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아빠 박영규 아저씨...

곰돌이자기2010.11.05
조회262

저녁먹고 주저리 한 글 씁니다...

 

얼마전 승승장구를 보는데

정말 오랫만에 박영규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문득 박영규 아찌의 일화가 생각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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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일본에 출장을 가려고 인천공항에 간 일반인이 있었답니다

그 사람은 박영규를 보고 너무 반가워서

"와 반갑습니다. 어디 가시나봐요?"

하니까 "미국"

이라고 살짝 미소를 띄며 대답하더랍니다.

 

이 사람은 사진 한장 찍자면서

부탁했더니 박영규 아저씨는

또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그렇게 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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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 일반인은

우연히 신문을 보고 그렇게 가슴이 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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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영규 아들 미국에서 사망" 

 

 

 

 

 

 

 

저 상황에서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아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그런 감정을 컨트롤하며

자신의 역할안에서 대중을 대할 수 있는...

진정한 프로는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렇기에

연예인이란 참 힘든직업입니다.

개인적인 슬픔도 대중앞에서는 감추어야 하고,

개인적인 안좋인일도 대중앞에서는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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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아저씨...

역시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른가봅니다.

결혼을 세번 하셨다길래...

성깔 보통아닌가 보다 했는데...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인간적인 사람이 좋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