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안되는 여행사의 행동

옹양2010.11.09
조회25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당~

대구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24살 녀자입니다.

 

몇일전에 겪은 참말로 어이없는 얘기를 해볼려구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작은 무역회사 입니다.

중국에도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기본 한달에 한번은 중국 출장을 가십니다.

당연히 여행사도 정해놓고 이용하고 있구요.

 

저번주 토요일 (11월 6일)..

사장님께서 월요일 비행기표를 예약하라고 하시길래 여행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 안녕하세요, 000사장님이신데요~

여행사 - 네, 안녕하세요..

나- 월요일 대구-상해 비행기표 예매 할려구 하는데요..

여행사 - 주말이라 항공사 쉬는 날이고 발권이 안되는데..

나- 카면 어떻해야 되죠..? 월요일 아침에 공항가서 표를 사야 되나요?

여행사 - 잠시만요, 발권 할 수 있는 곳이 있을 수 잇으니 찾아보고 연락 드릴께요~

나- 네~

 

이렇게 1차 통화가 끝난 후.. 몇분 있다가 여행사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 네. 000입니다.

여행사- 여행사인데요, 월요일 비행기표 발권 안될꺼 같아요.

나- 네, 알겟습니다.

 

사장님께 보고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항공사 쉬는 날이고해서 발권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사장님과 저는 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햇죠..

나- 공항가서 표를 사야되요?

사장님- 공항가서 사면 표값이 비싸.. 그래서 여행사를 통해서 표를 사는거야...

저는 그런줄 알았습니다..ㅠㅠ

 

나- 그러면... 월요일 아침 일찍 전화하면 발권 안될까요?

      주말도 아니고 평일이니까 아침 일찍 전화해도 자리는 있을 거 같은데..

 

사장님께서 생각의 생각을 하시던중 화가 나셨는지 여행사에 전화를 하더군요.

 

사장님- 000입니다.

여행사-.....

사장님-저희 아가씨 말로는 주말이라 항공사 쉬고해서 발권이 안된다 하던데..

          월요일 출장을 가야 하는데.. 표 발권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여행사- 월요일 아침일찍 발권하면 된다고 아가씨에게 말씀 드렸는데요.

.

.

.

그러면 자석 예매를 해 달라고 하셨나 봅니다.

여행사에선 조금 비싼 자석이 있다며 텍스값 포함해서 480,000을 부르더군요

 

이렇게 사장님과 여행사의 통화가 끝나고...

월요일 아침에 발권하면 되다고 하던데.. 못들었냐고... 저에게 물으시더군요..

 

헐... 맹세코 못들었습니다. 아니 말을 안했줬습니다...

사장님 출장 가시는 게 급한걸 누구보다도 제가 더 잘아는데... 저와 통화 했을 때 말을 해 줬으면 머리 굴려가며 방법을 생각하지도 않아도 됫을꺼고, 사장님께서 역정을 안내셨습 겁니다.

저는 곰곰히 통화 내용을 곱씹으며 생각을 햇고,

사장님께서는 온라인 티켓을 검색 하셨나 봅니다.

 

저를 부르시더니..

티켓 발권해 주는 사이트인데 혹시나 하고 자석 예매 했더니 가격이 380,000원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나- 여행사에서 부른거 보다 엄청 싸네요? 자리가 막 시끄럽고 안좋은 자리 아니에요?

사장님께서 자석만 예매하는거지 자리는 공항가야지 지정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요.. 저 비행기 타본지 2번밖에 안되고 그 중 하나가 중국 다녀온 거 입니다. 그런곳에 대해서 지식이 하나도 없는 녀자 입니다ㅜㅜ

 

쓰읍, 잠시만.... 눈물좀 닦고...

 

그러는 동안 사장님께서 또 화가 나신 모양이십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솔찍히 여행사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잘 모를수 밖에요..

주말이라 발권이 안되면 그 해결 방법을 누구보다도 여행사에서는 저희들 보다 더 잘 아실테고...

그러는 행동에 사장님께서 화가 더 나셨던거 같습니다.

말도 안해줬으면서 끝까지 우기고...

 

그러던 중 인터넷 티켓 예매 한 곳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입금하면 발권이 된다고..

으으응? 입금하면 발권이 된다고.....?

그땐 저희는 출장 준비로 밖에 나온 상태... 지금 입금이 안되는데 어떻해야 되냐고 물으니..

월요일 아침에도 예약만 하면 발권이 된다고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다시 인터넷 티켓을 예매 햇습니다.

조금 있으니 입금해 달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입금을 하니 바로 티켓이 발행이 되더라구요....

 

이건 뭔가요..

 

잘은 모르겠는데 설명을 보니까

전자상으로 발권되는 티켓이며 전자상으로 되어 잇다보니 분실 위험도 적고.. 뭐 그런 내용이더라구요.

공항에 여권가지고 가면 어디 가는지 정보가 뜬다고....

 

예매를 마치고 있는데..

그 문제의 여행사에서 발권 안하냐고 전화가 오더군요.

나-출장이 취소가 되서 발권 안해도 됩니다..

여행사-왜 그럴꺼면서 토요일에는 그렇게 역정을 냈는지...

이러고 끊더라구요

 

아.. 어이가 없고 우리가 잘못한것도 잇고 그냥 알았다고 다른말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행사 사장쯤 되는 사람이 전화가 오더군요

 

토요일날 즈그 아가씨한테 일을 그런식으로 하니마니,, 즈그 아가씨는 월요일 발권하면 된다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왜 못알아 듣고는 그런식으로 애기를 하냐고 따지더라구요..

아.. 어이가 없어서 막막 할려다가 참앗습니다..

엄마뻘 되는 사람한테 그러면 엄마께 죄송한 마음이 들꺼 같아 참았습니다.

 

갈수록 가관이더군요..

우리여행사 이용안해도 되니까 다음부턴 연락하지말고

그전에 우리 여행사 말고 다른 여행사 이용하다가 안되면 우리한테 연락해서 발권한거 다안다고..

뭥미.....?

그전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들어오고는 이쪽 여행사만 이용했습니다,

다만 출장 기간이 연장이되서 입국 날짜 연기를 해 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된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더든다고 그러길래 표 예매한거 취소하고 중국쪽에서 발권한것은 몇번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하고 싶어 한것도 아니고 안된다고 하길래 이용한거 뿐이였는데..

그걸 그렇게 애기하고.... 아... 참고 참았습니다.

싸워봤자 이익도 안될 싸움이고.. 우리가 이용안하면 되는거다 하면서 알겠다하고 전화를 끝었습니다.

 

아... 아침부터 엄청 뻥~~~ 지네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 싶이

저희는 여행사에 대해 잘 모릅니다. 어떤게 표을 구하고 발권을 해 주는지...긴급 상황일때 어떻게 대처해주는지...

여행사에 일하시는 분 오해하시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억울하고...억울햇으면 이렇게라도 쓰겠습니다..

 

인터넷 티켓 발권해 주는 곳도 처음 이용하는거고.. 거기에 대해서도 잘모르지만...

이번에 사장님께서 돌아오셔야 정확하게 알듯 합니다.

싼만큼 불편한 점도 있겠지요..

 

하지만...

 

10만원이나 더 주고 여행사를 이용한 만큼 똑같다면...

화가 더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