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저와 신랑 11개월된 아기가 함께 같이 외출을 했어요 결혼식끝나고 올때까진 좋았는데 신랑이 맥주를 조금해서 졸리다며 저에게 운전을 하라고 하더군요 적당한곳에 주차를 하고 신랑과 저와 자리를 바꿔 출발을 하려는데 신랑이 차를 주유소 나오는입구쪽 보도블럭에 가까이 대놓은걸 제가 깜빡하고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차밑을 보도블럭으로 그냥 쫙~긁고 말았어요ㅠㅠ 신랑이 워낙 애지중지하는 차라서 순간 가슴이 철렁한게 죽었다 싶은게 너무 놀라니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신랑은 차밑을 긁는순간 저한테 신발* 운전을 어케 하냐는둥 눈깔이 삐었다는둥 욕을 삭 하고있었구요 차에서 내려서 차를 보면서 저한테 계속 욕하는데 차마 나가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차안에 있다가 나가서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나가서 차 이곳저곳을 본담에 화 풀라고 "에이~겉엔 안긁혔네 다행이다ㅎㅎ"이러니 저한테 병신같은게 속에 다 긁혔다고 눈깔이 뼜냐고 시작해서 또 개같은*,신발*,등등 있는 욕을 삭하는데 아니 몇억짜리 차도 아니고 남의차에 박은것도 아니고 차밑에 긁혔다고 저런욕 먹어야 하는지 너무 열받아서 그냥 차로 들어와버렸어요 그러니 신랑도 한참 밖에서 욕하다 담배한대 피더니 들어와서 또 욕을 계속하는거에요 들은체도 안하고 그냥 애기랑만 계속 놀았죠 고속도로 달리는 내내 계속 욕하며 저를 째려봐도 그냥 못들은척했어요 신랑 열받아 있는데 제가 뭐라고하면 더큰싸움 날까봐서요 결국 저희가 사는 지역 톨게이트를 지나는데 신랑이 통행증을 잃어버려서 사무실가서 돈내고 나오니 경찰서있다고 자기 맥주먹어서 안되니 저보고 다시 운전을 하라는거에요 탐탁치 않았지만 어쩔수없어 신랑이 애기를 안고 제가 운전을 시작했죠 근데 애기가 낯을 너무 심하게가려 자기 아빠한테만 가도 우는 아이거든요 지아빠가 안자마자 계속 우는데 톨게이트지나서 저희집가는 내내 우는데 저도 신랑 얄미워서 바꾸자고 말한마디 안했거든요 근데 20분쯤 울어대니 신랑도 열받았는지 갑자기 애기 엉덩이를 막 때리면서 그만좀 울라고 소리를 막 질러대는거에요 애기는 놀라서 더 울고 너무 놀라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거에요 애가 뭘안다고 왜때리나 싶은게 열받아서 저희집 가는길에 시댁이 있는데 시댁에 제차가 있거든요 제차는 아버님이 끌고다니시고있는데 신랑이 저러니 진짜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차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시댁에 차를 세웠어요 근데 아버님이 어디가셨는지 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애기 내놓으라고 내가 안겠다고하고 애기띠하고 가방에서 뭐좀 꺼내려는데 신랑이 "둘다 꼴보기싫어 죽겠네"이러더니 지혼자 차를타고 그냥 가버리는거에요 결국 전 택시타고 갔구요 집에와서 저와 애기는 안방에 신랑은 거실에 있다가 사촌동생이 온다기에 집좀 치우려고 거실로 나오니 신랑이 저한테 슬금슬금 오더니 아깐 미안했다고 자기가 너무 욱해서 화를 참을수가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저도 신랑이 아끼는차 덤벙대다가 긁어놓은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해서 사과를 받아들였구요 근데 오늘 또 일이터진거에요 친정에 갔다가 오는데 친정에서 또 술을마셔 제가 운전하게됐어요 처음엔 저도 싫다고 음주걸려도 니가 운전하라고 했는데 저희엄마와 신랑이 저한테 계속 운전하라고해서 어쩔수 없이 다시하게됏음 믿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신호대기 하고있는데 앞차와의 거리가 좀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아서 앞차에 붙일려고 슬금슬금 앞으로가니 갑자기 "야!!!!!1"이러더니 앞차박을꺼냐고 뭐 운전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까진 아니었지만 또 기분나쁘게 말을하는거에요 그때까지만해도 참았어요 엄마친구네 뭐 가져다줄께 있어서 전화를하고 기다리는데 맞은편에서 차가나오는걸 보더니 저한테 차를 뭐 이따위로 대놨냐 차가 못지나가겠다 내차 긁어놓으면 알아서해라 너무 열받게 하길래 그럼 니가 운전하라고하니 저한테 "그럼 택시타고 집에오던가"이러는거에요 거기서 폭팔했죠 저희엄마가 시댁에 뭐 가져다 주라는게 있어서 마침 시댁에 가야하니 시댁에 가자마자 아버님하고 미국에서오신 고모님 계시길래 나 도저히 짜증나서 애아빠랑 못살겠다고 아니 왜저렇게 욕을하냐고 아까도 저한테 계속 기분나쁘게 말했고 어젠 욕까지하고 애기랑 저는 꼴보기 싫다고하고 내가 욕듣고 왜 살아야하냐 못살겠다고 하소연을 했죠 그랬더니 시아버지는 팔이 안으로 굽는지 한소리 하시더군요 "말한마디 할때도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해야지" 이러시고 끝! 그나마 고모님이 신랑한테 너 마누라랑 애기 보기 싫은 니 마누라랑 애기 집에 보내고 넌 여기서 자라고 그리고 왜 욕을하냐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그러니 신랑 한다는 소리가 "내가 언제 욕했다고 그러냐 뭐 그런거가지고 고자질하고 있어" 이러는거에요 집안 어른들도 계시고 계속 싸울수도 없어서 그러고 말았는데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열받네요 결혼할땐 아버님이 신랑이 뭐 화나게하면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자기가 따끔하게 혼내준다고 하시더니 따끔하게 혼은 아니고 한마디하고 마니...그래도 시댁에가서 그렇게 못살겠다고하니 신랑도 뜨끔했는지 계속 미안하다고 하네요 자기가 원래 화나면 성질을 못참겠다고 그래서 저도 나도 욕할줄 아는데 단지 참는거나 화나면 참아야지 사람이지 안참으면 동물이다 라고 말했어요 그러니 반응이 없네요 저도 담엔 신랑이 욕하면 같이 욕하게요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ㅠㅠ
시아버지에게 하소연했네요
주말에 아는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저와 신랑 11개월된 아기가 함께 같이 외출을 했어요
결혼식끝나고 올때까진 좋았는데 신랑이 맥주를 조금해서 졸리다며 저에게
운전을 하라고 하더군요 적당한곳에 주차를 하고 신랑과 저와 자리를 바꿔
출발을 하려는데 신랑이 차를 주유소 나오는입구쪽 보도블럭에 가까이 대놓은걸 제가
깜빡하고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차밑을 보도블럭으로 그냥 쫙~긁고 말았어요ㅠㅠ
신랑이 워낙 애지중지하는 차라서 순간 가슴이 철렁한게 죽었다 싶은게 너무 놀라니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신랑은 차밑을 긁는순간 저한테 신발* 운전을 어케 하냐는둥
눈깔이 삐었다는둥 욕을 삭 하고있었구요 차에서 내려서 차를 보면서 저한테
계속 욕하는데 차마 나가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차안에 있다가 나가서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나가서 차 이곳저곳을 본담에 화 풀라고
"에이~겉엔 안긁혔네 다행이다ㅎㅎ"이러니 저한테 병신같은게 속에 다 긁혔다고
눈깔이 뼜냐고 시작해서 또 개같은*,신발*,등등 있는 욕을 삭하는데 아니 몇억짜리
차도 아니고 남의차에 박은것도 아니고 차밑에 긁혔다고 저런욕 먹어야 하는지 너무
열받아서 그냥 차로 들어와버렸어요 그러니 신랑도 한참 밖에서 욕하다 담배한대 피더니
들어와서 또 욕을 계속하는거에요 들은체도 안하고 그냥 애기랑만 계속 놀았죠
고속도로 달리는 내내 계속 욕하며 저를 째려봐도 그냥 못들은척했어요 신랑 열받아
있는데 제가 뭐라고하면 더큰싸움 날까봐서요 결국 저희가 사는 지역 톨게이트를
지나는데 신랑이 통행증을 잃어버려서 사무실가서 돈내고 나오니 경찰서있다고
자기 맥주먹어서 안되니 저보고 다시 운전을 하라는거에요 탐탁치 않았지만 어쩔수없어
신랑이 애기를 안고 제가 운전을 시작했죠 근데 애기가 낯을 너무 심하게가려 자기
아빠한테만 가도 우는 아이거든요 지아빠가 안자마자 계속 우는데 톨게이트지나서
저희집가는 내내 우는데 저도 신랑 얄미워서 바꾸자고 말한마디 안했거든요
근데 20분쯤 울어대니 신랑도 열받았는지 갑자기 애기 엉덩이를 막 때리면서
그만좀 울라고 소리를 막 질러대는거에요 애기는 놀라서 더 울고 너무 놀라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거에요 애가 뭘안다고 왜때리나 싶은게 열받아서
저희집 가는길에 시댁이 있는데 시댁에 제차가 있거든요 제차는 아버님이
끌고다니시고있는데 신랑이 저러니 진짜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차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시댁에 차를 세웠어요 근데 아버님이 어디가셨는지 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애기 내놓으라고 내가 안겠다고하고 애기띠하고 가방에서 뭐좀 꺼내려는데
신랑이 "둘다 꼴보기싫어 죽겠네"이러더니 지혼자 차를타고 그냥 가버리는거에요
결국 전 택시타고 갔구요 집에와서 저와 애기는 안방에 신랑은 거실에 있다가
사촌동생이 온다기에 집좀 치우려고 거실로 나오니 신랑이 저한테 슬금슬금 오더니
아깐 미안했다고 자기가 너무 욱해서 화를 참을수가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저도 신랑이 아끼는차 덤벙대다가 긁어놓은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해서 사과를 받아들였구요 근데 오늘 또 일이터진거에요
친정에 갔다가 오는데 친정에서 또 술을마셔 제가 운전하게됐어요 처음엔 저도 싫다고
음주걸려도 니가 운전하라고 했는데 저희엄마와 신랑이 저한테 계속 운전하라고해서 어쩔수 없이 다시하게됏음 믿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신호대기 하고있는데 앞차와의 거리가 좀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아서 앞차에 붙일려고
슬금슬금 앞으로가니 갑자기 "야!!!!!1"이러더니 앞차박을꺼냐고 뭐 운전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까진 아니었지만 또 기분나쁘게 말을하는거에요 그때까지만해도 참았어요
엄마친구네 뭐 가져다줄께 있어서 전화를하고 기다리는데 맞은편에서 차가나오는걸
보더니 저한테 차를 뭐 이따위로 대놨냐 차가 못지나가겠다 내차 긁어놓으면
알아서해라 너무 열받게 하길래 그럼 니가 운전하라고하니 저한테
"그럼 택시타고 집에오던가"이러는거에요 거기서 폭팔했죠
저희엄마가 시댁에 뭐 가져다 주라는게 있어서 마침 시댁에 가야하니 시댁에 가자마자
아버님하고 미국에서오신 고모님 계시길래
나 도저히 짜증나서 애아빠랑 못살겠다고 아니 왜저렇게 욕을하냐고 아까도 저한테
계속 기분나쁘게 말했고 어젠 욕까지하고 애기랑 저는 꼴보기 싫다고하고
내가 욕듣고 왜 살아야하냐 못살겠다고 하소연을 했죠
그랬더니 시아버지는 팔이 안으로 굽는지 한소리 하시더군요
"말한마디 할때도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해야지" 이러시고 끝!
그나마 고모님이 신랑한테 너 마누라랑 애기 보기 싫은 니 마누라랑 애기 집에 보내고
넌 여기서 자라고 그리고 왜 욕을하냐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그러니 신랑
한다는 소리가 "내가 언제 욕했다고 그러냐 뭐 그런거가지고 고자질하고 있어"
이러는거에요 집안 어른들도 계시고 계속 싸울수도 없어서 그러고 말았는데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열받네요 결혼할땐 아버님이 신랑이 뭐 화나게하면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자기가 따끔하게 혼내준다고 하시더니 따끔하게 혼은 아니고
한마디하고 마니...그래도 시댁에가서 그렇게 못살겠다고하니 신랑도 뜨끔했는지
계속 미안하다고 하네요 자기가 원래 화나면 성질을 못참겠다고 그래서 저도
나도 욕할줄 아는데 단지 참는거나 화나면 참아야지 사람이지 안참으면 동물이다
라고 말했어요 그러니 반응이 없네요 저도 담엔 신랑이 욕하면 같이 욕하게요
더이상은 못참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