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사람같은 개를 소개합니다. (사진 有)

찰리애미2010.10.31
조회149,030

우헐랭 톡됐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멋을 아는 차도남이라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으 판이 아닌 줄알았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개판으로 사랑받을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찰리 사진 올린거 니 맞제 라고 문자왔길래 들어와보니까 오오오오

톡이다 흐흐으흐으흫으흥흥흥으흥 감사하미닷 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찰리2탄이 나올지도 모르겠서효 ㅋㅋㅋㅋㅋ

 

찰리 이렇게 많이 다들 좋아해주실줄 몰랐ㅋㅋㅋㅋㅋㅋ긬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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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 좋은 날씨에 집에서 톡과 함께 잉여로운 생활을 즐기는

 

부산에 사는 21살 여자입니다 안녕

 

 

다름이 아니라 우리집에 강아지를 분양 받은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있으면 다가올 찰리의 생일을 위해 이렇게 판을 올리게 되었습니닼ㅋㅋ

 

 

그라고 .. 요새 사람들 왜그렇게 웃기나요 맨날 톡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음체는

 

언제 들어도 재밌는거 같아욬ㅋㅋㅋㅋㅋ

 

 

그래서 말주변은 없지만 나도 한번 ...방긋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도 톡 되서 홈피 공개 이런거 .. 해보고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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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아빠 엄마 4살터울의 언니와  나 이렇게 4명이 있었음.

 

언니와 나는 한평생 소원이 개 를 기르는 거였음.

 

그러나 약간의 (진짜 조금) 털 알레르기가 있는 엄마와 동물을 끔찍히도 싫어하셨던 아빠

 

덕분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흐흐  이 아니고  우리의 소원은 10년째를 접어들고 있었음.

 

 

동물을 싫어하는 엄마아빠와 동물을 사랑하는 언니,나 사이의 대립은 계속 되엇고

 

며칠이라도 동물을 길러보고 싶은 맘에 집에 안데려 와 본 동물이 없었음. (개구리까지)

 

 

하지만 부모님의 강경한 대응으로 인해

 

모든 동물들은 본인의 댁으로 귀가조치가 취해졌음 ...엉엉

(근데 지금은 언니와 나보다 찰리를 아끼심 ^^^^^^^ 개라면 질색하던 우리아빠가

 찰리를 쓰다듬고 애기 안듯 안아서 같이 주무심 ^^^^^^^^ 귀가 하시면 언니와 나는

 뒷전임. 그래도 21년 같이 얼굴 부대끼고 살았잖아요 아빠 부끄 조금있음

 찰리한테 용돈도 주시겠네 )

 

 

 

그러던 어느날 ,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버지께서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 받아보자고

 

하셨음.  그래서 우리집에 오게 된것이 바로 '찰리' 임.

 

나는 .. 찰리가 .. 이렇게 까지 클줄 몰랐 ....흡 .. 눈물이 ..

 

찰리는 스탠다드 푸들로 .. 푸들 중에서는 가장 큰 개임 .......

 

(이제.. 우리집에선 내가 제일 작구나 ..

 엄마 선반위에 뭐 올려두지좀 마.. 내가 못찾잖아 .....파안)

 

 

나는 한국적인 이름이 좋다고 해서 '만복' 이라는 이름을 추천 했지만

 

개든 사람이든 이름따라 가니 록쇼리 하게 지어보자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찰리라고 정하기로 함

 

 

 

근데 이노무 개님이 우리집 상전임.

 

그리고 아마 본인은 본인이 사람인줄 아는 거 같음 ....한숨

 

 

그에 관한 에피소드 ..(라고 하기엔 민망한 일상생활이야기)

 

 

1. 노는 찰리

 

 이건 가족들이랑 광안리 수변공원 놀러갔을때임.

 

아마 제일 최근인듯.  근데 이 개님이 .. 사진이 실물보다 좀 못함. 실제로 보면 좀 어리버리하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작은 좀 멀쩡한 사진으로 해야 할꺼 같애섴ㅋㅋㅋ

 

 

 

디카 사서 실험해 본다고 찍었는데 새로보는 거라고 와서 매우 킁킁 댔음.

 

코 가 .. 좀 크긴함. 그건 인정함.. 이 사진이 실물과 제일 흡사한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따라 가려가면서 보여주는  개인기 '기다려' 임ㅋㅋㅋㅋㅋ 내가 코 크다고 말했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니 장난감 이용해서 개 호응 한번 이끌어 볼꺼라곸ㅋㅋㅋㅋㅋ 저때가 1월인데 개가.. 왜저래 거지꼴이지 나름 귀족견...은 개뿌륔ㅋㅋㅋㅋㅋㅋㅋ

 

 

 

2. 멍때리는 찰리

 

 

가끔 보면 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음.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뚫어져라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말해도 잘 안믿던데 가끔 내가 지쳐 있으면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임

 

 좀 잘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남자가 스타일 낸다고 단발로 머리 자른거 같지 않음??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찰리는 사내임 .... 그윽한 눈이 포인트임

 

코크다고 말했잖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왠지 근육남 삘임.

마치 27세의 멋진 헬스장 트레이너 남을 보는 것 같지 않음 ?? 저렇게 털 깎여놓고 산책 시키다가 어떤 아줌마 한테 개 빠마 시켰냐고 질문 받은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할 돈도 없는데 무슨 개 빠마에욬ㅋㅋㅋ

 

아니 이사진이 ... 신기하고 무서운게 .. 내가 지금 개를 처음 키워서 그러는건데 .. 이런 자세가 .. 원래 개가 가능한 자세임 ??  자다 일어나서 쭉쭉 하는 자센데 ..

볼때 마다 신기하고 무서움 ..

 

이것이 진정한 차도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인데 피부트러블(?)땜에 떨을 깎여놔서 추워보이길래 .. 스카프 해줬더니 가만히 있네??ㅋㅋㅋㅋㅋㅋㅋ 진정 멋을 아는 개임 .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좀 ... 잘생긴거 같음.

눈빛이 설레게 생김 .. (미안 .. 가을이고 외롭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미야 밥을 가져 와보거라' 자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앞발과 뒷발을 꼭 쥐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개가 .. 푹신한걸 심하게 좋아해서 ......

 

  이건 가끔 밖에 조용해서 나와보면 저자세로 티비 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와 티비는 끄는 기계가 아니잖슴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동물농장에 개가 나오면 저 자세로 이상한 소리를 냄 '으..으으우월?'

 

 

3. 잠자는 찰리

 

이거는 지가 젤 좋아하는 가지모양 삒삒이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잠든 모습임. 가지는 무슨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 .. 가지는 운명하셨음.. 뒷통수가 ....ㅎ ㅏ..... 찢겼 .. ...

 

이게 좀 어렸을 때 사진인데 ...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정말 푹신한 걸 좋아함. 또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꼭 잘때는 사람한테 부비면서 자야함. 잘 자고 있는데 머리가 무거워서 일어나 보니 저렇게 자고 있었음.

허리 안아프나 이생큐ㅣ야 ....

 

니 때문에 .. 4인용 쇼파에세명밖에 못 앉는다 ..

그것만 알아라 ...

 

 이거 .. 동물학대 아님...ㅠㅠㅠㅠㅠㅠㅠ 정말임 ... 찰리 귀때문에 병원가야하는데 언니 팔 베고 잠들었길래 흔들어도 안일어나서  ...

 

저래도 안일어 났음 .....

결국 ... 과자 뽀시락 소리에 눈을 뜨셨음

 

 

침대에 잘라고 가보면 ........저라고 있음 .....

난 어디서 자라고 .......????

 

이건 약간의 설정인뎈ㅋㅋㅋㅋㅋ 거실에 배게 안치우고 씻고 왔는데 떡하니 누워있길랰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께서 파란걸 끼워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사람앜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찰리의 일상이였음 .

 

쓰다보니 판이 뭔가 ... 개판이 된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찰리 아직.. 꽃띠 청춘이고 젊은피임.

 

미운점이 보여도 많이 사랑해 주세욘

 

여러분이 원하시면 찰리의 파파라치가 되어 재밌는 사진 많이 찍어 오겠슴 ㅠㅠㅠㅠㅠㅠ

 

재미 없었음 ?? ㅠㅠㅠㅠㅠㅠ 미안 ㅠㅠㅠㅠ

 

(미안 찰리, 니를 팔아서라도 톡 한번 되어보고싶었다 )

 

 

그래도 .... 이쁘게좀 봐주 ........세요. 흐흐 흐흐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ㅎ ㅏ시고

 

모두 댁의 애견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길 사랑

 

 

읽어주셔서 감사하미닷 ^^^^^^^^^^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