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지만 한번도 써본적은 없는 여자 입니다. 모두 보는 공간에 글을 올리건 처음이라, 몇 번의 망설임 끝에 친구의 아이디를 빌려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말 주변은 두두러지지 않지만 이해해주세요! 본론으로 나름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ㅠㅠㅠㅠㅠ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사람들도 다들 좋은거 같고 잘해주셔서 저도 잘 하기위해 노력하는 요즘, 그렇듯이 아침 9시까지 출근으로 회사에 도착하면 8시 30분 쯤 됩니다. 팀내에 저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막내라서 탕비정리를 자연스레 하였습니다. 간단히 손씻는 세면대가 있고, 커피&차도 있기에 팀내 사람들이 자주 오는 곳이지요.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인 ㅋㅋㅋㅋ 또도독 커피도 가~~득 리필 해놓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 저의 둔한 감각에서 이상함을 감지하였습니다. 탕비있는 옆 세면대 위에 (화장실이 아님!!) 무언가가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입사하고 두달동안 일주일이면 3~4일 아침마다 놓여져있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아침마다 물티슈로 정수기와 그 주변을 닦거나 정리하는 저로써 그것을 감지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대충 눈치 채신 분들이 있을까요? 바로 그 거 입니다.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체의 그곳의 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가 아닌이상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확연히 머리카락과는 다른.... 문제는 ! 항상 같은 위치. 한가닥 이라는 겁니다... 처음 그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좀 이상하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휴지로 집어서 버렸습니다. 다음에 그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특별한 머리카락이 아닐까' 고민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렇게 믿고싶기에는 너무나 확실하였습니다.ㅠㅠㅠ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게 그 경로에 대해서 탐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 퇴근시에는 없지만 아침에는 나온다. 아침에는 대부분 제가 먼저 도착함으로써 청소해주시는 분 or 야근을 하는 사람의 것이다. 2. 심리상, 청소해주시는 분의 것이라면 예상 인물이 되기에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 같다. 3. 팀내에 나를 제외하고 모두 남자. 남성의 것일 것이다. 4. 세면대에서 깊게 씻기엔..... 너무 오픈되어있고 작고 귀여운 세면대이다. 5. 근데 왜?????????????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할 수록 혼란스러워졌고, 더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았습니다. 일주일이면 3~4번씩. 매일 아침. 같은 자리. 한 가닥. 벌써 두달 째 되어가네요... 보고서 치우지 않고, 지나치기엔 괜히 민망하고 꼭 치워야 할 것 같아서 버립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자꾸 반복되다 보니...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이상해서요. 오늘 아침에 그것을 또 발견하고, 괜한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고... 고의성이 느껴져서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어디다가 말할 곳도 없고 ㅠㅠ 친한 친구에게 상담을 해보니 톡에 올려보라구 해서요. 제가 예미한건가요?? 저의 최악의 극단적인 생각으로....... 내가 그걸 치우는 걸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인가 까지 안좋게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ㅠ *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사진을 올리면 불쾌하실 것 같아 ;;; 글로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싱숭생숭해지는 금요일 이네요.... 8
민망한 고민,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지만 한번도 써본적은 없는 여자 입니다.
모두 보는 공간에 글을 올리건 처음이라,
몇 번의 망설임 끝에 친구의 아이디를 빌려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말 주변은 두두러지지 않지만 이해해주세요!
본론으로
나름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ㅠㅠㅠㅠㅠ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사람들도 다들 좋은거 같고 잘해주셔서
저도 잘 하기위해 노력하는 요즘,
그렇듯이 아침 9시까지 출근으로 회사에 도착하면 8시 30분 쯤 됩니다.
팀내에 저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막내라서 탕비정리를 자연스레 하였습니다.
간단히 손씻는 세면대가 있고,
커피&차도 있기에 팀내 사람들이 자주 오는 곳이지요.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인 ㅋㅋㅋㅋ 또도독 커피도 가~~득 리필 해놓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 저의 둔한 감각에서 이상함을 감지하였습니다.
탕비있는 옆 세면대 위에 (화장실이 아님!!)
무언가가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입사하고 두달동안 일주일이면 3~4일 아침마다 놓여져있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아침마다 물티슈로 정수기와 그 주변을 닦거나 정리하는 저로써 그것을 감지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대충 눈치 채신 분들이 있을까요?
바로 그 거 입니다.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체의 그곳의 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가 아닌이상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확연히 머리카락과는 다른....
문제는 !
항상 같은 위치. 한가닥 이라는 겁니다...
처음 그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좀 이상하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휴지로 집어서 버렸습니다.
다음에 그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특별한 머리카락이 아닐까' 고민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렇게 믿고싶기에는 너무나 확실하였습니다.ㅠㅠㅠ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게 그 경로에 대해서 탐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 퇴근시에는 없지만 아침에는 나온다. 아침에는 대부분 제가 먼저 도착함으로써
청소해주시는 분 or 야근을 하는 사람의 것이다.
2. 심리상, 청소해주시는 분의 것이라면 예상 인물이 되기에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 같다.
3. 팀내에 나를 제외하고 모두 남자. 남성의 것일 것이다.
4. 세면대에서 깊게 씻기엔..... 너무 오픈되어있고 작고 귀여운 세면대이다.
5. 근데 왜?????????????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할 수록 혼란스러워졌고, 더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았습니다.
일주일이면 3~4번씩. 매일 아침. 같은 자리. 한 가닥.
벌써 두달 째 되어가네요...
보고서 치우지 않고, 지나치기엔 괜히 민망하고 꼭 치워야 할 것 같아서 버립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자꾸 반복되다 보니...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이상해서요.
오늘 아침에 그것을 또 발견하고,
괜한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고... 고의성이 느껴져서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어디다가 말할 곳도 없고 ㅠㅠ 친한 친구에게 상담을 해보니 톡에 올려보라구 해서요.
제가 예미한건가요??
저의 최악의 극단적인 생각으로.......
내가 그걸 치우는 걸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인가 까지 안좋게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ㅠ
*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사진을 올리면 불쾌하실 것 같아 ;;; 글로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싱숭생숭해지는 금요일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