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 오늘 기차안에서 있었던일 .. 판에 또 글쓰러 들어왔는데... 헤드라인에 제글 뜬거 보고 깜짝놀랬어요 리플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감사해요 ! 일주일 전, 판을 쓰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며칠 안계셨었어요. 지금은 퇴원하시고 집에 계시는데.. 하시는 말씀이 아빠가 윗집 다녀온 후로 훨씬 조용해 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여자둘이 있으니까 만만하게 봤었나봐요;; 헤드라인 뜬 기념으로 살짝쿵 저도 홈피 공개를... http://www.cyworld.com/myfaith07 ------------------------------------------------------------------------- 안녕하세요. 요즘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오늘은 저희 윗집 얘기 좀 해보려구요. 우선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엄마얘기 먼저 할께요.(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 엄마는 3년 전쯤 허리수술을 하셨는데 병원에선 허리보다 배쪽으로 수술하는게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다했기에 배쪽으로 수술했어요. 그런데 부작용이 찾아왔어요. 장유착이라는... 장유착은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는 음식도 많이 못드시고. 밤마다 고생하실 때가 많아요. 신경이 예민해지셔서 잠도 깊게 잘 못드시구요.. 잘때 아픈걸 그래도 줄여보려고 집에서 매일 뜸을 뜨십니다. 이러던 중 한 두달전쯤 윗집에 젊은 부부가 이사를 왔어요. 나이 많아봐야 스물여덟쯤? 서른 안되보임. 이사온 날부터 한 2주정도? 새벽까지 참 열심히 놀더군요. 집안에서 씨름을 하는지 쿵쿵거리는 소리도 들리고.저희가족. 다 참았습니다. 엄마 예민해서 잘 주무시지도 못하는데 다 참았어요 새벽 2시 3시 까지 엄청 시끄러운데도 다 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와다름없이 엄마가 거실에서 뜸을 뜨고 계셨어요. 갑자기 초인종이 눌리더니 윗집 남자랍니다. 문을 열었더니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꺼달라고 합니다.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돌려보냈는데 바로 또 윗집 여자가 옵니다. 허허.. 그뒤로 몇번 냄새난다고 쫓아왔었는데 남자가 다녀갔으면 됐지 남자올라가면 여자 꼭 다시 옵니다.. 뭔심린지.. 윗집이 바뀌기 전에 사시던 분들은 몇년을 같이 살았지만 한번도 뜸냄새로 쫓아온적이 없기에 저와 엄마는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윗집이 다녀간 후 엄마는 냄새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방에 가스레인지 위에 환풍기를 틀어놓고 그 밑에서 뜸을 뜨십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거실에서 뜸에 불을 붙이자 마자!!! 정말 붙이자 마자.....!! 저희집 벨이 울리는 겁니다. 윗집남자였어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저희집 감시 카메라 달린거 아니냐합니다;;) 하도 인정머리 없이 굴어서. (자기들이 떠드는거 생각안하고 냄새난다고 몇번 쫓아왔었거든요 그때마다 저희는 그냥 죄송하다고 했을뿐이였고..) 맨날 문열고 얘기하다 그날은 인터폰으로 얘길 했어요. 근데 그 남자.. "신고하면 저희가 이기는거아시죠?" 대뜸 이러더군요. 엄마랑 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 예 신고하세요 -_-" 그랬더니 집으로 계단을 쿵쿵거리며 집으로 올라가더군요, 문을 쾅닫더니 거실에서 일부로 엄청 크게 쿵쿵쿵 뛰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저도 한승질 하기때문에 돌리고있던 다이어트 훌라후프로 천창을 쿵쿵 쳤어요. 미친듯이;;; 엄마가 어이없어 하다가 윗집이랑 얘기좀 해보겠다고 올라가셨어요. 처음에 문을 안열어 주더라구요. 나중에 문을열고 엄마는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좀해달라고 하셨죠. 젊은사람이니 뜸냄새가 싫을수도 있겠다고 내가 생각못했다고 나도 최대한 조심하고 있으니 이해좀해달라고 좋게 얘기하셨는데 그 여자 ..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둥 계속 엄마 면박 주더라구요. 보다못한 제가 따졌어요. "여기 방음 얼마나 안되는줄 아시죠? 윗집에서 새벽에 들어오면 구두소리 또각또각 나는거 하나까지 다 들려요, 처음에 이사와서 엄청 시끄러웠던거 아시죠?" "그땐 저희가 처음 이사와서 집들이 하고 그러느라 그랬어요" "나 침대에 머리 대면 바로 골아떨어지는데 윗집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엄청 시끄러워서 엄마아빠 다 못주무셨는데 우리 다 참았어요. 윗집은 너무 시끄럽네요!!!!!" 이러고 얘기하다 엄마가 또 좋게 마무리 하시고;; 내려왔어요 아 그사람들이 뭐 운이 좋은건지.. 그 남자 저희집 올때마다 아빠는 일때문에 집에 안계신날이였어요. 아빠가 계실때 온적이 한번도 없다는;;;; 쪼만한 여자 둘이서 집에 매일 같이 있으니 그 남자가 만만히 본거 같았어요. 뭐 틈만나면 내려왔으니.. 그렇게 엄마가 좋게 얘기하고 난 후.. 그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윗집은 아이가 없어요. 저희 아파트가 그리 넓은 것도 아니구요. 윗집 여자. 미친듯이 뛰어다닙니다. 아이들 뛰는거 아시죠? 다다다다다닥 ~ 이러고 거실에서 주방까지 뛰어다닙니다. 새벽 두시건 세시건 청소기 미는건 기본이구요. 새벽네시쯤에 샤워도 참 잘합니다. 그것도 거실에서 하면 좋은데 안방화장실에서..!! 물소리 엄청 크게.. 물콸콸 나오게해놓고합니다. 덕분에 저희엄마 잠 다깨시구요.. (방음 참 안되는 저희 아파트예요...ㅠㅠ) 보통 TV를 보면 집중하기때문에 다른 소리 잘 안들리지 않습니까? 엊그제는 제가 드라마를 보는데 한곳에서만 집중적으로 다다다다다닥 뛰어다니길래 점점 신경이쓰이고 짜증을 냈어요. 마침 그날 집에 계셧던 아빠.. 윗집에 올라가셨죠 조용히좀해달라고. 그랬더니 인터폰으로만 알았다고 하고 뚝 끊더래요. 한번 더 아빠없을때 저따구로 뛰면 내가 직접 올라가서 뭐라할꺼라고 하니 엄마는 쟤네 무대포로 맨날 나오는데 요즘 사람들 무섭다며 저 혼자 올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전에 윗집사람들이 제 얼굴 모를때. 그 남자. 저희 부모님 외출하는 모습을 .. 저희 부모님 차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 얼굴을 알았기에 그 사람들 뒤에서 왜저러나 쳐다봤었구요. 계속 이렇게 개념없이 구는 윗집. 어쩌면 좋을까요. 계속 좋은 이웃들과 살다가 개념없는 이런 젊은 신혼 부부가 이사오니 참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 322
윗집에 새로 이사온 젊은부부, 요즘 이런건가요?
헐... 저 오늘 기차안에서 있었던일 ..
판에 또 글쓰러 들어왔는데... 헤드라인에 제글 뜬거 보고 깜짝놀랬어요
리플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감사해요 !
일주일 전, 판을 쓰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며칠 안계셨었어요.
지금은 퇴원하시고 집에 계시는데.. 하시는 말씀이
아빠가 윗집 다녀온 후로 훨씬 조용해 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여자둘이 있으니까 만만하게 봤었나봐요;;
헤드라인 뜬 기념으로 살짝쿵 저도 홈피 공개를...
http://www.cyworld.com/myfaith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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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오늘은 저희 윗집 얘기 좀 해보려구요.
우선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엄마얘기 먼저 할께요.(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 엄마는 3년 전쯤 허리수술을 하셨는데 병원에선 허리보다 배쪽으로 수술하는게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다했기에 배쪽으로 수술했어요. 그런데 부작용이 찾아왔어요. 장유착이라는...
장유착은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는 음식도 많이 못드시고.
밤마다 고생하실 때가 많아요. 신경이 예민해지셔서 잠도 깊게 잘 못드시구요..
잘때 아픈걸 그래도 줄여보려고 집에서 매일 뜸을 뜨십니다.
이러던 중 한 두달전쯤 윗집에 젊은 부부가 이사를 왔어요.
나이 많아봐야 스물여덟쯤? 서른 안되보임.
이사온 날부터 한 2주정도? 새벽까지 참 열심히 놀더군요.
집안에서 씨름을 하는지 쿵쿵거리는 소리도 들리고.저희가족. 다 참았습니다. 엄마 예민해서 잘 주무시지도 못하는데 다 참았어요
새벽 2시 3시 까지 엄청 시끄러운데도 다 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와다름없이 엄마가 거실에서 뜸을 뜨고 계셨어요.
갑자기 초인종이 눌리더니 윗집 남자랍니다.
문을 열었더니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꺼달라고 합니다.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돌려보냈는데 바로 또 윗집 여자가 옵니다. 허허..
그뒤로 몇번 냄새난다고 쫓아왔었는데 남자가 다녀갔으면 됐지 남자올라가면 여자 꼭 다시 옵니다.. 뭔심린지..
윗집이 바뀌기 전에 사시던 분들은 몇년을 같이 살았지만 한번도 뜸냄새로 쫓아온적이 없기에 저와 엄마는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윗집이 다녀간 후 엄마는 냄새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방에 가스레인지 위에
환풍기를 틀어놓고 그 밑에서 뜸을 뜨십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거실에서 뜸에 불을 붙이자 마자!!!
정말 붙이자 마자.....!! 저희집 벨이 울리는 겁니다. 윗집남자였어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저희집 감시 카메라 달린거 아니냐합니다;;)
하도 인정머리 없이 굴어서. (자기들이 떠드는거 생각안하고 냄새난다고 몇번 쫓아왔었거든요 그때마다 저희는 그냥 죄송하다고 했을뿐이였고..)
맨날 문열고 얘기하다 그날은 인터폰으로 얘길 했어요. 근데 그 남자..
"신고하면 저희가 이기는거아시죠?" 대뜸 이러더군요.
엄마랑 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 예 신고하세요 -_-"
그랬더니 집으로 계단을 쿵쿵거리며 집으로 올라가더군요,
문을 쾅닫더니 거실에서 일부로 엄청 크게 쿵쿵쿵 뛰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저도 한승질 하기때문에 돌리고있던 다이어트 훌라후프로 천창을 쿵쿵 쳤어요. 미친듯이;;;
엄마가 어이없어 하다가 윗집이랑 얘기좀 해보겠다고 올라가셨어요.
처음에 문을 안열어 주더라구요. 나중에 문을열고 엄마는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좀해달라고 하셨죠.
젊은사람이니 뜸냄새가 싫을수도 있겠다고 내가 생각못했다고 나도 최대한 조심하고 있으니 이해좀해달라고 좋게 얘기하셨는데 그 여자 ..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둥 계속 엄마 면박 주더라구요.
보다못한 제가 따졌어요.
"여기 방음 얼마나 안되는줄 아시죠? 윗집에서 새벽에 들어오면 구두소리 또각또각 나는거 하나까지 다 들려요, 처음에 이사와서 엄청 시끄러웠던거 아시죠?"
"그땐 저희가 처음 이사와서 집들이 하고 그러느라 그랬어요"
"나 침대에 머리 대면 바로 골아떨어지는데 윗집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엄청 시끄러워서 엄마아빠 다 못주무셨는데 우리 다 참았어요. 윗집은 너무 시끄럽네요!!!!!"
이러고 얘기하다 엄마가 또 좋게 마무리 하시고;; 내려왔어요
아 그사람들이 뭐 운이 좋은건지.. 그 남자 저희집 올때마다 아빠는 일때문에 집에 안계신날이였어요. 아빠가 계실때 온적이 한번도 없다는;;;;
쪼만한 여자 둘이서 집에 매일 같이 있으니 그 남자가 만만히 본거 같았어요.
뭐 틈만나면 내려왔으니..
그렇게 엄마가 좋게 얘기하고 난 후.. 그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윗집은 아이가 없어요. 저희 아파트가 그리 넓은 것도 아니구요.
윗집 여자. 미친듯이 뛰어다닙니다.
아이들 뛰는거 아시죠? 다다다다다닥 ~ 이러고 거실에서 주방까지 뛰어다닙니다.
새벽 두시건 세시건 청소기 미는건 기본이구요. 새벽네시쯤에 샤워도 참 잘합니다.
그것도 거실에서 하면 좋은데 안방화장실에서..!! 물소리 엄청 크게.. 물콸콸 나오게해놓고합니다. 덕분에 저희엄마 잠 다깨시구요..
(방음 참 안되는 저희 아파트예요...ㅠㅠ)
보통 TV를 보면 집중하기때문에 다른 소리 잘 안들리지 않습니까?
엊그제는 제가 드라마를 보는데 한곳에서만 집중적으로 다다다다다닥 뛰어다니길래
점점 신경이쓰이고 짜증을 냈어요. 마침 그날 집에 계셧던 아빠.. 윗집에 올라가셨죠
조용히좀해달라고. 그랬더니 인터폰으로만 알았다고 하고 뚝 끊더래요.
한번 더 아빠없을때 저따구로 뛰면 내가 직접 올라가서 뭐라할꺼라고 하니
엄마는 쟤네 무대포로 맨날 나오는데 요즘 사람들 무섭다며
저 혼자 올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전에 윗집사람들이 제 얼굴 모를때. 그 남자. 저희 부모님 외출하는 모습을 ..
저희 부모님 차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 얼굴을 알았기에 그 사람들 뒤에서 왜저러나 쳐다봤었구요.
계속 이렇게 개념없이 구는 윗집. 어쩌면 좋을까요.
계속 좋은 이웃들과 살다가 개념없는 이런 젊은 신혼 부부가 이사오니
참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