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생각난 지난 이야기들 ㅋㅋㅋㅋ

아이앙잉2010.11.05
조회109

안녕하세요 ㅋㅋ

그냥 갑자기 톡을 읽다가 저도 이런저런 지난일들이 생각나 글을 쓰게되네요 ㅋㅋ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저는 생각만해도 웃음이 터진다는ㅋㅋㅋ ^^

편하게쓸께요 욕은말아주세요~~ ^^

 

내나이 올해 23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일이었음

나는 여중을 나왔는데 한참 거북이가방(등에딱 달라붙는가방)이 유행이어서

나역시 거북이가방을 룰루랄라 메고 학교로 등교를 했음

내자리는 가운데 맨끝자리였는데 책상위에 가방을 딱 내려놓는순간

갑자기 엄청큰 벌레한마리가 미친듯이 바닥을 기고있었음...

 

반 아이들은 그 벌레를 보고 자지러지게 놀람

..  다리가 우스스하게 많은 돈벌레였음ㅠㅠ

 

교실에 돈벌레가 왜나왔을까 애들은 놀라고 있는데 ..

 

 

우리집엔 돈벌레가 우글우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방을타고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전학을오신거임 ㅜㅜㅜ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돈벌레를 태운 가방을 메고

등교를 한거임...ㅠㅠㅠ

 

반 아이들은 무서운척을 한건지 아니면 어려서 정말 무서웠던건지

꺅꺅거리고있고...

 

나는 내가방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모르는척 얼굴 씨뻘게지면서 같이 꺅꺅거렸다는...

 

지금생각하면 돈벌레 별것도 아닌데 왜들 그랬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쓰려니재미없네ㅜㅜ ㅋㅋㅋㅋㅋㅋㅋ

 

다른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흔히들 말하는 공순이임ㅠㅠㅠ

스펀지에서 입고나오는 하얀 우주복을 입고 일을함

눈밖에 보이지않아 오래 봐오던 사람이 아니면
이름없인 누가누군지 잘모름


어느날은 회사언니와 같이 나이트 얘기를 룰루랄라하면서
웨이브연습을 하고있었음

 

나... 몸이 매우 뻣뻣함
빼빼말라서 막대기같음

 

내가 일하는 자리앞에는 문이 있는데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때 몸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들을 청소해주는 그런곳이 있음
아무튼 투명하게되어있어 밖에서 안이 다보임

 

 

난 그앞에서 열씸히 웨이브를 하고있었음
.........

근데 갑자기 모르는사람이 나한테

구십도 꺽어서 인사를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사람인데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이브한다고 허리를 숙인게
인사하는줄 알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VE=인사 가 되어버렸다는 ㅜㅜ

아직도 이때생각하면 배꼽빠지게 웃긴...

뻣뻣한게 죄임............


이것도재미없음 ㅠㅠㅋㅋ

 

마지막이야기

이거는 웃긴게아니고 동생에게 있엇던일 ..

세상은 정말 무섭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꼈던 중학생때임

 

 

중2인가 3이었음

우리집앞 바로앞에는 슈퍼가 하나있는데 엄청 일찍문을닫음

그래서 집옆에 내리막길로 쭉 ... 내려가면 작은 슈퍼가 하나 더있음

 

내리막길이 골목처럼 좁고 허름한길도아니고

포장도 잘되어있고 집들도 빼곡히있음

그런데 가로등이 잘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 밤에는 많이 무서움

 

동생과 나는 8살차이남..

중2,3 때니까 동생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었을것임

 

무엇때문에 슈퍼를 가게된것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가려니 너무 귀찮아서 동생에게 심부름을 시켰음..

그 어린 동생에게 ..

 

오래걸려야 10분걸릴 거리인데

동생이 20분이지나도 30분이지나도 오지않음

엄마와 나는 순간 걱정이되어 나가봐야겠다 하는데

동생.. 울면서 집에들어옴

 

...

 

무슨일이 있던거냐고 묻자

동생은 울음을 멈추지않고 ..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슈퍼를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길에

어떤 남자가 자기손을 잡고 골목으로 데리고 갔더라는

 

그리고 바지를 벋더니..

 

자기 그곳을 입으로... 그러라했다고 ;

 

놀란 동생은 싫다고하면서 막 울었는데

다행이도 그냥 보내줬다고 했다고...

 

만약 그남자가 동생을 그냥 보내주지 않았다면

무슨일이 생겼을지 생각하기도싫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고

소름끼침

 

그 밤에 심부름시킨 내가 정말 나쁜년이고..

동생에게 너무미안했었는데 ..

 

너무 오래전 일이라 잊고 지냈는데

몇일전 이런저런 어린아이들 이야기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나

나도모르게 또 눈물을 흘렸다는... ㅜ

 

 

항상 사고만치고 다니는 4가지없는 동생이지만

저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아파 .. 화만내지말고 잘해줘야겠다 싶네요

생각처럼 행동이 쉬운건 아니지만.... ㅜㅜ

 

무튼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두서없이 막적엇네요..ㅎㅎㅎ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