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꼬마의 초경파티

비행소녀2010.11.12
조회12,358

 

제 조카가 초경이 왔다고 하네요^^
저는 아들은 있지만 딸이 없어서
평소 여자아이인 조카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는데
벌써 초경이 왔다고 해요. 참 빠르기도 하여라~
이제 어엿한 숙녀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제 조카를 위해서
예지미인 초경 이벤트에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ㅋ

조카를 사랑하는 제 마음이 전달이 되었나 봐요

 

 

이렇게 예지미인 생리대가 선물로 왔어요

생리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조카를 위해서
언니와 저는 몸짓 발짓을 이용해 알려주었습니다 ㅋㅋ

 

 


저희가 어렸을 적에는 초경이란 게 마냥 쑥스러워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
요새는 이렇게 축하해주고 생리에 관한 교육을 해주더라구요~
초경파티 할 때 케이크 먹으라고 기프티콘까지 날려주길래
파리바게트에서 냉큼 맛난 과일 케이크도 받아왔어요~
자리에 앉혀놓고 초경에 대해 설교 좀 하려고 하는데…
우리 조카, 제 얘기보다 케이크에 더 관심을 가지네요 ㅠ ㅋㅋ

 

 

항상 꼬맹이로만 보였던 우리 조카가 어느 새 훌쩍 자라서
이렇게 초경파티를 하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도 들고
저처럼 현명하고 예쁜 여자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우선 이렇게 조카를 위해서 초경파티를 할 수 있게
저를 당첨 시켜준 예지미인이 너무 고맙네요 ㅋㅋ
덕분에 조카가 고맙다며 저에게 생리대 몇 개를 챙겨줬어요^^
우리조카 너무 예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