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사는 21살 모태솔로 입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 산타할아버지 저 안울었으니까 크리스마스 좀 없애주세요 라고 소원빌고 싶네요 우리아빠가 웃기신 분은 아닌데 하는 행동이 좀.. 애들 같으실때가 좀 있어욬ㅋㅋ 그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닼ㅋㅋ 전 원래 대화체가 음체니까 음체로 갈게요 우리아버지 화물차 운전하심 요즘 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운송일을 보내줘서 지금 아버지 죽을 맛 손가락이 두꺼워서 안눌러 진다며 비싼 핸드폰 집어던지시고 난리셨음 원래 집에서 욕도 안하시는뎅 "옘병 이것도 핸드폰이라고 "하시며 집어 던지시고 혹시나 액정 깨졌을까봐 가서 호호 불며 액정 닦으시는 소심하신 분이심 생기신건 좀 강호동인데 불그스레한 강호동임 붉은 돼지 생각하시면 됌 근데 술도 못하시고 담배도 못하시고 (안하시는게 아니라 못하심) 좀 애같으심 오십넘었음 술담배 안하시니까 맨날 모임가시면 뻘줌해 하심 그래서 아부지 맨날 모임갔다오시면 뾰루퉁해 하심 근데 어느날 모임갔다오시고 기분이 막 좋으신거임 그래서 내가 "아빠 모임에서 뭐 좋은일 있었어?" 그랬더니 아부지가 "응 나 술 늘은것 같애" "ㅋㅋㅋㅋ 술이 늘었다고?" 물었더니 ㅋㅋ 나 이말 듣고 대박 웃었음 "응 나 이제 소주 세잔이나 마실 수 있어 나이먹으니까 느는게 술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배 잡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병도 아니고 세잔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많이 늘으신 거임ㅋㅋ 소주 한잔 드시고 옆에서 주무시는 분이셔섴ㅋㅋㅋㅋ 엄마가 모임비 아깝다고 가지 말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었다고 기분좋아서 대리운전까지 부르시고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엄마를 부르시는뎈ㅋ) 여튼 우리 아부지는 술담배 안하셔서ㅋ 군것질을 정말 많이 하심 과자 과일 음료수 사놓으면 하루뿐임 우리보다 더 많이 드심ㅋㅋ 이틀 갈 때는 아빠가 냉장고 문 안열어봤을때임 ㅋㅋㅋㅋ 우유도 많이 드셔서 우리집은 항상 우유가 있음 드시면 설사해도 맨날 드심 내가 크림파스타를 집에서 해먹으려고 생크림을 사놓음 사놓고 까먹고 안해먹어서 "아 빨리 해먹어야겠다 " 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없었음 "엄마 생크림 어딨어?"라고 물었더니 "몰라 잘찾아봐 "하셔서 찾다가 없길랭 물이나 한잔 마셔야겠다해서 싱크대가서 컵을 가져오려는 순간..ㅋㅋㅋ 싱크대 그 접시 물기 빼는곳에.. 생크림 곽이 잘 씻어서 말려져 가고있었음.. "엄마? 엄마가 스파게티 해먹었어?헐 나만 빼고 먹는게 어딨어?" 라고 막 했더니 "야 내가 해먹는거 봤니 나 안해먹었어" 라고 하셔서.. 뭐지 했더니 아부지가 "그거 내가 마셨어 우유 또있잖어 없으면 사다먹어" ...... 아빠 지금 생크림을 원샷하심? 500ml? 한방울도 안남기고? "아빠 이거 다 마셨어?..?" "응 아까 " .."아빠.. 이거 생크림인데?" "우유아니야?" .. 헐 ㅋㅋ 그냥먹으면 느끼한데 그걸 다 드심ㅋㅋ 내가 너무 황당해서 "아빠 이거 비싸단 말이야 ㅜ 우유보다 훨비싸다고 게다가 느끼한데 이걸 다 마셨다고?" 그랬더니 아부지 왈 "어쩐지 비싼거라 달라 고소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찢어지다 못해 위장이 나오는줄 알았음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우리아빠는 이렇게 못드시는거 없이 다 드시지만 (항상 의심하는 건데 아빠는 미각이 없으신것 같음.. 상한것도 상한지도 모르고 다 드심..) 또 우리집에 고양이가 있는뎈ㅋ 우리고양이 아빠 싫어함 키운지 삼년됐는뎈ㅋ 아빠만 얼굴만 보면 승질냄 첨 데려올때 고양이가 발톱이 길었는뎈ㅋ 아부지는 인간이든 짐승이든 손발톱 긴 꼴을 못보심 빨간피부 나올때까지 잘라놓으심ㅋㅋㅋㅋ 우리고양이 발톱보자마자 헤드락 걸고 바로 잘르셨음 애완동물 키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개 ,고양이 발톱자르는거 싫어하지 않음? 근데 데려오자마 그 싫은걸 하니 아부지를 싫어할 수 밖엨ㅋ 근데 아부지 고양이에 대해 항상 갈망하심 쟤가 날 이뻐해주면 좋겠는데.. 맨날 이러심ㅋㅋㅋ 붉은돼지 몸을 하고 째깐한 고양이한테 무릎꿇고 야옹야옹 거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더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빠는 고양이 좋아함 게다가 아부지는 은근 얼리어답터임 네비게이션도 나오자마자 다 사시고 운송업 종사자셔서 그런지 차에 관련된건 거의 다 사심 근데 아버지가 핸드폰에 대해서는 정말.. 끝이 없음 계속삼 우리아부지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 바로 사심 (벽돌 핸드폰이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거임ㅋㅋ 엄청 무거운) 그리고 또 쪼끄만한 핸드폰 나온것도 바로사시고 (손도 커서 버튼 두개씩 눌러지는데 ㄱ-) 슬라이드 폰 나올때도 바로사심 (얼굴커서 전화통화 힘들어 했음) 이제 핸드폰은 그만 사실 줄 알았음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아부지 핸드폰 보급화 이후로 한 열개는 넘게 바꾸신것 같음 (물론 고장나서 바꾸신것도 있지만.. 새로운게 나오면 거의 사심) 이번에 고가 스마트폰이 나오자마자 회사에서 사라고 했다며 핑계를 대고 또 사심 엄마 완전 화남 한번만 더 이유없이 바꿨다간 그때 핸드폰 던져버린다고 엄포 놓으심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아부지는 스마트폰 사놓으시고 기능활용을 못하심 게다가 손가락 두꺼움 쬐깐한 스틱으로 누르려니 복장터지심 그래서 핸드폰 던진게 수십번 그러다 보니 핸드폰도 못견딘 모양 카메라도 이제 안되고 터치도 인식을 잘 못함ㅋㅋㅋ 그러다가 아빠 사무실에 누가 갤S를 삼ㅋㅋ 아빠 부러워서 미칠지경 나한테 전화옴 "야 00아 갤렉스?그거 얼마냐?" "갤렉스???차? 아빠가 더 잘알지 내가 어떻게 알어" "아니 그 삼쏭에서 나온거 핸드폰" "아 그거 비싸 아빠 근데 아직 약정 일년도 더 남았는데 왜! 또 사려고?" "아니 그게.. 좋대.. 빠르고.. 아빠거 너무 느려 " .. 분명 아빠 이미 살 맘 먹으셨음 .. 근데 이거 사시면 집안에 피바람이 불게 뻔함 분명 엄마는 나에게 아빠에 대한 뒷말을 늘어놓을께 뻔히 보였음 난 말려야햇음 적어도 집에선 편히 쉬고싶었음 "..아 아빠 내가 빠르게 해줄게 안사도 될거야 업그레이드 하면돼 아빠 한번도 안했지?" .."야 아니래 그거 해도 갤s못따라간대.." "..아니야 일단 서비스 센터 가보자.." 해서 아부지랑 서비스 센터 같이감 아빠가 그 업그레이드 해주시는 직원분한테 물어봄 "이거 하면 빨라져요?" -직원분"네 전보다는 좀 더 빨라질거에요" "갤S보다 더 요?" (말하지만 나 삼쏭알바생 아님 난 아이폰 사고싶은 사람임 지금 롤리팝1 씀 정말임) 직원분-"에이 지금 쓰시는것보다 신제품이 아무래도 더 빠르죠 " ..헐.. 망했음 이미 아빠 눈이 반짝임 "야야 봐봐 그게 더 빠르대 사야겠어" .. 내가 정말 무릎꿇고 말렸음 "아빠 핸드폰 바꾸면 엄마가 진짜 집어던질걸?아빠 폰바꿀라면 엄마한테 세탁기/냉장고 둘중에 하나 조공바쳐야 바꿀 수 있어.." 근데 아부지 그 말 하다가 서비스 센터 벽면에 붙여진 "갤--탭 예약판매" 이걸 보심 갑자기 아부지 -"야 저거 살래?" +ㅁ+ 헐 나-"응" 아부지 "내가 저거 사줄게 너 입다물어" 계약성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내일 사러감 아빠 지금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일 바꿀거라고 맨날 밤마다 핸드폰 충전해야 된다고 충전기 찾으시는데 충전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폰 사시고 이런 일 처음임 설레이시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주무실 시간인데 잠도 안주무심ㅋㅋㅋㅋㅋㅋㅋ 나눠준 설명서만 보고 또 보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제발 이번이 마지막 폰이길 바래 그만 사 제발ㅋㅋㅋㅋㅋㅋㅋ 공기계만 다섯개야 집에 그리고 왜 갤탭 예약 안하고 집에 가버렸어? 내일 예약 안해주면 나 바로 엄마한테 불거야 지금 아빠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 그것도 새거라고 아빠 옷장에 저번에 산거 꿍쳐놨다고 까발릴거야 알았지?? 사줘야돼? 주저리 주저리 말을 하다보니 좀 길어졌음 ㅋㅋ 톡이되었으면 좋겠음 ㅋ 에피소드 하나 더 풀겠음 그럼 톡커님들 굿밤:) 8
얼리어답터 우리아빠
안녕하세요
전주사는 21살 모태솔로 입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 산타할아버지 저 안울었으니까 크리스마스 좀 없애주세요 라고
소원빌고 싶네요
우리아빠가 웃기신 분은 아닌데
하는 행동이 좀.. 애들 같으실때가 좀 있어욬ㅋㅋ
그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닼ㅋㅋ
전 원래 대화체가 음체니까 음체로 갈게요
우리아버지
화물차 운전하심
요즘 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운송일을 보내줘서
지금 아버지 죽을 맛 손가락이 두꺼워서 안눌러 진다며
비싼 핸드폰 집어던지시고 난리셨음
원래 집에서 욕도 안하시는뎅
"옘병 이것도 핸드폰이라고 "하시며
집어 던지시고 혹시나 액정 깨졌을까봐
가서 호호 불며 액정 닦으시는 소심하신 분이심
생기신건 좀 강호동인데 불그스레한 강호동임
붉은 돼지 생각하시면 됌
근데 술도 못하시고 담배도 못하시고 (안하시는게 아니라 못하심)
좀 애같으심 오십넘었음
술담배 안하시니까 맨날 모임가시면 뻘줌해 하심
그래서 아부지 맨날 모임갔다오시면 뾰루퉁해 하심
근데 어느날 모임갔다오시고 기분이 막 좋으신거임
그래서 내가
"아빠 모임에서 뭐 좋은일 있었어?"
그랬더니
아부지가
"응 나 술 늘은것 같애"
"ㅋㅋㅋㅋ 술이 늘었다고?"
물었더니 ㅋㅋ 나 이말 듣고 대박 웃었음
"응 나 이제 소주 세잔이나 마실 수 있어 나이먹으니까 느는게 술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배 잡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병도 아니고 세잔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많이 늘으신 거임ㅋㅋ
소주 한잔 드시고 옆에서 주무시는 분이셔섴ㅋㅋㅋㅋ
엄마가 모임비 아깝다고 가지 말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었다고 기분좋아서 대리운전까지 부르시고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엄마를 부르시는뎈ㅋ)
여튼 우리 아부지는 술담배 안하셔서ㅋ
군것질을 정말 많이 하심
과자 과일 음료수 사놓으면 하루뿐임
우리보다 더 많이 드심ㅋㅋ
이틀 갈 때는 아빠가 냉장고 문 안열어봤을때임
ㅋㅋㅋㅋ
우유도 많이 드셔서 우리집은 항상 우유가 있음
드시면 설사해도 맨날 드심
내가 크림파스타를 집에서 해먹으려고 생크림을 사놓음
사놓고 까먹고 안해먹어서
"아 빨리 해먹어야겠다 "
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없었음
"엄마 생크림 어딨어?"라고 물었더니
"몰라 잘찾아봐 "하셔서
찾다가 없길랭 물이나 한잔 마셔야겠다해서
싱크대가서 컵을 가져오려는 순간..ㅋㅋㅋ
싱크대 그 접시 물기 빼는곳에..
생크림 곽이 잘 씻어서 말려져 가고있었음..
"엄마? 엄마가 스파게티 해먹었어?헐 나만 빼고 먹는게 어딨어?"
라고 막 했더니
"야 내가 해먹는거 봤니 나 안해먹었어"
라고 하셔서.. 뭐지 했더니
아부지가
"그거 내가 마셨어 우유 또있잖어 없으면 사다먹어"
......
아빠 지금 생크림을 원샷하심?
500ml?
한방울도 안남기고?
"아빠 이거 다 마셨어?..?"
"응 아까 "
.."아빠.. 이거 생크림인데?"
"우유아니야?"
.. 헐 ㅋㅋ 그냥먹으면 느끼한데 그걸 다 드심ㅋㅋ
내가 너무 황당해서
"아빠 이거 비싸단 말이야 ㅜ 우유보다 훨비싸다고 게다가 느끼한데
이걸 다 마셨다고?"
그랬더니 아부지 왈
"어쩐지 비싼거라 달라
고소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찢어지다 못해
위장이 나오는줄 알았음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우리아빠는 이렇게 못드시는거 없이 다 드시지만
(항상 의심하는 건데 아빠는 미각이 없으신것 같음..
상한것도 상한지도 모르고 다 드심..)
또 우리집에 고양이가 있는뎈ㅋ
우리고양이 아빠 싫어함
키운지 삼년됐는뎈ㅋ 아빠만 얼굴만 보면 승질냄
첨 데려올때 고양이가 발톱이 길었는뎈ㅋ
아부지는 인간이든 짐승이든 손발톱 긴 꼴을 못보심
빨간피부 나올때까지 잘라놓으심ㅋㅋㅋㅋ
우리고양이 발톱보자마자
헤드락 걸고 바로 잘르셨음
애완동물 키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개 ,고양이 발톱자르는거
싫어하지 않음? 근데 데려오자마 그 싫은걸 하니 아부지를 싫어할 수 밖엨ㅋ
근데 아부지 고양이에 대해 항상 갈망하심
쟤가 날 이뻐해주면 좋겠는데.. 맨날 이러심ㅋㅋㅋ
붉은돼지 몸을 하고 째깐한 고양이한테 무릎꿇고
야옹야옹 거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더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빠는 고양이 좋아함
게다가 아부지는
은근 얼리어답터임
네비게이션도 나오자마자 다 사시고
운송업 종사자셔서 그런지
차에 관련된건 거의 다 사심
근데 아버지가 핸드폰에 대해서는 정말..
끝이 없음 계속삼
우리아부지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
바로 사심
(벽돌 핸드폰이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거임ㅋㅋ 엄청 무거운)
그리고 또 쪼끄만한 핸드폰 나온것도 바로사시고
(손도 커서 버튼 두개씩 눌러지는데 ㄱ-)
슬라이드 폰 나올때도 바로사심
(얼굴커서 전화통화 힘들어 했음)
이제 핸드폰은 그만 사실 줄 알았음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아부지 핸드폰 보급화 이후로
한 열개는 넘게 바꾸신것 같음
(물론 고장나서 바꾸신것도 있지만.. 새로운게 나오면 거의 사심)
이번에 고가 스마트폰이 나오자마자
회사에서 사라고 했다며 핑계를 대고 또 사심
엄마 완전 화남
한번만 더 이유없이 바꿨다간
그때 핸드폰 던져버린다고 엄포 놓으심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아부지는 스마트폰 사놓으시고
기능활용을 못하심 게다가 손가락 두꺼움
쬐깐한 스틱으로 누르려니 복장터지심
그래서 핸드폰 던진게 수십번
그러다 보니 핸드폰도 못견딘 모양
카메라도 이제 안되고
터치도 인식을 잘 못함ㅋㅋㅋ
그러다가 아빠 사무실에 누가 갤S를 삼ㅋㅋ
아빠 부러워서 미칠지경 나한테 전화옴
"야 00아 갤렉스?그거 얼마냐?"
"갤렉스???차? 아빠가 더 잘알지 내가 어떻게 알어"
"아니 그 삼쏭에서 나온거 핸드폰"
"아 그거 비싸 아빠 근데 아직 약정 일년도 더 남았는데 왜! 또 사려고?"
"아니 그게.. 좋대.. 빠르고.. 아빠거 너무 느려 "
..
분명 아빠 이미 살 맘 먹으셨음
.. 근데 이거 사시면 집안에 피바람이 불게 뻔함
분명 엄마는 나에게 아빠에 대한 뒷말을 늘어놓을께 뻔히 보였음
난 말려야햇음 적어도 집에선 편히 쉬고싶었음
"..아 아빠 내가 빠르게 해줄게 안사도 될거야 업그레이드 하면돼 아빠 한번도 안했지?"
.."야 아니래 그거 해도 갤s못따라간대.."
"..아니야 일단 서비스 센터 가보자.."
해서 아부지랑 서비스 센터 같이감
아빠가 그 업그레이드 해주시는 직원분한테 물어봄
"이거 하면 빨라져요?"
-직원분"네 전보다는 좀 더 빨라질거에요"
"갤S보다 더 요?"
(말하지만 나 삼쏭알바생 아님 난 아이폰 사고싶은 사람임 지금 롤리팝1 씀 정말임)
직원분-"에이 지금 쓰시는것보다 신제품이 아무래도 더 빠르죠 "
..헐.. 망했음
이미 아빠 눈이 반짝임
"야야 봐봐 그게 더 빠르대 사야겠어"
.. 내가 정말 무릎꿇고 말렸음
"아빠 핸드폰 바꾸면 엄마가 진짜 집어던질걸?아빠 폰바꿀라면
엄마한테 세탁기/냉장고 둘중에 하나 조공바쳐야 바꿀 수 있어.."
근데 아부지 그 말 하다가 서비스 센터 벽면에 붙여진
"갤--탭 예약판매"
이걸 보심 갑자기
아부지 -"야 저거 살래?"
+ㅁ+ 헐
나-"응"
아부지
"내가 저거 사줄게 너 입다물어"
계약성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내일 사러감
아빠 지금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일 바꿀거라고
맨날 밤마다 핸드폰 충전해야 된다고
충전기
찾으시는데
충전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폰 사시고 이런 일 처음임
설레이시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주무실 시간인데
잠도 안주무심ㅋㅋㅋㅋㅋㅋㅋ
나눠준 설명서만 보고 또 보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제발 이번이 마지막 폰이길 바래
그만 사
제발ㅋㅋㅋㅋㅋㅋㅋ 공기계만 다섯개야 집에
그리고 왜 갤탭 예약 안하고 집에 가버렸어?
내일 예약 안해주면
나 바로 엄마한테 불거야
지금 아빠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 그것도 새거라고
아빠 옷장에 저번에 산거 꿍쳐놨다고 까발릴거야
알았지??
사줘야돼?
주저리 주저리 말을 하다보니 좀 길어졌음
ㅋㅋ 톡이되었으면 좋겠음 ㅋ
에피소드 하나 더 풀겠음
그럼 톡커님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