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과 풋풋했던(?) 로맨스 - 15탄

곰팅2010.10.29
조회7,263

곰팅이 왔어요테디

나 많이 기다리셨나요???부끄

 

 

사실 어제 새벽녘 귀가해서 님들 리플보고 햄볶아요~ 하면서 15탄 썼었는데..

근데 띠띠띠띠- 소리가 들려서..

눈 뜨....응???? 헉!!! 나 잔거야??????????

 

 

15탄 쓰던건 어디로 간거야..ㅠ.ㅠ 이러면서 부랴부랴 출근했다는..흑엉엉

곰팅이 유체이탈 또 경험했어요..힝~

 

 

나 기다린 님들 미안해요ㅠ 요즘 우리 회사 미친듯이 바빠요ㅠ 나 맨날 야근..ㅠ

이러니 감기가 나을래야 나을수가 없다는ㅠㅠㅠㅠ

 

 

어제 글쓰기 안될 때 메모장에 적어놓은 게 그나마 반은 살아있어서ㅠ

후다닥~ 나머지 쓰고 올려요~사랑

 

 

 

▼---어제 쓴 내용---▼

곰팅이테디  이제 퇴근했어요ㅠ

지금 시각 새벽 2시 넘어..가..고..흑..ㅠ

 

 

아직 밥도 못 먹었어요. 나 오늘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삼각김밥 하나가 전부라는ㅠ

눈코 뜰새 없이 넘넘 바빴고, 도통 낫질 않는 감기에 넘넘 아파서엉엉

컴터 앞엔 앉지도 못했는데..14탄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죠??놀람

네이트판에서 조회수랑 추천수 장난친 줄 알았어요ㅋ

님들 달아주신 리플 보고서야

 

'아, 현실이구나...'

 

근데 왜 14탄만..ㅋ

 

 

여튼 1탄부터 꾸준히 연풋로(연하남과 풋풋했던(?)로맨스)를 사랑해주시는 님들과

새로이 연풋로를 사랑해주신 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어요사랑

어디서 본 건 많아가지고ㅋㅋ

 

 

 

 

님들 연풋로가 시작된 이유 혹시 기억하시나요? 

1탄에 언급했었쬬~!!!

 

가을, 옛추억 새록새록 떠오르던 때 연애세포 죽었다는 말 들어서 울컥-버럭

풋풋했던 시절의 감성을 되살려보고자 시작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요

 

 

연풋로는 2005년 3월 말 ~ 2005년 9월 말(6개월) + 2개월 초큼, 통합 약 8개월동안

4살 연하남과 있었던 달달 + 풋풋했지만 초큼 많이 슬픈 러브스토리랍니다

※지금 쓰고 있는 15탄 시점이 5월 중순

 

 

소설 같다고 하시는 분 들과 인증을 요구하시는 분 들께는

대단히 ㅈㅅ하지만 곰팅인 낚이지 않을꼬에요~

연하남을 비롯 관련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는 것과

연풋로의 마지막에 알려드릴 내용의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신상정보 비공개, 사진 비공개, 별명&애칭은 곰팅 빼곤 전부 기존과 다르고

연하남도 따로 불리던 애칭이 있었지만 흔하지 않은 거라 

일부러 연하남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난 철저한 뇨~자~ 그렇지만 사실은 꽤 많은 신상정보 유출했다는ㅋㅋ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넘처나는 회사 업무만으로도 미칠 것같은 곰팅이가

아픈 몸 이끌고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컴터 앞에 앉는게...

소설쓰자고 앉는거라 오해하심..

곰팅인 슬픔에 풍~덩~ 빠져버릴지도 몰라요엉엉

소설같이 글 잘쓴다라고 칭찬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中ㅠ  

 

 

힘들고 속상하고 아프고 외로워도 님들 리플에 힘입어 오늘도 컴터 앞에 앉아요사랑

선추천 후리플로 곰팅에게 사랑과 용기를~

 

 

Thanks to사랑 

4탄 엄허님

5탄 최송희님

5-1탄 훗님

6-1탄 say_tic님, 최송희님, ㅠㅠ님,

7탄 아오이레몬님

8탄 ㅡ_ㅡ님, 뚱빠사랑님,

9탄, 10탄, 11탄 러블리님

문자폭탄 곰팅짱님

13탄 자꾸만내...님

14탄  흐규흐규님, 와님, ㅋ님, 21女님, 89흔男님, 으노내꺼님, 감초맛사탕님, 93훈男이...님,

       하늘이님, 자꾸만내...님, 룡신님, 히응히응님, 갈비님, 쌈마에님, 뿅님, 소는누가키워님,

       귀요미님, 최정윤님, 154님, 장발장님, 앜님, 김지현님, ㅇ<-<님, 우잉님, 눙물님,

       딩즈님, ^^님, ㄷㄷㄷ.님, 곰팅짱님, 아오이레몬님, 노아님, 우쭈쭈쭛님,

       Aufschwung님, hu님, ㅋ님(동일인물??), 20살뇨자님, 최송희님, 우왕님, 첼님,

       곰돌님, 93男님, 예쁜누나님, 딩즈님(댓글 두 번이나♥), 츠유님, 뿌후님

 

한 분, 한 분 이름 적으며 고마움을 담았어요사랑

 

 

---아직 못 보셨다면♡

 

1탄 #첫만남

http://pann.nate.com/b202823156

2탄 #번호 따인 사건

http://pann.nate.com/b202832962

3탄 #문자 보내기

http://pann.nate.com/b202836145

3-1탄 #폭풍문자

http://pann.nate.com/b202841850

4탄 #첫키스 미수 사건

http://pann.nate.com/b202842738

5탄 #오해! & 오해? 전편

http://pann.nate.com/b202848461

5-1탄 #오해! & 오해? 후편

http://pann.nate.com/b202853077

6탄 #잊을 수 있다면 전편

http://pann.nate.com/b202854108

6-1탄  #잊을 수 있다면 후편

http://pann.nate.com/b202860761

7탄 #첫키스의 달콤함

http://pann.nate.com/b202865841 

8탄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http://pann.nate.com/b202874147

9탄 #날개달린 소문?!

http://pann.nate.com/b202881629

10탄 #생일 축하합니다♥

http://pann.nate.com/b202882149

11탄 #중간고사 때 전편

http://pann.nate.com/b202886730

문자폭탄 받으세요 

http://pann.nate.com/b202892066

11-1탄 #중간고사 때 후편

http://pann.nate.com/b202898243

12탄 #비온 뒤에 땅은??

http://pann.nate.com/b202910733

13탄 #공포영화 함께보기

http://pann.nate.com/b202915922

14탄 #축제..첫째날 - 불 타오르다

http://pann.nate.com/b202921166

15탄 #축제..둘째날 전편

요기!!!

15-1탄 #축제..둘째날 후편

http://pann.nate.com/b202946183

 달달폭탄 받으세요♥

http://pann.nate.com/b202948168

16탄 #안녕..사랑했던 사람

http://pann.nate.com/b202952504

17탄 #함께할 수 있는 시간

http://pann.nate.com/b202954472

열여덟탄ㅋ #이루어질 수 없는 꿈

http://pann.nate.com/b202960928

19탄 #지킬 수 없는 약속  

http://pann.nate.com/b202966086

 

---------------------------------------------------------15탄 고고~택시

 

#축제..둘째날 전편

 

 

첫째날 연하남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부끄

축제날이라도 12시 땡-하면 문 잠궈버리는버럭 기숙사로 ㄱㄱ

신데렐라도 아니고 12시가 되기 전에는 돌아가야하다니..

어디 유리구두라고 흘리고 가야하나..ㅋ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꼴이 된 연하남 & 곰팅이는취함

그날 서로 문자 한 통 안 보내고 잠듬ㅋㅋ

달달함의 연장선 따윈 없는고니?? ㅠ.ㅠ 

 

 

다음날 아침, 축제 둘째날인데도 불구하고

휴강따윈 안 해주시는 교수님 수업 들으러 ㄱㄱ아휴

그날 덥기도 했고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었음ㅋ

 

 

님들 기억하심??

나 번호 따인 사건 이후 연하남에게 두번째로 혼난게 치마입은 거였음ㅋ

※모르시는 분들은 10탄 참조ㅋ

 

 

이때의 난 연하남과 옷으로 신경전 중이었음찌릿

파바박번개 불꽃 튀는 대접전!!! 누가누가 이기나~

 

 

그렇게 혼나고도 왜 치마 다시 입었냐는 분 계심??

ㅋㅋ 그런 분 없어도, 안 궁금해도 님들은 어쩔 수 없이 알아야함ㅋㅋ

 

 

외모뿐만 아니라 매사에 자신이라돈 쥐똥만큼도 없던 내가 

유일하게 자신있어 하던 부분이 바로 종아리였기 때문임부끄

그래서 무릎까지 오는 치마ㅋ 무릎 위는 노~노~

 

 

나 섬머슴 소리 듣고 자랐음ㅋㅋ

중학교 땐 숏커트에 지금 키여서 후배들로부터 선물과 편지를 꽤 받았었음ㅋ

이거 자랑인가???

 

 

중, 고등학교 여학교 나오고

남자에 도통 관심이 없던, 아니 관심조차 못받고 지내던 내가

대학와서 첫사랑도 하고 연애도 하는게 신기했음ㅋ

그래서 난 누가 나 좋다 그러면 못 믿음ㅋㅋ

내 어디가 좋아???라고 꼭 물어봄 나도 궁금하니ㅋㅋ

 

 

그런 내가 여성스러울 수 있는 부분은

4년간 기른 긴 생머리와 종아리가 유일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음

난 연하남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은 한 고집 하는 뇨~자~ㅋ

 

 

그런데 연하남은 나이에 맞지 않게 심각하게 보수적이라

치마, 짧은 반바지 입을거면 차라리 벗고 다니라며 기겁을 했고당황

 

 

긴머리가 덥고 거추장스러워 

 

 

"자를까?"

 

 

요랬다가

그러고 보니 나 머리 묶는 것도 싫어했었음

 

 

가뜩이나 성격도 남자 같은데 머리까지 자르면 완벽한 남자 된다고

 

 

"우웩, 남자랑 연애하기 싫어!!!"

 

 

요 ㅈㄹ버럭

조용히 묻어주마!!!

 

 

 

혼날 거 알면서도 치마입고 수업 들으러 간 나도 참ㅋㅋ

 

 

 

시험기간 끝나고 듀디오 해금된 조교네에서 어제의 뷁뷁뷁을 다시금 듣고ㅠ

폭풍수다 풀어놓으며 깔깔거리다

우편물 찾으러 간 조교 대신 잠깐 조교실 지키고 있었음

 

 

지름신이 슬금슬금 강림을 원하셔서 우리의 모마켓 폭풍 서핑중이었음

지름신 물러갈 때까지 마음껏 담아만 보아요 장바구뉘~ㅋㅋ

 

 

 

문득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창문 너머에서 날 바라보고 있는 전남친!!!!!!!!!!!!!!!!!

벌렁벌렁- 내 가슴이 놀래잖아 예고없이 등장하지 말아줘요~ㅠㅠㅠ 

 

 

폐인도대체 언제부터???????????????????

 

 

시선을 후다닥 피하며 창 밖에서 보이지 않게 자리를 옮겼음

 

 

도대체 언제쯤이면 아무렇지 않게 그를 볼 수 있을까

도대체 언제쯤이면 피하지 않아도 될까

도대체 언제쯤이면 내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도대체 언제쯤이면...ㅠ

 

 

 

 

그때,

드르륵-

 

 

잘 지내고 있니?

아픈 곳은 없는지

연락이 없으니 걱정이된다

전남친 어머니

 

 

 

 

 

!!!!!!!!!!!!!!!!!!!!!!!!!!!!!!!!!!!!!!!!!!!!!!!!!!!!!

 

 

 

전남친 어머니.....ㅠ

헤어지기 전까지는 문자도 주고 받았었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문자가 와도 답장을 안했었음

아니 할 수가 없었음통곡

 

 

솔직히 어른이 연락하시는데 답장을 하지 않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았고

한 번은 연락을 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생각 뿐...차마 연락 못하고 있었는데..

 

 

 

뚜르르르-

 

 

정신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통화 버튼을 누르고 있었음허걱

 

 

 

신호음 가면 번호 뜨니 그냥 끊을 수도 없는...ㅠ

아 놔 왜 전화 한거니..ㅠ

 

 

 

"그래, 곰팅이니??"

 

 

"네. 저에요...연락 못 드려 죄송..해요.."

 

 

오랜만에 그리운 목소리를 듣자 목이 메어왔음ㅠ

전남친과 헤어지기 전과 같이 다정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시니

코 끝이 찡-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꾹...엉엉

 

 

"그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연락을 끊니.. 우리에게 상담이라도 하지 그랬니."

 

 

"죄송해요.."

 

 

"우리한테 미안할게 뭐가있니. 마음 고생 많이 했을 너 생각하면..."

 

 

전화 너머로 울먹이시는 전남친 어머니 목소리...

 

 

"전 괜찮아요..허리 아프시던 건 좀 어떠세요?"

 

 

"괜찮다. 우리 걱정말고 네 몸 잘 챙겨. 살이 쏙 빠져 헬쓱하다 그러던데.."

 

 

"아니에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아프시지 말고 건강하세요." 

 

 

"전화줘서 정말 고맙다. 너도 건강하렴. 가끔 연락이라도 하려무나."

 

 

"...네.."

 

 

전화를 끊고는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끅끅- 올라오는 울음을 참으며.. 그렇게 울었음ㅠ

혹여 우는 소리가 새어나갈까 한참을 그렇게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울고 또 울었음ㅠ

 

 

내 부모님과 같던 분들에게 참으로 못할 짓을 한 게 아닌가...

마음이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한참을 그렇게 우는데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온 조교가 내 어깨 토닥토닥- 해줬음ㅠ

 

 

문밖에서 전화 내용 듣고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한참을 밖에 서 있었던 조교..

배려녀 같으니라궁ㅠㅠㅠ

 

 

 

토닥토닥- 한참을 위로를 받고선

다음 수업이 휴강되었기에

숙사가서 조금 쉬다가 과주점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조교와 헤어졌음

 

 

 

 

기숙사 다 와 갈 때 쯤

 

 

드르르륵

연하남으로부터 문자가 왔음

 

 

 

연하남: 일어났어요ㅋ 머리 아포ㅠ 어디야?

나: 휴강되서 숙사 가서 좀 쉬다 나오려고 가는 길

연하남: 밖에 더워??

나: 별로 안 더워

 

 

사실 햇볕 쨍쨍나고 무지 더웠음ㅋ

 

 

 

조금 있다가 다시

드르르륵

 

 

지금 가고 있는데 햇빛나잖아

죽을래!!

더워죽어

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켁!!!!!?! ㅇㅅㅇ 

연하남

 

 

 

벌써 왜 나왔어??

오늘 수업도 없으면서

곰팅이

 

 

 

우리 곰팅이 줄려고 폰 줄 샀어

커플티 입고 튀어나와라

치마는 입지 말고 바지 입고 나와

알찌??(알았지?)

연하남

 

 

 

폰 줄 얘기보다 치마 이야기가 먼저 눈에 들어와선

조교가 나 오늘 치마입었다고 연하남에게 찌른 건가..순간 생각했음ㅋㅋ

무드와 감동따윈 밥 말아 먹었뉘~ 후루룹 짭짭~

 

 

폰 줄은 당시 유행하던 이니셜 폰 줄을 보고선 내 생각 나서 샀다며

커플 폰 줄을 사 왔음..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너랑 나랑 하는 짓이 바껴야 할 것 같다;;

누가 남자고 누가 여자뉘?? ㅠ.ㅠ

 

 

10탄에서 커플티 사고 조교에게 바퀴벌레 커플짓한 이후로

커플티 단 한 번도 안 입고 고이고이 모셔 놓았음ㅋ

연하남은 왜 사줘도 안 입냐고 투덜덜 거렸지만

나이 먹고 커플티 입고 다니기 사실 쫌 마니 부끄러웠음부끄

오히려 지금은 하지말라 그래도 할 수 있는데

그땐 왜그리 닭살돋았었는지..후회하면 뭘~해~ 버스는 이미 떠나간 것을~ㅠ

 

 

내가 연하남과 동갑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커플티 입고

애교도 막~ 부리고 앵겼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음ㅠ 

 

 

솔직히 내 애교는 아빠에게만 통하는 강아지가 주인한테 애교부리는 수준이라

애교 없다, 정이 없다, 인정머리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음ㅋ

 

 

정말 그런가 궁금해서 연하남에게 물어봤음

크르릉 콰악!!!

 

 

 

 "나 애교 없어??"

 

 

"뜬금없이 뭔 소리야??"

그래 내가 말의 앞뒤를 댕강댕강 잘라먹었따. 쩝쩝쩝-끄~윽~

 

 

"아니~ 난 남들처럼 애교도 못 부리고

 고작 부리는 애교가 강아지 수준이라.."

 

 

"그정도면 됐어. 충분해.

 대신 내가 더 많이 애교 부리잖아. 으흐흐~"

 

 

자기가 말해 놓고도 민망했는지 오글오글 거리며 폴짝폴짝 뛰다 못해

팔딱팔딱 거리는 연하남이 왜그리 귀여운지..ㅋ

내 눈에 콩깍지 좀 벗겨주셈ㅠㅠㅠ 뭘해도 이리 이쁘고 귀여운지..ㅠ

 

 

절로 엄마미소짱

 

 

 

흠흠, 축제 때로 돌아가서..

연하남이 시키는대로 커플티랑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왔음ㅋ

나는야~ 비귤비귤비귤뇨~ 

 

 

숙사 앞에서 기달리고 있던 연하남

 

 

"그렇게 입으니 젊어보이고 얼마나 좋아~"

 

 

젊어보이고???

젊어보이고???버럭

그래 나 늙었따!!!

 

 

찌릿-찌릿 째려봐주고 흥!! 콧바람 태풍강도로 불어줬음

나 삐졌어!!!!ㅡㅡ^ 

 

 

열뿔모드 풍풍 풍겨내는데 문자가 옴

짱나는데 누구얏!

 

 

 

잘못했어 미안 사랑해ㅋㅋ

연하남

 

 

응??? 옆에 있는데 시방 문자보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보곤 웃음보 터져서 ㅋㅋㅋㅋ깔깔

연하남도 ㅋㅋㅋㅋ깔깔

폰 줄 보고 좋~다고 ㅎㅎㅎㅎ부끄

연하남도 ㅎㅎㅎㅎ부끄

 

 

고렇게 바퀴벌레 커플짓하며 축제 둘째날을 즐기러 ㄱㄱ했음

 

------------------------------------------------------------------요기까징

 

요즘 날씨가 미쳤나..생각했는데 태풍온다는군요;;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데 손가락이 시려요ㅠ

다들 미련 곰팅이처럼 감기 걸리지 마시구요.

특히 수능 얼마 안 남겨 둔 수험생, 재수생, 기타 언니 오빠 동생 여러분

절대! 네버! 감기 걸리시면 안되요~♡

혹여 걸리신 분들 얼른 쾌차하세욧!!!

15-1탄은...내일..쓸 수 있을까..요? 흑흑ㅠ 회사가 바쁜 건 좋은 일이지만..

님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니 안타까워요ㅠ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