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평 아침고요 수목원 나들이 (2010. 10. 30. SAT)

슈크림♩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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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오늘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 가는날.

중간고사 일정에 치이고, 모의고사, 조별과제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은 요즘

스트레스 빵빵 풀어주려고 나들이 계획했다.

Sunny 와 전날밤까지 도대체 어떻게 갈것인가를 두고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

그 이유인 즉슨 , 아침고요수목원은 우리 예상과는 달리 너무 먼 곳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것저것 버스편과 기차편을 알아보고 난 후 결국은 차를 렌트해서 가기로 결정했다.

Oliver & Claudia, Sunny & me

이렇게 네 명이서 가기에는 버스비는 버스비대로 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느니 그냥 편하게 차를 가지고 가는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 )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고나서 생각한것이지만 정말 차를 빌려가지고 가길 백번천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덕분에 시간도 많이 벌었으니깐.

그러나 시간 여유가 넉넉하신 분들은 버스를 타고 여행가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출발해 볼까요?

먼저 나들이 경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주에서 청평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춘천으로 가서 다시 청평터미널로 가야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원주- 춘천 - 청평-수목원 이렇게 버스를 타야해요.

청평터미널에서 수목원까지 가는 버스가 있고 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택시를 이용하면 약 9,500 원 정도의 비용이 들고 25분 걸린대요.

수목원가는 버스 시간표는 아침고요 수목원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렌트를 했기 때문에 렌트비용 65,000  그리고 LPG 차량을 이용하여 연료비 30,000 원이 들었습니다.

운전은 Best driver Sunny 님께서 수고해주셨답니다. 덕분에 매우 안전한 여행이 되었지요.

자 이제 그만 떠들고 사진 나갑니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날씨가 무지 춥고 안좋았어요. 그런데 정말 하늘이 돕기라도 하듯 거짓말처럼 맑아진 하늘에 기분이 아침부터 들뜹니다.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Sunny를 기다리는 중에도 찰칵찰칵

 

  

 

 오늘 우리가 이용한 렌트사는 원주 피자헛 근처의 가자렌트카 입니다.

정말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렌트카는 많이 이용해보지 않아서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래도 참 좋았답니다.

여행하면서 들으라고 최신음악이 들어있는 CD도 2개나 주셨답니다.  쎈쓰쟁이 ~

 

   

 

열심히 설명을 듣고있는 Sunny!

오늘 우리가 빌린 차는 LoTzE !!!! 우리수준에는 아반떼정도 빌리자...했는데 마침 아반떼는 다 나가고 없다네요.

그래도 마음에 들었어요 로체!!!!

 

   

 

올리버와 클라우디아를 만나고 난 후 고속도로에 진입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뻥뻥 뚫린 HighWay를 달려볼까요?

 

   

 

 1시간 정도 걸려 드디어 춘천에 도착!

이곳은 어디인고 하니 바로 우리 써니의 모교 강원대학교입니다. 그녀는 학교가 너무예뻐졌다며 계속 감탄사를 쏟아냈지요 ㅋㅋ

 

 

정말 말 그대로 가을 입니다. 낙엽

어떤 나무를 찍어도 말도안되게 예쁜 가을 ^ ^

 

  

 

올리버랑 클라우디아 그리고 써니는 아침에 씨리얼, 그리고 아무것도 먹지못한 나

이렇게 배고픔에 굶주린 우리들은 써니의 단골식당인 솔터 닭갈비에가서 정말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 후 수목원으로 출발했답니다.

 

 

드디어 수목원 도착 ! 시골길을 쭈욱 달리다 보면 아침고요수목원이 나옵니다.

얼마나 긴 여정이었던지 ...

정말 산속에 둘러싸여있어서 경치도 너무너무 좋고, 이 날은 날씨까지 너무 좋았어요 햇빛 쨍쨍 개운

 

 

수목원 인증샷

 

 

요렇게 나무계단에서도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주말이어서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렇게 아침고요수목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들을 한눈에 볼 수있게 만들어 둔 역사관도 있답니다.

 

 

아 정말 내 쏘핑으로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감격 흑흑

 

 

정말 햇빛이 쨍쨍한 날이었어요. 약간 건조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사진에 촉촉하게 물먹은 듯한 느낌은 없었답니다.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참 좋았어요.

 

 

아이를 데리고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참 많았답니다.

 

 

무희가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무희송

 

 

조금 걷다보니 넓디 넓은 잔디맡이 펼쳐져 있었답니다.

이렇게 다들 분주하게 사진찍을 준비태세

ㅋㅋㅋㅋ

 

 

 저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은 산의 웅장함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발걸음을 옮겨 아름답다는 하경정원으로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헤헤 노오란 꽃이 사진찍어면 참 예쁘더라구요 : )

 

 

여길봐도 커플, 저길봐도 커플 하하

 

 

짜잔 - 하경정원의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아릅답죠 꺄악

 

 

여기는 관광객들이 쌓아놓은 돌탑이 모여있는 곳

하나하나 쌓아올린 돌탑에 누군가의 소원이 깃들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이곳에서는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졌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돌탑 ....ㅎㄷㄷ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돌탑이 바로 요것 ㅎㅎ 누군지 모르지만 참 대단해요

 

 

우연히 고개를 돌렸는데 이렇게 나무가 햇살을 받아서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얼른 찰칵찰칵 -

제 눈으로 직접 본 그 감동이 온전히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참 예쁘지요?

 

 

정말 이곳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연못에 정자도 있어요.

 

 

연못에는 이렇게 잉어떼들이 놀고있구요.

 

   

 

하아 -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은행잎을 부여잡고 추억을 남겨봅니다.

 

 

열심히 꿀을 채취하는 꿀벌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귀여워라

 

 

사진을 찍는 곳 마다 햇살이 따라다니네요.

햇살과 함께한 오늘 즐거움

 

 

 

 

전통찻집이라고 씌여있는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참 많았답니다.

 

 

풍경소리 들리시나요?

참 좋은 풍경소리...소리까지 담아올 수 없어서 너무아쉬워요. 

 

 

 

 

 

 

 

 

 온실속의 갖가지 화초들 ^ ^

 

 

우리가 갔을 때는 때마침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안내가 제대로 안되어있는건지 우리가 길을 찾을 줄 모르는 건지 암튼 찾는데 오래걸렸어요.

국화전시회는 11월 28일 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향긋한 가을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

 

 

 

 

국화 너무예뻐요.

 

 

이렇게 마지막 가는길 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장독대로 멋스럽게 배치해놓은 감각!

올리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라고 극찬을 했답니다.

덩달아 한국인인 제가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

날씨도 정말 운 좋게 따뜻하고 좋았고, 기분도 참 좋았던 하루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쁘띠프랑스도 있으니 가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청평으로 가보심이 어떠실런지 ^ ^

 

친구들과, 연인들과, 가족들과

어떤 누구랑 와도 기분 좋은 이곳

아침고요수목원 나들이 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