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이 됐군요!! 남들은 자고 일어나면 톡된다던데 저는 좀 된 것 같은,,ㅋㅋ 댓글들은 다 잘 읽어보았어요^^ 이집트 오신다는 분들 많은데 오셔서연락하시면 정말로 쿠샤리 한그릇 대접할게요^^ 아참 그리고 남자들이 임신한다는 말은 배가 나왔다는건데요ㅠ 제가 생각했던 의도대로 잘 전달이 안됐네요. 지하철에서 아저씨들 배에 치이며 다니다가 화가나서 친구들 끼리 '이 나라는 왜 남자가 임신을 하는거야?!!!'라고 했던 게 기억나서 그렇게 적었어요. 다시 수정했으니 너무 그러지 말아줘요 그리고 조금 기분이 상했던 건 이슬람 문화의 단면만 보면서 비하하는 댓글이었어요. 제가 '나쁜남자의 나라'라고 이집트를 표현한 것은,내 기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듯한 이집트가 여자를 잘 알고 다루는 '나쁜남자'의 이미지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집트 자체의,이슬람 문화자체를 거기서 왜 꺼내어 들먹이나요? 저는 크리스찬이지만 아랍어를 전공하고 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종교자체는 선하다' 고 생각했어요. 나쁜 것을 가르치는 종교가 있나요?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문제지요. 여성억압이나 차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슬람이 그저 극단적이고 테러만을 생각하는 폭력적인 종교는 아니라는 거예요. 종교이든 문화이든,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무조건적인 편견과 비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이런 편견 또한 단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당했던 기성용 선수 사건에서의 상대편 응원팀들과 다를 건 또 뭔가요? 제가 이 톡을 쓴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해요. 내일 안에 2편 써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사진 첨부 많이 해서요^^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http://pann.nate.com/b202971781 -2탄이에요 ^^ 안녕하세요. 이집트 유학 3개월에 접어드는 21살 유학생이에요 전에 여행에 관련된 판을 보고 한번 써봐야지 했는데 오늘 공부 집중도 안되고 해서 판을 켰네요. 첫 인상부터 강렬했던 이집트에서의 지난 생활을 한번 엮어볼까 해요. 이집트로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 '뭐? 어디? 이집트? 나 살다가 이집트로 유학가는 사람 첨봤다.' '이집트는 이집트어 안써? 아랍어 쓰나?' (본인의 전공은 아랍어) '사막에서 어떻게 살아? 낙타랑 같이 살아?' 사실 요즘도 나보고 사막에 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더러있음ㅋㅋㅋ 2010년8월, 대사관에서 합격소식과 함께 9월 초까지 입국하라는 통보를 날렸다. 2주만에 부랴부랴 짐 싸들고 날아온 이집트.그리고 하늘에서 본 카이로 시내의 모습. 온통 흙빛.목 끝까지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느낌. '저 곳에서 일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지?' 그렇게 도착한 이집트. 이 곳에 온지 세달째에 접어드는 지금, 이곳에 대한 나의 생각 '나쁜남자 같은 나라' 욕이 목구멍 끝까지 치밀어 오르고 모든 걸 던져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 나서는 제 분에 못이겨 혼자 팔짝 뛰게 만들었다가도 순식간에 내 가슴을 벅차게 만들고 기분을 하늘 끝까지 끌어올리는 신기한 나라. 나쁜 남자처럼 나를 손안에 쥐고 풀었다 잡았다 가지고 노는 것만 같다. 하지만 나 역시 그런 이집트가 싫지 않기에 순순히 그의 손에서 놀아나주기로 함. 이집트에 대한 한국인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이 나라에선 한국에서의 삶의 10분의 1만큼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같은 점이 거의 없기에 더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 물론, 한국에서의 편안함을 바란다면 이집트에서의 삶은 Worst가 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나는 정말 이집트와 잘 맞는 것 같음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이라 하루하루가 행복에 겨운데 한국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정도 쯤이랄까. 단돈 500원이면 막 갈아낸 생과일 쥬스 한잔을 즐길 수 있고 빵과 디저트는 어찌나 싼지 케익 한조각에 700원, 처음 한달간 매일 먹다시피 했을 정도.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 정거장만 가면 나일강과 카이로 타워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수도이니만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도 많고 한국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유학생들에게는 비싼 오페라와 콘서트 뮤지컬을 실컷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나라. 물론 내가 화가나서 펄쩍 뛰게 만드는 미친듯이 짜증나는 이집트의 모습도 있다. 동양여자를 얕잡아 보는 이집션들은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온갖 희롱을 해대고 눈에도 보일만큼 시꺼먼 매연에 외출 한 번이면 흰 옷이 까맣게 되기 일쑤에다가 분리수거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길거리가 곧 쓰레기장인 나라. 정부기관에서조차 아직까지 거의 모든 것을 손으로 기록해서 서류 한번 해결하려면 반나절을 잡아먹힐 각오는 필수인데다 미터기 없는 택시는 외국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운다 외출 한번 하고오면 온 몸에 진이 빠져 그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 보면 진짜 뭐랄까,, 이집트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특이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하,,,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이집트가 좋다. 나쁜일은 금세 잊는게 나에게도 좋은 거 아님?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상초월의 사건들이 날 기절하게 만들곤 함. 택시를 타고 고가도로를 달리는데 문이 열린다거나 다리가 시원해서 아래를 보면 택시 바닥이 뚫려있어 아스팔트와 마주하는 상황이라던가, 지하철에는 쩌는 체취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이 아니라 창문을 열고 달리고 가끔 지하철 여성칸에 남자가 타게되면 그 남자는 몰매맞듯 쫒겨남ㅋㅋㅋ 택시 위에 매트리스 의자 책상을 싣고 도로를 달려도 택시 위가 아니라 차 안에 앉은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본다거나 말과 당나귀와 자동차가 길 위를 함께 지나고, 아 가끔 낙타도 지나가고... 창문 밖으로 바구니 내리고선 거기로 음식 받아서 끌어올리고 이게 웃긴 이유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들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 택시가 달리다가 문이 열리는 일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대수롭지 않게 문을 닫아버리는 시크함이 우리를 빵터지게 하는 듯. 그리고 이 나라 남자들. 참,, 남자가 없는 것 같음 자기네들 쪽수가 적으면 여자라도 먼저 싸움을 걸지 못할만큼 간이 콩알만한 남자들이 가득가득가득한 나라임 그리고 이 곳 남자들은 어릴 땐 전부 아역배우인데 20대에는 몸이 비루해지고 결혼을 하고 늙으면서는 마치 임신한 것 같은 배로 살아감 여기는 우리나라 80년대만 같아서, 한번은 내가 노천카페 앞에서 두통약을 하나 먹었는데 임신 8개월 쯤 된 듯한 할아버지가 뒤뚱뒤뚱 오셔서는 자기도 하나 달라고 함. 사탕인 줄 아셨거나 약이면 다 좋은 건 줄 아셨거나 둘 중 하나이겠지 했음.더 웃긴건, 약을 드시더니 엄지를 치켜들며 맛이 아주 좋다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심 ㅠㅠ 아,, 쓰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지고 뭔가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음 무튼 내 생각이지만 이집트는 아직까지는 순박한 사람들이 더 많은 나라임. 세계4대 문명의 발상지이며 화려한 역사와 슬픈 역사도 함께 가진 나라 이집트. 이집트를 사랑하게 되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여행자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려있으며 마음을 여는 순간 이집트는 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마법을 걸어버리는 듯. 내가 이집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나를 미친듯이 화나게 할때가 있고, 나를 쓰러질만큼 웃길 때는 있지만 나를 단 한 순간도 심심하게 둔 적은 없다는 것. 누군가 이집트에 오게된다면 활짝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를. 살면서 한번은 와봐야 할 것 같은 매력덩어리 나라. 다들 놀러오세요 사람냄새 나는 여행이라는 로망을 가진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와서 연락하시면 쿠샤리 한 그릇 대접할게요:)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여기는 며칠전에도 38도를 가볍게 찍어주더군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할와[아랍식 달콤한 과자] 만드는 아저씨 카이로 Attaba에 위치한 헌 책 시장 931
사진有] 나쁜남자의 나라 이집트에서 산다는 것
우와 톡이 됐군요!! 남들은 자고 일어나면 톡된다던데 저는 좀 된 것 같은,,ㅋㅋ
댓글들은 다 잘 읽어보았어요^^
이집트 오신다는 분들 많은데 오셔서연락하시면 정말로 쿠샤리 한그릇 대접할게요^^
아참 그리고 남자들이 임신한다는 말은 배가 나왔다는건데요ㅠ
제가 생각했던 의도대로 잘 전달이 안됐네요.
지하철에서 아저씨들 배에 치이며 다니다가 화가나서 친구들 끼리
'이 나라는 왜 남자가 임신을 하는거야?!!!'라고 했던 게 기억나서 그렇게 적었어요.
다시 수정했으니 너무 그러지 말아줘요
그리고 조금 기분이 상했던 건 이슬람 문화의 단면만 보면서 비하하는 댓글이었어요.
제가 '나쁜남자의 나라'라고 이집트를 표현한 것은,내 기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듯한
이집트가 여자를 잘 알고 다루는 '나쁜남자'의 이미지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집트 자체의,이슬람 문화자체를 거기서 왜 꺼내어 들먹이나요?
저는 크리스찬이지만 아랍어를 전공하고 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종교자체는 선하다'
고 생각했어요. 나쁜 것을 가르치는 종교가 있나요?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문제지요.
여성억압이나 차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슬람이 그저 극단적이고
테러만을 생각하는 폭력적인 종교는 아니라는 거예요. 종교이든 문화이든,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무조건적인 편견과 비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이런 편견 또한 단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당했던 기성용 선수 사건에서의 상대편 응원팀들과 다를 건 또 뭔가요? 제가 이 톡을 쓴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해요.
내일 안에 2편 써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사진 첨부 많이 해서요^^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http://pann.nate.com/b202971781 -2탄이에요 ^^
안녕하세요.
이집트 유학 3개월에 접어드는 21살 유학생이에요
전에 여행에 관련된 판을 보고 한번 써봐야지 했는데 오늘 공부 집중도 안되고 해서 판을 켰네요. 첫 인상부터 강렬했던 이집트에서의 지난 생활을 한번 엮어볼까 해요.
이집트로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
'뭐? 어디? 이집트? 나 살다가 이집트로 유학가는 사람 첨봤다.'
'이집트는 이집트어 안써? 아랍어 쓰나?' (본인의 전공은 아랍어)
'사막에서 어떻게 살아? 낙타랑 같이 살아?'
사실 요즘도 나보고 사막에 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더러있음ㅋㅋㅋ
2010년8월, 대사관에서 합격소식과 함께 9월 초까지 입국하라는 통보를 날렸다.
2주만에 부랴부랴 짐 싸들고 날아온 이집트.그리고 하늘에서 본 카이로 시내의 모습.
온통 흙빛.목 끝까지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느낌. '저 곳에서 일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지?'
그렇게 도착한 이집트. 이 곳에 온지 세달째에 접어드는 지금, 이곳에 대한 나의 생각
'나쁜남자 같은 나라'
욕이 목구멍 끝까지 치밀어 오르고 모든 걸 던져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 나서는
제 분에 못이겨 혼자 팔짝 뛰게 만들었다가도
순식간에 내 가슴을 벅차게 만들고 기분을 하늘 끝까지 끌어올리는 신기한 나라.
나쁜 남자처럼 나를 손안에 쥐고 풀었다 잡았다 가지고 노는 것만 같다.
하지만 나 역시 그런 이집트가 싫지 않기에 순순히 그의 손에서 놀아나주기로 함.
이집트에 대한 한국인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이 나라에선 한국에서의 삶의 10분의 1만큼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같은 점이 거의 없기에 더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
물론, 한국에서의 편안함을 바란다면 이집트에서의 삶은 Worst가 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나는 정말 이집트와 잘 맞는 것 같음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이라 하루하루가 행복에 겨운데
한국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정도 쯤이랄까.
단돈 500원이면 막 갈아낸 생과일 쥬스 한잔을 즐길 수 있고
빵과 디저트는 어찌나 싼지 케익 한조각에 700원, 처음 한달간 매일 먹다시피 했을 정도.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 정거장만 가면 나일강과 카이로 타워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수도이니만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도 많고 한국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유학생들에게는 비싼 오페라와 콘서트 뮤지컬을 실컷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나라.
물론 내가 화가나서 펄쩍 뛰게 만드는 미친듯이 짜증나는 이집트의 모습도 있다.
동양여자를 얕잡아 보는 이집션들은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온갖 희롱을 해대고
눈에도 보일만큼 시꺼먼 매연에 외출 한 번이면 흰 옷이 까맣게 되기 일쑤에다가
분리수거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길거리가 곧 쓰레기장인 나라.
정부기관에서조차 아직까지 거의 모든 것을 손으로 기록해서 서류 한번 해결하려면
반나절을 잡아먹힐 각오는 필수인데다 미터기 없는 택시는 외국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운다
외출 한번 하고오면 온 몸에 진이 빠져 그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 보면 진짜 뭐랄까,,
이집트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특이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하,,,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이집트가 좋다. 나쁜일은 금세 잊는게 나에게도 좋은 거 아님?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상초월의 사건들이 날 기절하게 만들곤 함.
택시를 타고 고가도로를 달리는데 문이 열린다거나
다리가 시원해서 아래를 보면 택시 바닥이 뚫려있어 아스팔트와 마주하는 상황이라던가,
지하철에는 쩌는 체취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이 아니라 창문을 열고 달리고
가끔 지하철 여성칸에 남자가 타게되면 그 남자는 몰매맞듯 쫒겨남ㅋㅋㅋ
택시 위에 매트리스 의자 책상을 싣고 도로를 달려도 택시 위가 아니라
차 안에 앉은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본다거나
말과 당나귀와 자동차가 길 위를 함께 지나고, 아 가끔 낙타도 지나가고...
창문 밖으로 바구니 내리고선 거기로 음식 받아서 끌어올리고
이게 웃긴 이유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들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
택시가 달리다가 문이 열리는 일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대수롭지 않게
문을 닫아버리는 시크함이 우리를 빵터지게 하는 듯.
그리고 이 나라 남자들. 참,, 남자가 없는 것 같음
자기네들 쪽수가 적으면 여자라도 먼저 싸움을 걸지 못할만큼 간이 콩알만한 남자들이
가득가득가득한 나라임
그리고 이 곳 남자들은 어릴 땐 전부 아역배우인데 20대에는 몸이 비루해지고
결혼을 하고 늙으면서는 마치 임신한 것 같은 배로 살아감
여기는 우리나라 80년대만 같아서, 한번은 내가 노천카페 앞에서 두통약을 하나 먹었는데
임신 8개월 쯤 된 듯한 할아버지가 뒤뚱뒤뚱 오셔서는 자기도 하나 달라고 함.
사탕인 줄 아셨거나 약이면 다 좋은 건 줄 아셨거나 둘 중 하나이겠지 했음.더 웃긴건,
약을 드시더니 엄지를 치켜들며 맛이 아주 좋다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심 ㅠㅠ
아,, 쓰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지고 뭔가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음
무튼 내 생각이지만 이집트는 아직까지는 순박한 사람들이 더 많은 나라임.
세계4대 문명의 발상지이며 화려한 역사와 슬픈 역사도 함께 가진 나라 이집트.
이집트를 사랑하게 되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여행자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려있으며
마음을 여는 순간 이집트는 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마법을 걸어버리는 듯.
내가 이집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나를 미친듯이 화나게 할때가 있고, 나를 쓰러질만큼 웃길 때는 있지만
나를 단 한 순간도 심심하게 둔 적은 없다는 것.
누군가 이집트에 오게된다면 활짝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를.
살면서 한번은 와봐야 할 것 같은 매력덩어리 나라. 다들 놀러오세요
사람냄새 나는 여행이라는 로망을 가진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와서 연락하시면 쿠샤리 한 그릇 대접할게요:)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여기는 며칠전에도 38도를 가볍게 찍어주더군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할와[아랍식 달콤한 과자] 만드는 아저씨
카이로 Attaba에 위치한 헌 책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