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마지막

투잡녀2010.11.08
조회9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헝허엏ㅇ

 

 

이제 마지막이란말도 정말

마지막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론으로 ㄱㄱㄱ

도 마지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허옇여협ㅎㄷㅈ

 

 

보벌돟어보론흐엉헝보론으로 궁훠우허ㅜ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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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1탄 http://pann.nate.com/b202884232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2탄  http://pann.nate.com/b202889973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3탄 http://pann.nate.com/b202896692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4탄 http://pann.nate.com/b202902938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5탄 http://pann.nate.com/b202907704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특별판! 잘민사진공개! (삭제)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6탄 http://pann.nate.com/b202922119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7탄 http://pann.nate.com/b202933845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8탄 http://pann.nate.com/b202958371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9탄 http://pann.nate.com/b202966317

전남친은 안봤으면 하는 나의 러브스토리 마지막 http://pann.nate.com/b20299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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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뼛속깊이 추웠던겨울에도

잘민과의 약속으로 설레이며 기다렸던

맥도날드앞에서 잘민을 기다렸음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음ㅋㅋㅋ

 

 

 

잘민과 깨졌을때

그런생각을 많이 했음

 

 

 

그냥 그때 오빠동생으로 지냈으면

내가 이렇게 아파하지도 않고

오빠도 미안하지않고

우린 참 친하고 좋은 사이로 지냈을텐데

 

 

 

정말 후회했음

 

 

 

왜냐면 그만큼 잘민은 내게

남자친구가 아닌 의미로도

참 소중한 사람이였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헤어지는 그순간

깨져서 유리조각처럼

내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는걸 알기때문에

이젠 더이상 그러고싶지 않았음

 

 

 

 

아.니

 

 

 

너무 무서워서 견딜수 없었음

누군가 안아주길 바랬지만

그사람 또한 상처가 될것만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잘민과의 재회가 조금은

쉽게 이루어 질수 있었음ㅋㅋㅋ

잘민과 잘해보겠다는 마음이 없었으니까

(뭐...쬐끔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잘민과 만나기전에

계속 거울만 처다보며 백번쯤

난 못생겼구나ㅠㅠㅠㅠ헝혀ㅕ렁형통곡

라는 생각을 하는데

저기서 잘민이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어색곱등곱등ㅋㅋㅋㅋ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음

 

 

나)오빠안녕ㅋㅋ 오랜만이네

    (잔뜩 굳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민) 응ㅋㅋ 잘지냈어?

나) 응ㅋㅋ나야잘지냈지! 어디갈까

잘민) 오빠는 여기 잘 몰라 너가 가고싶은데로 가

 

 

 

나란여자 우유부단으로

유부초밥해먹는여자임흐흐ㅋㅋㅋㅋㅋ

 

 

 

 

한참을 고민갈등고초를 겪은후

결국엔 우리가 처음만난 치킨집으로 갔음

(우왕ㅋㅋㅋ얼마만이야)

 

 

서로 어색하게 근황을 묻다가

치킨을 주문했음ㅋㅋㅋ

 

 

잘민)여기 스파이시치킨 한마리랑요 사이다한병만 주세요

알바생)네 싸이따요?(Th발음남ㅋㅋㅋ)

잘민)네 싸이따 한병이요

 

 

 

그 어색한 분위기에서 싸이따 한마디에

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ㅉㅏ 눈물이 철철처허렁렁

너무웃겨서 침까지 흘릴뻔함

 

 

 

 

싸이따 덕분에

어색한 분위기가 풀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웃고있는데 잘민이 치킨 한조각을

내접시에 놔줬음

 

 

 

나도모르게 예전생각에 문득 찡해졌음

 

 

 

하지만

치킨 처묵처묵

냠냠쩌ㅃ쩌ㅃ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잘민은 잘 먹지도 않음ㅋㅋ

혼자서 또 한마리 뚝딱함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치킨을 다먹어치우고 나와서

이대로 빠2인가했음

 

 

 

나)음..ㅋㅋ이제머하징

잘민)...음..

나)ㅋㅋㅋ집갈까?

 

 

 

잘민)영화볼래?

 

 

두근두근세근네근

 

 

 

나)요세 재밌는 영화 있어?

잘민)글쎄?ㅋㅋ 우선가보자

 

 

 

그..뭐더라 좀비나오는거ㅋㅋㅋㅋ

3D로 나오는거..

아무튼 그걸 봤음

 

 

나.. 의외로 잔인한거라면

치를 떠는여자임ㅋㅋㅋㅋ

(영화에서 여배우들이 손목긋는것도 잘못봄)

 

 

진짜 보면서 우오옿어홍홍호오

무서워ㅠㅠㅠㅇ헝넣언헝ㄶㄴㅁ

ㄷㄷㄷㄷㄷㄷㄷㄷ후덜후덜

저거머야징그러 ㅇ헝ㄴ헙젛ㅈㅂㄷㅎ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잘민에게 잘보여야겠다는 생각따윈

out of 안중

 

 

 

근데 내가 무서워할때마다

잘민이 손을 잡아주는게 아니겠씀?!

 

 

 

진짜무서워서 그손을 잡고

우어어허어헝ㄹㅇ 덜덜더류ㅠㅠ

했음ㅋㅋㅋ

 

 

그러다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손놓고 또 무서우면 잡고

또 돌아오면 놓고를 반복함

 

 

 

그런데 어느순간

잘민이 내손을 그냥 꼭 잡음

 

 

 

헐?헐?

머징머징머징???

머리속에 수만가지 생각들이

들었지만 내눈앞에 보이는

좀비들 때문에 난 패닉ㅋㅋㅋㅋ

보이지않아

 

 

 

그렇게 영화를 보고나서

집을 가는데 잘민이 데려다줬음

(쓰면서 느낀건데 이거 다 섞어놓은거

같음ㅋㅋㅋ우와 우연인지 진짜 좀 신기함)

 

 

 

예전에 사겼을때 기분이 자꾸 들었음

예전처럼 손잡고 계속 걸어다니면서

이야기하고 그 주차장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음

(두근두근..)

 

 

 

그렇게 집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저기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임

 

 

 

저 비루한 곱등이 실루엣은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머리빠진 우리아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여기서 뭐하니, 집 안들어가고 이 늦은 시간에

잘민) 안녕하세요

아빠) 어, 그래 남자친구니?

나) 아니야 그냥 친한 오빠야

 

 

 

 

아빠가 의심가득한 곱등이눈빛으로

우리를 노려봤음우씨ㅋㅋㅋ

 

 

 

아빠)나이가 좀 있어보이는데 몇살이니

(잘민은 24살입니다ㅋㅋㅋ)

나) 23살이야! 왜! 아빠 할거해

아빠) 알았다. 넌 빨리 집 들어가

나)알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아빠 아빠미워요폐인

 

 

 

 

아무튼 그렇게 아쉬운 만남을

뒤로한채 나는 잘민에게 작별인사를 고함

 

 

 

나) 오빠 어서들어가ㅋㅋ 나도 들어가야겠따

잘민)지금 가야되?

나) 웅.. 아빠때매 가야겠엉ㅋㅋㅋ 나갈께

잘민) 나 할말있어서 너 부른거야

나) 읭읭?? 무슨말???

잘민) ..

나)???????????????

 

 

 

 

잘민) 너랑 다시 잘해보고싶어서

 

 

 

 

 

????????????????????????????????????????????!!!!!!!!!!!!!!!!!!!!!!!!!!!!!!!!!!!!!!!!!!!!!!!!!!!!!!!!

 

 

 

심장이 발끝까지 뚝 떨어졌음

너무 놀래서 딸꾹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민) 생각해보고 말해줘 오빠간다

 

 

그렇게 잘민은 또다시 쿨하게 나를

떠나갔음(뒤도 안돌아봄ㅋㅋㅋㅋㅋ)

나는 또 곱등곱등고민에 빠졌음

 

 

 

 

상처받긴 정말 싫은데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음

 

 

 

하지만 잘민이 싫은건 아니였음

정말로 좋아했었고

잘민과 있으면 설레이고

하루종일 즐거웠으니까

 

 

 

침대에 누워서도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잘민에게 전화가옴

 

 

나) 여보세요?

잘민)웅  생각해봤어?

나)응?ㅋㅋ 너무 성급한거같아 생각할 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어

잘민) 안돼 지금 결정해

나)왜! 너무 빠르자나

잘민)넌 분명 시간을 주면 니 친구들한테 의논해서 싫다고 할거자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케알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결정해 지금

나) 내가 거절하면 어떻게 할건데?

잘민) 음............... 거절하면?... 반성해야지

 

 

 

푸힛ㅋㅋ나도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와서 한참을 웃었음

 

 

 

잘민)아 어떻게 할거야 싫어?

나) ..........................안 싫어

잘민) 그럼 우리 사귀는거다?

나) 웅...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잘살았음

ㅃ2

 

 

 

라고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민과의 해피엔딩이

깨지게된 이유가 있음

 

 

 

잘민은 나이트를 극도로 혐호함

ㅋㅋㅋ나도그걸 알고있음

그래서 애들에게 말했음

 

 

나)난 앞으로 나이트 빠2임 오빠가 엄청싫어함ㅋㄷ

곱등팸)야 그럼 오늘 마지막으로 가자

             진짜 진심 마지막 가자 ㄱㄱㄱ

          춤만추는건데 어때

 

 

 

              아낙 이런 악마의 속삭임 따위에 내가!!

                          

 

                              넘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이란 단어는 내겐 너무 달콤했음

그렇게 오빠한테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에가서

싄나게 쉐키쉐쿳헤무세ㅜ메함

(변명같지만 근데 진짜 춤만춰염..ㅠㅠ

  클럽은 넘멀구 돈들고..그래서 나이트가는것뿐..)

 

 

 

그렇게 나의 완전 범죄는 이루어 지는듯싶었음

근데 나란여자 참 정말

미련멍청한 여자란 바로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날 잘민에게 모닝콜을 한뒤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다를 막 떠는데

나이트 이야기가 나와서 엄청 떠들음

(어제 재밌었다는둥 신세계라는둥)

 

 

 

거기서부터 비극은 시작됨으으

 

 

알고보니 내가 모닝콜을 한뒤

잘민의 전화를 안 끊은거임!!!!!!!!!!!!!

 

 

결국

나는 내 입을 통해 잘민에게 모든것을

털어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잘민이 모르는척 하고 있다가

나한테 잘못한게 없냐고

계속 물어봤을때

 

 

무작정 계속 발뺌함

..........ㅠㅠㅠ헙쟇더쟈ㅐ헙

 

 

 

하지만

다.걸.렸.음우우

미안하다고 굽신굽신 곱등이

사과를 했지만 잘민의 화는 풀리지 않음

진짜 나 태어나서 누구한테

매달려본거 처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한번 무너진 신뢰는

다시 쌓을수 없다는걸

나도 잘민도 너무 잘알고 있었음

 

 

 

한 2틀을 생각해본다던

잘민은 결국엔 내게 이별통보를 고했고

우리는 그렇게 끝이 났음

ㅋㅋㅋㅋㅋㅋ

 

 

 

나 아무렇지도 않을줄알았는데

친구들이랑 술먹고

필름이 끈혔음웩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은 피투성이에

온몸은 멍투성이였음ㅋㅋㅋㅋ

 

 

 

이유를 들어보니

빠태가 날 데릴러 와줬는데

비오는날 비를 쫄딱 맞으면서

막 엉엉 울었다는게 아니겠씀?

 

 

 

나 그런애 아니야 오빠 알잖아

나진짜 그런애 아니야

 

 

라고하면서 닭똥같은눈물을

뚝뚜루ㄸ루뚤ㄸㅆ

어헝허어허엏ㅇㅎㅇ

 

 

 

 

아직도 잘민과 나는 이따금씩

연락을 함ㅋㅋㅋㅋ

 

 

사실은 이 판을 다쓰면 이판을 잘민에게 보여주고

오빠 다시 받아줘 라는 마음이였으나

지금 정말 마지막인 이 순간의 마음은

그렇지 않음ㅋㅋㅋㅋㅋ

 

 

 

 

난 정말 더이상은 상처받거나

상처주고 싶지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잘민이 이 판을 본다는 정보를

빠태에게 입수함

 

 

나정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허햦버해더ㅑㅎ덪해통곡

 

 

 

하지만 이미 다 봤는걸 어캄..

 

 

 

잘민ㅋㅋㅋ 아니

민호오빠ㅋㅋㅋ 보고있음?

어짜피 오빠이름 밝힌다고 누가 알겠어?

지금도 네이트온에 오빠이름 세글자가

딱 떠있는데ㅋㅋㅋㅋㅋㅋ

난 차마 오빠한테 말 못걸겠다

 

 

오빠 진짜 좋아했었어ㅋㅋㅋㅋㅋ

나도 이 판 쓰면서

우리가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했어!ㅋㅋㅋㅋ

 

 

비록 우린 끝났지만 참 이런 추억 남겨줘서

정말 ㄳㄳ 곱등이 감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허락안맡고 이런거 써써 미안해

 

 

그래도 가끔씩 연락은해라!

밥사준다면서 잠수타지말고ㅋㅋㅋㅋ

 

 

 

잘민! 박민호! 내 20살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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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ㅋㅋㅋㅋ

제게 힘이 되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볗ㅈ댷쟣ㅂ저ㅑ핻

다들보고플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