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시누이의 끝은어디인가?

끝은어디인가2010.11.12
조회4,546

난 결혼3년 넘은 새댁아닌 헌댁임..

 

건방지지만 음체로 쓰겠음^^

쓰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지만 몇건으로 간추려 보겠음..

하소연 하고자 쓰는글이니 길것같음~ 긴글 싫어하시는 분은 패스~

 

 


결혼당시(난신랑과7살차이나며시댁과친정거리는 우리나라끝과끝/편도7시간)

신랑이 돈 모아놓은게 하나도 없다며 시댁옆집에서 살라고함.


일반가정집 구조도 아니고 가게구조도 아니고 원룸구조도 아닌게 정말 이건아니다 싶음!

신랑에게 그럼 집을 구하게 되면 얼마가 있냐고 하니 2500M정도 부모님이 준다고함.(신랑급여 부모님이 관리/부모님생활비로씀)

어찌 어찌하여  3500M짜리 오래된집이 나와 내가 1000M보탠다고하여  그집 계약하기로 함. 그말나오자마자 1000M 바로송금해서 그걸로 집계약함.

 

시댁에서도 1000M 먼저 내고 나머진 시댁옆에 집 전세나가면 해준다고 하며 대출하라고 함.
결혼후 신행다녀왔는데도 신랑 급여통장 주지않음. 3달동안주지않음. 신랑 신불자여서 내

카드로 생활비 씀. 헐...

그리고 어느날 친정 다녀왔는데 시댁옆집에 전세는 나갔는데 잔금갚아주지 않음.

 물어봤음. 왜 잔금 왜 안갚아주는지..

신랑왈: 엄마가... 나.. 장가보내면서 빌린 돈 갚았대...

기가차서 말이 안나옴. 결혼 부주도 하나도 안주시고 신행비도 안주고 신부

 

꾸밈비를 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혼을 평일에해서 식비가 많이 나간것도

 

아니고.. 난 그래도 예단비며 이것저것 다챙겼는데..도대체 어디서 빚을졌냐고 하니 내 예물 해줬다고 함..


나 순금셋트도 실오르라기 같은거 했고 18K세트도 목거리만했는데 내가알기도

 400M줬는데...  기가막히고 코가막힘.나 신랑예물해줄만큼 해줬음.

그길도 시댁에 폐물들고 가서 이거 팔아서 빚갚겠다고 하니 일년만 살아보라

며 갚아줄것처럼 이야기함.

시댁과 이야기끝에 그 대출에 관해선 신경 안쓰이게 한다는 확답을 받고 종결 되었지만 두달에 한번씩 이자 밀렸다고 은행에서 전화옴. 그때마다 전쟁!

그후 신랑 꽐라꽐라 취해 들어와선 시부모님 돈이 없다고 하며 울고불고
이건 뭐 나 죽일* 만들고..

첨부터 안갚아줘서가 아니라 나 친정다니러 간사이에 모든걸 그렇게 처리해

 

놓고 몰래 쉬쉬하는게 싫었음. 최소한 돈 갚기전에라도 한마디 했으면 이해했을수도 있음.

시댁 돈에대해선 얼렁뚱땅.. 니돈 내돈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함.

난 이해할수 없었음. 어릴때 부터 돈관념정확함.
부모님과도 빌련준돈과 용돈의 구분도 명확했으면 부모님이라도
빌린돈에 관해선 꼭 갚고 살고, 남의돈 무서운 줄 알고살라고 배웠음.
나 졸지에 돈에관해 독한*됨!

 

 

 대단한 시누이

아이 둘 있음.
시댁부모님이 애들봐주는데 힘들다고 하며 나에게 맡김. 결혼 후 내가 거의

이집 애들 봤음.(나 직장구하고 벗어남)

정말 일년동안 시누네집에 애들 데려가는거 손에꼽을정도임.

시누이부부 술 엄청 좋아해 주말에도 애들은 친정에 맡기고 밤새도록 술먹음

그러곤 담날 저녁까지 초죽음상태임.

그렇다고 부모님 용돈 한번 주는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수고 한다고 가까운

데라도 모시고 가는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외식을 가끔씩 하는것도 아니요~
이건뭐~

시댁 부모님 힘들면 다 큰아들(우리신랑),나 한테 이야기함!
더 대박은 시누남편은 집에 쉬는경우가 많은데 애들은 친정에보냄. 시누 아

마도 남편 닳을까 봐 걱정하는것 같음.

정말 애들 볼시간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이해하지만 본인들 놀면서 맡김!

하지만 시아버님 늘 나와 동서에겐 나중에 애맡길거면 돈주고 맡기라고함..
난 결혼할때 만들어주신 빚갚느라 이제 아이계획세우는데...

 

그리고
결혼 후 신랑과 같이 한달 예상 수입과 지출을 같이 이야기하고 맞춤~
(우린 연봉이 많이 않기 때문에 열심히벌어 저축하고 빚갚아야하는상황)

그랬는데 우연히 신랑전화기를 내가 들고 있었는데 대출이자가 밀렸다고
문자가 옴! 또 한번 난리가 났음.

문제는 시누였음! 우리신랑이름으로 보험을 하나 넣고 거기서 대출을 받아쓰다가 이자가

밀린거임. 기도 안참!  또 거기다 신랑이 시누 차사는데 보증서주고 있었음.
시누네 부부 둘다 신용이 안좋아 보증서줄사람이 없었다고 함.
이후 대출건은 3년동안 질질 끌다가 겨우 해결함.


시어머님이 차가 없어 늘 불편해 했음.
그래서 늘 맘이 걸려 신랑에게 차한대 사드리자고 했음.

비싼차는 못사드리더라도 조그만한걸로 알아보는데 400m짜리 차가 나왔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괜찮았음.

사실상 우리도 대출을 내서 사드리는 입장이라 시누에게
조금만 보태달라고 하니(50m보태달라고했음)  단칼에 없다고 함.
(나랑신랑 연봉합치면 시누한명 연봉나옴)

술먹는 돈은 있으면서 부모한테 쓰는돈은 없나봄.
순간 내가 이럴필요가 없다는걸 알았음.

그래서 없던일로했음... 그러나 맘이 계속 불편함.
그래서 어머님 명의로 차를 사면 대출을 우리가 갚을테니
어머님에게 차를 구입하시라고 말하니 시누가 얼마전 차사는데
부모님명의도 한도 다 땡겨썻다고 함. 썩소만 날리고 집으로 옴.

 

또 한번은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했음
몸이 많이 안좋아 걷는걸 힘들어 하셨음.

근데 시누애들 둘다 병원에 와서 상주하고 있음. 알고봤더니
시누(영업직)다른지방으로 계약하러 간다고 하고 아버님에게맡김.

간 김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음날 온다고 함!

그럼 시누남편 뭐하냐고 하니깐 본인이 운전하기
힘들어서 데리고가야 한다고 함. 누가 봐도 놀러간거임!

며느리들,아들들은 밤낮으로 병원 왔다갔다 하는데 시눈 놀러감!
그렇게 맡겨진 애들은 아버님이 보는게 벅차니 병원으로 데리고 왔던거 임.
그러니 애둘이 병원밥 다먹고 어머님은 고구마,간식 간단히 먹고 배부르다고 함.

더 어이없는건 그때가 큰애가 생일이였는데 통닭사주라고 2만원 주고 가서
주말늦게와서 하는소리가 애들 생일이 뭐가 중요하냐고함!
그후로 어머님 퇴원하는날까지 애들은 같이 상주함.
비슷한경우 수차례~

 

그리고

제사가 있어 큰댁으로 제사보러 가야했음!

큰댁 앞엔 계곡이 있는데 여름엔 고기 궈 먹기 딱좋음~
동서랑 얼른 음식 해놓고 계곡가서 고기 궈먹고 놀기로 했는데

시누왈: 우리 애들 좀 데리고 가서 놀아~

이런말은 뭐 애교임~ 가볍게 씹어줬음~
하지만 얼마후 또 제사가 있어 가게 되었음~
그러니 이번엔 따라 나서겠다고 함. 그러더니 전날 얼마나 먹었는지
시누네남편은 오지도 않고 시누랑 시누친구네 애들 까지 다데리고 와선
시누는 친구랑 술먹기 바쁘고 술취해서 남편데리고 다녀오라고 막그러고..우

리신랑이랑 도련님은 애들 물에서 노니깐
걱정되서 애들 따라다니기 바쁘고....
결국은 술취해서 저녁되니 "난 그냥 갈께~ " 하고 술취해서 운전해서 가버림

.
제사음식보다 시누 뒤치닥거리가 더 많음.


그리고 또한번은
상황: 친정제사날에 놀이동산에 놀러간다고 함.(첨엔 모르고 그러나 보다 했지만 알고도 간다고함)
      여기는 지방이랑 놀이동산갈려면 바삐 움직여야함.
      시누네가 돈 내기 그렇니 도련님 꼬셔서 도련님이 돈내고 감.(도련님

몸이 안좋아 일쉬고 있는데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동서는 만삭임.(제사음식 안해도 된다고 해도 어떻게 그러냐고 만삭인

몸 끌고 제사음식하러옴)
      에버랜드 잼나게 놀고 와선 피곤하다고 코빼기도 안보임.

 

ㅋㅋㅋㅋ
그리고 이 시누 이사가 하고 싶은가 봄.
우리집 같은동으로 집이 난거 보고와선 너무 맘에 든다고 함.
계속~~~ 돈이 조금 모자르다고 함.이쁘게 씹어주다~ 나 차라리 우리집 사라

고 하니 아무말없음.
그러니 동서네 한테 웃으면서 그랬다고 함.
(이때 동서네도 빚도 있고 차도 바꾼데다 도련님이 아파 잠깐 쉬고 있었음)
시누왈" 너희 차 안바꿨으면 너희 대출받아서 이사갈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을수 밖에 없음. 개념 안드로메다임.

 


나 결혼하고 친정아버지가 1년만에 사고로 돌아가셨음.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한달만에 친정오빠가 한명 있는데 오빠도 발영받아 엄마가 혼자지내게 되었음.
엄마가 갑자기 혼자 지내게 되니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어했음.
시댁에 제사도 큰댁제사밖에 없고 해서 신랑이 친정오빠 장가가지전까진
설은 시댁 추석은 친정에 보내자고 함.
그래서 부모님 허락맡았는데 시누 나보고 그럼 제사음식 누가 하냐고함.
시눈 친정 엄마 고생하는게 뻔하니 나보고 다녀오라는소리 못하겠다고 함.
그때 살짝 눈 돌뻔했음. 시누는 시댁 인연 끊고 살고있는 상황임.그래서

 형님이 도와주면 되겠네요 그랬더니... 얼버무림...이럴때만 출가외인임...


하지만 시댁에선 늘~ 불쌍한 딸이오~ 맘 아픈 딸이요~ ㅎㅎ

이시누의 끝은 어딘지 정말 궁금함!
      
나도 누군가의 시누이가 되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