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끌고 다니는 27살 택시 기사 입니다 ㅋㅋ

Taxi Driver2010.11.07
조회3,12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

 

           시간이 날 때 마다 짬짬히 톡을 즐겨보고 있는

 

           서울사는 27살 청년 ? 총각 ? 일하다보니 요즘 하루종일

 

           자주 듣는 아저씨 ? ㅠㅠ(아저씨 을지로요. 아저씨 강남요 이런거..ㅋ)

 

           입니다 !

 

 

           톡 맨날 보기만 하다가 메인에 택시 기사님에게 5만원 짜리 다운로드 이용권

 

           주고 그냥 처 도망가신 '개' 님 의 이야기를 보고, 20대 젊은 사람 입장에서

 

           느끼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episode를 좀 써볼까 하고 판 쓰기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눌렀더라지요 ~ ^ㅡ^;;

 

 

           회사 택시 기사님 들과 약간 다른 상황에 있는 것은..

 

           어려서 부터 일해서 바짝 벌어 이미 집을 장만 해 놨다는거 .

 

           회사 기사님들 보실까봐 지하주차장에 박아두고 ? 일 시작한

 

           뒤로 거의 타지 못한 뚜껑 열리는 벤츠가 있다는거 ㅡ.ㅡ

 

 

           가끔 회사에서 바로 왔다 갔다 하기 불편한데, 매번 택시타기도

 

           애매하고 해서 회사 타고 다닐 수 있는 마실 용으로 중고 투스카니

 

           한대 사서 출퇴근용으로 따로 타고 다닌다는거;

 

           짧게 말하면 어려서부터 머리 굴려서좀 벌어서 먹고살만 합니다 ;;

 

           그렇다고 갑부집도 아니고 20대 부자 어쩌고 그런 대열축엔 끼지도

 

           못 하니, 돌부터 던지진 마시구요 ㅡ.ㅡ;;

 

 

 

 

 

 

 - 뒷부분의 episode 내용에서는 약간의 짜집기가 있어서 내용은 중복되지 않으나,

느낌상 중복되는 느낌의 글이 있으니 양해를 부탁 ㅡ.ㅡ; 스크롤의 압박도 각오하세용 ㅎ

혹시라도 택시기사임을 인증해라 . 벤츠를 인증해라 . 그런건 . . . 톡되면 . ㅋㅋ

안되면 안할거예요 ! (어차피 안 될건데 . . 페라리 있다고 사기 칠 걸 그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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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택시기사님들 자제분들 께서도 많이들 보실 거예요 .

           이 나라 그 어떤 부모님들 이시던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정말 택시 해서 자녀들 가르치고 하시는 분들 대단하고, 

           존경 스럽기 까지 합니다 . 좀 덜 벌어도 다른 직업을 갖고 말지,

           가족愛가 없이는 이놈의 택시는 정말 열심히 해도 힘만 빠지는

           직업 인 것 같습니다 . 일부? 많은 ? 기사들 때문에 택시기사가

           막장이라며 욕을 먹고 살아가고 있는데, 법적으로 택시기사들

           인성 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 하고, 지금보다는 많이 개선

           된다는 조건 하에, 택시를 이용 하시는 손님들 께서도 기사님들을

           대하는 행동을 조금 더 정중 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전국의 택시기사님들 화이팅!

           (이 글을 보시는 톡커님들 ~)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한번 어떠신지요 ? ^^)

           ######################################################

 

 

 

           -----------------자, 그럼 , 시작합니다 ~ ---------------

 

           ---------------아무래도 먹고 사는 이야기가 나오고, 사람과 사람이--------

 

           -------말을 주고 받기도 하는 직업 이기에, 좀 거친 글들이 있을수 있으니,----

 

           -----거친 글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 를 눌러주시고, ------

        

           -------부모님이 택시를 하신다 ! 하시는 분들은 필독 하시고 부모님이 --------

 

           --------어떤 대접을 받으며 벌어다 주시는 돈으로 생활하셨는지 다시한번------

 

           ------생각 해 보시고, 부모님께 사랑한다 한번 더 말 해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 27살의 택시 기사 입니다 ~

 

           어려서부터 (초등학교때) 택시 라는 직업을 한번쯤 경험 해 보고 싶었고,

 

           영업부터 경호, 장사, 개인사업 등 어린 나이에 여러 일을 해보다 보니,

 

           성격은 불같고;;

 

           얼마전에 스스로 생각 하기에도 대견 ? 할 만큼 괜찮은 아이디어 사업이

 

           번뜩 떠 올라, 그 사업 쪽으로 뛰어드려다가, 내 성격에 돈을 쫓느라

 

           성격을 죽이고 사업을 해 나가는건 힘들 겠다 싶어서, 사업을 시작전에

 

           나는 수양 -_- 이 필요하다 싶어서, 언젠간 꼭 해보리라는 생각으로

 

           2008년에 따놓은 택시 자격증을 들고 30분 생각하고 택시 회사로 찾아가

 

           취업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취직이 된 , ^^;;

 

           무대뽀, 불같은 20대 남자 입니다 ~ !

 

 

           택시 일을 시작 한 지는 한달. 매일 적게는 30명 ~ 많게는 50명 가까이

 

           하루 평균 40명 정도를 한달동안 태웠으니, 이제 거의 1000명 정도는

 

           제가 운전 하는 차에 손님들이 타셨었는데요,

 

           

 

 

Episode 1 .  세상은 좁다 .

          택시 일을 한지 이틀째 됐던 날이다 .

          기분 좋게 새벽 별을보며 나와서 택시 일을 익히는중 .

          동대문 부근에서 20대 여자 손님을 태웠다 .

          나도 초행길이고 손님도 길을 몰라서 네비를 찍고

          급하다는 말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아니.. 이여자가

          저기서 좌회전 같은데 ? 라며 점점 말이 짧아진다 .

          아직 수련이 덜 됐던 때라, 마음속에서 화산이 폭발.

          내리라고 하려고 뒤를 돌아보았는데, 뒷좌석에 있어야

          할 손님의 얼굴이 바로 옆에있다 -_-

          조수석 머리받이를 잡고 매달려 나를 쳐다보며 웃고있다.

          (이건 뭥미.........) 란 표정으로 쳐다보니 , 여자손님은

          웃으며 내게 말했다 . 야 ! ! 너 나 몰라 ? !

          내가 아는 사람 일 것 이란 가정하에 다시 봤더니 친구 -_-;

          왜 동네 사는 녀석이 여기 있냐 물었더니 이사 왔다 한다.

 

          정말 세상 좁다는 걸 느꼈다;;

 

 

ep 2. 일 하기 시작한지 4~5 일 즈음 됐을때 .

          방배동에서 여자 손님을 태웠다 . 절둑 거리며 오는 것이

          다리를 다쳤나보다 했다 .

          아는 동생도 저렇게 비슷하게 생기고 다리를 다쳤는데..

          생각하고 태웠는데, 목적지를 얘기하는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는 동생이랑 닮은게 아니라 아는 동생이였다 . ㅋㅋㅋㅋ

          아는 척 안 하고 언제 알아보나 보려고 가고 있는데

          이자식. 조용.........히 있다가, 조용히 말을 던짐......

          놀라지도 않았는지 오빠 택시 언제부터 했어 ? 라며

          말을 건넨다 -_-;;;

          내가 택시 일이랑 잘 맞게 생겼던건가 -_-;;

 

          어쨋든 세상 참 좁다 . 라고 느꼈는데..

          퇴근하며 문득 든 생각은.. 세상이 좁은거야..

          아니면 내가 아는 여자가 많은거야.....-_-;;

 

          어쨋든.. 이젠 돈 거래는 하지 않지만, 어릴 적 내돈

          빌려가서 안 준 그 년놈들 타기만 해봐라..

          불꺼진 영동고속도로에 달고 가서 돈안주면 떨구고 올라니까

 

 

 

 

Episode 2 . 그깟 돈이 뭐길래......

ep 1.  어느 여자 손님이 울면서 탔다 . 나이는 40대 초반쯤 .

          목적지만 말하고 눈물을 삼키는 소리가 다 들린다..

          사연은 모르지만, 괜히 나도 울적 해 진다 .

          그러다가 그 여자분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내 짐은 택배로 붙였어요 . 나왔으니까, 잘 지내요."

          "요즘 세상에 돈 있는 사람이 최고 아니예요 ?"

          "돈 있는 사람한테 머리 숙이는거 나도 싫어요 . "

          "나도 떵떵거리며 살고싶고, 자존심은 있다구요 . "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 . 여자 손님이 내조의 여왕이시다.

          남편의 돈 많은 형님 댁에 가서 비위도 맞춰주고, 집안일

          도 도와주고, 싹싹 하게 굴었다 . 물론 가끔은 자존심 상하는

          일들도 있었나보다 .

          그런데 남편은 자격지심이 가득 찬 사람인지, 그런 내조를

          내조로 보지 않고, 왜 남한테 머리 숙이고 사냐며 대판

          싸웠나보다 . 그것도 여러번 .

 

          그깟 돈이 뭐라고..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건데....

          정말 물질 만능 주의 시대 인가 보다 .

          가난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약간 부족 한 것 뿐이라는데..

 

 

ep 2. 잠실 부자동네 아파트에서 회사원을 한분 태웠다 .

          딱 봐도 배운티도 나고, 목적지도 잠실에서 여의도 .

          출근길에 가며 한참을 얘기 하는데, 나보고 부럽단다 .

          자신은 자기 윗 직급 상사 얼마전에 강제 명퇴 당했다며,

          자기 회사는 명퇴를 권유를 하고 2년간은 출근을 하든 말든

          일을 하든 말든 월급 꼬박 주며, 새로운 인생을 살 시간을

          준다고 한다 . 근데, 그게 보는사람도 , 하는 사람도 불편해

          죽겠다고 한다 . 자신 또한 여기서 진급 안되면 다음차례는

          자신 이라며, 지금 나이까지 공부하고 그런게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불안해 한다 .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은일 즐기며 젊은 나이에 하고 있는

          내가 부럽다며, 자기도 잘리면 자영업이나 택시좀 하다가

          개인 택시라도 뽑는다며 상세한 정보를 물어보고 간다 .

 

          그깟 돈이 뭐라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못 느끼고가 중요한 건데..

 

 

 

정.신.병.자.-_-

ep 1. 일 시작 한 첫날 . 구로동에서 도사같은 자식-_-이 탔다.

          하얀 수염을 기르고, 나이는 60가량 .

          기본요금 거리를 가는데, 가면서 갑자기 뜬금없이,

          자신이 구로동에서 유명한 사람이라는둥, 자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둥, 자기가 도자기를 빚는 사람인데,

          자신이 빚은 도자기가 한 호에 몇십만원을 한다는둥.....

          근데 자기가 나를 나중에 또 볼 일이 있을 거라는둥........

 

          횡설수설.. 뭔 소리 하나 했다...

 

          목적지 도착.. 미안한데 택시비가 없어서.....

          내가 택시 회사, 자네 이름 봐 뒀으니 꼭 도자기 하나

          들고 자네 회사로 방문함세. 난 약속은 지키네 .

          배신은 절대로 하지 않아 . 라는데..

 

          장거리도 아니고 그저 웃겨서 웃으며 그냥 가시라고 했다 .

 

          P.s..기대도 안 했지만, 그 도(자기로)사(기치는)같은색휘..

                  결국 날 배신 했다................-_-

 

 

 

ep 2.  정신 나간 아줌마들.....

          은근 많다 . . ; ; 총각 잘생겼네 어쨋네 하며,

          자기가 하루 일당 줄테니 바다가서 회에 술한잔 하자는..;;

          난 정중히 거절한다 . 파릇한 이쁜 20대 초반 애들한테

          회에 소주두어병 정도는 얻어 먹고 다닌다고 죄송하다고 .ㅋㅋ

 

          한번은 재미난 아줌마가 탔다 .

          딸과 같이 탔는데, 딸은 나랑 비슷한 나이 또래 즈음.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이를 안고 뒷자리에 탔고,

          아줌마는 앞자리에 탔다.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계속 날 뜯어 보더니 총각 왜이리 잘 생겼어 ~

          우리 딸이 결혼만 안 했으면 사위삼고싶네 아주.

          순간 반사적으로 룸밀러에 눈이 갔다.

          난 순간.. 저 눈 높거든요. 를 외칠 뻔 했다 -_-

          그냥 침묵을 지키며 싱긋 ? 웃으며 가고 있는데,

          아줌마의 멘트가 끊이질 않는다...

 

          퇴근 하며 든 생각인데.. 그 아줌마는 .. 딸이 결혼만 안했으면

          이 아니라, 자기가 결혼만 안 했으면 아니였을까 -_-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몇일전 평일 야간 근무하며

 

           태웠던 두마리의 '개''년' 들의 에피소드 ~

 

 

 

           본래는 취객을 상대 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야간 일을 하지도 않고, 어쩌다가 하게

           되더라도, 술 취해 보이면 절대 태우지

           않았었다 . 태워서 상대방이 실수하면

           일단 내가 사고 칠 까봐 걱정되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_-;

 

           그런데, 이제는 어느정도 성격도 충분히

           죽은 것 같고, 택시질 한달이면 '개'가

           되던, 어떤 말을 들어도 웃어 넘길수

           있는 '도인' 이 되던 한 다길래, 아마도

           '도인'의 경지에 오른 듯 해서, 일부러

           엄청 취해보이는 사람만 골라 태워본

           결과  . . . . 두마리의 '개''년'이 탔다 .

    

@@@@저는 젊고 힘이 있으니 이렇게 태울수 있는데, 나이드신 기사님들은

         술이 많이 취한 사람이 타면, 탄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몰라서요 .

         술먹고 제발 진상좀 부리지 맙시다용 ^ㅡ^; 

 

 

 

   ep1. 술이 떡이 된 '개'

 

           저 ~ 멀리 손님이 손을 든다 .

 

           딱 봐도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만취 승객 .

 

       나 : 어서오세요~

       개 : 인천 가자 ~

 

       나 : 네 ~ 제2경인고속도로 타고 이동하겠습니다 ~

       개 : 그건 니 알아서 가고 ~ 너는 운전하고,

             나는 집에 가고 ~ ! !

 

       나 : ( 이자식 완전 '개'구나..............)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

 

           ------출발한지 약 5분 정도 지난 후에-------

 

       개 : 아저씨 . 나 담배하나 필게 .

       나 : 그러십쇼 ~

             # 원래는 승객에게 금연을 요구하지만,#

             #  장거리 이동 하며 그 손님이 내리시기 전에#

             # 냄새가 다 빠질 것 같으면, 피라고 함 .#

 

       개 : 어이 . 근데 내가 불이 없거든 ? 불좀줘라 .

       나 : 예 ~ 붙여드릴게요 ~

             # 라이타 하나 밖에 없는데, 취해서 챙기면#

             # 다시 사기도 귀찮고 짜증나서 그냥 직접#

             # 불을 붙여줬음 #

 

       개 : # 내가 붙여주는 담배불을 붙이며 . . #

             어 ? 근데 이 씹새끼가 나한테 독을 주네 ?

       나 : # 순간 머리가 쭈뼛 서며, 급브레이크를 #

             # 밟음과 동시에 멱살을 잡고 끌어내리고,#

             #뺨을 후려치고 붕날라 차 뿌..............#

             #려야 내 성격인데,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그냥 '개' 가 짖는 것 같아서 웃겼다 .  #

 

               ----------- 난 도사가 된 것이다 . ---------

             인생 뭐 있습니까 ~ 어느정도는 즐겨야죠~

             제가 독을 드린게 아니라, 즐거움을 드린거죠 ~^^

       개 : 이새끼가 말은 잘하네 ~

 

           #####################################

           # 이 외에도 기타 욕설과 나를 자극 . 시킬만한#

           # 요소는 충분 했지만, 나는 그런 것에 전혀 #

           # 흔들리지도, 자극 받지도 않았다 . #

           # 세상 살아 가는 방법을 익혀가는#

           # 중 인 것이다 . 그어떤 직업을#

           # 가졌을 때도 이런 막대함은#

           # 당하기 힘들 것 같은데.. #

           # 세상을 배우기 위해 #

           # 시작한 택시는 #

           # 정말 적절한#

           # 선택인듯#

           # 하다 .#

           ######

 

 ep 2 . 술 취한 '년'

           # XX 전화국 사거리에서 '년'을 태웠다 . #

     년 : XX 근처 가주세요

           # 그때부터 시작되는 미친 듯 한 욕설 . #

           # 처음엔 나한테 하는 줄 알았으나, #

           # 듣다 보니 어떤 화나게 한 대상에게 끝없는#

           # 욕설 콤보를 반쯤 갈 때 까지 외쳐댔다 #

 

     년 : #술이 깼는지..#

           # 젊은 기사임을 인식하고 무서워서 긴장했는지#

           # 내 빛나는 외모에 반했는지 ㅋㅋㅋㅋㅋ#

 

            아.. 뮈안훼요 ~ 온늘 술을 많~~~~이 먹거써요~

     나 : 아 ~ 예 ~

 

     년 : 제가 한때는 잘 나갔어요 ~

     나 : (쌩뚱맞게 뭔소리지?)

 

     년 : 옛날웬 택쉬타면 어떻게둔 꼬쉬 보려고 말궐고

           난뤼가 아니였는뒈 ~

     나 : (나한테 작업치나 -_-) 아예  ~

           #룸밀러로 슬쩍 얼굴을 다시 관찰함.#

           (ㅅㅂ.....사기치네........-_-*) 

 

          -----------또 1분정도 침묵 -_----------------

 

      년 : 줴가 ~~~~ 먹고 살다 보뉘까 ~~

            이 나이 먹도록 결혼도 못 하고 ~

            혼좌 살궈든 요 ~

            XX 전화국 앞에숴 작은 가궤 하나 훼요 ~  

      나 : (어쩌라고 -_-; 결혼 못한건 거울보면 답나올껄..)

            (가게하는건 왜 말 하는데 -_- 택시 하니까)

            (돈좀 있어 보이면 넘어갈 까봐 그러나 -_-)

            그러시군요 ~

 

         ------------- 또 1분정도 침묵 -_-*-------------

 

      년 : 줘귀요 ! !

      나 : 네 손님 ~

 

      년 : 아니 . 이줭도 말을 했우면 ! 넘워와야 하는궈

            아니예요 ? !

      나 : (응 ? 이아줌마 뭔소리 ? -_-?)

            네?! -_-?

 

      년 : 아...... 줢은 기사롸 안 넘워 오는 구나 !

      나 : (늙은 기사여도 안넘어 올걸.....-_-)

            #쿨 하게 씹어줌 -_-*#

 

      년 : 줴가 XX전화국 옆 편위점 옆에 호푸집을 하나 훼요~

      나 : 네에 ~

 

      년 : 누놔가 술 쏠퉤니까 ~ 지놔다가 한붠 들려요 ~

      나 : (100만원을 주고 혼자 벽보고 술 먹어도 아줌마)

            (가게가서 아줌마랑 마주보고 먹긴 싫다.....-_-)

            네 ~ 감사하죠 ~ 기회되면 들릴게요 ~

 

       년 : 꼭위웨요 ~ 진쫘 돈 안 받을궤요 ~

       나 : 네네 ~

 

 

     ####### '년' 하차 . ##########

 

           일찍 결혼 했으면 자식 뻘이 될 것 같기도 한 .

 

           나야 좀 특이하게 택시를 하고 있지만 . .

 

           보통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많다보니,

 

           그런식으로 기사들을 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먹고 참 답 없는 여자.......-_-

 

           교대자 형에게 말 하니, 꽃뱀 많다길래

 

           그 얼굴로 꽃뱀할 일은 573% 없다고 답 해줬음 ㅡ.ㅡ

 

 

 

 

           물질 만능 주의 시대 . .

 

           돈이면 다 될 거라는 그따위 생각 제발 집어 치우고,

 

           이놈의 세상이 빨리 똑바로 됐으면 좋겠다 !

 

           일반 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해서,

 

           3D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 제발 무시좀 하지말았으면한다. 

 

           지적으로는 그대들 보다 수준이 높을 수도 있고,

 

           의외로 경제적으로도 수준이 그대들 보다 높을수있는데.

 

          

 

 

 

           그 사람들이 보기엔 자식같은 사람이 금전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젊음이란 힘을 가지고, 용기내어

 

           젊은사람이 하기 힘든 일 하며 세상을 헤쳐 나가며,

 

           나와서 돈 벌려고 죽어라 일 하고 있는 중인건데,

 

           보기에 짠 ~ 해보이지도 않는지 .

 

           자식같은 사람한테 이유없이 막말하고 무시하고

 

           욕하면 좋은지 .

 

           그런 사람들 보면 저런 인격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나는, 커온 그 집 자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라 . .

 

 

 

           택시를 하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자식이 밖에 나가서 잘 못 하면, 부모가 욕을

 

           먹는다고 했다 .

 

           그런데, 반대로 부모가 나가서 잘 못 하면,

 

           자신은 그래도 자식교육을 아무리 열심히 시켜봤자,

 

           그 집 자식들도 같은 급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나도 미래에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 란 생각 .

 

 

 

 

 

---------------이 외에도 여기다가는 올리기 좀 그런 에피소드들도 있고 했는데,

                      그것 까지 올리진 못 하겠네요 ^^;; 전국의 택시기사님을 부모님으로

                      두신 톡커님들 ~ ! 정말 돈벌이에 비해 대우 못받고, 고생은 심하고

                      한 것이 택시승무원 입니다 . ! 오늘 아버지께 어머니께 사랑한다

                      하며 한번 꼭 안아주세요 ~ !

(기사님들은 출근해서 배차실 들어오시면 자식자랑하는게 낙이고, 일하다가 맛있는 식당에서 밥먹는게 낙이고 . 그 두가지 낙으로 살아가신 답니다 ^^;)

 

 

 

 

       마지막으로 . . . . 승차거부하고, 여성승객 타면 딸같은 사람에게 성희롱 하고 . 

                                차선 두개 물고 가며 손님 하나 더 태우려고

                                자긴 몇푼 더벌고 남은 몇푼 못벌게 하려고 전체적인 트래픽

                                에 까지 영향을 주며 , 길막고 수작부리고 다니는

                                일부 몰지각한 기사님들.. 신고제가 있어서 동영상 촬영해서

                                택시 면허를 경고 따위 없이 취소 시켜버려야한다고 생각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