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간경화가 조금 있다고 해서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2달정도 늦게 했습니다.
지난 달 정기검진을 받으셨는데 초음파 대신 CT를 찍자고 해서 그렇게 하셨고 일주일 뒤 결과를 들으러 가니 간암이 의심이 된다고 한 달 뒤 MRI촬영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도 서둘러 검사를 하지 못한 제가 나쁜놈이고 무식한 놈이었습니다.
어제 11월 4일 MRI를 찍고 혹시나 해서 CD로 복사를 해왔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전화로 담당의사에게 문의를 했더니 3.5cm크기의 암덩이와 신장에 조금 전이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서둘러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월요일이라도 오시던지요...그럼 월요일이라도 오시던지요...오시던지요...
암에 걸린 환자에게 최대한 서둘러서 치료 계획을 세우자는게 아니라 급하게 생각되면 예약은 안잡혀 있어도 진료는 봐주겠다는 식의 의사.
화가 났지만 일단 전화를 끊고 아주대에 계시는 아는 분을 통해 영상의학과 교수2분이 리딩을 해주셨고 아산병원에 있는 동생에게 리딩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3.5cm크기라던 암이 간의 절반을 잘라내야 할 정도의 크기고 그나마도 수술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현재 주문맥의 곁가지까지 퍼져있는 상태라서 수술이 가능은 하지만 나머지 간기능이 어떤지 모른다고 일단 검사를 다시 하자고 하네요.
제가 화가 나는 것은 CT결과 암이 의심되면서도 한 달동안 아무런 대책없이 지냈던 저에게 화가 나는게 첫번째고 아주대나 아산에선 CT만 봐도 너무나 확연하게 표가 나는 암을 그냥 의심된다고 한달뒤에 검사를 다시하자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의사에게 두번째로 화가나고 MRI촬영결과 암이라는 판정을 내려놓고도 니들이 급하게 생각하면 월요일이라도 와라(금요일 점심시간 즈음..12시경에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는 나쁜 의사에게 화가 납니다.
내일 아버지 모시고 서울로 올라가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무책임하고 무지했던 저를 욕해주세요.
정말 나쁜 아들이죠?
저희 아버지 꼭 완치될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한 달만 빨리왔어도 치료가 훨씬 쉬웠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저 의사를 욕해도 될까요?
못난아들입니다.
아버지께서 어제 간세포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작년부터 간경화가 조금 있다고 해서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2달정도 늦게 했습니다.
지난 달 정기검진을 받으셨는데 초음파 대신 CT를 찍자고 해서 그렇게 하셨고 일주일 뒤 결과를 들으러 가니 간암이 의심이 된다고 한 달 뒤 MRI촬영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도 서둘러 검사를 하지 못한 제가 나쁜놈이고 무식한 놈이었습니다.
어제 11월 4일 MRI를 찍고 혹시나 해서 CD로 복사를 해왔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전화로 담당의사에게 문의를 했더니 3.5cm크기의 암덩이와 신장에 조금 전이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서둘러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월요일이라도 오시던지요...그럼 월요일이라도 오시던지요...오시던지요...
암에 걸린 환자에게 최대한 서둘러서 치료 계획을 세우자는게 아니라 급하게 생각되면 예약은 안잡혀 있어도 진료는 봐주겠다는 식의 의사.
화가 났지만 일단 전화를 끊고 아주대에 계시는 아는 분을 통해 영상의학과 교수2분이 리딩을 해주셨고 아산병원에 있는 동생에게 리딩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3.5cm크기라던 암이 간의 절반을 잘라내야 할 정도의 크기고 그나마도 수술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현재 주문맥의 곁가지까지 퍼져있는 상태라서 수술이 가능은 하지만 나머지 간기능이 어떤지 모른다고 일단 검사를 다시 하자고 하네요.
제가 화가 나는 것은 CT결과 암이 의심되면서도 한 달동안 아무런 대책없이 지냈던 저에게 화가 나는게 첫번째고 아주대나 아산에선 CT만 봐도 너무나 확연하게 표가 나는 암을 그냥 의심된다고 한달뒤에 검사를 다시하자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의사에게 두번째로 화가나고 MRI촬영결과 암이라는 판정을 내려놓고도 니들이 급하게 생각하면 월요일이라도 와라(금요일 점심시간 즈음..12시경에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는 나쁜 의사에게 화가 납니다.
내일 아버지 모시고 서울로 올라가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무책임하고 무지했던 저를 욕해주세요.
정말 나쁜 아들이죠?
저희 아버지 꼭 완치될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한 달만 빨리왔어도 치료가 훨씬 쉬웠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저 의사를 욕해도 될까요?
찾아가서 따져도 될까요?
법적인 문제를 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