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남2녀 중 장녀입니다. 딸-딸-아들입니다. 제 막내동생은 누나 둘 밑에서 커서 그런지 여성스러운 면이 있으며, 친구들과 놀기 보다는 누나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을 좋아합니다. 지금 제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6학년이 되고 언제부터인가 동생이 얼굴이나 팔, 심지어 등이나 배에도 멍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처음엔 얼굴에 있는 멍부터 눈에 띄었길래 놀래서 물었고, 동생은 넘어졌다고 하거나 체육시간에 어디 부딪혔다고 하거나 하면서 둘러댔습니다. 하지만 몸 곳곳에 있는 멍을 보며 계속 동생을 추궁했고. 동생은 우물쭈물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방 구석에서 찢어진 옷을 발견했습니다. 새 옷이라고 좋아하며 한참 입던 옷인데 언제부터인가 안 입는다 싶더니...구석에서 찢어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게다가 쓰고 다니던 안경은 코에 받치는 부분이 상했는지 얼굴에 고정이 잘 되고, 안경알에는 기스도 많이 보였습니다. 결국 동생은 복받친 울음을 터뜨리며 지금까지의 일을 얘기하였습니다. 한 반 아이가 동생을 때리고, 동생 반이 3층인데 걸핏하면 3층에서 동생 안경이며 책이며 동생의 물건들을 던져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생이 새 옷을 입고오자 가위로 싹둑싹둑 오려버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충격에 휩싸였고. 저 또한 울음부터 났습니다. 이렇게 당했는데도 지금까지 가족들 걱정할까봐 말도 못했구나.. 아니면 보복 당할 것이 두려워 참고만 있었구나..그 반 아이라는 아이가 악마처럼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아이들끼리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그 도가 너무 지나쳤습니다. 얼굴, 팔, 배, 등, 다리 할 것 없이 모든 곳을 맞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도 무려 3월부터 10월까지 그 긴 기간을... 너무 화가 난 엄마는 그 반 아이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 반 아이 엄마는 모든 것을 듣고도 굉장히 태연하였고, 돈으로 물어주면 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엄마는 그 엄마와 대화가 통하지 않자 그 아이가 다닌다는 학원에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반 아이가 엄마가 뭐라고 하자. 내가 뭘요 뭘요?하며 대들었습니다. 엄마는 너무 놀라고 화가 나서 그 아이 팔을 꼬집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아씨 신발하면서 엄마에게 욕을 했습니다. 엄마는 화가 나서 그 아이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는 그래도 아이를 때리는 건 아니었는데 하시며..자책하셨습니다. 엄마는 현재 교회 초등부 선생님을 하고..또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셔서..더 맘이 아팠나 봅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화기를 받자마자 온갖 쌍욕이 들려왔습니다. 미친년 늙은년 늙어서 애 났으면 곱게 잘 키울 것이지. 우리 귀한 애 왜 때려. 죽어라 등등. 험한 욕들이 줄줄 나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도 화가 나서 야 이 미친년야 자식교육 잘 시켜.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 엄마는 병원에 가서 바로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엄마가 꼬집었던 그 팔에 멍이 들어서 진단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는 우리 엄마를 고소하였고, 조서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엄마가 했던 그 욕 한 마디 야 이 미친년아 자신교육 잘 시켜를 녹음해서 이렇게 교양없는 욕쟁이 아줌마라고 경찰 앞에서 욕을 했습니다. 나와 엄마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어이가 없었습니다. 파출소에서 만나 조서를 쓰는 과정에서 그 아이는 자기 엄마와 함께 이것저것 진술을 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혀를 내밀며 메롱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화가 나기 보다는....저런 행동을 해도..엄마가 저렇게 자기 편을 들어주는데 과연 저 아이가 똑바로 자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경찰서에서 조사 쓰는 상황에서도 하나 기죽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괴롭히던 아이의 누나를 놀리기까지 하는 그 아이가 무서웠습니다. 지금 그 아줌마는 우리 엄마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소 취하하지 않는다고요. 엄마가 마음대로 하라고 답하자. 너 전과자 되는거야. 이 쌍년아. 전과자 딸내미가 누구한테 시집이나 갈 수 있을 줄 알아? 하며 막말을 미친듯이 해댑니다. 문자며 전화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단순히 그 아이가 멍이 들어서 진단서가 나왔기에..정말로 고소가 될 수 있고. 정말로 그 아줌마가 고소 취하하지 않으면. 엄마는 정말 죄 지은 것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왜..왜..우리가 무릎꿇고 사과해야 하는지. 왜 경찰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중재도 하지 않는지.. 제 동생과 그 아이는 대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도. 제 동생은 오히려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어떻게 소문을 내고 다녔는지 제 동생이 우리 엄마 뭐 잘못한거야? 애들이 니네 엄마 곧 전과자 된다며? 깡패라며?하며 놀린다고 합니다. 도대체 학교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2박3일간 외부에서 숙박을 했던 외부 학교 행사에서... 동생은 쉬는시간마다 손을 들고..심지어 한 발을 들고 있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틀거려서 넘어지면 그 아이가 때렸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걸..선생님이 모를 수 있죠? 어떻게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학교행사에 동생을 믿고 보낼 수 있죠? 지금 학교 담임선생님도 교장선생님도 괜히 끼기 싫어서 그런지...왜인지. 전혀 이 일에 상관을 안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대충 우리편 드는 것처럼 말하고, 저쪽에게는 저쪽 편 드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맘이 아프고......너무 억울해서..처음으로 이 곳에 글을 썼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동정을 얻으려고 쓴 건지..왜 쓴건지..갑자기 너무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 혹시라도 안 좋을 댓글을 다실 분은 부탁이지만 달지 말아주세요. 혹시라도 동생도 괴롭힘 당할 짓을 했겠죠..등등 그 어떤 악플도 달아주지 말아주세요. 그 아이 엄마에게...나와 엄마가 그 쪽 아들이 우리 아들에게 한 짓을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그 아이 엄마가 우리에게 당당히 했던 말입니다...... 8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1남2녀 중 장녀입니다. 딸-딸-아들입니다.
제 막내동생은 누나 둘 밑에서 커서 그런지 여성스러운 면이 있으며,
친구들과 놀기 보다는 누나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을 좋아합니다.
지금 제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6학년이 되고 언제부터인가 동생이 얼굴이나 팔, 심지어 등이나 배에도 멍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처음엔 얼굴에 있는 멍부터 눈에 띄었길래 놀래서 물었고,
동생은 넘어졌다고 하거나 체육시간에 어디 부딪혔다고 하거나 하면서 둘러댔습니다.
하지만 몸 곳곳에 있는 멍을 보며 계속 동생을 추궁했고. 동생은 우물쭈물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방 구석에서 찢어진 옷을 발견했습니다.
새 옷이라고 좋아하며 한참 입던 옷인데 언제부터인가 안 입는다 싶더니...구석에서 찢어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게다가 쓰고 다니던 안경은 코에 받치는 부분이 상했는지 얼굴에 고정이 잘 되고,
안경알에는 기스도 많이 보였습니다.
결국 동생은 복받친 울음을 터뜨리며 지금까지의 일을 얘기하였습니다.
한 반 아이가 동생을 때리고, 동생 반이 3층인데 걸핏하면 3층에서 동생 안경이며 책이며
동생의 물건들을 던져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생이 새 옷을 입고오자 가위로 싹둑싹둑 오려버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충격에 휩싸였고. 저 또한 울음부터 났습니다.
이렇게 당했는데도 지금까지 가족들 걱정할까봐 말도 못했구나..
아니면 보복 당할 것이 두려워 참고만 있었구나..그 반 아이라는 아이가 악마처럼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아이들끼리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그 도가 너무 지나쳤습니다.
얼굴, 팔, 배, 등, 다리 할 것 없이 모든 곳을 맞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도 무려 3월부터 10월까지 그 긴 기간을...
너무 화가 난 엄마는 그 반 아이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 반 아이 엄마는 모든 것을 듣고도 굉장히 태연하였고, 돈으로 물어주면 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엄마는 그 엄마와 대화가 통하지 않자 그 아이가 다닌다는 학원에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반 아이가 엄마가 뭐라고 하자. 내가 뭘요 뭘요?하며 대들었습니다.
엄마는 너무 놀라고 화가 나서 그 아이 팔을 꼬집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아씨 신발하면서 엄마에게 욕을 했습니다. 엄마는 화가 나서 그 아이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는 그래도 아이를 때리는 건 아니었는데 하시며..자책하셨습니다.
엄마는 현재 교회 초등부 선생님을 하고..또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셔서..더 맘이 아팠나 봅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화기를 받자마자 온갖 쌍욕이 들려왔습니다.
미친년 늙은년 늙어서 애 났으면 곱게 잘 키울 것이지. 우리 귀한 애 왜 때려. 죽어라 등등.
험한 욕들이 줄줄 나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도 화가 나서 야 이 미친년야 자식교육 잘 시켜.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 엄마는 병원에 가서 바로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엄마가 꼬집었던 그 팔에 멍이 들어서 진단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는 우리 엄마를 고소하였고, 조서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엄마가 했던 그 욕 한 마디 야 이 미친년아 자신교육 잘 시켜를 녹음해서
이렇게 교양없는 욕쟁이 아줌마라고 경찰 앞에서 욕을 했습니다.
나와 엄마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어이가 없었습니다.
파출소에서 만나 조서를 쓰는 과정에서 그 아이는 자기 엄마와 함께 이것저것 진술을 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혀를 내밀며 메롱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화가 나기 보다는....저런 행동을 해도..엄마가 저렇게 자기 편을 들어주는데
과연 저 아이가 똑바로 자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경찰서에서 조사 쓰는 상황에서도 하나 기죽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괴롭히던 아이의 누나를 놀리기까지 하는 그 아이가 무서웠습니다.
지금 그 아줌마는 우리 엄마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소 취하하지 않는다고요.
엄마가 마음대로 하라고 답하자. 너 전과자 되는거야. 이 쌍년아.
전과자 딸내미가 누구한테 시집이나 갈 수 있을 줄 알아? 하며 막말을 미친듯이 해댑니다.
문자며 전화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단순히 그 아이가 멍이 들어서 진단서가 나왔기에..정말로 고소가 될 수 있고.
정말로 그 아줌마가 고소 취하하지 않으면. 엄마는 정말 죄 지은 것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왜..왜..우리가 무릎꿇고 사과해야 하는지.
왜 경찰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중재도 하지 않는지..
제 동생과 그 아이는 대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도. 제 동생은 오히려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어떻게 소문을 내고 다녔는지 제 동생이 우리 엄마 뭐 잘못한거야?
애들이 니네 엄마 곧 전과자 된다며? 깡패라며?하며 놀린다고 합니다.
도대체 학교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2박3일간 외부에서 숙박을 했던 외부 학교 행사에서...
동생은 쉬는시간마다 손을 들고..심지어 한 발을 들고 있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틀거려서 넘어지면 그 아이가 때렸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걸..선생님이 모를 수 있죠? 어떻게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학교행사에 동생을 믿고 보낼 수 있죠?
지금 학교 담임선생님도 교장선생님도 괜히 끼기 싫어서 그런지...왜인지.
전혀 이 일에 상관을 안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대충 우리편 드는 것처럼 말하고, 저쪽에게는 저쪽 편 드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맘이 아프고......너무 억울해서..처음으로 이 곳에 글을 썼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동정을 얻으려고 쓴 건지..왜 쓴건지..갑자기 너무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
혹시라도 안 좋을 댓글을 다실 분은 부탁이지만 달지 말아주세요.
혹시라도 동생도 괴롭힘 당할 짓을 했겠죠..등등 그 어떤 악플도 달아주지 말아주세요.
그 아이 엄마에게...나와 엄마가 그 쪽 아들이 우리 아들에게 한 짓을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그 아이 엄마가 우리에게 당당히 했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