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직장다니는 여자 사람입니다 ^,.^ 하데에 있는거 그대로 쓴거라 조금 이상해요ㅠ 이해해 주세요~ 나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가끔 흥분하면 존댓말나가요..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준다고해서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룰루랄라 화장도 하고 준비하고 나감 주선자는 둘이 만나라고 서로 전화번호만 가르쳐줬음 간단한 신상만 알고있는 상태... 약속장소에서 만나뵌 그분.. 깜짝놀랐어요 소개팅 주선자 디졌음...너 왜 전화 안받음.. 저 월래 얼굴 잘안보니께...그래요 고릴라 닮은얼굴 이해해요... 나도 사람처럼만 생겼으니까요... 하지만 소개팅남님 나이 31살인데 힙합바지에 체크남방..거기에 하얀부분에 튄 김치국물은 어쩔려고 그러심ㅠㅠ그리고 제발 입가에 핀 하얀 버짐은 어뜨케 좀 하고 싶을 정도였슴...(아오..)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하는데 나란 뇨자 양식 안좋아하는뇨자.. 밥이 제일 맛있음.. 근데 딱히 근처에 마땅히 먹으러갈꺼도 없고해서 앞ㅇㅔ있는 미소X라는 일식 돈까스집으로 갈줄알았음..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던거임... 만난지 몇분도 안됐는데!!!!!!!!!!초면에!!!!내손을 잡고!!! 3000천원짜리 우거지 해장국집으로 데리고 가는게 아니겠음?? 들어가자마자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ㅠㅠ 뼈다귀 해장국 두개시킴.. (나는 순두부 해장국 먹고싶었단말이야 임마.ㅠㅠ) 예의상이라도 한번 물어봐주지 .. 그리고 시킬꺼면 감자탕시키등가..돈 차이 얼마나 난다고.. 뼈다귀 해장국은 4500원이었는데 감자탕은 12000원.. 돈아까웠음..ㅠㅠ? 소개팅남 해장국 두개시켜놓고 그제서야 나한테 선택권을 줌 "소주드실래요? 맥주드실래요?" (님하!!아침부터 음주는 안좋은거임!!! 낮술은 애미 애비도 못알아본다구요 ㅠㅠ) 난 시크하게 거절하고 ㅌㅔ레비봄 근데 이 소개팅남 내가 테레비만 보고있어서 그런건지 (차마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안났음..자꾸 버짐에 눈이감 ㅠㅠ) 해장국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그런건지(점심시간이라 사람 많았음) 음식 빨리안나온다고 벨누르고 소리지르기시작하는데 나 정말 부끄러웠음 ㅠㅠ(죽빵을 그냥 ㅠㅠ) 아왜 우리보다 먼저 들어온사람들도 가만히 있는데 자기가 승질인건지.. 그렇게 밥안나온다고 승질부리던 소개남님 갑자기 끈적한 눈빛으로(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임) 날 위아래로 훑어보는데 도망가고싶었음,, 그러면서 하는말"저 어때요?맘에 들어요??" 휴...나 정말 진심으로 옆테이블 할아버지 쏘주들고 원샷하고싶었음 순간 소개팅남한테 살인충동을 느낌.. 그때가 만난지 15분쯤 됐을꺼임 ㅠㅠ 어느 소개팅에서 처음만난지 15분만에 그런거 물어봄?? (아 지금 생각하니까 또 혈압오를라그래..) 이노무 해장국은 왜이렇게 안나오는건지.. 소개팅남 그냥 나가자고 그럼... 쫌 더기다리지... 점심시간이라 오래걸리는건데.. 하지만 기회는 이때였던것임!!!!!!!!!!!!!!!!!!!! 나가자는 소개팅남의 말에 나는 잽싸게 해장국집 아주머니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소개팅남이랑 밖으로 나옴 (오예 !!!!!) 근데 또 내 손은 왜 잡고 어디론가 가는거임.. 이때 빨리 벗어나야했음.. (아놔 젠장..ㅠㅠ) 소개팅남 님께서 가신곳은 김밥ㅊㄱ... 나 김밥ㅊㄱ 정말 좋아함 이틀에 한번씩 쫄면 먹으로 가고 아침마다 김밥사서 회사 출근함.. 근데 소개팅하는데 이건 아니지 않음 ㅠㅠ? 내가 도대체 뭐 잘못한건가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왔음 (나 진짜 길가에 앉아서 울뻔했다 ㅠㅠ 그냥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하고 집에 가면 되자나요 돈 없으면 없다고 하면대자나요 내가 언제 얻어먹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나한테 왜이럼.. 돈 없으면 내가 사줄수도 있어요 나한테 도대체 왜이러는 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눈물났음 엉엉 이 소개팅남이랑 김밥ㅊㄱ 갔다가는 한도 끝도 없을까봐 나는 미안한 얼굴로 죄송하다면서 약속있다고 말했는데 소개팅남 왈.. "약속 안가고 나랑 늦게까지 놀면 안돼요??^^"이러시는 거였음.. (니마..님이랑 놀기시러서 도망갈라고 하는거임..) "너 싫어서 도망가는거다!!!"라고 하고싶었지만 주선자 체면을 생각해서 "아 죄송해요 제가 지난번부터 있던 약속이었는데 날짜가 오늘인지 모르고있다가 나오기 전에 알았어요;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드니 소개팅남도 지지않고 말하는것임.. "나랑도 약속이잖아요. 그러니까 나랑 있어야죠!" (제길..닥쳐..) 정말 순간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느꼈지만 이성을 찾아야만 했음. 난 인내력 강한 뇨자임.. "긍게요.. 전부터 있던 약속인데 제가 기억을 못하다가 오늘 연락 받고 알았다구요...정말 죄송해요.." 라고 하는데 이 소개팅남 나한테 도대체 왜그러는거임.. 보통 여자들 이러면 남자분들 알았다고 하지 않음.ㅠㅠ? 왜 몇시에 약속 끝나는 거냐고 물어보는 겁니까 ㅠㅠ 몇시에 끝나면 어쩌려구요 ㅠㅠ 내가 도대체 당신한테 무슨 잘못을 했다고 ㅠㅠ(가!!!!가란말이야!!!!) 이 소개팅남님께서는 자꾸 나으 튼실한 팔뚝을 잡으면서 약속 언제 끝나냐고 물어봄.. 팔뚝잡을때 나도 모르게 후려칠뻔했지만 그냥 뿌리치기만 하면서 "오늘 약속은 좀 늦게까지 있을꺼같네요 ^^"라고 말했는데 순간 소개팅남의 말한마디 듣고 저는 그만... "이런 ㅆ발라먹을ㄴ이!!!!!!!!!!!!!ㅏㅁㄴㅇ 너 담에 이동네에서 눈에 띄면 죽ㄴ민ㅇㅂㄷ아ㅓㄴㅁㅇ룬ㅇ램니이ㅓㅏㅁㄴ옴ㄴ이ㅏ;ㅁㄴ아ㅣㅁㄴ오"이러고 도망왔음 ㅠ 나 진짜 처음보는 사람한테 욕한적없는데.. 그 소개팅남 마지막 한마디가... "6시쯤에 약속 끝나면 나랑 다시 만나서 술먹고 아침까지 같이 있을래요??" (내가 대가리에 총맞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사람 쪼인트좀 까고 와줄껄 그랬음... 소개팅 주선자야.. 전화 안하면죽여버린다..전화기 꺼놨는데..빨리켜라ㅡㅡ 이게 오늘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30분간 있었던 일임 ㅠㅠ 집에 오니 영화 한편 찍은거처럼 몸이 개피곤함.. 이제 앞으로 소개팅같은거 안나가고 일이나 해야겠씀 ㅠㅠ 흑흑
소개팅남만난지 30분만에 욕하고 도망쳤음..ㅠㅠ
안녕하세요.
25살 직장다니는 여자 사람입니다 ^,.^
하데에 있는거 그대로 쓴거라 조금 이상해요ㅠ
이해해 주세요~
나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가끔 흥분하면 존댓말나가요..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준다고해서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룰루랄라 화장도 하고 준비하고 나감
주선자는 둘이 만나라고 서로 전화번호만 가르쳐줬음
간단한 신상만 알고있는 상태...
약속장소에서 만나뵌 그분.. 깜짝놀랐어요
소개팅 주선자 디졌음...너 왜 전화 안받음..
저 월래 얼굴 잘안보니께...그래요 고릴라 닮은얼굴 이해해요...
나도 사람처럼만 생겼으니까요...
하지만 소개팅남님 나이 31살인데 힙합바지에 체크남방..거기에 하얀부분에 튄 김치국물은
어쩔려고 그러심ㅠㅠ그리고 제발 입가에 핀 하얀 버짐은 어뜨케 좀 하고 싶을 정도였슴...(아오..)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하는데
나란 뇨자 양식 안좋아하는뇨자..
밥이 제일 맛있음..
근데 딱히 근처에 마땅히 먹으러갈꺼도 없고해서 앞ㅇㅔ있는
미소X라는 일식 돈까스집으로 갈줄알았음..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던거임...
만난지 몇분도 안됐는데!!!!!!!!!!초면에!!!!내손을 잡고!!!
3000천원짜리 우거지 해장국집으로 데리고 가는게
아니겠음??
들어가자마자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ㅠㅠ
뼈다귀 해장국 두개시킴..
(나는 순두부 해장국 먹고싶었단말이야 임마.ㅠㅠ)
예의상이라도 한번 물어봐주지 ..
그리고 시킬꺼면 감자탕시키등가..돈 차이 얼마나 난다고..
뼈다귀 해장국은 4500원이었는데 감자탕은 12000원..
돈아까웠음..ㅠㅠ?
소개팅남 해장국 두개시켜놓고 그제서야 나한테 선택권을 줌
"소주드실래요? 맥주드실래요?"
(님하!!아침부터 음주는 안좋은거임!!!
낮술은 애미 애비도 못알아본다구요 ㅠㅠ)
난 시크하게 거절하고 ㅌㅔ레비봄
근데 이 소개팅남 내가 테레비만 보고있어서 그런건지
(차마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안났음..자꾸 버짐에 눈이감 ㅠㅠ)
해장국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그런건지(점심시간이라 사람 많았음)
음식 빨리안나온다고 벨누르고 소리지르기시작하는데 나 정말 부끄러웠음 ㅠㅠ(죽빵을 그냥 ㅠㅠ)
아왜 우리보다 먼저 들어온사람들도 가만히 있는데 자기가 승질인건지..
그렇게 밥안나온다고 승질부리던 소개남님 갑자기 끈적한 눈빛으로(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임)
날 위아래로 훑어보는데 도망가고싶었음,,
그러면서 하는말"저 어때요?맘에 들어요??"
휴...나 정말 진심으로 옆테이블 할아버지 쏘주들고 원샷하고싶었음
순간 소개팅남한테 살인충동을 느낌..
그때가 만난지 15분쯤 됐을꺼임 ㅠㅠ
어느 소개팅에서 처음만난지 15분만에 그런거 물어봄??
(아 지금 생각하니까 또 혈압오를라그래..)
이노무 해장국은 왜이렇게 안나오는건지..
소개팅남 그냥 나가자고 그럼...
쫌 더기다리지...
점심시간이라 오래걸리는건데..
하지만 기회는 이때였던것임!!!!!!!!!!!!!!!!!!!!
나가자는 소개팅남의 말에 나는
잽싸게 해장국집 아주머니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소개팅남이랑 밖으로 나옴 (오예 !!!!!)
근데 또 내 손은 왜 잡고 어디론가 가는거임..
이때 빨리 벗어나야했음..
(아놔 젠장..ㅠㅠ)
소개팅남 님께서 가신곳은 김밥ㅊㄱ...
나 김밥ㅊㄱ 정말 좋아함
이틀에 한번씩 쫄면 먹으로 가고 아침마다 김밥사서 회사 출근함..
근데 소개팅하는데 이건 아니지 않음 ㅠㅠ?
내가 도대체 뭐 잘못한건가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왔음
(나 진짜 길가에 앉아서 울뻔했다 ㅠㅠ
그냥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하고 집에 가면 되자나요
돈 없으면 없다고 하면대자나요
내가 언제 얻어먹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나한테 왜이럼..
돈 없으면 내가 사줄수도 있어요
나한테 도대체 왜이러는 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눈물났음 엉엉
이 소개팅남이랑 김밥ㅊㄱ 갔다가는 한도 끝도 없을까봐
나는 미안한 얼굴로 죄송하다면서 약속있다고 말했는데
소개팅남 왈..
"약속 안가고 나랑 늦게까지 놀면 안돼요??^^"이러시는 거였음..
(니마..님이랑 놀기시러서 도망갈라고 하는거임..)
"너 싫어서 도망가는거다!!!"라고 하고싶었지만
주선자 체면을 생각해서
"아 죄송해요 제가 지난번부터 있던 약속이었는데 날짜가 오늘인지 모르고있다가 나오기 전에 알았어요;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드니
소개팅남도 지지않고 말하는것임..
"나랑도 약속이잖아요. 그러니까 나랑 있어야죠!"
(제길..닥쳐..)
정말 순간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느꼈지만 이성을 찾아야만 했음.
난 인내력 강한 뇨자임..
"긍게요.. 전부터 있던 약속인데 제가 기억을 못하다가 오늘 연락 받고 알았다구요...정말 죄송해요.."
라고 하는데 이 소개팅남 나한테 도대체 왜그러는거임..
보통 여자들 이러면 남자분들 알았다고 하지 않음.ㅠㅠ?
왜 몇시에 약속 끝나는 거냐고 물어보는 겁니까 ㅠㅠ
몇시에 끝나면 어쩌려구요 ㅠㅠ
내가 도대체 당신한테 무슨 잘못을 했다고 ㅠㅠ(가!!!!가란말이야!!!!)
이 소개팅남님께서는 자꾸 나으 튼실한 팔뚝을 잡으면서
약속 언제 끝나냐고 물어봄..
팔뚝잡을때 나도 모르게 후려칠뻔했지만
그냥 뿌리치기만 하면서
"오늘 약속은 좀 늦게까지 있을꺼같네요 ^^"라고 말했는데
순간 소개팅남의 말한마디 듣고 저는 그만...
"이런 ㅆ발라먹을ㄴ이!!!!!!!!!!!!!ㅏㅁㄴㅇ 너 담에 이동네에서 눈에 띄면 죽ㄴ민ㅇㅂㄷ아ㅓㄴㅁㅇ룬ㅇ램니이ㅓㅏㅁㄴ옴ㄴ이ㅏ;ㅁㄴ아ㅣㅁㄴ오"이러고 도망왔음 ㅠ
나 진짜 처음보는 사람한테 욕한적없는데..
그 소개팅남 마지막 한마디가...
"6시쯤에 약속 끝나면 나랑 다시 만나서 술먹고 아침까지 같이 있을래요??"
(내가 대가리에 총맞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사람 쪼인트좀 까고 와줄껄 그랬음...
소개팅 주선자야..
전화 안하면죽여버린다..전화기 꺼놨는데..빨리켜라ㅡㅡ
이게 오늘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30분간 있었던 일임 ㅠㅠ
집에 오니 영화 한편 찍은거처럼
몸이 개피곤함..
이제 앞으로 소개팅같은거 안나가고 일이나 해야겠씀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