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여자1탄> 웃으면서 허벅지 찌른 나

쉬운여자:)2010.11.09
조회450

님들 안녕하시렵니까?개

 

전 부산녀 킴양 이예요부끄ㅋㅋㅋ

 

뒤늦게 판에 빠져

요즘 쑈쥐님 닉님 쌍댕님 등..ㅋㅋ

판을 하루라도 못보면

손이 떨리고 다리가 떨린다는...ㅋㅋ

하루의시작이라고나할까?

암튼 꽃다운24살 직딩녀죠....?짱

다름이 아니라 항상 눈팅만하고

실실웃으며음흉

댓글만 달다가

글쓰는거에는 솜씨없는 제가 키보드를 두들기게 된 이유는

2년이 다되어가도록 만나는

부산토박이 남친 얘기 좀 할까 하네요..ㅋㅋ

고민상담도 할겸..저..그렇게 해두 되죠?기도

음슴체?ㅋㅋ일단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처럼 편하게...말해두되겠죠..?아휴

 

그럼 얘기 시작해볼까요?ㅋㅋㅋ레츠 고고고~!스압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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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린 예고되었던 만날 운명??ㅋㅋ

 

편의상 남친=남님으로 할겠음ㅎㅎ

 

남님 만난건 저 안드로메다 적에 고딩때

 

나의 제일친한 부랄친구?ㅋㅋ(나여잔데..)

 

어느정도로 친하냐면

 

노상방뇨할때 망때려주는정도?ㅋ(더럽나...?ㅋ)

 

아니..더 한것들도.,

 

말하자면 정말 긴 에피소드 친구들 얘기..ㅋㅋ

 

맛뵈기로 빵구끼고 부랄친구 만들기~?

 

말뚝박기하고 웃다가 소변보신?ㅋㅋㅋㅋㅋㅋㅋ

 

졸업식날 대강당에 앞에나가 전교생 부모님들 앞에 벌선사건?ㅋㅋ

 

일단 오늘은 이이야기가 아니니,,,근질근질(나고민상담언제?..ㅠㅠㅋ)

 

이렇게 친한친구가 있는데

 

모태솔로를 잠시 밟을뻔 했던

 

나에게 희소식이 친구 사촌중에

 

운동하는 동갑내기남자가 있다하는거임!!

이게 왠 떡 우린 필히 운명? 흐흐

 

 

"진작얘기하지 이 개생퀴야 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

"소개 콜?ㅋㅋㅋ"

"일단 밥먹고 얘기하자"

 

 

 

친구 사촌들고 숙모들과 외할머니까지 다 섭럽하고 있던 나임똥침

난 친구 외삼촌과 함께 밥먹는데

 

"니 남친없으면 우리 남님이 소개 받아볼래?킴양아??ㅋ" 

 

나 쉬운여자 아님..ㅋ(친구들가족들 나 다 쉬운여자래..취함)

 

운명이면 언젠간 만나겠지 하고 

왠지 남님만나고 나면 결혼할것같은..그런인연?(무슨자신감?김칫국?)

고이 모셔놓고 (사실 남님이얘기 해주던데 그때 몇년 사귄여친있었다함..ㅋㅋ)

없던 남친만들어 

 

"저 남자친구있어요 ㅋㅋㅋ"

"아진짜가 너희 딱 잘어울리는데...언젠가 볼끼야??ㅋㅋ"

 

그렇게 뻥치고 보란듯이

신님이 저주라도 주시는건지 

제대로 된 남친님 못만나고

 

4년이란 세월이 흘러흘러

어른들에게 남님얘기도 4년?정도 듣다가

잊혀지고 있을때쯤...

 

서울상경가기전 부랄 친구가

이모집 인사해야한다고 들렸다 가자해서

따라갔는데 뭐지?

 

 

이모 아들이 바로

남님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 데꼬간거 후회한다함 ㅋㅋ왜?폐인)

아놔 이쁜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쭈쭈ㅜㅉ쭈쭈

 

얘기만 듣던 남님 드디어 얼굴을 보는구나!!ㅋㅋㅋㅋ

정말 난 겉은 완전 도도녀들 다 즈려 밟아주는 표정으로에헴

들어갔지만 속은 벌써 헤에라 디야~~흐흐

 

떨리는 맘으로 남님 인상 되게

좋으신 어머님 미소를 지으시면서.. (먼가모를 포스가..)

뵙게 되고 강아지들과 노는척?ㅋㅋ쉿

자다 일어났다는 남님의 발소리 듣고 고개를 쓱 올렸는데

 

사실 기대별로 안했는데....헉

 

방금 자다 일어나 눈은 토깽이 눈이지만

 

나의 이상형과 완전 흡사한 남정네가 남님이였음..

 

쌍꺼풀 없는 눈에

 

웃는 모습이 이쁘고 고른이 짧은머리 넓은어깨..

 

얇은 티에 비치는 건강한 상체?하악하악흐흐

 

키는...패쓰 ㅋㅋㅋㅋ

 

 

나보다 크면되는거 아님?난 키안보는 여자임(내눈에 콩깍지임??ㅋㅋ)

 

참고로 난 키가168이고 남님 178~9정도

 

여자친구들은 키커서 부럽다하기도 하지만

난 싫음...여자키는 162~5가 제일 적당한듯

높은굽은 잘 못신음..ㅠㅠ

 

10cm신으면 남자들과 같은 하늘공기 마시고 있음..

 

징그러러러러으으으으으 ㅠㅠㅠㅠ

 

동갑친구들은 다 저리가라고 손짓함.....ㅠㅠ

 

나도 품에 쏙들어가는 그런 가녀리고

품어주고 싶은 여자 되고 싶음..ㅠㅠㅠㅠ술돋네돋아

 

흠흠..마음 정리하고..흑..

 

그렇게

어색하게 앉아서 부랄친구랑 남님얘기할때

이제서야 부랄친구가 나인사시켜준다고

 

 

"이모한테 얘기 많이 들었제?ㅋㅋ얘가 킴이다,?ㅋㅋ"

 

 

나 어딜가나 친한척 잘하는

넘버원인 여자임

술안먹어도 술먹은것 같다는

그런 여자..?ㅋㅋㅋㅋ(미친*은 아님)

 

 

 

"안녕 니가 남님이가반갑다ㅋㅋ안녕"

 

"어어어.. 안녕 " 

 

짜식...부끄러워하네..?ㅋㅋㅋㅋ카와이~~사랑

 

인사하고 당장이라도 발목 잡고

나와 남은 인생 함께 하지 않을라우 남님?

하고 충성을 하고 싶었지만....

나 쉬운여자.....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 우우

 

끝까지 허벅지 찌르면서

도도하게 과일 먹으며 강쥐랑 눈물의 대화나눴음

크어어커엉커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너랑너랑 소주한잔 기울며 오붓하게

얘기하고싶어 얘기하고 싶어어어엉~~술돋네통곡

 

나의 마음이 1년뒤 드디어 극적으로 이루어 졌음!!ㅋㅋ

 

 

이뒷이야기는 한분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바로 2탄 콜~!!ㅋㅋㅋ

(제발 난 얘기할 사람이 필요해염기도ㅋㅋ)

풀어놓을 이야기 엄청 많음 ㅋㅋㅋ

으흐흐흐 절대 미끼아님음흉 ㅋㅋ

 

 

그런데..........어떻게 마무리하지요..?이기분이구나..

 나 원래 끝이 안좋고 쉬운 여자임..

님들아 죄송해요..휴...ㅠㅠㅠㅠㅠㅠ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