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게 방구탄날리기!!!

쿠뤡쿠뤡2010.11.11
조회297

제가 초등학생일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년전쯤에

학교문방구에서는 재밋는 놀이감들을 팔앗더랫지요

그중에 한동안 유행하던 방구탄이란게 있었습니다.

얇은 비닐로  된 방구탄은 손바닥으로 탁탁 하고 치면

점점 부풀어올라 5초정도 뒤엔 빵!!!!

하고 터지면서 정말 뭐라 설명할수없는 병맛같은 냄세를 사방에 뿌렷습니다.놀람

어쨌든 맘에안드는놈을 만나거나 심심할때면 수류탄던지듯이 던져놓고

도망가곤 했으므로  제 주머니엔 항상 방구탄 3~4개정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천안에는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습니다.

그 옥상에는 덤블링과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어서 우리또래는 자주 그곳으로

놀러 갔었지요 저는 학교를 마치고 그곳으로 놀러갔습니다.

백화점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거기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누나들이 6~7명정도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누나가 저를보더니  "꼬맹아 안녕? 바가지머리네?ㅋㅋㅋㅋ" 하더니 자기들끼리 깔깔대고 웃어댓습니다.............................-_-

썩소한번 날려주고 5층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3층에서 그 누나들이 우르르 몽땅 다 내리는겁니다.

순간 바가지머리속의 제 두뇌가 맹렬하게 회전하였고 저는 주머니속의 방구탄을 한개  집어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 누나들에게 방구탄을 던져버리고 나는 공공칠 제임스본드마냥 멋지게 5층으로 도망갈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멋진 계획이었습니다 내머리를 비웃던 누나들에게 복수할수 있는.............................케케켘

계획은 실행되었습니다 여고생누나들은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5미터즘 떨어진곳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방구탄을 탁탁 두드린후  잇는힘껏 누나들에게 집어 던졌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한 투척에 방구탄은 누나들 바로 밑으로 착지했고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누나중 한명이 내가던진 방구탄을 1초간 빤히 바라보더니

갑자기  "방구탄이다!!!!!!!!!!!!!!!!!!!!!!!!!!!!!!!!!!!!!!!!!!!!!!!!!!!!!!!!!!!!!!!!!!!!!!!!!!!!!!!!!!!!!!!"

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도데체 고딩누나가 어케 방구탄을 알고있는지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

그래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미 엘리베이터 문은 닫혀가고 있엇고  방구탄은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어올라서 곧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낄낄

 

 

 

 

 

 

 

 

 

 

 

 

그런데 방구탄을 알아본 그누나가 ,,,,,,,,

쓰레빠신은 발로 방구탄을  차버리는것이었습니다,,,,,,,,,,,,,,,,,,,,,,,,,,,,,,,,,,,,,,,,,,쉣

..

....

............

.................

.......................

.............................

 

 

'ㅡㅡ??????????땀찍?'

 저 방구탄이 왜 저한테로 날아오는걸까요......

테니스공처럼 부풀어오른 방구탄은 정말 말도안되게 ...........................

거의 닫혀가는  엘리베이터문  10센치 사이를 뚫고 엘리베이터안으로 착지했습니다...

 

"I'm in...."

 

ㅋ?ㅋ?ㅋ?ㅋ?ㅋ?ㅋ? 

 

 

빵!-_-

 

 

 

엘리베이터 그 밀폐된데서 5층까지 올라가는동안

질식사 하는줄 알았습니다.......

 

개념없는 초딩의 최후였습니다

 

지메시같은 그 고딩누나.....아직도잊을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