너 여기다 아까 카드 놓고갔지? 그거 여깄어! 5분안에 걔 안데려오면 카드 안준다! 알았지 ? 5분이다!” 뚝
여기서 키 쪼끔한X 는 저입니다;…아. 안그래도 콤플렉스인데 이렇게 들으니까 완전 굴욕적이더라구요
이런식의 통화내용이었고, 착한 제친구는 그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고 계속.. 죄송합니다를 연발했습니다. 제친구가 죄송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주인아주머니는 오히려 더 기고만장하여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일을 처리하면 목포로*에서 주인이 전화해서 우리한테 욕설을 하고 학교에 이른다고하고 카드 안준다고 협박까지 할수있느냐고, 다신 우리한테 전화오는일 없게 해달라고, 학교에도 전화못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10분뒤 정말 학교 학생처에서 제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가 사정설명을 다하자, 학생처에서도 자기네들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하면서 그래도 학교의 위신을 떨어뜨렸으니까 불이익을 당할꺼라고 말하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도관실에 불려가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영업팀장님이 오시면 회의후에 결과를 알려준다고해놓고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일주일 내내 목포 로*에서 겪은 일 때문에 시험공부하는동안, 시험을 보는 내내 그 생각만 났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직영점이 아니라 대리점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시정조치는 못한다며 죄송하다고하고… 블로그나 네이트 판, 카페에 올려도 아무런 불이익 없게 해드리겠다며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송혜교가 모델인 여성복 브랜드 로* 고발
안녕하세요. 저는 목포에 살고있는 23살 여자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목포 시내 여성복 브랜드 로*에서 겪는 황당한 일을 얘기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친구가 회사 1차에 합격했다고 면접보러 가야한다고 해서 정장을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수요일에 혼자서 옷을 고르고 사이즈가 없다고 해서 주문해논 상태에서 카드 결제까지 왔다고 하니 왠지 찜찜했지만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덕에 아이쇼핑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오자고 생각하고 로*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가게 주인 두명이서 .. 손님이 왔는데 인사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고있더라구요.
여긴 인사도 안하네 생각하며 대수롭게 넘기려고했는데,
제 친구를 너무 막대하더라구요.. 제친구는 착해서 ..
“옷가져가기 전에 한번 입어봐도 될까요…? “ 엄청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어 입어봐~! 저기! 니 오른쪽에!! 피팅룸 있자나!”
처음에 인사도 안하더니, 제친구한테 엄청 무시하는 말투로 반말을 하더라구요..
매우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때까지도 저희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불쾌한 표정만 짓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다른친구와 저는 옷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싼(학생들이 사기엔 부담되는)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옷가게 처럼 빼곡하게 옷이 걸려있어서 옷끼리 접혀 구겨진 옷이 태반이었습니다.
친구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한눈에 봐도 치마가 제 친구한테 맞지 않았습니다.
치마가 좀 짧은거 같다면서 다른 치마나 다른사이즈 입는게 어떠냐고 권유를 해줬는데,
그 주인이 끝끝내 그옷이 맞다고 우기는 것이었습니다.
면접 볼껀에 무릎위까지 오는 치마는 아니지 않냐고 하니까 의자에 앉히면서
치마를 허벅지 반이나 보이게 올려보이며, 이게 짧은거지 지금은 짧은게 아니라며
“여기서 더 긴기장은 다른 손님들은 찾지도 않아! 입지도 않고!”
라며 짜증을 확 부리시더라구요.
제 친구에게 계속 잘맞다고 요즘에 이정도는 입는다며 말빨로 강매를 하려고 하시더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희는 면접정장을 찾고있었습니다..
저희가 다른 사이즈를 요구해서 제친구가 다른옷을 입어보는 사이
옷구경을 하며 제가 미니스커트를 들어보였습니다.
“이거 진짜 이쁘다” 라고 하는 순간 그 주인아주머니가
“그게 이쁘다고? 아까 그 치마도 짧다고 했으면서 너네는 그런 치마 못입어!”
라며 완전히 비꼬아서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장치마랑 평상시에 입는 치마 길이는 당연히 다른건데..
손님이 고른 치마더러 그런치마는 못입는다니요…
친구가 다시 나왔는데, 한치수 큰 옷은 너무 커서, 다시 처음에 입었던 치마를 입기로했습니다.
다시 입고 나온 친구 모습을 보니 치마통이 커서 몸에 피트 되지 않는게 보였습니다..
원래 이런치마는 딱 붙어야 이쁜거 아닌가.? 라며 우리끼리 얘기하는데,
다른 주인아줌마가 그러더라구요
“치마가 딱 붙으면 어떻게 걸어다닐래?” <-또 엄청 무시하면서 비꼼
우리도 이말투는 아니다 싶어서 쳐다보는데, 제 친구옷을 봐주시던 주인아주머니께서도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그래서 뒷트임이 있는거잖아” 라면서
옷이 구겨져서 커보이는 것 같다며 바로옆 수선집에서 다려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려진 옷도 구김이 있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세탁소 아저씨가 다렸는데도 구겨진 옷을 나중에 제 친구가 무슨수로 잘 다릴수 있겠습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제 친구 몸매가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옷을 수선해야한다고 하시며 폭을 잡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옷핀으로 고정해서 잡았는데도 치마 앞부분이 뜨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옷 입어보라고 권유를 했죠. 친구가 피팅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주인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아주 가관입니다
“아주그냥 옷박사들 나셨네 나셨어~ 그렇게 잘아니까 알아서 하라고해~”
라며 주인아주머니 두분이서 저희를 사이에 두고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저희는 귓속말로 “여기 진짜 불친절하다, 너무한다. 이건아니지”
이런말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친구가 나와서 거울을 보는 동안 내내 맞지도 않는 옷을 맞다고 우기시며 저희에게 막말을 해대셨습니다…
제가 참지못하고..”죄송한데요, 반말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친절한거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정말 저희가 거기서 한 말이라곤 이정도였습니다.
그러자 너희 말 잘했다는 식으로 더 심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 들은 말을 녹음을 못해서 그렇지 로* 어록을 쓰시더라구요
“불친절하다고? 친절한데서 옷사고 싶으면 백화점 같은데나 가~ 이런데서 친절은 무슨.”
“옷가게 가면 다 언니동생 하는것이지 무슨 반말하는거 가지고 그러냐 나이도 어린것들이”
아…….언니동생, 나이어린것들…. 원래 보세옷가게에 가면 종종 언니동생하면서 반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무리 나이어린 손님이더라도 언니는 손님이며 동생은 주인인게 보통입니다.. 또 그 반말이라함은 존댓말과 반말 사이..친근함의 표시로 하는 반말이지 결코 저희가 로*에서 들었던 것처럼 비꼬며 무시하는 반말이 아닙니다.
또한 저희가 보세옷가게에서 옷 살 때 처럼 대우를 받으려했다면 정말 보세옷가게에서 옷을 샀을 것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보세에서 옷살때는 보세옷으로 예쁘게 꾸미고 가고, 브랜드 옷을 살때는 일부러 브랜드 옷을 입고가서 주인에게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요…..
학생신분으로 30만원대의 정장한벌을 사기란 정말 큰맘을 먹고 간것인데.. 일반 보세옷가게에서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왔습니다..
저희는 화를 꾹 참고 누르며 정중하게 다시 물었습니다..
“죄송한데요, 혹시…환불 되나요?”
그러자 주인 두분이서 동시에 벼락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뭐~? 환불? 무슨 환불? 옷 사고 싶다고 주문해놓고 무슨 환불?! 지금 너네 여기와서 뭐하자는 거야!?”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아… 티비에서 말빨로 옷판다면서 동대문옷가게에서 중고등학교 남학생한테 강매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송혜교가 모델하고 있는 그래도 여성의류브랜드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로*에서 이런식으로 나오다니요..
“정장은 원래 여기 있었던거고, 저희는 블라우스만 주문했는데요..”
라고 했더니 다른 화제로 말을 막 바꾸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이런 옷가게들은 오후4시까지는 오전이야~ 어디 지금 환불은 환불이래? 아직 개시도 못한 가게와서 뭐하는 짓이야? 오후 4시 이전에는 절대로 환불 못해줘” 라며 못을 박으셨습니다
“아..로엠은 원래 환불규정이 없는건가요..? 라고 묻자
“야, 환불규정이고 뭐건 간에 오후4시 이전엔 환불 못해주겠다고.
너는 법대로만 사냐? 응? 니네가 인간적으로 이러면 안되지! 나이도 어린것들이, 어른 말하는데 꼬박꼬박..
니네도 사회 살아보면 다 알게 될꺼야!”
저흰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희가 옷가게는 오후 4시전까지 오전인지 어떻게 알것이며, 옷사는데 있어서 소비자와 옷가게 주인 사이이지, 어른과 대학생 신분으로 옷을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내가 지금 살 찌고 옷 이렇게 입고있지만 너네보단 옷에대해 잘알아~ 나도 옷가게한지 벌써 몇 년이야 “ 라고 하시며 끝 없이 저희를 야단(?) 치시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한 5분을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마지막에”너네를 가르치려는건 아니고”로 시작해서 또다시 2분가량 “어른이니, 사회생활이니, 옷”에대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나가라는 식으로
“야, 너 , 아까 입고왔던 옷으로 입고 나와”
지금은 바로 환불 못해주겠으니까 다른데 옷가게 둘러보고 와서 그때도 맘에 안들면 환불해줄게 라며 저희를 내보냈고 문 밖을 나오는 순간 저희 뒷통수에 대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디 싸가지 없는 것들이…..(여기까지밖에 못들었습니다)”
저흰 다른 옷집에 가자마자 제 친구에게 딱 맞는 길이와 폭의 치마를 찾아서, 그집에서 옷을 샀습니다. 또다시 가서 우리가 환불해달라고 하면 분명 싸움이 크게 날 것 같으니 옷산애 보고 환불해주세요 한마디만 하라고 하고 저흰 뒤에 서있었습니다. 일단 환불을 받는게 저희의 목적이었으므로, 그냥 숙이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정중하게 말하기로 했습니다.
“죄송한데, 아까 그 옷…환불해주세요”
아..불행인지 다행인지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주인아주머니의 태도는 돌변해있었고, 밝은 목소로로 “그래? 다른데 둘러보고왔어? 환불? 알았어~ 해줄게~”
그리고는 그 손님들이 들리지 않게 눈으론 저희를 쳐다보며 제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너도 아마 직장생활해보면 알꺼야~ 그래도 너는 사람이 됐다~”
아….정말 눌렀던 화를 다 뿜어내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내가 사람이 덜 됐다는 걸까..내가 아까 잘못한게 뭘까… 정말 굳이… 굳이 잘못한 것을 찾으라면.. 그사람들이 한말처럼
제가 어른과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겼다는 것 자체입니다… 저는 어떠한 예의에 어긋나는 짓도 아지 않았으며 소비자로써, 지나치게 불친절한 것에 대해 말했을 뿐이고. 친구에게 옷이 안맞는다고 조언해준 것 밖에는 없습니다…
기숙사에 돌아오자마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오늘 겪었던 일을 말해줬더니, 반도 채 말하기도 전에 정말 그런일이 있었느냐며 고객센터에서도 놀란 눈치더라구요. 재차 친절한 상담원 언니의 사과를 받으니 마음이 조금 풀리고, 도서관에 와서 시험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려고했으나 아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계속 앉아있었는데 옷샀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목포 로*에서 전화왔었다구요. 제 친구가 옷을 주문했었기 때문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쪽에 있었습니다. 초반 10분은 욕설과 고성이 너무 심해서 전화받은 친구도 당황해서 녹음을 못했다고 하고 뒤에 5분정도 녹음된 상태였습니다.
“니네가 뭔데 고객센터에 전화해! 응? 니네가 뭔데? 나도 너네랑 똑같이 해줄꺼야, 야 000. 너 아까 니 옆에 있던 키쪼끔한 X 이름 뭐야, 몇살이야 ? 싸가지 없는것들이 어디서 어른한테. 그 친구 이름 말안하면 너한테 피해가게 할꺼야. 니네가 고객센터에 전화했으니까 나도 니네 학교에 전화할꺼야!” 너 여기다 아까 카드 놓고갔지? 그거 여깄어! 5분안에 걔 안데려오면 카드 안준다! 알았지 ? 5분이다!” 뚝
여기서 키 쪼끔한X 는 저입니다;…아. 안그래도 콤플렉스인데 이렇게 들으니까 완전 굴욕적이더라구요
이런식의 통화내용이었고, 착한 제친구는 그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고 계속.. 죄송합니다를 연발했습니다. 제친구가 죄송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주인아주머니는 오히려 더 기고만장하여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일을 처리하면 목포로*에서 주인이 전화해서 우리한테 욕설을 하고 학교에 이른다고하고 카드 안준다고 협박까지 할수있느냐고, 다신 우리한테 전화오는일 없게 해달라고, 학교에도 전화못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10분뒤 정말 학교 학생처에서 제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가 사정설명을 다하자, 학생처에서도 자기네들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하면서 그래도 학교의 위신을 떨어뜨렸으니까 불이익을 당할꺼라고 말하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도관실에 불려가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영업팀장님이 오시면 회의후에 결과를 알려준다고해놓고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일주일 내내 목포 로*에서 겪은 일 때문에 시험공부하는동안, 시험을 보는 내내 그 생각만 났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직영점이 아니라 대리점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시정조치는 못한다며 죄송하다고하고… 블로그나 네이트 판, 카페에 올려도 아무런 불이익 없게 해드리겠다며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목포 로*에서 겪은 일이 너무나도 억울해서 길지만 이렇게 적어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