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밖에 안 신은 신발에 문제가 있다면??(사진有)

. 2010.11.11
조회628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 좀 올려주세요..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친한 언니들과 동대문으로 쇼핑을 갔었습니다.

뉴존이라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가죽으로 된 신발을 두켤레 샀습니다.

그런데 싸이즈가 없어서 주문을 한 후 지난주 토욜에 왔습니다.

너무 맘에 들었던 신발인지라 일주일을 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받은 날 바로 그 중 한 켤레를 신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앵글부츠였는데요..

검은 색이고 발목과 구두 주변에 예쁜 찡이 박힌!!

여성분들은 대충 아실듯..

어쨌든 신발을 하루 신었어요!!

24간 내내 신은것도 아니고요..

한 대략 많이 잡아서 2~3시간 정도 신었던 것 같습니다..

온종일 걸어다닌것도 아니였구요...

걸어다닌 시간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앉아 있었거든요!!

그 다음 날 보니 찡이 여기저기 빠져있는 거예요..

그 담날이 일욜이고 해서 여차피 택배도 안 하겠다싶어서...

월욜날 전화를 했습니다..동대문 특성상 저녁 8시쯤 전화를 드렸습니다.

찡이 여기저기 빠진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자기네들 신발은 빠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죠..

그러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올려 보내시라고..

참고로 여긴 지방이라 (충북음성)

화욜에 바로 올려보냈습니다.

착불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받았는지 지금 막 전화가 왔네요...

"언성을 높이면서 이거 신으신거네요???"

"네..!!"

"신은 신발이기 때문에 교환은 안되고요!! 수선은 해 드릴수 있어요!!"

어차피 저도 하루 신은 신발이기에 내키진 않았지만

"그렇게 해주세요!!"

"착불로 보내셨네요?? 택배비 보내주시면 수선해서 보내드릴께요!!"

하시는 겁니다..

저는 하루도 안 신은 구두에 문제가 생긴거 아니냐며 택배비는 그쪽에서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했죠..

그랬더니

"이거 손님이 잘못 신은거니깐 아녜요??"

"하루도 채 신지 않은 신발에 찡이 다 떨어졌는데 그게 제 잘못인가요??"

"손님이 잘못 신은거니깐 택배비 보내주시면 신발 보내드릴꼐요!!"

하더라고요..

"이 찡들은 쉽게 빠지는 게 아닙니다.. "

"그럼 제가 손으로 잡아 뜯기라도 했다는 건가요?"

"그거야 제가 본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이건이렇게 떨어질수가 없어요!!"

헐........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일주일이나 눈 빠지게 기다려서 온 신발을 하루 아침에 손으로 뜯을 수가 있냐고요??

제가 무슨 또라이도 아니고..

"그럼 이거 장식품인가요?"

라고 반문했죠..

걸어다니라고 신는 게 신발인데 신발을 하루도 안 신었는데 이 상태가 되는 거면

걸어다니지 말라는 소리랑 뭐가 다르냐고요..

신발을 신다보면 붙딪혀서 찡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손님이 신다가 떨어뜨린 거니깐 택배비 보내달라는 겁니다.

그래요!!

신발을 신다보면 붙딪혀서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신발이 한달이 됐어요?? 일주일이 됐어요??

하루 신었는데 신발이 이렇게 됐는데 제품 하자 아닙니까??

그러면서 가죽이 찢겼네 어쩌네 하시면서 꼭 제가 억지로 잡아 뜯어서 그렇게 된것처럼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자꾸 몰아가는 거예요.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분명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찡이라고 해놓고!!

그래서 신발 안 쪽이야 붙딪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럼 신발 밖에 떨어지는 찡들은 뭡니까???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나가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꺼냐고요..

그랬더니 자기는 모르니깐 택배비 받으면 신발을 보내주겠다 아니면 서울에 올라와서

찾아가든 맘대로 하라더군요...

막 화를 내면서요...

저는 못 주겠다했죠...

맘대로 하라면서 그쪽에서 전화를 확 끊어버렸습니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여러분 제가 잘 못 된건가요???

다 그런 겁니까???

제가 변심해서 올려보내고 다른 신발로 교환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환불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 신발 너무 예뻐서 일주일을 눈빠지게 기다리다 신게 되었는데 쭉 신으면 신었지

하루 신고 올려보내겠냐고요...

그리고 변심했다면 신었겠습니까??

안 신은 상태에서 찡을 억지로 빼서 그쪽 과실로 해버리고 환불해 달라고 했겠죠!!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억울합니다..

소리는 버럭버럭 지르면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전화를 그 따위로 끊어버리다니..

장사 하루이틀하고 문닫을 생각인지 ............

억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