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느시점부터라고 콕 찝을 순 없지만, 친구가 입사하고 난 다음부터 어쩐지 멀어져버렸어. 부산에서 25년 살던 친구가 경기도로 간지 두 서달만에, 표준어 구사 놀이를 하시고 회사에 일반인 못들어온다고 하시더니 헤어지는 길에 내가 어쩐지 뭔가 기분 이상하다......고 우리의 헤어짐을 서운해 했더니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 시더라구. 오랜기간 준비했던 시험을 실패로 마무리 한 뒤 만난 베스트프랜드에게서 <어쩌면 처음부터 니가 니 스스로에게 욕심을 부렸기 때문인지도 몰라> 와 같은 맨트를 들을 수 있었던건 내 능력이 부족했던 탓일까, 우리 우정이 너무 허물없었던 탓일까. 언젠가부터 우린 그렇게 멀어져갔지. 앞으로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님 그냥 동창이 될까.ㅎㅎ 10년 우정 참 별거 아니구나..................싶은, 한 없이 옹졸해 진 한 여자의 뒷담이었다. ㅋㅋ
내 베스트프랜드가 실종 되었어.
정확히 어느시점부터라고 콕 찝을 순 없지만,
친구가 입사하고 난 다음부터 어쩐지 멀어져버렸어.
부산에서 25년 살던 친구가 경기도로 간지 두 서달만에, 표준어 구사 놀이를 하시고
회사에 일반인 못들어온다고 하시더니
헤어지는 길에
내가 어쩐지 뭔가 기분 이상하다......고 우리의 헤어짐을 서운해 했더니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 시더라구.
오랜기간 준비했던 시험을 실패로 마무리 한 뒤 만난 베스트프랜드에게서
<어쩌면 처음부터 니가 니 스스로에게 욕심을 부렸기 때문인지도 몰라>
와 같은 맨트를 들을 수 있었던건
내 능력이 부족했던 탓일까,
우리 우정이 너무 허물없었던 탓일까.
언젠가부터 우린 그렇게 멀어져갔지.
앞으로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님 그냥 동창이 될까.ㅎㅎ
10년 우정 참 별거 아니구나..................싶은,
한 없이 옹졸해 진 한 여자의 뒷담이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