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有. 이상한 남자에게 헌팅(?)당한 사연

솔로예찬2010.11.04
조회130,353

헐......나 또 톡된거임?

진짜 짱이네염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떠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성씨를 한으로 잘못알고 있었는데 황씨였네요................

밑에 다 일일히 수정하기 힘들어서 ㅜㅜ 그냥 황씨=한씨로 생각해주세요~ 죄송합니당!

 

근데 진짜 이 상황이 웃기고도 무서운게...........

아침에 버스에서 내려서 자전거 타고 가려고 자전거로 갔는데.........

거기다가 그 아저씨가 쪽지 붙혀놨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어떤 여성분이 오토바이로 출근하는데 같은 빌라?사시는 분이 맘에든다고 바구니에 쪽지 붙혀놨다는 톡보면서 되게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저 이제 그딴거 안부러워할꺼임 ㅜㅜ

 

아침에 보자마자 식겁한 내 마음 아심?????

 

막 자전거 타고 가면서도 주위 휘휘 둘러보고 막...........ㄷㄷㄷㄷㄷ

 

한번만 더 마주치면 그땐 한번만 더 그러시면 경찰 신고할꺼라고 할 생각임......

 

그리고 다음주부터 감사하게도 옆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이 차 같이 타고 다니자고 해주셔서 앞으로 그 분 차 얻어타고 출퇴근하게 되었음....

 

히히 잘되었지용~?짱

 

무튼 톡 감사합니당~ㅋ

 

그리고 저........노안 아니에요...... 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 기르다가 얼마전에 일자로 짤랐는데 버스타면서 요금 찍을라니까 운전기사님이

 

"일반이여~학생이여~???" (아 나 전라남도 여성임ㅋㅋㅋㅋㅋ)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인증해야하나 말아야하나...................그냥 싸이공개해놀께염 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방긋

 

오늘은 짱좋은 금요일!! 캬캬

 

 

 

 

 

 

 

 

 

 

 

안녕하시렵니까?안녕

저는 예전에 시골에서 직장다니는 여자로 톡 한번 된 적 있는 24세 직딩 톡녀입니다. 부끄

 

무튼 긴 인사는 집어치구영 ㅎㅎ

어저께 제가 겪은 황당하고 좀 무서운(?) 경험담을 들려 드리고자... 이리 간만에 키보드에 손을 얹습니다.

 

좀 웃기면서도 무서운 이야기에요. 여자분들 특히 잘 봐주시구요~

이제부터 음슴체?로 고고씽~합시다요! ( 스압주의ㅜㅜ )

 

 

 

 

 

저는 버스+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차시녀(차가운 시골 여자ㅋ) 직딩녀임.

 

시골이라 버스도 많지 않고 노선도 다양하지 못하는 지라 버스 약 5분, 자전거로 약 30분정도 (자전거만 왕복 8km...더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그런 여자임.(덕분에 운동좀 됨ㅋ)

 

날씨가 좋지 않는 날에는 부모님이 태워주시기도 하지만, 특별한 이유 아니면 위에 써진 것처럼 매일 출퇴근을 함.

 

무튼 평소와 다름없이 나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고 함.


근데아침부터 왠 새가 까악까악 되는 거임. 

전봇대 위를 보니 왠 까마귀 한 마리가 까악까악!!........


이때부터 난 이날 펼쳐질 나의 위기를 알아챘어야 함...


우리나라는 까마귀가 아침에 울면 별로 안좋다는 속설 있지 않음?

나 속설 같은 거 안 믿는 여자임. 그런데 이날은 느낌이 이상했음.

 

그렇지만 출근하고 다 깡그리 잊어먹은, 머릿속에 지우개 가득 찬 여자 ㅋㅋㅋㅋ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음.

어김없이 나의 슝슝이(자전거)를 타고 퇴근함.


중간쯤 갔을 무렵?

농기계를 수리하는 가게 앞에 왠 아저씨 한명과 어떤 꼬마가 있는것을 보았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날 환하게 웃으며.

 

(발그림 죄송;;;;;;)

 

 

 

위에 그림 같은 갈색 잠바를 입고 머리가 살짝 까진 30대후반~40대 정도 되는 어른이 열심히 가는 나를 멈처세움.

 

자전거를 멈추고 싶지 않았지만 왜 모르는 아저씨가 날 멈춰 세우나 싶어 섰음.

   

"하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한##이라고 합니다.(실명까지 거론함)" - 한씨

 

"0_0? 그런데요?" - 나

 

"하하~ 별건 아니구요^--------^(←함박웃음 작렬).......첫눈에 반했습니다!" -한씨

 

이날 나의 패션은 이랬음 ↓

 


검은 점퍼에 두꺼운 목도리에 치마레깅스,, 완전 추위를 막기위해 무장한 복장이었음

이 상태로 분홍색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됨!



나..이 아저씨가 장난끼 많은 아저씬가 보구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김.

 

"아....하하......하....;;;;;;;;;;;;; 그런데요?" - 나

 

"시간 되시면 커피한잔 하시고 가세요^---^(←이 함박웃음은 곧 공포로 변함)" - 한씨

 

이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음.

커피한잔을 대접하겠다는 곳은 아까 말한 곳. 농기계를 수리하는 곳이었음-_-ㅋㅋㅋㅋ

그리고 모르는 아가씨에게 왜 커피를 구지 마시고 가라며 잘 가는 나를 멈춤???


"아니요, 버스시간때문에 가봐야해요.그럼 이만..." - 나

 

“아....그러시구나...........^______________^...저....” - 한씨


 

대답 듣기도 전에 나는 다시 자전거 타고 달림. 먼가 느낌이 좋지 않는 아저씨었음.


‘세상엔 별 특이한 아저씨들이 다 있네-_-’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니 너무 이 상황이 웃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지금 남친없이 산지 1년반정도 되감... (솔로만세~~~~~~~~~~!!!!)

지금 당장에 절실하게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가을이고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다 보니 좋은 분을 만나고 싶음.


하지만 내가 올 초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원래 집인 시골로 내려와 어찌하다보니 직장을 여기로 잡게 되었고


아주 가~끔 1시간 걸리는 근처 시내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 놀러나가면 젊은 남자님들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러는 찰나에 40대 아저씨가 날 헌팅(?)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아무리 남자를 만나고 싶다지만 이건 아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튼 황당했지만 웃어 넘기려 함. 

나는 대인배니깐?파안


그.런.데........................뚜둥!!!!


한창 잘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날 향해 클락션을 빵~하고 울림.


난 도로로 자전거도 타고 가지 않는 여자인데, 오직 갓길로만 가는 여잔데,

 

왜 나에게 클락션을 울리나 싶어 뒤를 돌아보니 ....................

 

 

헉..............

 

 

아까 그 40대 남자 한씨임.

 

왠 70년대 샀음직한 오토바이를 타고 날 쫒아옴.............ㅜㅜ


“왜그러세요.....” - 나

나 이때부터 좀 무서움.


“아~ 저기 연락처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_____________^” - 한씨


내 자전거 타고 가는 속도를 똑같이 맞추며 옆을 달림.

.......나 완전 무서움. 그렇지만 내색 못하였음.


“아니요, 없어요.” - 나


이렇게 말하고 다시 자전거를 씽하고 타고 감. 그때가 오후 6시라서 어둑어둑 해질 타이밍이었음. 이 사람이 날 해꼬지하면 어쩌나 싶어 뒤도 안보고 페달 밟음.


뒤에서 클락션을 또 한번 빵 울렸으나 나 절대 안쳐다봄.


그렇게 버스타는 곳에 도착을 했고, 오빠가 뭐 사오란 게 있어서 사고 난 뒤에 다시 자전거를 늘 세워두는 곳에 새워두고 정류장으로 감.


그리고 핸드폰으로 볼 게 있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인기척이 들림.


고개를 들었더니 ......................... 또!!!!!!!!!!!!!!!!

 

그 한씨가 날 보며 환하게 웃음.

 

그리고 내 쪽으로 걸어옴............!!!!!!!!!!!!!!!!!!!!!!


나 완전 무서워졌음.

 

바로 정류장 안을 나와 도로로 나왔음.


“뭐 땜에 그러시는데요?” - 나 


나름 최대한 차갑게 째려보며 말함. 순진하게 보이면 안될 거 같았음.


“아, 특별한 건 아니구요, 저 당신 보고 첫눈에 반했거든요^________^” -한씨


.................뭐지?


이어서 또 말을 함.


“오늘 가르쳐주시기 그러시면 내일 아침이라도 가르쳐 주실 수 있으세요?” -한씨


이딴 말 함.


“아 아니요. 됐어요.” - 나


나 그 쪽 쳐다보지도 않고 핸드폰만 봄.


여차하면 신고하려고 112도 누르고 있었음.


한씨는 약 3분동안을 안가고 밍기적 거리더니 결국 “안녕히 가세요^____________^” 하며 떠남.


나 불안해서 가는 거 계속 쳐다봤음. 또 쫒아올까봐ㅜ


한씨는 내가 타는 버스정류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오토바이를 세워 두고 내 뒤를 몰래 쫒아온거임....

 

내가 가게 들어갔다가 나올 때 왜 내가 주변을 돌아보지 않았는지 후회됨.


내가......... 멀쩡한 20대 남자라면 환영했을꺼임ㅋ(미안해요 속물이라..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상대는 40대였고, 어떻게 젊은 아가씨에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나도 모르게 뒤쫒아오면서......

 

(뜬금없지만 갑자기 황금물고기 드라마 생각나넹..나 요즘 그 드라마 너무 재밌게 보고있음.ㅋㅋㅋㅋ그 아저씨는 멋진뎁....ㅋㅋㅋ)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 지라, 부모님안테 말씀 드리면 좀 분노하실 듯 하여 일단 친구 한명안테만 털어놓음.

 (아 지금 톡에 털어놓았으니 여러분도 내 비밀 공유?ㅎㅎ)


그리고 바로 그 일이 있던 저녁임


수요예배가 있어 차를 타고 교회를 다녀 오는 길에 차가 이상했음.


자꾸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핸들이 오른쪽으로 기우는 거임.


뭔가 봤더니 펑크가..........대박 크게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퀴 하나 아예 아작이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하고 처음 있는 일이었음. 난 분명 멀쩡한 도로를 달렸을 뿐인데......흐엉 ㅜㅜ


운전면허를 딴 지 몇 개월 안 된 터라 아빠가 나에게 어떻게 운전했길래 그러냐며 혼낼까봐 좀 긴장했음.

그치만 아빠 아무 말씀도 안하심. 난 그게 더 무서움ㅜㅜ 그치만 오늘 아침까지도 암말 안하는 거보면 혼나지 안겠지용? 헤헤 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날 저녁 잠자리에 들며 하루를 생각해보다 아침에 본 까마귀가 생각남...............헉...........

 

연달아 안좋은 일이 있을 것을 예감한건가?ㅋㅋ 무튼 참 기가 막히는 날이었음.


이걸 친구에게 말하니 한씨가 몰래 와서 차 펑크낸 거 아니냐고 함 ㅋㅋㅋㅋㅋ


하지만 내가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았지만 한씨 더 이상은 쫒아 오지 않았음. 아무래도 뭔가 뾰족한 것을 밟아서 펑크가 난 거라 생각됨.


만일에 또 그 한씨를 만난다면, (아무래도 시골이라 또 만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음...ㅜㅜ)


그때는 확실하게 말할꺼임.


나 남자친구 있고(이건 뻥이지만 나의 안전을 위해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저한테 이상한 소리 하시면 경찰에 바로 신고하겠다고.


그리고 예전에 썼던 글 톡되서 첫 베플 되셨던 분이 나에게 호신용품 보내주신 게 있음.

 

(감사의 톡도 썼는데 그건 걍 뭍힘 ㅜㅜ 그분껜 죄송함... 그래도 선물 잘 간직하고 있어요)


오늘은 깜박하고 못가져 왔지만 내일부터 바로 주머니에 넣고 다닐꺼임.


접근하기만 해봐라, 눈을 향해 지독한 가스를 내뿜어줄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여성분들 특히 한적한 곳 다니실 때 조심하시구영~


님들은 제발 멀쩡한 훈남훈녀에게 헌팅 당하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난 끗 !

 

 

 

 

ps.솔로만세!!!흐흐

 

 

아 그리고 링크 하나 걸께요.

사랑밭 새벽편지라는 국내외 불우한 이웃을 돕는 단체의 한 분이 부탁하셔서요.

아래는 사연이에요.

 

선영씨는 18년동안 성폭행을 친 아버지로부터 당했습니다.
또한 뇌세포가 점점 죽어가는 희귀병에 걸려 이대로 놔두면 죽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몸조차 싫고..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겁내는 선영씨..
선영씨가 정신적 치료와 희귀병을 치료하기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서..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