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분가하기로 했으니 맘 편히 가져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2010.11.10
조회1,031

님 심정은 이해가요.

시부모님은 님 머리속에 같이 사는 가족이라고 인식되어있고

시누는 따로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니 너무 자주 오는것이 부담되시겟죠(아무래도 손님같으니까)

 

그런데 제가 글 읽으면서 느낀게..

시누입장에서는 자기 친정집 오는건데..

눈치까지 봐야 하나 싶네요..

님에게 스트레스주고 잔소리하고 이간질하는것도 아닌데..

 

그치만 님 불편한 심정은 이해되요^^

빨리 분가하기만을 기다려야겟네요..

 

마음을 바꿔 보시는게 어떨까요?

시누라고만 보지말고

시누입장에서 생각하면 친정집 편해서 자주 가고 싶잖아요.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어차피 얘기해봐야 님만 우스운꼴 될거 같아요.

막말로 시부모님댁에 얹혀살면서 시누오는것 불편해하고 싫어하면..

그분들 보기에는 참 웃길거예요.

 

님이 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어보세요.. 좋은 시선으로 보시고.

그리고 나중에 분가하세요^^

와서 귀찮게 안하고 티비만 보니까 냅두시고..

눈치보지 마시고 애기도 거실에 두세요. ㅎㅎ

 

님이 설거지 하고 그러면 거실에서 조카 안아주기라도 하겟죠.

방안에 있으니 일부러 안들어가보는것일수도 있고

애기 보는것이 힘들잖아요.. 누가 친정집에 쉬러와서 일부러 봐주고 싶겟어요^^

 

님 불편한건 이해되지만 이 상황에서 괜히 말햇다가는 입장만 난처해질것 같아요.

 

전 오히려 친해지려 하는 시누보다 님 시누처럼 암것도 안도와줘도 티비보고 저한테 관섭안하는 시누가 좋던데.

우리 시누.. 명절날 손하나 까딱 안해요. 그런데 전 너무 편해요.

대신 친해지려고, 어머님께 제 흉보고, 이간질시키고 말 많고 하지 않거든요.

 

에효..

 

일단 님이 식구라고 생각하고 뻔뻔하게 편하게 언니처럼 대하시면 안될까요?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더 힘드신거 같아요.

 

 그리고 시누가 님을 편하게 대하고 마음으로 내가 가도 불편해 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잇단 생각도 해보네요. 실제로 고부갈등도 없고 자기 친정부모와 너무 친하게 지내니까 자신이 와도 불편함을 못느낀다고 생각할수도 잇을것 같아요.

 

님도 그냥 편하게 거실에 애기 냅두고 장난감 다 냅두고 사세요^^

자꾸 손님이라 생각하고 불편하다 생각해서 더 힘드신것 같아요.

 

시누가 좀 자주 가는것이 님 입장에서 불편하다는 심정에는 백번 공감합니다만..

어차피 분가하기로 한이상 괜히 말햇다가 좋앗던 사이 망가질까 염려되네요.

맘 편하게 가지세요^^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