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되는겁니까?!!

까이는인생2010.11.10
조회136

안녕하세요. 24살 직딩 여자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죠? 다들이렇게 시작하는거 같아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음슴체로~ 어디서 보니깐 톡되려면 음슴체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시작할께요~!

 

--------------------------------------------------------------------------------------이래봐도 나 경력3년차임. 졸업하자마자 회사 들어와서 직장에서 썩고있음.

갑자기 글쓰니깐 처음 입사할떄가 떠오름.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짜가.......사실 아무것도 모르지않음

나 알바란 알바는 많이 해봤으면 좋으련만......해보지는 않았지만

욕먹는 알바도 많이 해봤음.그냥 그알바자체가 욕디질라게 많이 먹음험악

 

평생살면서 먹을욕을 그알바하면서 다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말이 딴길로 샛음. 이어서 말하겟음.

사장을 처음보는순간 헐 하는소리가 저절로 나왔음

머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2:8로 넘겨줬는데

 

혹시 그거 아나. 머리에서 레이져나오는 아저씨들이 어떻게서든지

머리있어보이려고 옆으로 머리넘겨놓고 젤이나 스프레이뿌려놓고  

빗질로 여러번해서 고정시켜놓은것.

한번정도는 봤을꺼라고 생각됨.

 

그머리를 하고서 내앞에 서있는게 아니던가.

일명 그사장을 옆머리라고 부르겟음.

 

옆머리가 나에게 첫말 내뱉은게 신문에 써있는 한문읽어보라고했엇음.

사실 나 한문에 쫌 취약함. 근데 한문 읽었음.

어떻게? 신문옆에 친절히 한글로 써있엇음.

근데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내가 옆머리한테 바로 고함 옆에 한글 써있엇다고.

 

상심하고 내신발만 쳐다보고 한숨쉬고있었는데 의외로 옆머리가

좋게봐줌 나보고 솔직하다고 했음.짱

나칭찬받아서 기분업됫음.

나별일도 아닌거 가지고 칭찬해주면 자신감 업됨.

 

몇가지 질문받고 여러가지 사항 받고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합격했다고 연락왔음.

그날부터 쭉 이회사를 다니게 되었음.

 

근데 나는 이걸 말하는게 아님 우리회사 어이없어서

그거 고발하려고 하는거임.

 

1. 직장인 학생 주부 누구나 새해를 맞이함 달력을 펴보자 마자

다들 무엇을한다고 생각하는감? 당연히 휴일일자 세는거

또 올해 휴가계획 짜는거 아닌감?

 

나는 휴일이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니길 바랄뿐이고

올해 휴가는 어찌 줄것이지 고민만 할뿐이고.

 

우리회사 휴가 어떻게 주는지 아심?

휴가전날 휴가라고 함 아.닥하고 휴가에 임해야함

원래 다른회사같은경우는 휴가날짜를 미리알려준다거나

연차있어서 아무때나 여유롭게 휴가다녀오면 됨

하지만 우리회사 휴가전날 알려줌.

 

나휴가날 제대로 계획세워서 논적 거의없음.

휴가때 해외여행 많이들 간다고 하지 나 다 개소리같음. 

나 해외는 커녕 인천공항도 못가봄.

여기 한달만 아님 하루라도 다님 내심정 이해할수있음.

나 너무 불쌍하지않음??

 

2. 직장인들의 칼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심?

삶의 원동력인거같음. 원동력이 아니라구?

하필이면 칼퇴에 원동력을 붙이냐구??

내말들음 원동력으로 바뀔수도 있음. 

 

나칼퇴 입사하고 별로해본적없음.

여섯시땡하고 나가는거 나 3년차인데 손에 꼽으라고함

꼽을수 잇음.

 

옆머리가 퇴근하기전까지 직원들 아무도 움직이지 못함.

언제 한번은 급한약속이 있어서 용기내서 칼퇴하기로

마음먹음. 회사동생과함께 옆머리한테 말하는데 성공함.

아근데 옆머리가 우리보고 모라는지 아나?

 

손님온다고 기다렸다 커피타주고 가라던다...........

손님온다고 기다렸다 커피타주고 가라던다.............

손님온다고 기다렸다 커피타주고 가라던다.........................

우리가 무슨 티켓다방여자도 아니고

커피타려고 이회사에 입사하는줄 아는줄 아냐고.

아 그때 열받아서 진심 표정굳었엇음.

 

나 최고  옆머리때문에 퇴근못하고 몇시까지 기다려봤는지 아심?

새벽두시..............

새벽두시...................

새벽두시.......................................

새벽두시.........................................

나 일 하나도 없엇음.....새벽두시까지 옆머리갈때까지 기다리고

가라고 했을때 갔음..

 

회사동생이랑 집가려는데 택시비도 안줌..........돈없어서 새벽에 편의점가서

돈뽑은거 기억함. 다음날 그래도 택시비 주긴했지만

너무 열받음.

 

3. 이건 오늘 있엇던일임.

정말 내가 분해서 정말. 우리회사 이상한거 한두개가 아니지만.

오늘은 월급과 직결된 이야기라 더 분한거임.

 

우리회사 지각3번하면 월급깎임.

나입사해서 나중에 알았음. 월급3번하면 월급깎인다고

1분도 안바줌.... 나진심임..

나지금 심각함..............엉엉

 

몇달전에 직원들끼리 모임이 있었음.

직원들 손해보고 옆머리 실속차리는거 같다구.

 

세번째 지각했을때 출근부에는 안적고 우리끼리

벌금으로 이만원씩 주기로 했음.

그말만 믿고 있었음. 오늘 나 지각할꺼같았음.

 

택시타면 지각아니지만 오늘이 2번째니깐

오늘까지면 괜찮겠구나

생각하고 버스타고 그냥왔음.

 

이게 웬걸 나 출근부보니깐 3번지각임.

이상하다? 나 오늘 두번째인데를 생각하면서

설마설마 했음.

 

얼마전 지각할까봐 계단으로 올라왔던게 생각났음.

그때 막 뛰었는데

1분지각했나봄........

겨우 1분이였음.....

눈딱 감고 1분이였음..........통곡

 

아근데 왜 지각이 체크되있지?? 내눈을 의심했음.

이만원주기로 했는데 했는데 이만원인데.............당황

 

고민하고 출근부 적는 언니한테 물어봄...

전달에 다른사람도 그렇게 했다고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단다.

아그럼 직원들한테 말해줘야하는거 아닌감?버럭버럭버럭

 

나같이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월급깎이고 마음상하고

뒷통수 맞는느낌임..

 

나오늘 아침에 기분 너무 잡침.

우리회사왜이러는거임??

다른데도 우리랑 같이 월급 깎이는 회사 있음??

 

 

이거말고도 많은데 오늘은 여기서그만 할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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