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세상6> 친구와 함께 입대한다! `동반입대 복무제도‘

청춘예찬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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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입대 복무제도"를 국군방송 라디오(FM 96.7MHz)에서 소개해
- 11월 10(수) 방송 : "국방광장"의 '블로거 세상'

 

MC(윤영미, 평택대 교수):

블로거들이 직접 취재한 현장을 전해드리는 시간 <블로거 세상>입니다.

수요일에는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박종근 기자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병무청 청춘예찬 박종근이라고 합니다.

  

1. 오늘 소개해 주실 내용은요?

네. 얼마 전 한 TV 방송에서 쌍둥이 형제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된 적 있었는데요.

바로 강원도 화천 최전방 부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인 안재우(형, 25세), 안재연(동생, 25세) 형제는 모두 미국 하버드대생이고 상위 5%의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들이 자진해서 동반입대한 것이 많은 화제가 됐었습니다. 하버드에 입학 한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휴학을 결정했고요. 한국에서의 동반 입대를 통해서 군복무를 이행하고 있는 것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형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서 관련 소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블로거 세상6> 친구와 함께 입대한다! `동반입대 복무제도‘

 

2. 요즘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진입대하는 분들과 또 장기 질환 치료 대상자였다가 다 나아서

   입대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이 쌍둥이 형제도 큰 결단을 했네요. 소식 들어보니까

   지금 부대에서 영어 교사로 활약하고 있다면서요?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영어에 있어서는 달인 일 수밖에 없는데요. 쌍둥이 형제는 생활관에서 영어 교사로 통하면서, 동기들과 후임병들에게 "무료 영어 수업"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준 높은 영어 수업으로 인해 같이 생활하는 부대 내 전우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하고, 영어를 가르치는 쌍둥이 형제 역시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있는 군부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경험들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처럼 군대에서 맺어진 인연이 사회에서까지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연과 경험들은 나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들 쌍둥이 형제는 동료 병사들의 생일이나 생활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바이올린을 켜주면서 축하를 해 준다고 합니다. 연주하는 형제도 즐겁고, 함께 하는 이들도 즐거워 질 수밖에 없어 부대 분위기와 군복무간에 있어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아마도 동반입대라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더 배가 됐을 겁니다.

   동반 입대 복무제도는 쌍둥이 형제들한테만 혜택이 주어지는 건 아니죠?

그렇습니다. 동반입대 복무제도는 본인의 형제 외에도 평소 가까이 지내던 학교와 고향친구 혹은 친척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함께 입영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같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난 후에 같은 부대로 배치되어 군복무를 하는 제도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역 입영대상 장정이 든든한 동반자와 입대를 함으로써 입대 후 군 생활에 빨리 적응함은 물론 복무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답니다. 이를 통해서 동반입대 복무제도는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4. 이 제도가 시행된 지도 꽤 됐죠?

네. 병무청과 육군에서는 2003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친구나 동료 등 친분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입대 등을 목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친구나 동료로 허위 진술하여 동반입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별 면담을 통해서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 귀가조치를 하는 등 불이익을 준다고 하는데 이런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5.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과 군 생활을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거 물론, 잘 압니다만

   이런 편법은 옳지 않겠죠. 동반입대 복무제도의 지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자격은 지원당시 18세 이상~28세 이하의 입영대상자에 한해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소지자로서, 신체검사 등급이 1급 혹은 2급으로 판정된 현역입영 대상자이어야 합니다. 징병 신체검사를 아직 받지 않았다면 병무청을 통해서 별도로 현역병지원 신체검사를 받아야하구요. 그 밖에 특별한 자격, 면허, 전공학과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현역입영이 결정된 사람이 동반입대 복무제도에 지원할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현역 입영일 30일 이내 이면 동반입대 복무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으니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거 세상6> 친구와 함께 입대한다! `동반입대 복무제도‘

출처: 한계례

 

6. 현재 동반입대자를 모집 중이라고 하죠?

동반입대 복무제도는 수시로 지원이 가능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매달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일정과 세부계획을 잘 모니터링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내년 1월 입영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2,562명을 선발하고 있는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동반입대 복무제도는 육군병에 한해서 모집한다는 것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7. 지원서 작성은 둘 다 해야 합니까?

동반입대 하고자 하는 두 명이 지원서 한 부에 함께 작성해야 하는데요. 접수기간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접수도 가능합니다.

지원서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받고요. 별도의 면접절차가 없이 접수순으로 선발을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입영 시 춘천의 102보충대와 의정부 306보충대로만 들어가게 되고 복무지역도 강원도와 경기도에 한해 배치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소총병 외 서른네 개 군사특기 안에서 부여되기 때문에 지원 시에 해당 정보들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참고하셔야 합니다.

 

8. 내년 1월 입영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모집 시 시작됐습니다. 이달 19일까지라고 하니까

   동반입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기간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자발적 모집에 의한

   지원병은 동반입대병 외에도 더 있죠?

대표적으로 모집병으로서 많이 선발하는 복무제도를 살펴보면은 동반입대병 외에 기술행정병, 유급지원병, 직계가족병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기술행정병은 보급과 병참과 같은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부대의 행정적인 부분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임에 따라 일정의 자격요건이 필요로 합니다. 유급지원병은 일반병과 다르게 일정한 보수를 받으면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군사특기에 지원하여 군복무를 하는 제도인데요, 대신에 군복무가 일반병보다 6개월가량 더 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군 복무했던 부대로 지원입대해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직계가족병이 있습니다. 이처럼 병무청과 육군에서는 입영대상자를 대상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군복무 생활에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군 복무가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도 함께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MC: 박 기자님, 취재현장 잘 들었습니다.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박종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실제 방송내용과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 세상6> 친구와 함께 입대한다! `동반입대 복무제도‘ 청춘예찬 박종근 기자 

      (국군방송 FM96.7MHz "국방광장" - '블로거 세상(수)' 출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