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오늘 S 님의 시남이 마지막 시리즈 읽고.ㅠㅠ 아쉬워하다가 나도 모르게 마트에서 dumdumpops사와서 딸기맛만 주구장창 먹고 있다는.. 언니!! 이렇게 중독되게 해놓고 가시면 어떡해요.. 돌아와용 아무튼 미국 대학에 다니면서 이렇게 판을 하루의 즐거움으로 삼는 1인입니다.ㅋㅋ 저도 약간의 썸씽이 떠올라서.. 그냥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달래고자..흑흑 한번 써볼게요.ㅎ 악플은 싫어요.. http://pann.nate.com/b202968343 2탄 http://pann.nate.com/b202969549 3탄 http://pann.nate.com/b202972675 4탄 http://pann.nate.com/b202974650 5탄 --- 나님은 요번에 갓 대학에 입학한 따끈따끈한.. 쳇 이미 과제에 눌려 납작해진 식어빠진 신입생임. 우리 대학은 남녀교류가 꽤나 활발함. 근데 나님은 어리벙벙해서 이제 간신히 적응하는 정도.. 털썩 아무튼 기숙사에 들어온 나님은 옆 남학생 기숙사와 함께하는 오프닝 소셜에 나갔다가 한 아이를 만나게 됨. 이름은.. 엠군이라고 하겠음. (발음이 복잡함) 엠군은 한국에 갔었던 경험이 있음. 그것도 대학입학 직전에! 첫만남에서 그걸 알게 된 나님은 깜놀하고 신기해서 다른 애들 다 제쳐두고 얘랑만 신나게 이야기 나래를 펼침. 별별 얘기가 다나옴. 그러다가 시간 다가고, 왠지 상쾌한 기분으로 방에 올라오니 연애 이야기에 목마른 한떨기 사슴 같은.. 아니 조금의 은근한 뭔가를 찾아 눈을 번뜩이는 하이에나 같은 룸메들이 (다 너무 좋음ㅋㅋ) 곧바로 내 주위로 몰려들어 나와 엠군의 관계를 부담스럽게 반짝이는 눈망울로 탐색하기 시작함. 하지만 난 쿨하게 엠군의 한국 경험으로 가까워진 것 뿐이다, 라고 말하고 가볍게 넘김. 애들도 김이 빠졌는지 헤에~ 하고 가버림. 근데 사람마음이 참 이상한게.. 애들이 그러니까 왠지 걔한테 더 눈길이 감. 이상하게 호감이 가고, 뭔가 자꾸 의식하게 됨.ㅋㅋㅋ 우리 기숙사는 일주일에 한번씩 작은 그룹으로 만나는데, 우리 방은 바로 다음날이었음. 그런데.. OMG!!! 걔가 나랑 같은 그룹인거임!!! 아싸랄랄라 너랑 나는 뭔가 있구나!! 그냥 만나게 된 게 아니었어!!! 이렇게 혼자 속으로 난리를 치면서도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룸메와 수다떨고 있는데, 걔가 옴.ㅋㅋㅋㅋㅋㅋㅋ 뭐지뭐지뭐지 두근반세근반하며 모른척하고 있는데 엠군이 내 이름을 부름. 응? 응? 왜? 뭐가 필요해? 뭐 해줄까? 응? 할말 있어? (엄마돋네.ㅋㅋㅋ) 속으로 오만가지 질문을 외치면서 겉으론 시크하게 눈으로만 뭐임마 이런 느낌의 눈빛을 날려주니. ( 아오아오아오 ㅠㅠ) 잠깐 할말이 있다고 함. 어머어머어머 난 룸메에게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남기고 따라감. (진짜 모름.ㅋㅋㅋㅋㅋ) 근데…. 하아.. 지금 한국어 클래스를 듣고 있는데 과제 중의 하나로 한국인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도와 줄 수 있겠냐고 함. (이런 범생이!!!) 올레!!! 난 베리 쿨하게 그러지 뭐, 하고 돌아섬.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별로 할 말이 없었음.. (어제 너무 많은 걸 쏟아냈어.. 젠장) 그리고 나서 다같이 카드게임을 하게 됨. 나님은 카드게임을 몇 개 알았으나 대학준비하면서 공부만 하느라.. 아악 변명임 사실 나님 게임 같은 거 잘 안함. 관심이 없음. 그래서 속으로는 ㅐㅓㅁ기ㅣㅏㅗ라ㅓㅎㅇㄹ 를 외치고 있었으나 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찬성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낌. 아.. 역시나 초판 몇 판 제대로 발.. 아니 고운 말 쓰겠음. 지고 맘. 애들 좋다고 웃어댐. 오기 생김. 근데 계속 짐..털썩 그러다 남자애들 중 몇 명이 숙제가 많다며 먼저 가겠다고 함. 그런데 엠군이!!! “Ask her. She’s Korean.. She’s smart.” 하는 거임!!! 별거 아니지만.. 사실 지금까지 내 성적관리 제일 큰 고민임. 대학와서 너무 힘듬.ㅠㅠ 내 룸메들? 다 똑똑함.. 이런 nerd들.. (같이 노는데 왜 넌 성적이 잘 나오는 거야!!!)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 들어오기 만만하진 않음… 나 그 때 신입생으로서 좀 쫄아 있었음. 속으로 엠군을 퍽퍽 패기 시작함. 식은땀 흐르려고 함. 너 나한테 왜 이뤠.. 나한테 물어보지마 안돼 제발 오지마!!!!! 다행히 남자애들은 그냥 감.. (헐 혼자 떤거..) 근데 게임하는 내내 엠군이 자꾸 나를 지목하는 거임. 별 쓸데 없는 부분에서도 자꾸 나를 고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신경쓰지 않는 척하면서 신경쓰임.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되어서 갈 때가 되었음. 남자애들이 하나둘 일어서고.. 엠군이 모두에게 하이파이브를 함. 버릇인 것 같음. 나님은 하이파이브 하기 싫어함.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그냥 마주치는 게 싫음.. 그래도 엠군이 하자는데 어쩔거임? 손 주머니에 찔러넣고 시크하게 방으로 돌아서.. 기다려봐 손좀씻고. ㅋㅋㅋㅋㅋㅋㅋ 덴장. 아무튼 그렇게 애들은 가고.. 우리는 또 남자애들을 슬슬 평가하고 있었음.ㅋㅋㅋ 나도 별생각 없이 숙제를 시작함.(아.. 진짜 지금도 죽겠음.ㅠㅠ) 그러다가 그 다음주 일요일… 아.. 스압… 일단 여기까지 쓸게요.ㅋㅋ S언니만큼 감동과 반전이 있는 얘기는 아니라서.. 그냥 재미없으면.. 괜시리 시간만 보내는 게 아까우니까.. 사실 내일 숙제크리가 공포스럽게 절 기다리고 있음. S언니 부러움.ㅠㅠ 성공적인 학창생활?이..ㅋㅋㅋ 그럼이만 클하게. 21
미국 대학에서 만난 그 사람!
안녕하세요~
아 오늘 S 님의 시남이 마지막 시리즈 읽고.ㅠㅠ
아쉬워하다가 나도 모르게 마트에서 dumdumpops사와서 딸기맛만 주구장창 먹고 있다는..
언니!! 이렇게 중독되게 해놓고 가시면 어떡해요.. 돌아와용
아무튼 미국 대학에 다니면서 이렇게 판을 하루의 즐거움으로 삼는 1인입니다.ㅋㅋ
저도 약간의 썸씽이 떠올라서.. 그냥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달래고자..흑흑
한번 써볼게요.ㅎ
악플은 싫어요..
http://pann.nate.com/b202968343 2탄
http://pann.nate.com/b202969549 3탄
http://pann.nate.com/b202972675 4탄
http://pann.nate.com/b202974650 5탄
---
나님은 요번에 갓 대학에 입학한 따끈따끈한..
쳇 이미 과제에 눌려 납작해진 식어빠진 신입생임.
우리 대학은 남녀교류가 꽤나 활발함.
근데 나님은 어리벙벙해서 이제 간신히 적응하는 정도.. 털썩
아무튼 기숙사에 들어온 나님은 옆 남학생 기숙사와 함께하는 오프닝 소셜에 나갔다가 한 아이를 만나게 됨.
이름은.. 엠군이라고 하겠음. (발음이 복잡함)
엠군은 한국에 갔었던 경험이 있음. 그것도 대학입학 직전에!
첫만남에서 그걸 알게 된 나님은 깜놀하고 신기해서 다른 애들 다 제쳐두고 얘랑만 신나게 이야기 나래를 펼침. 별별 얘기가 다나옴.
그러다가 시간 다가고, 왠지 상쾌한 기분으로 방에 올라오니 연애 이야기에 목마른 한떨기 사슴 같은.. 아니 조금의 은근한 뭔가를 찾아 눈을 번뜩이는 하이에나 같은 룸메들이
(다 너무 좋음ㅋㅋ) 곧바로 내 주위로 몰려들어 나와 엠군의 관계를 부담스럽게 반짝이는 눈망울로 탐색하기 시작함.
하지만 난 쿨하게 엠군의 한국 경험으로 가까워진 것 뿐이다, 라고 말하고 가볍게 넘김.
애들도 김이 빠졌는지 헤에~ 하고 가버림.
근데 사람마음이 참 이상한게.. 애들이 그러니까 왠지 걔한테 더 눈길이 감.
이상하게 호감이 가고, 뭔가 자꾸 의식하게 됨.ㅋㅋㅋ
우리 기숙사는 일주일에 한번씩 작은 그룹으로 만나는데, 우리 방은 바로 다음날이었음.
그런데.. OMG!!!
걔가 나랑 같은 그룹인거임!!!
아싸랄랄라
너랑 나는 뭔가 있구나!!
그냥 만나게 된 게 아니었어!!!
이렇게 혼자 속으로 난리를 치면서도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룸메와 수다떨고 있는데,
걔가 옴.ㅋㅋㅋㅋㅋㅋㅋ
뭐지뭐지뭐지
두근반세근반하며 모른척하고 있는데 엠군이 내 이름을 부름.
응? 응? 왜? 뭐가 필요해? 뭐 해줄까? 응? 할말 있어?
(엄마돋네.ㅋㅋㅋ)
속으로 오만가지 질문을 외치면서 겉으론 시크하게 눈으로만
뭐임마
이런 느낌의 눈빛을 날려주니. ( 아오아오아오 ㅠㅠ)
잠깐 할말이 있다고 함. 어머어머어머
난 룸메에게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남기고 따라감.
(진짜 모름.ㅋㅋㅋㅋㅋ)
근데…. 하아..
지금 한국어 클래스를 듣고 있는데 과제 중의 하나로 한국인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도와 줄 수 있겠냐고 함. (이런 범생이!!!)
올레!!! 난 베리 쿨하게 그러지 뭐, 하고 돌아섬.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별로 할 말이 없었음.. (어제 너무 많은 걸 쏟아냈어.. 젠장)
그리고 나서 다같이 카드게임을 하게 됨.
나님은 카드게임을 몇 개 알았으나 대학준비하면서 공부만 하느라..
아악 변명임 사실 나님 게임 같은 거 잘 안함. 관심이 없음.
그래서 속으로는 ㅐㅓㅁ기ㅣㅏㅗ라ㅓㅎㅇㄹ 를 외치고 있었으나 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찬성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낌.
아.. 역시나 초판 몇 판 제대로 발.. 아니 고운 말 쓰겠음.
지고 맘. 애들 좋다고 웃어댐.
오기 생김.
근데 계속 짐..털썩
그러다 남자애들 중 몇 명이 숙제가 많다며 먼저 가겠다고 함.
그런데 엠군이!!!
“Ask her. She’s Korean.. She’s smart.” 하는 거임!!!
별거 아니지만.. 사실 지금까지 내 성적관리 제일 큰 고민임.
대학와서 너무 힘듬.ㅠㅠ 내 룸메들? 다 똑똑함..
이런 nerd들..
(같이 노는데 왜 넌 성적이 잘 나오는 거야!!!)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 들어오기 만만하진 않음…
나 그 때 신입생으로서 좀 쫄아 있었음.
속으로 엠군을 퍽퍽 패기 시작함.
식은땀 흐르려고 함.
너 나한테 왜 이뤠..
나한테 물어보지마 안돼 제발 오지마!!!!!
다행히 남자애들은 그냥 감.. (헐 혼자 떤거..)
근데 게임하는 내내 엠군이 자꾸 나를 지목하는 거임.
별 쓸데 없는 부분에서도 자꾸 나를 고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신경쓰지 않는 척하면서 신경쓰임.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되어서 갈 때가 되었음.
남자애들이 하나둘 일어서고..
엠군이 모두에게 하이파이브를 함. 버릇인 것 같음.
나님은 하이파이브 하기 싫어함.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그냥 마주치는 게 싫음..
그래도 엠군이 하자는데 어쩔거임?
손 주머니에 찔러넣고 시크하게 방으로 돌아서..
기다려봐 손좀씻고.
ㅋㅋㅋㅋㅋㅋㅋ
덴장.
아무튼 그렇게 애들은 가고.. 우리는 또 남자애들을 슬슬 평가하고 있었음.ㅋㅋㅋ
나도 별생각 없이 숙제를 시작함.(아.. 진짜 지금도 죽겠음.ㅠㅠ)
그러다가 그 다음주 일요일…
아.. 스압…
일단 여기까지 쓸게요.ㅋㅋ
S언니만큼 감동과 반전이 있는 얘기는 아니라서..
그냥 재미없으면.. 괜시리 시간만 보내는 게 아까우니까..
사실 내일 숙제크리가 공포스럽게 절 기다리고 있음.
S언니 부러움.ㅠㅠ 성공적인 학창생활?이..ㅋㅋㅋ
그럼이만 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