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충격적인 분수녀 이야기....

차가운지방의남자2010.11.07
조회26,392

안녕하세요ㅋㅋ

 

매일매일 눈팅만하다가

 

그냥한번 내이야기도 써볼까 싶어 쓰고있는,,

 

내일모레면 20대 중반인 차가운지방남자 입니다

 

하지만 내아가씨에겐 따뜻하겠지??ㅎㅎ

 

 -사는 이야기 판에 쓴글인데 복사해서 붙였어요 ㅋㅋ-

 

 

남들다하는 음체로 쓰겠습니다~

 

그리고 전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마치고

 

학사 과정을 밟고있는 사람이지만 (...............그냥 대학생임)

 

어릴적 조기교육을 부실하게 수행해 국어 맞춤법이 약합니다

 

틀린거보면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 스 압 주 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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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년전,,, 2008년 8월쯤인가??

 

군대에서 100일 휴가로 대구로 내려왔을때였음

 

사건은 복귀3일전....

 

복귀전날은 가족들과 보내기로 마음먹었고

 

복귀날은 아침부터 기차를타러... 젠장.. 가야하기때문에

 

사실상 놀수있는 마지막 날이었음..

 

 

 

그날 본인이 입대하기전 마음에 품었던 아가씨? 를 만나고 있었지만

 

오늘이 휴가중 즐길수있는 마지막날이라도 생각하니

 

정말 하나~~~~~~~~~~도 즐겁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1시간정도 천천히 밥먹으면서 한숨만 50번은 쉰거같음 ㅋㅋㅋㅋㅋ

 

내가 기분이 않좋으니 같이있던 아가씨도 영 즐겁지않아보이고

 

그냥 얼굴본걸로 만족하고 보내버렸음..( 입대하고 휴가나오기 전까지 가장

 

기대하던 시간이었는데... 정말 .... 허무하게 보내서... 아는 사람은 알꺼임

 

그때 그 처참한 심정을)

 

 

아가씨 집으로 셔틀에 태워 보내주고 본인은 방황하던중

 

친구놈에서 전화가옴

 

동물(친구별명) : 너굴아(본인별명:너구리)휴가라며 머하냐??

 

본인 :  집아간다 와?  (차가운 지방 남자임ㅋㅋㅋㅋㅋ)

 

동물 : 야야 할일없음 온나 여기 여자 2명있는데 남자는 나뿐임 ㅋㅋㅋㅋㅋ

          와서 머릿수나 맞춰 ㅋㅋㅋㅋㅋㅋㅋ

 

본인 : 아 오늘 기분별론데

 

동물 : 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 어쩌라고 임마

 

동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남자친구ㅋㅋㅋ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 머 우야라고 나 100일휴가나온 군인이라고

 

동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명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근데 

 

동물 : 야 니 진짜 안오나???

 

본인 : 아 몰라

 

동물 : 야 온나 그냥  휴가는 즐겁게 보내야지

 

본인 : 아.. 알았다 어딘데

 

동물 : 여기 xx다 빨리온나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통화가 끝났고

 

 

 

 

 

 

 

 

 

 

아 쌰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떻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그당시ㅋㅋㅋ  욕망의 노예  군인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타고 달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니 친구1놈과 여자2분이 있었음

 

 

 

한분은 귀여운 인상은 분이셧음( 여인1)

 

나머지 한분은 안그래도 큰키에 킬힐까지 신으셔서 주변남자를 기죽이는

 

아우라를 풍기는 분이셧음( 여인2)

 

그렇다고 본인이 키가 작은편은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77cm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여성2는 신발신은 상태에선 제키를 압도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건그렇고 암튼 중요한건 여인1이였음

 

본인은 평소 귀요미 스타일을 좋아했기에 여인1한테 더 호감이갔고

 

눈길도 덩달아 따라갔음

 

잠실후 몰아친 충격적인 사건을 이여인네가 만들어 버릴줄은 상상조차못했음

 

 

암튼 그렇게 본인을 포함안 4명은 술집으로 들어갔고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역시 술이있으니

 

군생활동안 굳어있던 본인의 여인네들을 홀리는?ㅋㅋㅋㅋ 사탕발림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고 여인들도 성격도 좋았고~

 

게임도 이것저것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폰번호도 교환했음  

 

본인도 조금전에 우울한 기분따윈없고 마냥 즐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고 즐기다 술자리를 접으려할때...

 

4명이다 돈이 없었음;;;;;;;;;;;;;;;;;;;;;;;;;;

 

본인은 친구만 믿고 나왔고 친구는 나를 믿고 나왔고 여인들은 남자들을 믿고나왔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패닉에 빠져있을때  동물놈이 결단을 내렸음

 

동물 : 야야 내가 해결할테니깐 너희들은 내려가있어!!( 술집이 2층이었음)

 

그외 등등: 에~이 머야 돈있는데 없는 척한거야? 요~요~ 장난꾸러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친구놈을 제외한 3명은 1층으로 내려왔고

 

여인1과 본인은 1층입구 앞에서 둘이 말하고 있었고

 

여인2는 우리보단 조금앞에서 혼자 과음으로 힘들어 하고있었던것같음

 

( 사실 그날 다들 쫌 무리해서 마셧음 ㅋㅋ 그래서 돈도 많이나왓고 ㅋㅋㅋㅋ)

 

그렇게 1분정도 지낫을까??

 

갑자기 1층에서 동물발자국소리가 들리기시작함

 

그러면서 동물놈 목소리가들렸음

 

"야 xx 튀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혼자 미친x 처럼 웃으면서 계단을 뛰어 내려왔고

 

 여인1과 본인을 스쳐지나갓음

 

본인과 여인들은 이미 과음한 상태라 상황파악을 못하고 한동안 멍때리고있었으나

 

잠시후 정신 번쩍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였음

 

제 친구놈은 우리를 내려보낸뒤 눈치를보다가 돈안내고 짼거였음ㅠㅜ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금 무전취식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후 괴성을 지르며 술집 알바로 추정되는 건장한사내가

 

우릴 죽일듯한 눈빛으로 뛰어 내려오고있었음;;

 

그때가 되서야 본인과 여인네는 상황파악을 끝내도 친구놈을따라

 

달리기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정말 미친듯이 달렸음 ㅋㅋㅋㅋㅋㅋ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군인은 밖에나와서 사고치면 큰일남 ㅋㅋㅋㅋ

 

본인은 휴가나오기전에 사회나가서 싸우는건 상상도 하지말고

 

만약 다른 무리랑 싸움이 날꺼같으면 친구고 머고 다버리고 도망치라고 배우고나움 ㅋ

 

근데 지금 본인은 무전취식하고 도망가는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도망치는데 술집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던 본인과 여인1이 가장 위험했음

 

 

 

근데 달리다보니 여인1이 조금씩 뒤처지는느낌이들었음

 

그래서 살짝 뒤돌아보니 역시나.... 술도 마시고 신발도 불편한걸 신은터라

 

조금만더있으면 알바한테 잡을꺼같은 위치에 여인1이 힘겹게 달려오고있었음

 

본인은 평소에는 없던 기사도정신이 갑자기 발동되

 

여인1에게 다가가서 그여인네 손목을 잡고 뛰었음ㅋㅋㅋ

 

그렇게 한 1분쯤 뛰었을떄였음

 

여인네 상태를쫌 파악해볼려고 뛰는도중 뒤를 처다봤음때!!!!!!!!!!!!!!!!!!!!!!!!!!!!!

 

차마 못볼껄을 보고맘 ㅋㅋㅋㅋㅋ

 

 

여인네1이....

 

 

 

 

 

 

 

 

 

 

 

토하면서 달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하면서 달려오는것도 충격적인데

 

 

달리면서 토해서 그런가??

 

 

 

 

 

 

하늘을 향해 토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순간 사람이 너무 놀라면 세상이 슬로우 화면으로 변한다는걸  느꼇음

 

하늘을 향해 뿌려지는 토산물들이 밤거리에 네온사인에 비춰져서

 

반짝반짝거리는 것까지 다 보이는거임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외국야경에서나 볼수있을 영롱한 분수대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휴가나와서 그 사람많은 대학로에서 돈안내도 도망치고 있는것도 미치겠는데

 

내손잡고 도망가고 있는 여인1은 뒤에서 분수처럼 하늘을향해 토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본인은 평소에 정말 친한사람아니면 욕을잘안하고 여자한테 욕한다는건 상상도 못하지만

 

그순간 정말 이성의끈이 끈어지며 본인도모르게

 

 

 

 

 

 

 

 

 

 

야이 더러운x아!!!!!!!!!!!!!!!!!!!!!!

 

라고 소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참을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앞을보니 여인2가 킬힐신고 정말 잘달리고 있는거임

 

그걸보면서 여자1명은 더럽고 또한명은 참 잘달리네....

 

둘이 합쳐 놓으면 더럽게 잘달리는x인가... 란 쓸대없는생각이막들고

 

지금 이순간이 이런생각밖에 안드는 본인 스스로가 너무 싫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쓰다 보니 또 눈물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암튼 다행히 그렇게 4명모두 무사히 도망갓고... 잠시후 연락해 놀이터에서 모였서

 

숨돌릴때 본인도 모르게 욕한게 미안해서 여인1에게가서

 

옷에 묻어있던 토사물을 털어주며 괜찮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괜찮다고 같이달려줘서  고맙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그날사건은 끝낫고 본인은 집에가는도중 분수녀(여인1)의 전화번호를 지웠음ㅠㅜ

 

 

 

 

 

 

아.... 이얘기 어떻게 끝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