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대한 끊임없는 불신....저 어떡해야 하나요

. 2010.11.03
조회461

낼 모레면 서른인데..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살면서..겪고 보고 들은 게 죄다 그런 것 뿐이었는지

언젠가부터 ..모든 남자가 바람필 것 같고..딴 짓 할 것 같고..

정말 진심으로 나한테 일편단심 할 사람도 없을 것 같고..

몇 년은 설령 버텨도 결국 다른 여자한테 흔들릴 것 같은 불신감이 생겼는데..

3년 사귄 연하남친이 딴 여자랑 양다리 걸치다 이별통보하고 그여자한테 가버리고 나선

더 굳혀졌나봅니다.

지금 만나는 남친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고..

직업군인인데..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연락도 거의 수시로 하고..

게임..메신져도 안하고.. 여자를 만날 일도 없고.. 특별히 의심가게 행동하는 일 전혀없고..

누가 봐도 믿음직한 남자입니다..

처음에 마음 여는 데는 오래 걸렸지만..정말 이 남자 진심인 것 같아서 사겼고..

거의 1년 가까이 사랑받으면서 잘 지내는데..

요즘들어 문득 또 불안해지고.. 걱정이 되네요

이사람도 날 떠나지 않을까.. 훈련하고 피곤하다고 요새 맨날 퇴근하고 일찍 잔다고하면

잔다고 하고 딴 짓하지 않을까..(잔다고 해도 제가 전화하면 항상 잘 받는데도..그러네요)

남친은 그런 저때문에 마음아파하고 답답해하는데

저도 믿고 싶은데.. 자꾸 마음속에 의심이 생겨나요..

이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