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가 조용히 이야기했죠. 아는곳이라곤 집밖에 없는데 집으로 찾아가봐야겠다고 하여 경찰분과 함께 그집으로 향했습니다.
집도 제가 겨우찾아 조용히 계단을 올라갔습니다(4~5층짜리 아파트)
전 살포시 현관문에 귀를 쫑긋히 세우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분명 느낌이 꽂혔습니다. 티비소리입니다, 경찰분께 사람이 있으니 문열어라고 이야기하고 전 당연히 문을 안열줄알았기에 계단쪽 창문을 열어 담을 뛰어넘은다음 그집 창문을 살포시 열었습니다. 방금 켜져있던 티비는 음소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방 새로운 알바생이 돈을 가지고 도망갔어요
11월6일 00:00시경 새로운 알바가 왔습니다 두둥
주말알바로 부터 벗어 날수있겠구나 싶어서 좋아서 헤벌레 했는데
아니 이런 오전 07:30분경 화장실간사이 알바생이 금고에 있던 현금 70만원을 들고 도망갔습니다.
살아생전 눈앞이 하얗게 변한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뛰쳐나가봤지만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알수도없고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고 경찰에 신고접수.
경찰분들 아주 여유있게 20분만에 도착해주셨습니다
뒷짐 딱쥐신 경위분이 "무슨일입니까?"
전 있는 그대로를 다 설명해주었습니다.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순경한분 들어오시더니 이력서로 낸 파일을 보시고 신원조회를 하시더군요.
확실했습니다. 그놈입니다 근데 이해가 안가는건 이력서에 자기이름 자기 주민번호 적어두고 돈을 들고가다니........
전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당연히 용의자 집으로 가야된다고 말했으나 "가봤자 없다. 집주소만 그렇게 올린거일수도있다.수사하면 어짜피 집조사랑 다해야되니 그때하면된다."라고 하시더군요
역시 제말은 씨알도 안먹히는거 같았습니다.
입꾹다물고 지구대로 간다음 사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상황설명드리니 사장님께선 진술서를 작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용히 이야기했죠. 아는곳이라곤 집밖에 없는데 집으로 찾아가봐야겠다고 하여 경찰분과 함께 그집으로 향했습니다.
집도 제가 겨우찾아 조용히 계단을 올라갔습니다(4~5층짜리 아파트)
전 살포시 현관문에 귀를 쫑긋히 세우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분명 느낌이 꽂혔습니다. 티비소리입니다, 경찰분께 사람이 있으니 문열어라고 이야기하고 전 당연히 문을 안열줄알았기에 계단쪽 창문을 열어 담을 뛰어넘은다음 그집 창문을 살포시 열었습니다. 방금 켜져있던 티비는 음소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갔습니다. 집에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그래서 창문으로 들어갈려던찰라. 아 새벽에 보았던 이병헌 최민식주연"악마를보았다"가 떠올랐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ㅎㄷㄷ합니다.
경찰분께 병력지원요청하고 출입문 다 막으라고 이야기하니 경찰분이 왜그러냐고 자꾸 이야기합니다. 그상황에서 "악마를 보았다" 를 밤에 봤다고 이야기하기는 참 머했습니다.
혹시나 모르지않느냐 들어가실거면 가스총꺼내고 들어가시는게 좋을꺼같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경찰분은 창문을 향해 들어가시고 사장님께선 뒷쪽창문 전 현관문을 어깨로 지탱하며 한쪽발을 난간에 꼽아두듯이하여 제 뼈가 부러지지 않는이상 문열 열지못하는 지지대를 형성했습니다.
잠시후 문이 열리고 용의자가 나오더군요. 수갑을찬 상태로 말이죠
압수한돈은 천원짜리로 15만원. 나머지는 뛰다가 흘렸다고 하더군요. (허위진술은 치명적입니다 여러분들 거짓말 하지마세용)
지구대로 향한다음 30분쯤기다렸나 ...왠지 서로 넘어갈꺼같아서 전 먼저 집으로 가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던군요
그래서 전 집으로 후다닥
정말 피곤한 하루였습니다.ㅠㅠ
그돈 못찾았으면 전 3일내도록 잠못잤을껍니다........제돈도 아니고 ㅠㅠ
찾으니 참 가슴에 걸려있던 응어리가 촥~내려가더군요....휴
여러분 착하게 사셔야됩니다. 남에게 베풀진 못할망정 피해는주면 안되는거잖아요 ^^^^^^^^^^^
아 근데 사장님께서 연락이 오셧는데 내일 용의자 형이랑 만나서 합의를 한다고 하는데 그럼 아무 상관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