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3학생입니다.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이게 뭐하는짓이냐구요?하하 그게 진짜 요즘 수능보다도 더 고민이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서 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G 여고를 다니고 있는데요 담임이 저랑 제 친구한테만 행패를 부립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써볼게요. 고3 1학기 3월달 초에 갑자기 저랑 제친구보고 교실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모범생스러운 애 한명도 부르더라구요. '이게머지?' 이러고 있었는데 담임이 반애들 전체한테 "(저랑 제 친구 가리키면서) 나쁜예, (모범생스러운애 가리키면서) 좋은예" 이러는거에요. 저랑 제 친구 치마길이가 그렇게 짧은것도 아니었거든요? 무릎 위 5cm 정도? 글구 모범생인애는 무릎 아래 거의 10cm 정도였구요 또 저랑 제 친구보다 더 짧은 애들도 있었는데 저희 둘만 갖고 그러더라구요. 기분도 더럽고 자존심상하고 그랬지만 참았죠, 담임이니까 그뒤로 그런 일들이 되게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나구 기억 나는 것만 더 쓸게요. 여름방학때 보충으로 담임 수업을 들었었어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생리통 심하면 아주 죽잖아요. 제가 그게 진짜 심해서 정신 잃고 그러거든요, 하필 담임 수업 때 진짜 죽을만큼 아팠는데 담임한테 또 한소리 들을까봐 엎드린것도 아니고 여튼 애매모호한 자세로 있었는데 담임이 쟤 뭐냐고 그랬죠. 옆에 친구가 저 아프다고 했더니 담임이 "넌 아플 자격도 없어" 이러더라구요. 그거 듣는데 막 눈물나더라구요. 난 아파서 죽을것같은데 내가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플 자격 없다는데 아.....진짜...... 그러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제 친구네 엄마께서 참다 참다 못해 담임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담임이 처음에 그 전화안받고 제 친구 불러다가 담임 - "너 이 번호 아는 번호냐?" 친구 - "네,저희 엄만데요" 제 친구 앞에서 친구네 엄마랑 통화했구요 전화 끊고 제 친구한테 19살이나 먹은 애가 애냐고, 왜 집에다가 학교생활을 다 얘기하냐면서 .............제 친구보고 강아지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 그날 엄청 울고..엄마한테 또 말하면 그땐 또 뭔 개소리 들을지 몰라서 엄마한테 말도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2학기 들어서 야자를 하는데 물론, 제가 야자시간에 떠든게 잘못이긴했죠. 우리반 애가 담임한테 제가 시끄럽다고 일렀어요. 그때 그냥 담임이 저보고 야자시간에 시끄러우니깐 닥치고 공부하라고 그러면 끝날일이었는데 남을 사람만 남으라고하면서 야자안남는거 부모님 확인서 받아오라고 종이를 나눠줬어요. 저는 그 확인을 못받고 갔었는데 제 친구도 못받았던거에요. 저희 둘만 못낸것도 아니었는데 담임이 " 너넨 이런것도 쌍으로 안내냐?" 이러면서 쉬는시간에 오라더라구요. 저는 확인서 종이가 있어서 제가 엄마 대신 싸인해서 친구보고 대신 내달라고 했었어요. 쉬는시간에 오라고 한게 새로 종이 줄테니깐 오라고 한거였거든요. 저는 종이가 있으니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또 친구랑 같이가면 같이다닌다고 또 뭐라할게 뻔하니깐 친구보고 전해달랬던거였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교무실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더니 종이 왜 꾸겨져있냐고 일부러 꾸겨서 냈냐고 그러더라구요 책상 서랍에 넣어놨다가 꾸겨진건데 저한테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강아지라고하면서 벽보고 서있으라고 하더니 나중엔 무릎꿇으라 하더라구요 저랑 제 친구가 그렇게 잘못했어요? 강아지 소리 들을만큼 그렇게 잘못했어요? 그날 저 엄청 울고 담임이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솔직히 끝난것도 아니었죠. 나한텐 다 상처니까. 그리고 한 두달인가? 그정도 동안 저희 둘 쉬는시간에 공부하거나 자거든요. 둘이 안붙어있어요. 오히려 교실 분위기 흐리는건 저희가 아니라 다른애들이구요. 근데 담임이 저 불러다가 교실 분위기 흐리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억울했죠.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 개기는거냐고 그러니까.. 계속 참았어요. 그렇게 있다가 반애들이 시끄러워서 담임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20분정도 손들고 있으면 팔이 거의 직각이 되잖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애들 다 그랬고 심지어 제 앞에 있는 애는 등받이에 팔 기대고있었는데 "○○○ 손 똑바로들어,개겨? 귀에다 팔 붙여" 이러더라구요. 아 진짜 쓸수록 열받네.그렇게 그일 지나가고.. 그러다가 몇일 전에 제가 지각을 했어요. 저희 학교가 0교시수업해서 7시 40분까지 가야되거든요. 제가 엄청 늦은것도 아니었고 종치고 30초?1분? 정도 지나서 교실 문앞에 도착했었어요. 문앞에 가니까 앞문으로 담임이 나오더라구요. 저 보더니 " 잔소리 듣기 싫으면 니가 잘하던가" 이러면서 지 앞으로 오라고하더라구요. (저는 저만 지각한줄알았는데 제가 도착하기 10초?전에 들어왔던 애들한테는 지각하지말라고 좋게 얘기했대요.) 앞으로 가자마자 담임-"뽕새를 보아하니 니네 집에서 학교에 전화한것같은데 하실말씀있으면 직접 말하시 라고 전해라" 이러는거에요. 위에 썼던 일들 저 집에다가 여태까지 말 안했거든요. 제가 말을 안했는데 엄마가 왜 학교에 전화해서 항의를 해요. 담임이 다른 반애들 엄청 까고 그러니깐 전화가 온건데 그게 누구네집이었는지 다 찾고 있었어요. 그 얘기를 그 전날에 제 친구한테 다 들었었거든요. 담임이 제 친구불러서 니네집에서 전화한거아니냐고 그러면서 학부모한테 전화왔는데 누구네 엄만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담임이 깠던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니깐 당연히 모를수밖에요. 여튼 제가 그 말 듣고 너무 억울해서 담임 쳐다보면서 "저희 집에서 학교에 전화를 했다구요?" 이랬더니 ㅋ..저보고 눈깔으래요 ㅋ..그리구 지앞에서 목소리 톤 높이지 말라더라구요. 제가 뛰어와서 숨차서 말할때 톤이 높아졌던건 인정해요. 근데 제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잖아요. 그러면서 0교시때 잘 생각해보고 1교시때 교무실와서 말하라는거에요. 제가 뭘생각하고 뭘 말해요? 담임이 교실 들어가라고해서 뒤돌자마자 저 울었습니다.너무 억울해서요. 1교시때 교무실 불려가서 40분동안 설교 듣구.. 담임이 한 말 요약하면 이거에요. '난 아픈데도 6:1 경쟁률뚫고 대학원 들어갔다,그러니까 너도 열심히해라,죽어라 해서 안되면 시집이나 가라.넌 매력있으니까 널 좋아하는 사람 많을거다,니가 단순해서 내가 널 좋아하는거다' 장난합니까?고3 수능 얼마 안남은 수험생 데리고 40분동안 저딴말이나 하게? 그 다음날이 모의고사였는데, 그날아침에 엄마한테 담임이 나한테 니네집에서 전화한거냐고 할말있으면 직접하라고했던거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여태까지 있었던일 니가 그때그때 다 말안했었잖아" 나 - "응" 엄마-"니가 참고 얘기안했는데 결과가 이거란 말이지?" 이렇게 얘기하고있는데 그때 아빠가 씻고 나왔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아빠한테 다 얘길하더라구요. 처음엔 아빠가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다가 엄마가 학교에 전화했던 엄마들 둔 애들한테는 아무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던 저한테 뭐라고 해서 제가 학교에서 울었다고 말했더니 아빠가 "이 싸가지없는 새끼가 죽을라고. 전화해 전화해서 뭐라하는지 들어봐" 이랬어요. 아빠가 먼저 출근하고 제가 학교가기전에 엄마한테 전화하지말라고 전화하면 또 불려가서 강아지 소리듣는다고 말했죠. 그렇게 저는 학교가서 모의고사 보고 과탐영역까지 딱 끝나고 답안지 걷을때 가방들고 일어났어요. 저만 일어난것도 아니었어요. 그랬더니 담임이 "○○○,앉아" 정색빨면서 이러대요? 다른애들 다 서있는데^^ 진짜 기분 더러운데 어쩔수없이 앉았어요. 그랬더니 집가기 전에 교무실에 들리라는거에요. 왜 또 이러나 싶었죠. 갔더니 무슨 종이를 보여주는거에요. 내용이 '○○○ 학생 아버님 (아빠 사무실 전화번호) 전화요망' 이었어요. 당황했죠. 전화하지말라고 얘기하고 나왔는데.. 그리고 누가 그런 종이를 학생한테 보여줍니까? 여튼 그렇게 서 있는데 저한테 실망이라고 니가 그럴줄 몰랐다고 니가 무슨 애냐고 그러더라구요. 앞으로 저 안건드린다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밥먹고가라고하길래 싫다고 하니까 수능끝나고 같이 밥먹자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미쳤습니까? 그런 사람이랑 같이 밥먹게? 2주뒤면 쌩깔사람이랑 왜 밥을 먹어요? 싫다고 하고 집에 와서 엄마아빠한테 전화 왜했냐고 따지구 담임이 했던말 그대로 말했어요. 엄마는 미친거라고 무시하라고했고 아빠는 이새끼가 아직 정신못차렸다고 그랬어요. 여튼 그게 이틀전일입니다. 어제는 조용히 지나갔고 오늘.. 아침에 모의고사비를 못냈습니다. 저랑 제친구랑 다른애가요. 다른애는 16번이고 저는 20번 제친구는 19번이에요. 담임이 "16번.○○아 안왔어? 오면 돈내라고해라" 이러더니 "19.20번 새끼들아 돈내" 이러더라구요? 하하..애들앞에서 그렇게 저희 싫어하는거 티내는 행동 진짜..항상 그랬지만.. 정말 기분 엿같았어요. 아..제가 핸드폰이 없어요. 담임도 알고있구요. 오늘 친구 핸드폰으로 같이 사진찍고 놀아서 종례하기전에 사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지는거에요. 종례하려나보다 싶어서 핸드폰 내려놨는데 담임이 쳐다보더라구요. 뭐지 싶었는데 그냥 있었어요. 그랬더니 종례때 저보고 교무실로 오라는거에요. 하........진짜.......... 잘못한거 없는데 왜 또 부르나 하면서 갔더니 아진심미친또라이가 핸드폰 제꺼였냐고 묻는거에요. 아니라고 친구꺼라고 하니까 핸드폰 사면 번호 알려주라는거에요. ㅋ. 웃겨서 웃었습니다. 어느 선생이 그런걸로 교무실로 학생부르고, 어느 선생이 폰 사면 번호알려달라고 합니까? 웃겨서 웃었더니 버릇없다고 지가 말하는데 픽하고 웃냐고 그거 고치라면서 교무실에 사람도 많고 다른 선생님들이 옆에서 치킨드시고 계신데 소릴 지르더라구요. 지가 말한게 뭔지도 소리지르면서 말하지. 누가 들으면 담임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제가 웃은거같잖아요. 이런 상황을 제가 만드는거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핸드폰 들고있을때 그거 니꺼냐고 물었으면 끝날일아니었나요? 수능 2주도 안남았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듭니다. 아빠가 전화해도 이상탠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담임한테 복수할 일은 없을까요? 뭐. 좋은대학가서 담임 깔보라는 그런 말은 별로에요. 전 공부 못하니까요. 제가 쓴 말 되게 긴데 다 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구 읽은 분이 계시면 이해는 되셨나요.. 제가 설명을 진짜 못해서..ㅠㅠ 여튼..좀 도와주세요.힘듭니다 정말.. 101
담임의 행패
안녕하세요,고3학생입니다.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이게 뭐하는짓이냐구요?하하
그게 진짜 요즘 수능보다도 더 고민이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서 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G 여고를 다니고 있는데요
담임이 저랑 제 친구한테만 행패를 부립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써볼게요.
고3 1학기 3월달 초에 갑자기 저랑 제친구보고 교실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모범생스러운 애 한명도 부르더라구요.
'이게머지?' 이러고 있었는데 담임이 반애들 전체한테
"(저랑 제 친구 가리키면서) 나쁜예, (모범생스러운애 가리키면서) 좋은예"
이러는거에요. 저랑 제 친구 치마길이가 그렇게 짧은것도 아니었거든요?
무릎 위 5cm 정도? 글구 모범생인애는 무릎 아래 거의 10cm 정도였구요
또 저랑 제 친구보다 더 짧은 애들도 있었는데 저희 둘만 갖고 그러더라구요.
기분도 더럽고 자존심상하고 그랬지만 참았죠, 담임이니까
그뒤로 그런 일들이 되게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나구
기억 나는 것만 더 쓸게요.
여름방학때 보충으로 담임 수업을 들었었어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생리통 심하면 아주 죽잖아요.
제가 그게 진짜 심해서 정신 잃고 그러거든요,
하필 담임 수업 때 진짜 죽을만큼 아팠는데 담임한테 또 한소리 들을까봐
엎드린것도 아니고 여튼 애매모호한 자세로 있었는데
담임이 쟤 뭐냐고 그랬죠.
옆에 친구가 저 아프다고 했더니 담임이 "넌 아플 자격도 없어" 이러더라구요.
그거 듣는데 막 눈물나더라구요. 난 아파서 죽을것같은데 내가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플 자격 없다는데 아.....진짜......
그러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제 친구네 엄마께서 참다 참다 못해 담임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담임이 처음에 그 전화안받고 제 친구 불러다가
담임 - "너 이 번호 아는 번호냐?"
친구 - "네,저희 엄만데요"
제 친구 앞에서 친구네 엄마랑 통화했구요
전화 끊고 제 친구한테
19살이나 먹은 애가 애냐고, 왜 집에다가 학교생활을 다 얘기하냐면서
.............제 친구보고 강아지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 그날 엄청 울고..엄마한테 또 말하면 그땐 또 뭔 개소리 들을지 몰라서 엄마한테 말도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2학기 들어서 야자를 하는데
물론, 제가 야자시간에 떠든게 잘못이긴했죠.
우리반 애가 담임한테 제가 시끄럽다고 일렀어요.
그때 그냥 담임이 저보고 야자시간에 시끄러우니깐 닥치고 공부하라고 그러면
끝날일이었는데 남을 사람만 남으라고하면서 야자안남는거 부모님 확인서 받아오라고
종이를 나눠줬어요. 저는 그 확인을 못받고 갔었는데 제 친구도 못받았던거에요.
저희 둘만 못낸것도 아니었는데 담임이 " 너넨 이런것도 쌍으로 안내냐?" 이러면서
쉬는시간에 오라더라구요. 저는 확인서 종이가 있어서 제가 엄마 대신 싸인해서
친구보고 대신 내달라고 했었어요. 쉬는시간에 오라고 한게 새로 종이 줄테니깐
오라고 한거였거든요. 저는 종이가 있으니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또 친구랑
같이가면 같이다닌다고 또 뭐라할게 뻔하니깐 친구보고 전해달랬던거였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교무실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더니 종이 왜 꾸겨져있냐고 일부러 꾸겨서 냈냐고 그러더라구요
책상 서랍에 넣어놨다가 꾸겨진건데 저한테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강아지라고하면서 벽보고 서있으라고 하더니 나중엔 무릎꿇으라 하더라구요
저랑 제 친구가 그렇게 잘못했어요? 강아지 소리 들을만큼 그렇게 잘못했어요?
그날 저 엄청 울고 담임이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솔직히 끝난것도 아니었죠. 나한텐 다 상처니까.
그리고 한 두달인가? 그정도 동안 저희 둘 쉬는시간에 공부하거나 자거든요.
둘이 안붙어있어요. 오히려 교실 분위기 흐리는건 저희가 아니라 다른애들이구요.
근데 담임이 저 불러다가 교실 분위기 흐리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억울했죠.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 개기는거냐고 그러니까..
계속 참았어요.
그렇게 있다가 반애들이 시끄러워서 담임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20분정도 손들고 있으면 팔이 거의 직각이 되잖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애들 다 그랬고 심지어 제 앞에 있는 애는
등받이에 팔 기대고있었는데
"○○○ 손 똑바로들어,개겨? 귀에다 팔 붙여" 이러더라구요.
아 진짜 쓸수록 열받네.그렇게 그일 지나가고..
그러다가 몇일 전에 제가 지각을 했어요.
저희 학교가 0교시수업해서 7시 40분까지 가야되거든요.
제가 엄청 늦은것도 아니었고 종치고 30초?1분? 정도 지나서 교실 문앞에 도착했었어요.
문앞에 가니까 앞문으로 담임이 나오더라구요.
저 보더니 " 잔소리 듣기 싫으면 니가 잘하던가" 이러면서 지 앞으로 오라고하더라구요.
(저는 저만 지각한줄알았는데 제가 도착하기 10초?전에 들어왔던 애들한테는 지각하지말라고 좋게 얘기했대요.)
앞으로 가자마자
담임-"뽕새를 보아하니 니네 집에서 학교에 전화한것같은데 하실말씀있으면 직접 말하시
라고 전해라"
이러는거에요. 위에 썼던 일들 저 집에다가 여태까지 말 안했거든요.
제가 말을 안했는데 엄마가 왜 학교에 전화해서 항의를 해요.
담임이 다른 반애들 엄청 까고 그러니깐 전화가 온건데 그게 누구네집이었는지
다 찾고 있었어요. 그 얘기를 그 전날에 제 친구한테 다 들었었거든요.
담임이 제 친구불러서 니네집에서 전화한거아니냐고 그러면서 학부모한테 전화왔는데
누구네 엄만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담임이 깠던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니깐 당연히 모를수밖에요.
여튼 제가 그 말 듣고 너무 억울해서 담임 쳐다보면서
"저희 집에서 학교에 전화를 했다구요?" 이랬더니
ㅋ..저보고 눈깔으래요 ㅋ..그리구 지앞에서 목소리 톤 높이지 말라더라구요.
제가 뛰어와서 숨차서 말할때 톤이 높아졌던건 인정해요.
근데 제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잖아요.
그러면서 0교시때 잘 생각해보고 1교시때 교무실와서 말하라는거에요.
제가 뭘생각하고 뭘 말해요?
담임이 교실 들어가라고해서 뒤돌자마자 저 울었습니다.너무 억울해서요.
1교시때 교무실 불려가서 40분동안 설교 듣구..
담임이 한 말 요약하면 이거에요.
'난 아픈데도 6:1 경쟁률뚫고 대학원 들어갔다,그러니까 너도 열심히해라,죽어라 해서 안되면 시집이나 가라.넌 매력있으니까 널 좋아하는 사람 많을거다,니가 단순해서 내가 널 좋아하는거다'
장난합니까?고3 수능 얼마 안남은 수험생 데리고 40분동안 저딴말이나 하게?
그 다음날이 모의고사였는데, 그날아침에 엄마한테
담임이 나한테 니네집에서 전화한거냐고 할말있으면 직접하라고했던거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여태까지 있었던일 니가 그때그때 다 말안했었잖아"
나 - "응"
엄마-"니가 참고 얘기안했는데 결과가 이거란 말이지?"
이렇게 얘기하고있는데 그때 아빠가 씻고 나왔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아빠한테 다 얘길하더라구요.
처음엔 아빠가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다가
엄마가 학교에 전화했던 엄마들 둔 애들한테는 아무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던 저한테 뭐라고 해서 제가 학교에서 울었다고 말했더니 아빠가
"이 싸가지없는 새끼가 죽을라고. 전화해 전화해서 뭐라하는지 들어봐" 이랬어요.
아빠가 먼저 출근하고 제가 학교가기전에 엄마한테
전화하지말라고 전화하면 또 불려가서 강아지 소리듣는다고 말했죠.
그렇게 저는 학교가서 모의고사 보고 과탐영역까지 딱 끝나고 답안지 걷을때
가방들고 일어났어요. 저만 일어난것도 아니었어요.
그랬더니 담임이 "○○○,앉아" 정색빨면서 이러대요?
다른애들 다 서있는데^^
진짜 기분 더러운데 어쩔수없이 앉았어요.
그랬더니 집가기 전에 교무실에 들리라는거에요.
왜 또 이러나 싶었죠.
갔더니 무슨 종이를 보여주는거에요.
내용이 '○○○ 학생 아버님 (아빠 사무실 전화번호) 전화요망' 이었어요.
당황했죠. 전화하지말라고 얘기하고 나왔는데..
그리고 누가 그런 종이를 학생한테 보여줍니까?
여튼 그렇게 서 있는데 저한테
실망이라고 니가 그럴줄 몰랐다고 니가 무슨 애냐고 그러더라구요.
앞으로 저 안건드린다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밥먹고가라고하길래 싫다고 하니까
수능끝나고 같이 밥먹자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미쳤습니까?
그런 사람이랑 같이 밥먹게?
2주뒤면 쌩깔사람이랑 왜 밥을 먹어요?
싫다고 하고 집에 와서 엄마아빠한테 전화 왜했냐고 따지구 담임이 했던말
그대로 말했어요.
엄마는 미친거라고 무시하라고했고 아빠는 이새끼가 아직 정신못차렸다고 그랬어요.
여튼 그게 이틀전일입니다.
어제는 조용히 지나갔고 오늘..
아침에 모의고사비를 못냈습니다. 저랑 제친구랑 다른애가요.
다른애는 16번이고 저는 20번 제친구는 19번이에요.
담임이 "16번.○○아 안왔어? 오면 돈내라고해라" 이러더니
"19.20번 새끼들아 돈내" 이러더라구요?
하하..애들앞에서 그렇게 저희 싫어하는거 티내는 행동 진짜..항상 그랬지만..
정말 기분 엿같았어요.
아..제가 핸드폰이 없어요.
담임도 알고있구요.
오늘 친구 핸드폰으로 같이 사진찍고 놀아서 종례하기전에 사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지는거에요.
종례하려나보다 싶어서 핸드폰 내려놨는데 담임이 쳐다보더라구요.
뭐지 싶었는데 그냥 있었어요.
그랬더니 종례때 저보고 교무실로 오라는거에요.
하........진짜..........
잘못한거 없는데 왜 또 부르나 하면서 갔더니
아진심미친또라이가 핸드폰 제꺼였냐고 묻는거에요.
아니라고 친구꺼라고 하니까
핸드폰 사면 번호 알려주라는거에요.
ㅋ. 웃겨서 웃었습니다. 어느 선생이 그런걸로 교무실로 학생부르고,
어느 선생이 폰 사면 번호알려달라고 합니까?
웃겨서 웃었더니
버릇없다고 지가 말하는데 픽하고 웃냐고 그거 고치라면서 교무실에 사람도 많고
다른 선생님들이 옆에서 치킨드시고 계신데 소릴 지르더라구요.
지가 말한게 뭔지도 소리지르면서 말하지.
누가 들으면 담임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제가 웃은거같잖아요.
이런 상황을 제가 만드는거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핸드폰 들고있을때 그거 니꺼냐고 물었으면 끝날일아니었나요?
수능 2주도 안남았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듭니다.
아빠가 전화해도 이상탠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담임한테 복수할 일은 없을까요?
뭐. 좋은대학가서 담임 깔보라는 그런 말은 별로에요.
전 공부 못하니까요.
제가 쓴 말 되게 긴데 다 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구
읽은 분이 계시면 이해는 되셨나요..
제가 설명을 진짜 못해서..ㅠㅠ
여튼..좀 도와주세요.힘듭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