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통장에 돈이 약 5만원 정도가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정도 돈은 없고 5만원정도밖에 없는데 그것도 통장에 있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아저씨는
그럼 여기 근처에 편의점에 ATM기가 있는데.. 거기에서라도 5만원이라도 인출해 줄 수 없겠냐고, 나도 지금 얼마나 당황스러우면 이런 부탁을 하겠냐고 하면서 요구하더래요..
제착한 친구, 거절 못해서 결국 5만원 빼서 드렸답니다.
그 아저씨가 계좌번호와 핸드폰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이자까지 주겠다면서 고맙다고 하고 갔대요..제가 쪼금 일찍 갔더라도 말릴 수 있었을텐데..
전화번호라도 알아놓을걸 하면서 후회했죠.
착한 사람일 거라고 믿고 한 한시간정도를 거리에서 배회하고 다시 기숙사에 가려는데
과 친구가 어떤 아저씨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보이는거에요. 지나가려는데 친구가 저 아저씨가 아까 그 아저씨라고 하는거에요.
당장 달려가서 아저씨 왜 아직도 여기 계시냐고 물었더니 지금 여기서 누굴 만나야 해서 여기 있다고 그래요. 친구와 저는 전화번호를 알아내는데에 급해서 전화번호좀 알려 달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수신 정지를 해놨대요. 그자리에서 전화 해보니 정말 수신 정지를 해놨더군요.
그러더니 아 돈 빌려줘서 고맙다고, 꼭 이자쳐서 갚겠다고 하면서 갑자기 옆걸음질로 슬슬 황급히 도망가더군요. 제친구와 저와 과친구는 멍하게 서있다가 그제서야 이상한점이 보이더군요.
만약 정말 돈이 없었다면, 돈을 빌려줬던 사람과 친구인 사람을 만났다면 아 잘됐다면서 친구의 돈을 빌리며 아까 그 계좌로 한꺼번에 넣어드린다면서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리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왜 수신 정지를 해 놓은건지? 발신 정지는 이해가 되는데 수신을 정지한다면 폰을 안찾겠다는 얘긴데...
그리고 또 이상한건 돈을 빌려준 친구를 다시 보고 당황하며 도망갔다는 거였습니다. 도망갈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또 누굴 만날 일이 있다면 그 만날 사람에게 돈을 빌리면 되는 것 아니었을까요?
아저씨가 사라진 그제야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서 친구들과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결국 기숙사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다른 쪽 캠퍼스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사기극이라더군요.(관악구 녹두거리)
주로 하는 말들은 사업차 서울에 왔는데 돈을 잃어버렸다, 집에갈 차비만 빌려달라. 계좌번호와 폰번호를 받고 돈 꼭 갚겠다고 한대요..
이런 사기극이 팽배하다면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서 사기를 방지하고
정말 집에 갈 차비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정말 사람들 인정 이용해서 사기치는거.. 너무 나쁘네요.
좋은일 하려다가 친구는 5만원 날리고
저는 옛날에 만원정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저씨의 타겟은 세상 물정 잘 모르는 학생들, 그리고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듣느라 정신이 약간 혼미(?)해진 상태의 사람을 잘 잡는다고 합니다.
구걸 사기가 요즘 유행인가요?
안녕하세요..판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네요
가끔씩 판에서 재밌거나 슬프거나 감동적인
다양한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를 많이 읽어본 사람이에요
얼마전에 겪은 일이 좀 충격적이어서..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올려요.
아니면 이미 만연해져있는 이야기를 제가 뒷북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도 겪었던 일이지만 얼마전에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학교 때문에 대학로 주변에서 살고 있는데요
친구가 대학로 편의점 앞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절 기다리는데
어떤 옷 잘 차려입은 아저씨가 이어폰좀 빼 보라면서 말을 걸더래요.
아저씨 말이
혜화역이 어디로 가면 되냐고.. 서울역까지는 여기서 얼마나 걸리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한 20분이면 된다고.. 역은 저쪽으로 걸어가시면 된다고 대답해 드렸대요.
근데 갑자기 자기가 사실은 부산에서 올라온 사람인데(부산 사투리를 썼어요)
사업 알아보려고 서울 올라왔는데 택시에서 그만 지갑, 핸드폰 등이 든 가방을 놓고 내려서 돈도 한푼이 없다고 하더래요.
지금 부산에 급히 내려가봐야하는데.. 돈도 없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친구는 지하철비만 빌려주면 되나보다.. 싶어서 2000원 정도를 꺼냈죠.
근데 아저씨는 부산까지 갈 차비까지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래요.
그래서 얼마정도 필요하세요? 물었더니 KTX 차비가 7만원정도고.. 넉넉잡아서 1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래요.
친구는 통장에 돈이 약 5만원 정도가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정도 돈은 없고 5만원정도밖에 없는데 그것도 통장에 있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아저씨는
그럼 여기 근처에 편의점에 ATM기가 있는데.. 거기에서라도 5만원이라도 인출해 줄 수 없겠냐고, 나도 지금 얼마나 당황스러우면 이런 부탁을 하겠냐고 하면서 요구하더래요..
제착한 친구, 거절 못해서 결국 5만원 빼서 드렸답니다.
그 아저씨가 계좌번호와 핸드폰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이자까지 주겠다면서 고맙다고 하고 갔대요..제가 쪼금 일찍 갔더라도 말릴 수 있었을텐데..
전화번호라도 알아놓을걸 하면서 후회했죠.
착한 사람일 거라고 믿고 한 한시간정도를 거리에서 배회하고 다시 기숙사에 가려는데
과 친구가 어떤 아저씨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보이는거에요. 지나가려는데 친구가 저 아저씨가 아까 그 아저씨라고 하는거에요.
당장 달려가서 아저씨 왜 아직도 여기 계시냐고 물었더니 지금 여기서 누굴 만나야 해서 여기 있다고 그래요. 친구와 저는 전화번호를 알아내는데에 급해서 전화번호좀 알려 달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수신 정지를 해놨대요. 그자리에서 전화 해보니 정말 수신 정지를 해놨더군요.
그러더니 아 돈 빌려줘서 고맙다고, 꼭 이자쳐서 갚겠다고 하면서 갑자기 옆걸음질로 슬슬 황급히 도망가더군요. 제친구와 저와 과친구는 멍하게 서있다가 그제서야 이상한점이 보이더군요.
만약 정말 돈이 없었다면, 돈을 빌려줬던 사람과 친구인 사람을 만났다면 아 잘됐다면서 친구의 돈을 빌리며 아까 그 계좌로 한꺼번에 넣어드린다면서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리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왜 수신 정지를 해 놓은건지? 발신 정지는 이해가 되는데 수신을 정지한다면 폰을 안찾겠다는 얘긴데...
그리고 또 이상한건 돈을 빌려준 친구를 다시 보고 당황하며 도망갔다는 거였습니다. 도망갈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또 누굴 만날 일이 있다면 그 만날 사람에게 돈을 빌리면 되는 것 아니었을까요?
아저씨가 사라진 그제야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서 친구들과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결국 기숙사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다른 쪽 캠퍼스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사기극이라더군요.(관악구 녹두거리)
주로 하는 말들은 사업차 서울에 왔는데 돈을 잃어버렸다, 집에갈 차비만 빌려달라. 계좌번호와 폰번호를 받고 돈 꼭 갚겠다고 한대요..
이런 사기극이 팽배하다면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서 사기를 방지하고
정말 집에 갈 차비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정말 사람들 인정 이용해서 사기치는거.. 너무 나쁘네요.
좋은일 하려다가 친구는 5만원 날리고
저는 옛날에 만원정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저씨의 타겟은 세상 물정 잘 모르는 학생들, 그리고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듣느라 정신이 약간 혼미(?)해진 상태의 사람을 잘 잡는다고 합니다.
부디 조심하셔서 돈 날리지 마시길 바랍니다ㅠㅠ
아 그리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 있으셨다면 돈을 혹시 찾으시거나
아니면 신고를 하셔서 법의 응징을 받게 한 경험은 있으신지..궁금해서 여쭤볼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