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남과 로맨스♡ - FINAL15탄

S2010.11.02
조회92,863

Did u miss me? ^.^

백남이 보너스 에피 요기잉네?!?

http://pann.nate.com/b203026249

드디어 시크남시리즈 마지막탄입니다ㅠㅠ

여행다녀오자마자 썼어요. 낮=점심후3-4시쯤? 이라고 생각했던 저를 용서하세요ㅠㅠ

더도말고 덜도말고 사실만 다다다다 썼어요!!! 달달함 절대없음. 할로윈때보다 없음ㅋㅋㅋㅋ

거기다 쓰고 읽어봤더니.. 재.미.없.슈.미.다. 털썩...

ㅋㅋㅋㅋㅋㅋ지어서라도쓸걸-_-;;;;;;;;; 너무 리얼버라이어티ㅠㅠ;;

하g만.. 더이상 황금물고기는 없을테니 얏호? 걱정은 ㅃㅃ? ㅋㅋ

 

 

 

그럼 FINAL 15탄 ㄱㄱㄱ

마지막선물.. 줄수있는게.. 스압밖엔없다..

가진거라곤.. 미친스압밖엔없다..

 

 


 

 

 

 

집에오는 내내
가뜩이나 대사도 없는 놈이ㅋㅋ
더 말이없어서
나님 사아아알짝 쫄아있었음

 


애 많이 낳자는말이 그렇게 싫었니ㅠㅠ??ㅋㅋ
축구팀 만들 자신없어??
난 자신있는뒈....-_-*
옛날부터 동네아줌마들이
요녀석 애 하난 숨풍숨풍 용녀용녀돋게

잘낳게생겼네그랴~
그러셨단다!! -_-*

 

 

 

시크해서 시남이신 내 남친님은
결국 집에 다 와서야 무거운 입을 열었으나

시남이는

그때 입을 끝까지 다물었어야했음.

그때 다 말해버리지말았어야했음.

안그랬음 100탄찍을수있었을텐데..ㅋㅋㅋ책임떠넘기기ㅋㅋㅋ

 

 

 

시남: 내가 대학준비안하는거같아서 걱정했지

나: 아.. 걱정은 아니고.. 걱정인가?

    니가 알아서 잘했겠지ㅋ

 

 

시남: 그게 사실은..

 

 

 


나: 아...나 좋아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흐 i know...

시남: .....

나: 쒀리..

 


시도때도없는 나님주책 어쩔??ㅠㅠㅋㅋㅋ

 

나: 그치만~ 난 너 좋아하는데... 부끄

시남: .....

나: 난 너 대따마니 좋아하는데... 부끄부끄

시남: .....

 

 

어떻게든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나름 애교랍시고 아이 라이크 유 어 랏
날려줘도 이놈자식 반응이 없습디다ㅋㅋ

얼굴은 좀 빨개진것같았지만ㅋㅋ

그러다..

 

 

시남: 내가 더

나: 엉?

시남: 내가 더 널 좋아한다고

       니가 날 좋아하는것보다 더

 

      니가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더 니가 좋다

 

 

 

 

어머어머어머 부끄 

얘좀보게ㅋㅋㅋㅋ

나 당뇨걸리겠다 얘!

그만좀달달거리삼! 경운기돋네!!ㅋㅋ

 

 

나: is this why u didn't talk for an hour?    이럴라고 한시간이나 말안한겨?

시남: i'm not done yet    아직안끝났어

나: ??

시남: u know that i love when u smile..?   내가 너 웃는거 좋아하는거알지?

나: haha yup   ㅋㅋ응

시남: then.. can u keep smiling even if i say anything..?

      그럼..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해도 웃어줄수있어?

나: 오브가 콜스지~ [

 

 

좀 겁나긴했지만ㅋㅋㅋ

뭐 별거있겠어싶었음ㅋㅋ

헤벨레~ 웃는게 내 특기니께ㅋㅋㅋ

 

 


시남: 나 대학붙었어..


 

읭?
멍미?ㅋㅋ

에게 뭐 이런거가지고 뜸을들였냐

괜히 쫄았잖앙ㅋㅋ

 


나: 엉???? 벌써?????? 우와!!!
   축하해축하해!!!!
시남: ...고마워

나: 우린 이제 접수했는데 넌 언...ㅈ..
    어....


 

순간 아차!싶었음.

소름 돋을만큼
내 뇌가 감사하게도 빨리 돌아가주심ㅋㅋㅋ

 

 

나: 너 혹시..E...

시남: 응.. Early Decision..

 

 

헐...

 

**Early Decision이 뭔지 짚고넘어가야해서
조금 지루하셔도 읽어주쎄용>..< 아니면 저쪼아래 빨간색만읽으셔도됨.

 


원래 정시로 하게되면 대부분 1월쯤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기다리다가 4월~ 5월쯤 각 학교에서

합격여부를 알려주는데 그때는 겨우 2월의 어느날 이었을거임

 

벌써 합격여부를 알고있다는건
Early Decision..또는 ED했다는거임.

(한국말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수시? 인가요?)

 

정말 원하는 학교 딱 한곳에만 원서를 넣고
합격을 할 경우 그 학교에 무조건 입학해야하며
다른학교에 지원할수없는..

 

한마디로,
한번의 '빠른 선택'으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는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하는 제도임.

 

 


쉽게 예를들면,
**일단 동네대학에 ED넣었는데 거기에 붙으면
나중에 하버드대 붙더라도 무조건 ED붙은 동네대학가야함뉘다**, got it?

 

 

 


나: 아.. 그렇구나..
시남: 미안..

 


Early Decision합격했다는건
진짜 진짜 좋은소식인데!!!
참말로 기뻐서 참소주 한잔할기세로

어이구 내새끼 장하다 우쭈쭈~해도 모자를판에
뭐가 미안하니? 얘도 참...
은 개뿔..

 


ED는 정시와달리 10월에 이미 원서접수가 끝나고
12월에서 1월 사이 합격여부를 알게됨.



우리가 다람쥐소년ㄷㄷㄷ을 만나기전에,
나랑 땡땡이치고 포세이돈님이랑 샤바샤바해서
딸기젤리로 첫bbobbo-_-*할때쯤..


이미 시남이는 대학원서접수를 끝낸거임.

 

 

그리고


내가 쌍둥이 개드립치고
지금까지에 그 무엇과는 차원이 다른
구린내가 난다고 의심할때
내 서프라이즈 생일파퉤 하기전에도


이미 합격통지까지 받은상태였단거임.


........


내가 그동안 맡아온 구린내는

예상했던대로

단순한 구린내가 아니었음
...

 

모든걸 진행하고
모든게 결정이 나고
한참 지났을 그때까지

이 아이는
단 한마디도

나에게 말해주지않았었음.

 


나: 참 일찍도 말해준다..
시남: 진짜 미안

 


둘다 입에 강력접착제 바르고
침묵하길 삼십분?

나님은 화가 나거나 당황하면
어버버거림ㅋㅋㅋ
그래서 아예 말을 안함 (못하는거임ㅋㅋ)
안그럼 어버버드립치다 쪽만 대세일판매하니께ㅋㅋ

시남인 워낙 말이 없는녀석이고

 

조용한 시간 continued..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야속했음 슬픔

이 중요한 일을 나한테 한마디도 말안해주고..

너무해ㅠㅠㅠㅠㅠㅠ

 

 

 

나: ...어딘데...?

시남: ...

 


제발..
그 짧은 순간에
나님 그렇게 많은 생각이 들수있을지 몰랐음.
별별 생각을 다했음
다른나라만 아니길-_-;;이란 생각까지ㅋㅋ

 

제발..!!!

 

 


나: 겁주지말고 빨리 말해봐ㅠㅠ
시남: A대학..

 

 

A대학....
A...??

...

 

나: 설마 서부에 있는..

시남: 응

 


이건 또 무슨 날벼락..

다들 많이 눈치채신것같았지만

나님 동부에 살았음.

 


동부에서 서부까지 비행기로 6시간

차로 쉬지않고 달리면 일주일

한 나라 안이지만 시차가 3시간이나 나는

그냥.. 같은 영어쓰는 다른 나라라고 보시면됨.

 

 

나님 슬슬 열받았음ㅋㅋ

 

 

 

나: u could've waited 'til our graduation

   우리 졸업식까지 기다리지그랬어

시남: ....

나: or you could've called me from there... why do u bother telling me now?

   아님 거기가서 전화해주지 뭐하러 친절하게 지금 말해줘

시남: don't talk like that..  

        그렇게 말하지마라

나: i'm just so confused. this is just.. wow.. i'm speechless..

   좀 이해가 안되서.. 이건 좀.. 와.. 말도 안나와..

 

 

 

레알 말이 안나왔었음ㅋㅋㅋㅋ

역시나.. 화가나서 어버버하기 시작했응께ㅋㅋ

 

 

시남: 일찍말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나: 미안하다고 끝날일이 아니잖아?

시남: 알아

나: ....

시남: 그래도미안

나: ...잘가

 

 

하고 그냥 차에서 내렸음ㅋㅋ

생각할시간도 필요했고

그 당시엔 너무너무 화가났었고

눈물도 더 못참을것같았음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울었음ㅠㅠ

나 니 여친맞아????

니가 좋아한다는 여자애 맞냐구??

 

I like u a lot이니
would u be mine이니
공식적으로 내꺼니 뭐니
나님 소중하다느니
깜짝생일파티니 뭐니

그건 다 왜한거니

 

니 나한테 왜이러니ㅠㅠㅠㅠ

 

 

갑자기

이제와서

나 멀리 대학간다

잘있어라?

그것도 서부...??

서어어어부우우우우???

니가 나 버리고 서부가면

소는 또 나만키워??ㅠㅠㅠㅠ

 

 

미친듯이 울다가

지쳐서 좀 울분이 사그러들때쯤ㅋㅋ(우는것도 체력이 없음안됨)

곰곰히 생각해봤음

 

 

왜 왜 왜 왜 왜

굳이 ED야??

Early Action도 있는데..

이건 원서 일찍 넣는것까지만 절차가 같고

합격해도 다른학교 원서넣고 다른데갈수있음

 

 

왜 왜 왜 왜 왜

미리 말안해준거야??

점점점 잭과콩나무돋게

하늘높은줄모르고 커져가는 배신감은

어쩔건데??

지금도 쓰면서 욱씬욱씬거릴만큼

상처받은 내맘은 어쩔거냐구ㅠㅠ

 

 

라며 외동딸의 특기인 (나만?)

벽과 토론하기 신공을 펼치고있었슈미다ㅋㅋ

 

 

그때 오마니 아부지가 퇴근하고 오심.

 

오마니: 우리딸모하~니~

나: 훌쩍 숙..제해요..ㅠㅠ (맨날하는거짓말ㅋㅋ)

오마니: 밖에 저사람 누구야??

아부지: 저생키누구냐

나: 누구요??

오마니: 잘~생긴 외국인 총각이 서있든데~

나: -_-;;

아부지: 이결혼반댈세

 

는 훼이크고ㅋㅋㅋ

 

아부지: 외국인이라 쫄았잖아-_-;;

오마니: 나두나두ㅋㅋ인사하면서

        막 말거는데 긴장해서 빨리 들어와버렸다>..<

아부지: Matt? 뭔 맷돼지도 아니고.. 어험.. 너 찾더라. 나가봐~

오마니: 누구야누구야???

 

 

라고 질문폭탄을 던질기세인 오마니를

잠시 excuse me하고

내려갈까말까 고민할것도없이

맷돼지에게 자동반사인 내몸은

다다다다 나갔음ㅋㅋㅋ

 

 

우리아파트단지 가로등이 너무 우중충해서

내가 그 밑에 서면 공포영화특집 주인공되는데

시남이는 그 가로등빛을 마치 조명처럼 소화하며

영화의 주인공st로 서계셨음ㅋㅋ

 

 

나: 맷돼... 아니아니 시남아

시남: .....

 

 

지금 이걸쓰는 순간에도 착각이었겠지?

라고 생각할만큼 믿어지지않았던

뭔가 그렁그렁한 시남이의 눈을

나는 보았음

보았다고믿고싶음ㅋㅋㅋ

 

 

시크남의 눈물이 떨어지는걸

아쉽게 보지못한 이유는

날 보자마자 시남이가

숨막히게 꽉 안아주셨기때문..

 

 

와락

... 이란 표현은

내 인생에서

시남이와 가장많이 함께했을거임.

 

 

 

시남: 안나올줄알았어

나: ...

시남: 평생나안볼줄알았어

나: ...

시남: 아까 니가 잘가라고했을때..

      영원히 굿바이하는건줄알았어

 

 

 

내 반응에..

내 한마디에..

이렇게 안절부절해하는

시남이가 참 측은했음.

 

나도 니 반응에..

니 한마디에..

가슴이 무너지고..

목이매이고..

세상떠나가라

울어버리는데..

 

 

우리 둘다 아무말없이 서로 꼬옥 안고있다가

너무 늦으면 다음날 학교도 그렇고

기다리실 my부모님도 그렇고

대충 토닥토닥하고 뽀뽀-_-*는 잊지않고하고

보냈음ㅋㅋㅋㅋ;;;

 

 

집에 다시 와서 부모님과 약간의 대화를 나누었는데

외국인과의 교제는 반대까진 하시지않으셨지만

결혼은 절대반대!!!!라고 두분다 너무 흥분을 하셔서ㅋㅋ

고딩이 무슨 결혼이예요~ 하고 웃어넘겼음ㅋㅋ

 

 

그리고 자기전 본 달력은 곧 졸업식이 다가옴을..

곧 길고 다사다난했던 고딩시절이 끝나감을..

말해주고있었음

 

그리고

 

어김없이 다음날 학교를 갔음

어김없이 홈친이 부은 내 얼굴가지고 놀려댔음

어김없이 시남이가 락커앞에 서있었음

어김없이 딸기우유를 주셨음

어김없이 Good morning babe

 

...

이제 얼마 안있으면

매일아침 딸기우유 들고

내 락커앞에 서있는 널 볼수없겠지?

 

이제 얼마 안있으면

매일같이 굿모닝베입해주는 니가내옆에없겠지?

 

이제 얼마 안있으면

샨이랑 댄이랑 티격태격하며 미술실로 갈수없겠지?

 

그 미술실엔

너도

나도

샨도

댄도

없겠지..

 

 

우리 소녀감성 털보쌤만 남으시겠지ㅠㅠ???

 

 

댄: 분위기가 또 왜이래

샨: S.. 울었어??

시남: 나 할말있는데

댄: 뻔하구만 너네 드디어 헤어졌냐?

   예상한것보다 오래갔네ㅋㅋ

 

 

빡!!!!!!

무슨소린지아시죠?ㅋㅋㅋ

 

그치만 이번엔 시남이가 아니고

샨이 때린소리임

남자들은 기본힘이 다 있나봐영

댄이 꽤 아파했음ㅋㅋ

 

 

자초지종을 들은 샨과 댄은

반응이 엇갈림.

 

 

그냥 말없이 사라진 사람과

꼬치꼬치 캐물은 사람이 있었는데

누가 누구게~~~요??

 

 

이번엔 반전 없음

후자가 샨ㅋㅋㅋ

댄은 사라져버렸음.

지 락커문 뿌셔져라 꽝!! 닫고

사라짐.

그날 하루종일 댄 못봤음ㅋㅋ

아마 시남이 핑계로 땡땡이친거임ㅋㅋ

은 농담이구요..

너무 화가나서 같이 있다간

시남이든 지든 둘중하나는 죽을때까지

주먹다짐하며 싸우게될것같아서

도망친거랬음ㅋㅋ

 

 

 

샨: 너 그럼 겨울방학동안 연락안된게..

시남: 아버지랑.. 서부에 있었어..

나: 뭐????

 

 

하아..

이건 뭐 와..

양파돋네-_-

벗기면 벗길수록 계속 나와..

그리고 매워서 눈물이 찔끔찔끔.. 슬픔

 

 

시남이는 겨울방학동안...
아부지랑.. 기숙사나 학교근처보려고
나와 이 나라 반대편, 서부에 있었던거임.

....
실기합격을 한 상태라 의심에 여지없이.

쳇 잘난생키-_-

 

 

 

나는 물론 샨에게도, 댄에게도, 말하지않았고
개학해서 내가 '넌오지마' 유딩개그할때

왜 말해주지않았냐고했더니..

 

시남: 그때 말했다간..

      니가 영영 오지말라고 할것같았어

 

 

그걸 아는 사람이 그뤠에에에????   (눈치채셨겠지만 박영진왕팬)

하아..

 

그리고 샨은 결국

 

샨: wow!! what a great way to sabotage ur friends
     congratulation! u successfully made us stupid a**h****

**숙제로 내주려고했는데.. 아참.. 다음탄이 없는관계로 드래그..

 

샨: 와우!! 친구들 뒷통수치기 딱 좋은수법이네..

    축하합니다! 성공적으로 우릴 병sin만드셨어요

 

 

 

샨이 그렇게 화내는 모습을 처음보는거라

시남이도 나도 무척 당황했었음.

 

 

 

그렇게 애들은 유딩돋게

두달넘게 대화단절-_-

믿어지심??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2개월ㅋㅋㅋㅋ

 

진짜 유딩돋은건

댄이랑 샨은 나랑은 잘놀면서

시남이랑 말 안섞음ㅋㅋㅋㅋ

 

시크해서 시남이인 이생키도

슬슬 서운했는지 몇주 관계개선을 위해ㅋㅋ

노력하다 포기하고 나랑만 놀았음.

 

너네 며짤????

다서짤???

에이.. 두살해 두살-_-

유치뽕치충치멸치같은것들...

 

 

난 멸치 세마리 싸움에

기름종이마냥 얇게 찌부된 플랑크톤마냥ㅋㅋㅋ

곤란한 입장이었음.

 

 

그러다 하나둘 대학합격통지서를 받았고

나님은 실기합격한곳중에 네군데

plus 드림스쿨에 합격함!!!!!!

댄도 샨도 드림스쿨 합격!!!!

 

경사났네 경사났어~

가 아니지..

 

시남: 축하해

나: 응.. 고마워..

시남: A대학도.. 붙었네^.^

나: 응..

 

...

그래요..

나도 시남이가

이미 기숙사도 알아보고

주변 공중화장실이 어딘지도

알아보고 온 그 서부의 A대학 붙었었슈미다

 

 

시남: 같이가자고하면.. 가줄거야?

나: ...

시남: 같이가자

나: 생각좀해보구^.^

시남: 이렇게 끝나고싶지않아

 

 

끝..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슬픈 단어였나? 싶었음.

 

 

시남이는 A대학에 full scholarship

전액장학금타기로했음. (잘난놈아!!!!!!!!!!)

기숙사나 개인생활비

기타 학교재료비등만 부담하면됐지만

 

난 A대학에 전액장학금은 커녕ㅋㅋㅋ

책몇권이랑 재료몇개사면 사라질

코딱지만큼의 장학금만 준다고했음.

 

대신 드림스쿨에선 성적유지만하면

나님 전액장학금준다고했음ㅋㅋ (자랑자랑사랑사랑내사랑이여얼쑤)

 

....

여러분이었으면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집에서 가까워서 따로 기숙사 안들어가도되고

거기다 공부만 열심히하면 전액장학금인 드림스쿨과

 

집에서 3000마일= 5천킬로미터정도

되는 곳에서 혼자 기숙사비 포함 기타생활비에

학비도 나님이 부담해야하는 A대학..

 

 

진짜 뇌와 심장이 엄청 싸워댔음.

2차세계대전이 이랬을까?

ㅋㅋㅋㅋ

 

ㅠㅠ

시남이를 택하자니 나님 통장이 울고

통장을 택하자니 시남이가 우는구료..

 

 

시남: 부담갖지않아도돼..

나: 진짜?

시남: 가져도돼구..

나: ㅋㅋ..

 

 

웃을때가 아닌데..

아아아아ㅏㅏㅏㅏㅏ

그렇게 고민하기를 한달ㅋㅋ

졸업작품 준비하며 애들 사이는

많이 나아졌고...

댄과 샨은 이미 드림스쿨로 결정했었음ㅋ

 

 

따란 따 따란 따 따란..

그래 결심했어!!!!

이휘재돋네ㅋㅋㅋㅋㅋ(86 화이팅!!!!)

 

 

결국

나님 드림스쿨 결정.

 

 

시남: i respect ur decision..   니 결정을 존중해

나: thanks.. and sorry..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시남: wait for me  

 

 

기다려줘라니..

무슨 뜻이었을까..

 

 

그후 우린 졸업전시회도 즐겁고 씐나게

무사히 마치고 졸업도 씐나게했음ㅋㅋ

 

댄이 수영장에서 갖고노는 공 아심?

그걸 열개를 가지고 와서ㅋㅋ

졸업식 내내 한개씩 한개씩 불어 공으로 만들더니

졸업생들 단체 토스놀이ㅋㅋ

선생님들이 하나치우면 또 하나불고

그생키 그때 쫓겨났어야했는데!!! 아휴 아까비ㅋㅋ

 

 

그리고..

 

안녕..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라고 굳게 믿고 우린 졸업했고..

나는 나대로

시남이는 시남이대로

대학에 들어감.

 

 

하지만..

6월 초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시남이와 연락은 두절됐고

여름내내 목소리한번.. 이메일한번 없었음..

왜?

왜그랬을까..

 

정말 많이 울고..

또 울고..

못먹는술도먹어봤고..

지칠대로 지친상태로

대학에서 새학기가 시작됐고..

 

 

 

 

 

 

그렇게 우리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맘이 싸... 하네요^.^;

한달남짓 정신없이 달려온 백남이+시남이 시리즈..

정말 꿈도 못꿨던 많은 관심과 사랑ㅠㅠ

너무 행복했어요.

 

부족한 제 글 많이 아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했슈미다!!

제겐 너무 과분했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 화이팅야!!!!!!!!

i love u [

 

한번도 말한적 없지만... Goodbye everyone..!!! 통곡

http://pann.nate.com/b202818226 시크남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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