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집 먹이사슬 최강자

. 2010.11.05
조회207

혹시 이런 경험은 없으신지 ㅋㅋ

 

요근래에

 

라면 끓여서 맛있게 먹다가 문득 국물을 바라봤을 때

 

개미 짜식들이 동동동~ 떠있는걸 발견 하네요 ㅠㅠ

 

한마리

두마리

건지다보니 10여 마리 ㅠㅠ

 

미련한건가 ㅠ

 

 

그릇을 바로 써서 그런가 싶어서

 

다음에 끓여 먹을 때는 그릇도 깨끗이 씻고

 

끓여 먹는데 또 개미가 둥둥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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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있었던 나는 또 뭐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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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뭔 깔끔이냐고?

 

네 저도 건지고 걍 먹습니다. 집개미고 작은 놈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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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꾸 반복 되니깐 짜증이 ㅋㅋㅋ

 

내가 걔네한테 육수 우려달랬냐고요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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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먹을게 없어진 개미가

라면봉지를 파고 든 것 같다는 결론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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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냉장고에 넣어둘수도 없고 참 ;;

 

 

 

 

 

 

문득 든 옛날 어릴 적 기억이 났어요 ㅠ

 

중학교 때

 

비싼 콘푸로스트(한번 개봉했던)를 우유에 부어 먹는데

 

역시나 막 저어서 먹으려는 찰나...

 

개미가 우유에 둥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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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우리 집 생태계의 먹이사슬 정점에 있는 것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