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싫어?했던 남자친구ㅠ_ㅠ

쬐끔뚱뚱녀2010.11.04
조회284

안녕하세요ㅅ.ㅅ

우와우 맨날 눈팅만하다가

알바하면서 너무 심심해서

한번 끄적여봅니당.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ㅠ.ㅠ말을 횡설수설하게 해도 이해해주시길.

그럼 저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고딩졸업을 하고 나님 부산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씀

나님 타지에서 부산으로 상경한터라 아무도 몰랐엇씀ㅠㅠ

나 혼자 더 외톨이 되는 기분이였음.....ㅠㅠ

그러다 대학교에서 가는  OT에 참석하게 됬엇씀

아니근데 저멀리 어떤 남정네에게서 빛이나고있는거임!!!!!!!!!!!!!!!!!!>/////<

엄청 성실해보이고 착해보이는 인상이였씀, 훗!

거기서 나의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했음ㅅ. ㅅ

그래서 나님 그날부터 그아이랑 잘해볼려고 아주x100000000 노력하기시작했음!!!!

 

 

일단 친한 남자아이들에게서 그아이에대한 정보를 수색했씀!

그리고는 평소 입담쩌는 친구에게 부탁해

그 아이한테 나에대한 좋은 인상을 심게했씀ㅅ.ㅅ(엄청난 말빨의 소유자였음. 뭐든지 내뱉기만하면 다 옳은말 같음...^^;;;;;;;)

친구들에게만 부탁한것이 아님!

나님도 피나는 노력을했씀ㅠ-ㅠ;;;;;

 

 

먼저 전체문자인척하고 열심히 그아이한테만 보내뜸ㅅㅅ

하지만 그아이는 엄청난 문자 단답이였음.................................ㅇㅇㅇㅇㅇ

나님 상처를 받긴했지만 꿋꿋했음!!!!!

학교에서도 그아이의 눈에 띌려고 제일먼저 학교가있엇음

그리고 문열면 보이는 자리에서 열띠미 무엇인가 하고있는척을해뜸

그때마침 그아이가 등장해뜸

"어? 학교일찍왔네?"

"으응^^"

나님 수줍게 대답했음 >_    <

 

 

"말라 일찍왔노 니도참 할일없는가베"(뭐하러 일찍왔니 너도 참 할일없는가보네)

 

말라 일찍왔노

말라 일찍왔노

말라 일찍왔노......후우.....

 

나님 "너볼려고 일찍왔다 이자식아-_-"라는

말이 목구멍을 뛰쳐나가려 했지만 간신히 참았음...........

이러다가는 진전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ㅠㅠ

그래서!!!!!!드디어!!!!!!!!!둘만의 자리를 만들었음!

오x닭에서 가서 닭과 잔을 주거니 받거니하며

나님 열시미 이야기를 해뜸>_<

그아이도 호응이 나쁘진 않았다고 나님은 생각함!!!

'분위기 괜찮은거 같은데?' 속으로 생각했었음

그러다가 나님 고백을 결심했음!!!!!!!!!!!!!!!!!!!!!!!!

 

 

"나....너 좋아해두되..?"

 

나너좋아해!!!!!도 아니고.... 나님 소심한게 술마시면더 심해짐

그때문에 좋아해두되냐고 정중하게 물어본거 같음...ㅠㅠ

후아후아 진지 떨렸음........ㅜ ㅜ 저표정은 뭐지.. 왜저렇게 아무렇지도않지...

온갅 잡생각들이 다들었씀ㅜ ㅜ 나님 더 소심해졌음 ㅠㅠ

말을 떼는 그아이의 입술만 뚜러지게 쳐다보고 있었음

드. 디. 어  그아이가 말을 하는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니맘대로 해"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니맘대로 해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니맘대로 해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니맘대로 해..

 

 

소심한 나한테 너무 하는 거아니니 ㅠㅠ.........

나님 뭐라고 말할수가 없이 굳어 버렸음

왤케 눈물이 나오려는 건지 모르겠씀 ㅜ ㅜ

그래도 나님은 꿋꿋하게 그 아이에게 선포했음

 

 

"나 니 좋아할거다! 그렇게 알아둬라"

 

나님 무슨 경고하는거같은 포쓰를 풍겼음///

그아이도 알겟다는 듯이 수긍했음 _ _

그러고는 각자의 홈으로 컴백해뜸

고백을 했는데도 개운하지가 않은 느낌이였음 ㅠ ㅠ

 

 

그 뒤로 똑같은 반복이였음

나님 문자보내면 그님 단답

나님 신나서 얘기하면 그님 그러려니 했음

그러면서도 나님 서서히 그아이도 문을 연다고 느꼇음!

나님 이제 좋아한다가 아니라 사귀자고 고백을 했음!

문자로.... ㅜ ㅜ (너무 부끄러웠음 다시말하지만 나님은 소심함ㅜ ㅜ)

 

나-> 우리 사귀자!

이 다섯글자 보내놓고 또 온갅 잡생각을 하고있었음 ㅜ ㅜ

어익후 왠일로 칼답이 왔씀!!!!!!!!!!!!!!!!!!!

떨리는손으로 확인을 눌렸음

 

 

 

그님-> 그런말은 남자가하는거아닌가?ㅋㅋ

 

???????????이반응 뭐지요????????? 나쁘진 않은데????????ㅋㅋㅋㅋ

 

나-> 니가 안하니까 그러지.. 대답을 해줘

 

열시미 답장을 써써 전송해뜸 후아후아후아

완전 또 떨리기 시작했음 !!!!!!!!!!!!!!!!!!

 

 

그님-> 내가 말할려고 했는데 참을성이 없네 ㅋㅋㅋㅋ

 

오잉?????????????????????감격의 순간이였음

나님 좋아서 팔딱팔딱뛰었음!!!!!><

역시 나를 싫어하는게아니였구남 흐흐흐흐

근데............그럼 나님 어케해야함....?

그냥 무작정 그님이 사귀자고 하기전까지 기다리기로 했음 !!

그날은 너무 좋고 떨려서 잠도 설쳤음 ㅅ,ㅅ !!!!!!!!!!!!!!!

 

그렇게 하루 이틀 ........ 일주일이 넘게 지났음 .......

뭐하는겅미 일주일 넘게 자고있는 거니?-    _-;;;;;

대답을 기다리느라...... 나님은 메말라 가고있었음 ...

 

 

 

 

그러던 어느날

내 노력이 빛이 나는 날이였음!!!!!!!!!!

드디어 고백을받은거임!!!!!!!!!!!!!! 하하하하하하핳하하!!!!!!

나님 너무 기다렸음 ㅜ ㅜ 나님 사실 누군가를 먼저 좋아하는거

자체가 첨이였음  어린 초딩시절빼고 ;;ㅋㅋㅋㅋ

그래서 더 감격스러웠는지도 모름!!

 

사귄날에 같이 손을 잡고 기분좋게 가고있었음

그리고는 그 도와줬던 친구와 과친구들만났음

그리고는 수줍지만 사귄다고 말을 했음 흐흐흐흐 ><!!!!!

 

"ㅇㅇㅇ 빨리 10만원씩돌려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때 말했자나 빨리도(빨리줘)ㅋㅋㅋㅋㅋㅋㅋ"

 

?

???????????????????

???????????????????????????

 

너희들 지금 뭐라고 지껄이는 게냐 -   _- 10만원은 뭐고

그걸 왜 너희들에게 마이 보이쁘랜드(이제사귀니까호칭도 ><)가

돈을 지불해야하는거임?

마이 보이쁘랜드 너의 표정은 또 왜 그렇게

곤경에 빠져있는표정 인거임????????????????왜?????????

대체???????????왜 나님만 모르는 거임??????????????????

 

" 야 니그거 몰랐나 저번에 우리끼리(남자애들끼리만) 술마셨을때..웁!"

 

 

갑자기 손으로 말하고 있는 친구의 입을 틀어 막는 보이쁘랜드

나를 향해 어색한 미소를 날리는 데...................................

손을 떼고 급하게 친구가 마저 말을 이어 나갔음

마이 보이쁘랜드도 손으로 막는걸 포기한듯 .............

 

 

 

 

 

" 야 ㅇㅇ가 우리가 계속 니랑 사귈거자나

하고 밀어 붙이니까 아니라고 난리치면서

내 만약에 사귀면 너희들한테 10만원씩 돌리께!!!!!

이래 당당하게 얘기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님은 다듣고야 말았씀..........................

이 썩을(??) 마이 보이쁘랜드가........

언제 그런 쓸떼 없는 약속을 했을꼬....................^^;;;;;;;;;;;;;;

 

 

 

 

 

"^^"

나님은 애써 웃었음

"ㅋㅋㅋㅋㅋ"

친구들도 같이 웃었씀 그리고는 나님에게 쐐기를 박았음

 

 

 

 

 

 

 

"야 니가 얼마나 싫었으면 그랬겠노(그랬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 보이쁘랜드는 나를 향해 이놈들이 하는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자기는 기억이안난다는 눈빛을 보내고있었음 ...................후우......- _      -;;

삽시간에 나는 ..........뭐가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였으면 하는 순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도 그거때문에 나님은 놀림거리가 되었음 ㅜ ㅜ

그렇다고 해서.................................

마이 보이쁘랜드를 패거나 욕하지 않았음 ㅅ.ㅅ

진짜임ㅅㅅ 정말로 ㅅㅅ;

나님은 ............cool한 여자니까..............................................ㅜ ㅜ

 

지금은 행복하니까 그걸로 된거야....

그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느덧 사귄지 200일이 넘었네요ㅋㅋㅋㅋ

사귀기 전에 얘기하니까 아주 풋풋해지는 느낌?ㅅㅅ

지금까지 스압을 이기시고 보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