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 3개월에 군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예비 민간인. 남자사람 입니다. 특전부대요원의 굴욕1탄이 톡되어서 약속대로 2탄 나갑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이번 사건은 3년전 07년도에 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겁니다 평소 주변 지인들로부터 "넌 인생이 시트콤이냐?"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요 머 제가 원해서 이런 일이 생긴건 아니자나요?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기마련이자나요? 셰익스피어가 이런 말을 했다죠. "경험은 헤아릴 수 없는 보물과 같다" 참 어릴때부터 사회생활 또 군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봤네요.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음체로 할게요! 이것도 톡톡 되면 홈피 공개 하겠습니다 !!! http://pann.nate.com/b202923543 특전부대요원의 굴욕1탄(크리스마스편) 때는 바야흐로 07년 10월 말경이였슴. 이때 자대배치 1년차가 지났으므로 영내 고참급 부사관으로써 나름 그래도 고참급이였슴. 말로만 듣던, 특전사 훈련의 꽃이라던 천리행군을 시작하게되는데................... 여기서 천리행군이라 함은 평양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약 400km . 특수부대 특성상 작전 시행후 작전지역으로부터 서울까지 거리가 400km. 작전시행후 복귀는알아서 하기때문에 천리행군이라는 훈련을 하는 것임 . 더 자세한건 군사기밀이므로 패스. 훈련 기간내에는 산속에서 의식주(먹고자고싸고입고등)를 해결함. 가끔 지나다니는 멧돼지에 놀라고, 가끔 지나다니는 뱀때문에 놀라고, 가끔 지나다니는 말벌때문에 놀라고, 여름에는 혹독한 더위에 지치며 모기에게 헌혈을 무한리필 해주고, 겨울에는 싸늘한 추위에 자고 일어나면 "아~ 이게 입돌아가는 거구나"를 느낌. 이래서 군인이 빨리 늙는거임 ㅠㅠ 천리행군 시기가 10월 말이였으므로, 지독한 추위와 싸웠음 훈련 2주차. 눈이 오는바람에 말그대로 하얀 세상에서 우리는 생활을 하고 있었음. 하얀세상이라 하니깐 낭만적이고 왠지 멋있고 그럴꺼같지만 실상은 초죽음임. 머 당시 사진이 있어서 올리지만 이런상황임. 여느때와 다름없이 밥을 먹고 , 아랫배에서 신호가옴. 참 본인은 생리현상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음. 1편에서도 생리현상때문에 그랬는데 2편역시. 본인은 지저분한 사람도 아니고, 나름 깔끔하고 시크하게 생겼다고 주변에서들 그럼(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산에 노상방뇨하는걸 나쁘게 생각하지 않음. 우리가 거름을 줌으로써 숲에는 평화가 찾아 오는거임. 나무와 꽃과 풀들이 거름으로 인해 더 푸르고 쑥쑥 자라나는것 아니겠음?ㅋㅋ 나는 삼단삽을 들고 영역표시를 위해 걷기 시작했음. 밥먹고, 응아 싸러 움직이다보면 먹은거 소화 다됨 ㅡㅡ 우리가 자는곳 주변에 쌀수는 없기 때문에 멀리 멀리 나감. 걷다가 때마침 숲이 우거져 은폐 및 엄폐가 용이하며, 혹시모를 등산객으로 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명당을 발견함 나 삼단삽 들고 파기 시작함. 아 몇번 안쳤는데 , 나무뿌리가 나옴 ㅠ 젠장 . 위로 더올라 갔음 밑에는 나무 뿌리때문에 땅이 안파졌음. 우리가 아무리 노상방뇨하지만 우리만에 룰이있음. 아무리 응아로 지뢰밭을 만들더라도 외관상으로는 절대 절대 모르도록 깊숙히 파서 확실히 가려주는게 우리만에 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나무 뿌리가 없는 위로 더올라감. 땅을 파고 일을 보기 시작함. 이게 진정 자연과 함께하는 것임. 여기에 금상첨화로 물티슈만 있으면 진정 비데 부럽지 않는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 (우리는 훈련때 물티슈로 세수하고 목욕하고 베이비파우더 물티슈에 묻혀서 머리 감고 물티슈하나로 다해결함 ㅋㅋㅋ 물티슈는 없으면 안될존재) 그렇게 자연과 함께하며 나는 일을 보고 있었음. 차가운 바람에 엉덩이가 시려웠지만 ㅠㅠ 어느 덧 시간이 흐르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 하며 일어나려던 찰나. . . . . . . . . . . . . . . . . . . 퍽. !!!!!!!!!!!!!!!!!!!!!!!!!!!!!!!!!!!!!!!!!!!!!!!!!!!!!!!!! ㅠㅠ으아 아까 말했다시피 눈이 많이 왔었음. 바닥이 미끄러웠지 나 일어나다가 바지를 과도하게 내린 상태였기때문에 엉거주춤 하다 그대로 주저앉은것임. (아 신발, 십샌치 아 이런 십장생 같은 아 ㅈㄴ 이런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ㅅ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본인은...그저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 어떡해 ㅋㅋㅋㅋ 나 차마 돌아갈 수 없었음...물티슈로 대충 수습하고 한겨울에 계곡가서 얼음깨고 샤워해야만 했음.. 다행이 옷은 안버려서 살았지만 . 하반신 마비 올 뻔 했음. 동상 안걸린게 천만다행. 이렇게 07년 천리행군은 내 가슴 깊숙히 비밀하나를 만들어줬음 ㅋㅋㅋ 이거 공개되면 나 인생......................................ㅠ 본인은 절대 챙피하거나 부끄럽지 않음 아까 말했다시피 경험은 헤아릴 수 없는 보물과 같다 그랬음.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 다 겪어봐야 ㅋㅋㅋㅋㅋㅋㅋ자기합리화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1탄 쓰면서 느낀건데요 조회수는 많은데.. 댓글이나 추천이... 보고 피식 하셨자나요? 보고 웃었자나요? 보고 빵 터지셨자나요? 댓글 하나 달고가세요 추천 하나 누르고가세요 글쓴이에 대한 예의이자 매너입니다. 전 그걸 보고 힘을 내죠. 어려운거 아니자나요 ㅋ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또 3탄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ㅠ 16
특전부대요원의 굴욕2탄(천리행군편)
안녕하세요.
4년 3개월에 군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예비 민간인.
남자사람 입니다.
특전부대요원의 굴욕1탄이 톡되어서 약속대로 2탄 나갑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이번 사건은 3년전 07년도에 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겁니다
평소 주변 지인들로부터 "넌 인생이 시트콤이냐?"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요
머 제가 원해서 이런 일이 생긴건 아니자나요?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기마련이자나요? 셰익스피어가 이런 말을 했다죠. "경험은 헤아릴 수 없는 보물과 같다"
참 어릴때부터 사회생활 또 군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봤네요.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음체로 할게요!
이것도 톡톡 되면 홈피 공개 하겠습니다 !!!
http://pann.nate.com/b202923543 특전부대요원의 굴욕1탄(크리스마스편)
때는 바야흐로 07년 10월 말경이였슴.
이때 자대배치 1년차가 지났으므로 영내 고참급 부사관으로써 나름 그래도 고참급이였슴.
말로만 듣던, 특전사 훈련의 꽃이라던
천리행군을 시작하게되는데...................
여기서 천리행군이라 함은 평양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약 400km .
특수부대 특성상 작전 시행후 작전지역으로부터 서울까지 거리가 400km.
작전시행후 복귀는알아서 하기때문에 천리행군이라는 훈련을 하는 것임 .
더 자세한건 군사기밀이므로 패스.
훈련 기간내에는 산속에서 의식주(먹고자고싸고입고등)를 해결함.
가끔 지나다니는 멧돼지에 놀라고,
가끔 지나다니는 뱀때문에 놀라고,
가끔 지나다니는 말벌때문에 놀라고,
여름에는 혹독한 더위에 지치며 모기에게 헌혈을 무한리필 해주고,
겨울에는 싸늘한 추위에 자고 일어나면 "아~ 이게 입돌아가는 거구나"를 느낌.
이래서 군인이 빨리 늙는거임 ㅠㅠ
천리행군 시기가 10월 말이였으므로, 지독한 추위와 싸웠음
훈련 2주차. 눈이 오는바람에 말그대로 하얀 세상에서 우리는 생활을 하고 있었음.
하얀세상이라 하니깐 낭만적이고 왠지 멋있고 그럴꺼같지만
실상은 초죽음임.
머 당시 사진이 있어서 올리지만 이런상황임.
여느때와 다름없이 밥을 먹고 , 아랫배에서 신호가옴.
참 본인은 생리현상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음.
1편에서도 생리현상때문에 그랬는데 2편역시.
본인은 지저분한 사람도 아니고, 나름 깔끔하고 시크하게 생겼다고
주변에서들 그럼(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산에 노상방뇨하는걸 나쁘게 생각하지 않음.
우리가 거름을 줌으로써 숲에는 평화가 찾아 오는거임.
나무와 꽃과 풀들이 거름으로 인해 더 푸르고 쑥쑥 자라나는것 아니겠음?ㅋㅋ
나는 삼단삽을 들고 영역표시를 위해 걷기 시작했음.
밥먹고, 응아 싸러 움직이다보면 먹은거 소화 다됨 ㅡㅡ
우리가 자는곳 주변에 쌀수는 없기 때문에 멀리 멀리 나감.
걷다가 때마침 숲이 우거져 은폐 및 엄폐가 용이하며,
혹시모를 등산객으로 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명당을 발견함
나 삼단삽 들고 파기 시작함.
아 몇번 안쳤는데 , 나무뿌리가 나옴 ㅠ
젠장 . 위로 더올라 갔음 밑에는 나무 뿌리때문에 땅이 안파졌음.
우리가 아무리 노상방뇨하지만 우리만에 룰이있음.
아무리 응아로 지뢰밭을 만들더라도 외관상으로는 절대 절대 모르도록
깊숙히 파서 확실히 가려주는게 우리만에 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나무 뿌리가 없는 위로 더올라감.
땅을 파고 일을 보기 시작함.
이게 진정 자연과 함께하는 것임. 여기에 금상첨화로 물티슈만 있으면 진정 비데 부럽지 않는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 (우리는 훈련때 물티슈로 세수하고 목욕하고 베이비파우더 물티슈에 묻혀서 머리 감고 물티슈하나로 다해결함 ㅋㅋㅋ 물티슈는 없으면 안될존재)
그렇게 자연과 함께하며 나는 일을 보고 있었음. 차가운 바람에 엉덩이가 시려웠지만 ㅠㅠ
어느 덧 시간이 흐르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 하며 일어나려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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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으아
아까 말했다시피 눈이 많이 왔었음.
바닥이 미끄러웠지
나 일어나다가 바지를 과도하게 내린 상태였기때문에
엉거주춤 하다
그대로 주저앉은것임.
(아 신발, 십샌치 아 이런 십장생 같은 아 ㅈㄴ 이런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ㅅ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본인은...그저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 어떡해 ㅋㅋㅋㅋ 나 차마 돌아갈 수 없었음...물티슈로 대충 수습하고
한겨울에 계곡가서 얼음깨고 샤워해야만 했음..
다행이 옷은 안버려서 살았지만 .
하반신 마비 올 뻔 했음. 동상 안걸린게 천만다행.
이렇게 07년 천리행군은 내 가슴 깊숙히 비밀하나를 만들어줬음 ㅋㅋㅋ
이거 공개되면 나 인생......................................ㅠ
본인은 절대 챙피하거나 부끄럽지 않음 아까 말했다시피 경험은 헤아릴 수 없는 보물과 같다 그랬음.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 다 겪어봐야 ㅋㅋㅋㅋㅋㅋㅋ자기합리화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1탄 쓰면서 느낀건데요 조회수는 많은데.. 댓글이나 추천이...
보고 피식 하셨자나요? 보고 웃었자나요?
보고 빵 터지셨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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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대한 예의이자 매너입니다.
전 그걸 보고 힘을 내죠. 어려운거 아니자나요 ㅋ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또 3탄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