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업신한 엉덩이.

깝찡어2010.11.10
조회45,704

아침에 일어나니 톡이네.ㅎ 신기하다.

이런 비루한 글이 영자님덕분에 톡까짛ㅎ

뭣보다 오늘 금요일이라 다행..너그러운 금요일.ㅎㅎㅎ음흉

 

금요일이라 살았다.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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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

 

 

시작을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ㅎ

판처음써보는데 후덜거림.ㅎ

그냥 눈으로만봐오다가 방구얘기 나오길래 아련한 추억있어 몇자 적어봄..

잡담없음.본론들어감.(난 쿨하니까음흉)

 

그때가 그러니까....삼년전이였음.

내가 차시녀에서 차도녀로서 한발짝 내딛을때임.ㅎ 서울에서 일했음.

아침열시부터 밤 열시까지 좀 빡빡함.

중간에 쉬는 시간이 세시간 정도 있음. 밥먹어도 두시간은 남는...

 

나의 몸은 좀 시크 도도한 경향이 있어서짱 당최 움직이려 하지 않음.

 

이런 나의 몸 난 싫었음. 우우

 

어렸을적부터 나무토막이라서 어린나이라면 한두번 다 해봄직한 다리찢기도

 

난 각도기로 잰거 처럼 구십도가 끝. 못함.

 

그래서 밥먹고 남는 두시간을 활용해서 요가학원에 다니기로 결심함.

 

회사근처 수색해서 찾아냄 괜찮음. 원장선생님 디씨 해줬음 오래 다니라고.

20% 디씨에 끌려서 등록함.

 

집에서 안입는 트레이닝 입고 수업 받는 첫날. 일 터졌음.부끄

 

 

나의 몸 저질임. 내장도 저질임. 특히 장은 미운일곱살임. 청개구리 말을 안들어.버럭

 

보통 요가학원 가면 나는 티비에서 본 옥주현이나 다른 여자들 처럼

가냘프고 요리요리한 훗. 힛. 홋, 이런 동작들 할줄 알았음.

 

근데 첫날부터 고난이도 동작이라 따라하는 데 조금 무리가 있었음.....냉랭

 

그 기분 앎?

항상 붙어다니던 엉덩이 두짝사이에 공기방울 들어간거 같은 느낌...음흉

 

그날 그랬음.. 내장사이에 공기튜브하나 껴놓은 거 같은 느낌.

그날은 괄약근이 내거가 아니였음.

 

힘겹게 엉덩이에 집중하며 최대한 어려운 자세는 피해주었음.

(너에게 그렇게까지 배려를 했는데버럭)

 

그떄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만 드는 부분이였음.

 

요가선생님: 자 편안하게 누우시고요  발가락에 힘을주시고. 엉덩이를 드세요.

..

...

.....

피식.파안

 

선생님말씀에 비웃음?

 

엉덩이가 비웃었음.

 

피식피식피식파안

피시시시시시식파안

 

아줌마들이 킥킥댐...

 

그동작 따라하는데 멈출수 없었음. 정말 그순간만큼 엉덩이가 미운적 없음

말안들음. 난 요가 따라해야함. 선생님이 얼른 엉덩이를 내리라고 말했으면 좋겠음.

 

그자세를 취하는 동안  내엉덩이는 계속 비웃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업신하는 내 엉덩이 어노잉오렌지.

 

내엉덩이 어노잉 오렌지.

 

 

 

 

 

그다음날부터 학원안감....

한달치 학원비 날렸음.

 

어쩜...

 

 

끝...

 

 

 

 

 

 

 

 

그냥요...그냥 써봤어요...

 

부끄

 

재미도없고...다쓰니 허무하네..

 

마무리안댐...ㅜ

 

악플은자제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