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었어요 까칠하던사람이었고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은 별로 상상해보지 않았습니다 판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어쩌다가 네이트온 아래 보이는 세상사는 얘기들이 재밌어 가끔 읽어보곤 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글을 쓰려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전 21살 남자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취미는 기타연주 입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잡았던 기타가 이제 하나뿐인 친구가 됐네요 그럼 얘기를 시작해 볼게요 처음에 말했듯이 모든게 처음이었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10대때는... 20살때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21살에 와서 느꼈습니다 "여자란 그저 나랑 성별이 다른 존재지 특별할게 뭐가 있나?"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20살때 여자친구를 만나도 전혀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저 친구만큼 옆에 있어주는 사람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 정확히는 3월말인것 같네요 어떤 여자를 봤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키는 162~5정도 되보였고 마르지 않은 체격이었어요 이런 표현 진부하고 보기만 해도 짜증나서 쓰기 싫지만 정말 첫눈에 반했습니다 좋드라구요 그냥 결국 생전 못해보던 이모티콘까지 써가며 문자를 했고 그러다 사귀게 됐습니다 갖고 있는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이든 물질이든 아깝지 않았어요 뭐... 결과야 뻔하죠 100일 좀 넘게 사귀고 깨졌습니다 안맞았고 다른 부분이 많았습니다 근데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지금껏 여자친구를 사겨보면서 수차례 깨져보면서 꽤 이런거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못견디겠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외로워도 자존심때문에 티내는거 싫어하는데 너무 외롭고 죽겠습니다 근데 그 여자는 제가 싫다고 하네요 제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기도 노력했다고 합니다 제가 아무리 좋아도 제 행동에 상처받은 만큼 그 사람한테 저란 사람은 없어진 것 같네요 재미없는데 이런 얘기 계속 쓰고 있네요.. 보고싶네요 그냥 답답한 맘에 처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벌써 세벽3시네요 굿밤이요
첫경험
처음이었어요
까칠하던사람이었고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은 별로 상상해보지 않았습니다
판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어쩌다가 네이트온 아래 보이는 세상사는 얘기들이 재밌어
가끔 읽어보곤 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글을 쓰려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전 21살 남자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취미는 기타연주 입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잡았던 기타가 이제 하나뿐인 친구가 됐네요
그럼 얘기를 시작해 볼게요
처음에 말했듯이
모든게 처음이었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10대때는... 20살때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21살에 와서 느꼈습니다
"여자란 그저 나랑 성별이 다른 존재지 특별할게 뭐가 있나?"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20살때 여자친구를 만나도 전혀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저 친구만큼 옆에 있어주는 사람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
정확히는 3월말인것 같네요
어떤 여자를 봤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키는 162~5정도 되보였고 마르지 않은 체격이었어요
이런 표현 진부하고 보기만 해도 짜증나서 쓰기 싫지만
정말 첫눈에 반했습니다
좋드라구요 그냥
결국 생전 못해보던 이모티콘까지 써가며 문자를 했고 그러다 사귀게 됐습니다
갖고 있는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이든 물질이든 아깝지 않았어요
뭐... 결과야 뻔하죠
100일 좀 넘게 사귀고 깨졌습니다
안맞았고 다른 부분이 많았습니다
근데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지금껏 여자친구를 사겨보면서 수차례 깨져보면서 꽤 이런거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못견디겠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외로워도 자존심때문에 티내는거 싫어하는데
너무 외롭고 죽겠습니다
근데 그 여자는 제가 싫다고 하네요
제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기도 노력했다고 합니다
제가 아무리 좋아도 제 행동에 상처받은 만큼 그 사람한테 저란 사람은 없어진 것 같네요
재미없는데 이런 얘기
계속 쓰고 있네요..
보고싶네요 그냥
답답한 맘에 처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벌써 세벽3시네요 굿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