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렬남 큐와의 파란만장 연애스토리! -1탄

윤염장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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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안녕하세요 ^^ 안녕

전 수원에사는 꽃다운 슴살 뇨자 입니다

대세는 음슴체죠? 바로 가겠습니다(스압주의!)

다름이 아니라 나에겐 만난지 300일을 바라보는 남친님이 있음음흉

지금부터 날 나님이라고하고 남친님을 큐라고 부르겠음 ㅋ

1.    큐와의 첫만남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신이주신 각자의 재능이있다함

근데 나님은 신께서 셀카질과 포샵의 재능을 주셨음 오오방긋

나님은 정말 싸이초개킹왕짱 폐인임 잠자는 시간보다

싸이하는시간이 많고 시험점수보다 스크랩수와 투데이를 걱정함 ㅋ

어느날 투데이도 올릴겸 사진첩을 전체공개로 했음

입질이 마구오는데 큐가 걸려듬 월척이다~

갑자기 아는 친구가 남소하나 해준다고해서 별 생각없이 덥석물었음

그런데 알고보니 큐가 아는 친구와 작당을하고 날 소개받은거임!

(훗…여자보는 눈은 있어서부끄)

그렇게 서로 연락처만 주고받고 문자하고 전화하다가

드디어 만나게되었음 나님은 여자는 무조건 5분 늦어야함? 그딴거모름

약속시간 15분 전에 도착했음 ㅎㅎ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다가

우우우우웅울리는 휴대폰소리에 밖으로 나갔음 그런데 약속장소에

우리 둘밖에없어서 나가자마자 눈이 마주쳤음

큐님의 눈에서 순간 강원랜드카지노바에서 전재산을 잃은 사람만이 지을수있는

그런 고통과 절망이 느껴졌음 (사진이랑 나랑그렇게 다르디 버럭)

여튼 그렇게 슈렉을 보러갔음 영화관가는길에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는데

좋아하는 한국가수 팝가수가 다 똑같은거임 뭔가 미지의 스멜이 느껴졌음

아니나 다를까 내싸이의 1년전 다이어리까지 정독해서 우리엄마보다

나에대한 정보가 풍푸한 큐였음 ㅎㅎ

슈렉이 쓰리디라 안경을 쓰고봤는데 큐님아 너님 김정일 닮았음…ㅇㅇ….

살다살다 슈렉을 그렇게 진지하게 보는 동무는 너님이 처음임….

왜 피오나랑 슈렉이랑 싸울때 이마짚고 한숨셔………(귀엽네 ㅋㅋㅋ)

그렇게 김정일 동무와 영화를 보고나와서 근처 스시집에서 밥을 먹는데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와사비 한무더기를 먹기로했음

ㅋㅋㅋㅋㅋ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큐님이 져서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ㅋㅋㅋㅋㅋ처음엔 괜찮은듯 가만히 있다가 좀지나니까 시작되나봄 ㅋㅋㅋㅋㅋ

와사비가 코를 뚫고나올기세로 표정이 마치 성난 피콜로같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날 김정일도 보고 피콜로도 보고 참 다양한 면이 있는 큐였음 부끄

사실 내가 반한건 그때 의자에 안을때 뒤로 지나가면서 살짝본 큐님의 빨간팬티였음

아 빨간팬티 하니까  갑자기 어떤게 하나가 생각남 ㅋㅋㅋㅋㅋㅋ이건 3에 쓰겠슴 ㅋㅋ

 

2.    첫만남이후로 한번더 만나고

서로 문자주고 받고 전화하고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갑자기 큐님이 날 캔모아 사주겠다고 불러냄 조아서 바로 나감

나님은 튕길줄모르는 여자임 근데 하필 그날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였음당황

 큐님은 멋지게 우산을 씌워주다

그만…..우산이 초강풍에 홀라당 뒤집혀버렸음

근데 쿨한 큐님은 원래 우산이 그렇게 생겼던것처럼

아무말없이 뒤집힌상태로 책사러 서점까지 감 ^^

서점에서 핑크색 작은책을 주며 읽으라고했는데 나님은

책읽기가 엄마 발안마보다 싫은 여자임 싫다고 너나읽고 설명해 달라함

큐님이 답답하다며 그책은 맨 첫페이지가 제일 재밌다함

그래도 나님은 싫다며 계속튕겼는데 큐님이 당황함 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냥 꿋꿋이 책을 덮고 계산대로 향하는데

큐님이 짜증을내며 손수 펴주면서 아 보라고 쫌 ㅡㅡ 하고 성질을 냄 힝…

그책안에는 노란 포스트잇에 방금 막 쓴듯한 삐뚤삐뚤 성의없는 글씨체로

우리 비록 세번째 만남이지만(뒤로)

서로 잘맞는거 같지않아?(뒤로)

나만그런가?(뒤로)

그래서 말인데(뒤로)

우리 사귀자!

헐…..그런 고백 처음 받아봤음 흐흐

정말 심장이 쪼끄라드는걸 느끼면서 내적갈등을 겪고있었지만

겉으로는 시크하게 (차도녀 돋네) 책덮고 서점을 나가자고했음

말없이 1분간 걷고 있는데 갑자기 큐님이

큐: 그…그럼 대답은? 수줍

나: 그걸 꼭 말해야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 1일이 시작됐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사귀고있음

 

3.    내가 제목을 정렬남 큐라고 해논데에는 다 사건이있었음

그걸 지금부터 설명하겠음 ㅋㅋ

사귀는 도중에 나님은 갑자기 오빠의 스토커가 될만큼

오빨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여주고싶었음

뭘할까 생각하다가 문자를 보냄

나: 난 오빠 스토커야.지금 당신이 빨간색 팬티를 입은 겄도 다 알아(이렇게 깝침ㅋㅋ)

큐:허….헐….어…어떻게 안거야! 어디야! 저질

나:헐 진짜야? +_+오빠 취향이 그런줄 몰랐어

나님은 정말 그날 큐님의 팬티색깔을 맞춘거임 ㅋㅋㅋ헐…

내가 맞추고도 진짜 당황했음

그런데 오빠는 나름 빨간팬티  입은 자기자신을

정렬적인 남자로 표현하고싶었나봄

큐: 정력의 빨강이야 +_+...

      정력의 빨강이야+_+.....

        정력의 빨강이야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문자받고 혼자서 조카 쳐웃음 ㅋㅋㅋ하필정력이냐 ㅋㅋㅋ그것도 팬티색인데 ㅋㅋㅋㅋ

하지만 난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나: 정렬의 빨강….아니야?

큐:…그거나 그거나 똑같아 ;;

라고 수줍게 답장이옴

평범한 9글자 였지만 두볼빨개진 큐님의 얼굴이 상상되는 그런문자였음ㅋㅋㅋㅋ지금도 가끔 정력남이라고 놀림 ;;

그문자가 아직도 내폴더에있음 톡커님들이 원하시면 나중에 인증도함?ㅋㅋㅋㅋ

4. 이이야기는 좀 김

그날은 무려 큐님의 생일이였음

근데 뭐 딱히 해줄것도 없고 그냥 만나서

밥이나먹고 그냥저냥 있다가

생일이니까 특별히 큐님집앞까지 바래다주었음 부끄

(사실 항상 내가 바래다줌ㅋㅋ)

나란여자 강한뇨자 ㅋㅋㅋㅋㅋ

큐님을 집으로 보내고 나오면서 골목 모퉁이를 도는데

헉.....어떤 남자가 날 휙 잡아채고 내 입을 막는거임!!.......

다음이야기는 2탄에서 ^^에헴

 

이 글 추천하면 빼빼로 데이때 빼빼로 받음 ^^ 덤으로 애인도 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