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사는 21여자입니다. 오늘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판에 몇 글자의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남자친구 군대보낸 곰신입니다. 2.3초같이 느껴지는 휴가의 마지막날... 버스타고 서울로 떠나기전, 잠깐이라도 같이있고싶은 마음에 터미널에서 만난 우리. 3시 45분차 남서울차표를 끊어놓고 차 앞에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44분이더군요. 잘가...... 작별인사하며 버스에 태워보내려는 순간, 차 문앞에서 표를 받던 아저씨가, 못타게 막더군요! 차에 사람 다 찼다며, 너무 늦게 왔다고 합니다. 당황한 우리는, 차표가 여기 있고 아직 차 출발 전인데 왜 못타냐고 했더니, 더이상 사람 안올줄알고 다른사람을 대신 태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서울남부터미널행 차표가 금방금방 매진이라서..미리 차표를 못끊었던 다른 사람이 다음시간 차표를 구입후, 차 앞에서 서있다가, 타는사람없으면 그자리에서 시간바꿔서 타는.... 그런 상황이었던거죠. 너희가 너무 늦게왔다며, 다음 차 타라더군요. 그리고선 남친손에 있던 차표를 빼앗듯이 낚아채고선, 아마 남친대신 탔을거라 추정되는 사람의 차표를 손에 쥐어주곤... 급히 차를 출발시키더군요. 순간 상황판단능력을 상실........ (저희가 좀 멍때리는 커플입니다...ㅜ 뒤늦게 후회가.................) 뭐 이런 경우가 다있나!!! 싶으면서도..에이 원래 좀 미리와서 타야하는거니 우리가 잘못하긴했지...싶으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받은 차표의 시간을 보니 4시 45분. 복귀시간이 적해져있는데...저 시간의 차를 타면 늦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해도 이건정말 아닌거 같아서. -> 왜 차를 출발시키냐고, 제시간에 맞춰왔는데 차표 주인 여기있는데 왜 못타게하고 그러냐고 이래도 되냐고, 지금 시간 차 꼭 타야했는데 이런경우가 어딨댜고 제가 따지니...... 그 아저씨.. 저를 훑어보시며...이미 차 떠났다며 환불하던지 다음차 타던지 하라고.. 늦게 온 저희탓이라며... ㅠㅠㅠㅠㅠㅠㅠ 울컥. 싶었습니다만 제대로 따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바로 옆에 있는 고속버스라도 타야할거같아서... 일단 환불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더 강경하게 따졌어야했네요) 매표소로가서 상황을 말하니, 지금 환불하면 50%!!!!!!!라더군요. 헐. 분명 차표뒤의 설명서엔 10%를 뗀다고 되어있어서, 10% 아닌가요? 물었더니 주말이라서 50%환불이라며..(이래도 되나요 정말? 이쪽엔 별로 지식이 없어서...) 카드 결제한거라 일주일후에 환불처리 될거라며....귀찮다는 듯이, 보내더군요. 눈뜨고 코베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었기에.. 후다닥 고속버스터미널로 뛰어가 차표를 끊고 차태워보냈습니다. 시외버스타고갔으면 11000원인데. 고속버스는 19800원 이었던가... 아직 대학생인 우리에겐...저 돈... 큰돈입니다. 진짜... 솔직히 이건 정말...쌩돈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이건 정말 왠지 억울하고 울컥하고... 자기 밥그릇도 제대로 못챙겨먹는 바보가 된 심정이네요. 어리다고 얕보이는 느낌도 받았고.. 다급한 마음에 상황판단능력도 상실해서... 현명하게 대처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환불처리를 안받았다면, 지금 당당하게 따질수있었을거같은데. 환불을 받기로했기에, 그건 암묵적인 합의?라서... 지금은 늦은거 같네요. 그렇지만. 이러한 어이없는 경험에... 답답한 마음 어찌 할 방도가 없어서 여기에 글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ㅜㅠ 아무리...미리 차에 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차 출발시각전에 도착하였는데, 자리주인이 오기도 전에... 차에 사람 최대한 태워서 보내려고 다른 사람 미리 대신 태우고. 차주인한테는 못타게하고. 게다가 주말이라 50%환불............................... 솔직히.,.. 저희가 안탔어도 그자리는 저희가 환불하기전엔 저희자리 아닌가요? 비워둬야 하는거아닌가요? 원래...그래야하는거잖아요........................ 아닌가요...ㅠㅠ 답답해요. (물론, 차표를 미리 끊지못해서 자리안나나 발 동동거리며 기다렸던 사람에겐 다행이었겠지요.. ) 휴. 좀 더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저희탓도 있지만, 세상이란게 이런건지... 억울하네요. 나쁜경험 한 번 했다...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야겠지요.ㅜㅠㅠㅠㅠ 그래도!!! ㅈㅈ시외버스터미널!!!! 정말.,.그렇게 운영해도 되는겁니까 휴우우우~. 한바탕 털어놓았더니 속시원하네요. 일요일저녁이라 참... 씁쓸합니다만, 모두들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군인 아리아리!!!!!!!!!!!!!!!!!!!!!!!!!!! 곰신 아리아리!!!!!!!!!!!!!!!!!!!!!!!!!!!!!!!!! ㅈㅈ시외버스터미널 그 아저씨는 흥! 너무해요! 아리아리하지마요. (소심..) 4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생긴 일! 차표가 있어도 버스를 못탑니다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사는 21여자입니다.
오늘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판에 몇 글자의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남자친구 군대보낸 곰신입니다. 2.3초같이 느껴지는 휴가의 마지막날...
버스타고 서울로 떠나기전, 잠깐이라도 같이있고싶은 마음에 터미널에서 만난 우리.
3시 45분차 남서울차표를 끊어놓고 차 앞에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44분이더군요.
잘가...... 작별인사하며 버스에 태워보내려는 순간,
차 문앞에서 표를 받던 아저씨가, 못타게 막더군요!
차에 사람 다 찼다며, 너무 늦게 왔다고 합니다.
당황한 우리는, 차표가 여기 있고 아직 차 출발 전인데 왜 못타냐고 했더니,
더이상 사람 안올줄알고 다른사람을 대신 태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서울남부터미널행 차표가 금방금방 매진이라서..미리 차표를 못끊었던 다른 사람이
다음시간 차표를 구입후, 차 앞에서 서있다가,
타는사람없으면 그자리에서 시간바꿔서 타는....
그런 상황이었던거죠.
너희가 너무 늦게왔다며, 다음 차 타라더군요.
그리고선 남친손에 있던 차표를 빼앗듯이 낚아채고선,
아마 남친대신 탔을거라 추정되는 사람의 차표를 손에 쥐어주곤...
급히 차를 출발시키더군요.
순간 상황판단능력을 상실........
(저희가 좀 멍때리는 커플입니다...ㅜ 뒤늦게 후회가.................)
뭐 이런 경우가 다있나!!! 싶으면서도..에이 원래 좀 미리와서 타야하는거니
우리가 잘못하긴했지...싶으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받은 차표의 시간을 보니 4시 45분.
복귀시간이 적해져있는데...저 시간의 차를 타면 늦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해도 이건정말 아닌거 같아서.
왜 차를 출발시키냐고, 제시간에 맞춰왔는데 차표 주인 여기있는데 왜
못타게하고 그러냐고 이래도 되냐고, 지금 시간 차 꼭 타야했는데 이런경우가 어딨댜고
제가 따지니......
그 아저씨.. 저를 훑어보시며...이미 차 떠났다며 환불하던지 다음차 타던지 하라고..
늦게 온 저희탓이라며... ㅠㅠㅠㅠㅠㅠㅠ
울컥. 싶었습니다만 제대로 따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바로 옆에 있는 고속버스라도 타야할거같아서... 일단 환불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더 강경하게 따졌어야했네요)
매표소로가서 상황을 말하니, 지금 환불하면 50%!!!!!!!라더군요. 헐.
분명 차표뒤의 설명서엔 10%를 뗀다고 되어있어서, 10% 아닌가요? 물었더니
주말이라서 50%환불이라며..(이래도 되나요 정말? 이쪽엔 별로 지식이 없어서...)
카드 결제한거라 일주일후에 환불처리 될거라며....귀찮다는 듯이, 보내더군요.
눈뜨고 코베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었기에..
후다닥 고속버스터미널로 뛰어가 차표를 끊고 차태워보냈습니다.
시외버스타고갔으면 11000원인데. 고속버스는 19800원 이었던가...
아직 대학생인 우리에겐...저 돈... 큰돈입니다. 진짜...
솔직히 이건 정말...쌩돈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이건 정말
왠지 억울하고 울컥하고...
자기 밥그릇도 제대로 못챙겨먹는 바보가 된 심정이네요.
어리다고 얕보이는 느낌도 받았고..
다급한 마음에 상황판단능력도 상실해서... 현명하게 대처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환불처리를 안받았다면, 지금 당당하게 따질수있었을거같은데.
환불을 받기로했기에, 그건 암묵적인 합의?라서... 지금은 늦은거 같네요.
그렇지만. 이러한 어이없는 경험에...
답답한 마음 어찌 할 방도가 없어서
여기에 글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ㅜㅠ
아무리...미리 차에 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차 출발시각전에 도착하였는데, 자리주인이 오기도 전에...
차에 사람 최대한 태워서 보내려고 다른 사람 미리 대신 태우고.
차주인한테는 못타게하고.
게다가 주말이라 50%환불...............................
솔직히.,.. 저희가 안탔어도 그자리는 저희가 환불하기전엔 저희자리 아닌가요?
비워둬야 하는거아닌가요? 원래...그래야하는거잖아요........................
아닌가요...ㅠㅠ 답답해요.
(물론, 차표를 미리 끊지못해서 자리안나나 발 동동거리며 기다렸던 사람에겐
다행이었겠지요.. )
휴. 좀 더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저희탓도 있지만,
세상이란게 이런건지... 억울하네요.
나쁜경험 한 번 했다...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야겠지요.ㅜㅠㅠㅠㅠ
그래도!!!
ㅈㅈ시외버스터미널!!!! 정말.,.그렇게 운영해도 되는겁니까
휴우우우~. 한바탕 털어놓았더니 속시원하네요.
일요일저녁이라 참... 씁쓸합니다만, 모두들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군인 아리아리!!!!!!!!!!!!!!!!!!!!!!!!!!! 곰신 아리아리!!!!!!!!!!!!!!!!!!!!!!!!!!!!!!!!!
ㅈㅈ시외버스터미널 그 아저씨는 흥! 너무해요! 아리아리하지마요. (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