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오늘을 끝으로 판 접을뻔 했네요. 제가 살면서 절망 적인 일이 참 많았지만 요근래 이렇게까지 절망적이 었던 날이 없었거든요? (두달전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을때 빼구요 ㅡㅡ;;) 오늘 아침 9시부터 점심도 거른채 2시까지 장장 5시간동안에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많은 글을 썼거든요? 아...................근데 제 ㅄ같은 실수로 그냥 창이 닫겨 버렸어요. 아.....................진짜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갑자기 글쓰기가 싫을 정도네요. 휴......생각나는대로 마구 쓰면서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스압이다 생각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고 악.............. 소리밖엔 안나오네요.. 진짜 세상이 싫다 싫어. ㅡㅡ;;;;;;;;;;;; 그래도 글의 앞머리 정도는 복사해 둔게 있어서 그건 그냥 올리고 나머지 글들은 대충 패스 할래요. 생각도 잘 안나고 쓸마음이 갑자기 없어진..ㅠㅠ 진짜 허무하네요. 클릭질이 잘못되어서 닫겨버리니 누굴 원망할수도 없고. 흐....... 진짜 죽고 싶네..이거....내 소중한 글이 그냥 날아가버리다니..ㅠㅠ ----------- 복사해뒀던 본문--;;;;;;;; 와우.......... 6편 반응이 왜이래...ㅋㅋ 60명 모여라 했더니 50명 모였네.. 무심한 님덜...ㅋ 거기다 내가 아는 닉들은 많이 보이지도 않고;;; 흥,칫 아~ 그리고 저 나름 스압했어요..ㅠㅠ 본문 내용만 읽으시고 너무 짧다고 하시는데 님들에게 쓰는 맨트까지 쳐서 생각좀 해주세요..ㅋㅋㅋ 아..이런거 쓸때도 시간 소모 엄청 한단 말이에용!! ㅠㅠ 6탄 짧아!! 라고 깔끔하게 지적해주시는 이 대담한 차도녀들아ㅋㅋ 아........근데 신기하군요. 남자들도 오글토글한 제 글을 읽는다는 사실. 거기다 소방서 119 아저씨가 제글을 읽으셨네요ㅋㅋ 우어~영광입니다ㅋㅋ 항상 저희를 위해 힘쓰시는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데...아~ 119는 무료로 운영 되나요? P대리님께 분명히 119에 신고하라고 말했는데 병원에다 직접 엠블런스 부른건가? 아우..........젠장........ ㅡㅡ;;;;;;;; 흠...........갑자기 급우울하네요ㅋㅋ 119는 무료 무료 무료 무료 무료.... 지금까지도 아파죽겠는데 엠블런스비 요구하던 간호사 언니가 무지 원망스러웠고, 절보고 한번 걸어보지 않겠냐던 119 아저씨들이 엄청 원망스러웠거든요. 이 죽일놈의 P대리 ㅡㅡ;;;;;;;;; 어쩐지..그래서 병원비에서 청구한다 어쩐다 한거군요;;; 흐미.. 우리들의 안전을 항상 책임져 주시는 119아저씨들이 그럴리가 없지..암만....ㅠ 감사의 기념으로 소방관님께 조공 바치겠습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의 고통까지도 나의 품안에 안을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슴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아내와 우리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눙물이.... 아저씨들 다시한번 감사 감사...(안타깝게도 사진속의 아가는 일주일만에 저 세상으로 갔다네요..ㅠㅠ) -------------------------------------------------------- 자자~ 눙물 닦고 분위기 다시~ 전환 해서!!! * 언니~이거 해피엔딩이에요?? 네네네??? 라고 많은 분들이 물으시는데.. 훙~ 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어!!! 님들은 지금 내 러브스토리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해서 읽는중인데 해피인지 언해피인지 안알려 줄거얏 흐흐흐... 어느 누가 소설책을 뒤에서 부터 읽겠습니까??ㅋ 흐흐흐흐 제글을 선택 하셨으니 해피스토리던, 언해피스토리던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하는 의무가 있엉!!!!!!! 그리고 싸미오빠님.."샤샤님께 물어보세요 암만 두와르 카미스에 마똬암 암만 쿠브라 식당아는지 ㅋㅋ" --> 아니..이싸람이! 이거 말해주면 샤샤랑 지금 어떤 상태인지 다 들통 나는데 내가 말해줄꺼 같아요? ㅋㅋㅋ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네..휴.. 님은 급 경계 대상 1위로 지정되셨삼..ㅋ삐~ 그리고 억울한 고3녀님....ㅋㅋ 알겠습니다ㅋㅋ 핸드폰으로 댓글 다는거 힘들다고 하시니 이해하겠습니다ㅋㅋ lol 님과 같은 고3이시네요ㅋㅋ 근데 의외로 어린 친구들이 제 글을 많이 읽으시는거 같은데.. 엄허나....이런 거 막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환상같은거 심어주는거 같아서..... 그냥 아.........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 해주시고, 공부하시느라 힘든데 가끔 제글이 위로가 된다면 이 언니는 바랄게 없다웅..ㅋ 참고로 대한민국의 고3은 사람 아닙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아라비안님..미천한 댓글이라뇨..ㅋ 별말씀을..ㅎ 그대의 정성이 느껴지오! 콤콤님도 늘 지켜 보겠어!! ㅋㅋ--> 댓글 세번 고치는 뇨자ㅋㅋ 아~ 그나저나...제 닉을 걸고 천일야화 까지는 아니더라두 백일 야화래도 쓸려했더니 쓸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어제 사장님께서 일거리 잔뜩 주셔서 오늘 글 못쓸줄 알았는데 보니까 제가 할수 있는 업무가 아니어서 갑자기 일거리가 확 줄었네요ㅋ아이 씐나~ 아침 9시부터 와서 지금 11시 9분을 달리고 있는데 이거 쓰는데도 두시간 걸렸네요 흐미................ㅠㅠ 아무튼 이제 고고씽하자...............! 야............타.............. (근데 이번엔 50명만 타 ) ㅡㅡㅡㅡㅡ 젠장...........여기까지가 복사해놨던 글...ㅠㅠ 아까 진짜 정성스럽게 쓴건데............이번엔 망글이 될것이오. (망한글) 샤샤가 가고 난 뒤 덩그라니 병실에 혼자 남겨진...(보호자가 없다는뜻ㅋ) 저는 눈을 뜨고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머릿속은 온통 어질어질...아..이색히 뭐야..왜이리 아리까리하게 해.. 이생각만 날뿐, 잠도 오지 않았네요. 그렇게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겨우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몇시간이 흘렀는지.. 누군가 절 흔들어 깨우는게 아니겠습니까? "세헤씨????????........." "넵 " "꽃배달이요..........." "누가 보낸건지?......................." "안에 메모 있어요.." 싱그럽게 은은한 향기를 마음껏 내뿜으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장미보다, 그 안에있는 작은 메모에 더 이끌려 황급히 열어보았더니, 이미 저에게 익숙한 지렁이 글씨가 절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안녕 세헤. 잘잤어? 난 네 걱정에 한숨도 못잤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요르단 사람이라는게 너무 원망스럽다. 지금 당장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만, 그냥 참을게.. 나도 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할거 같아서.. 너의 웃는모습, 토라질때 입을쭉 내밀던 모습, 긴장할때면 얼굴이랑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너의 숨결까지도 내마음과 눈에 실컷 담아 갈게. 고마워. 흠................................................... 아..모르겠습니다 몰라요... 뭐 어쩌자는 시츄에이션..샤샤!! 너랑 연애하기엔 너무 멀지 않겠냐.. ㅡㅡ;; 그때의 감정에 몰입이 되서인지 지금 좀 씁쓸하네요..한참 힘들었기에..ㅠ 여튼 그렇게 샤샤는 요르단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끝................... 을 내면 엄청 화내시겠죠????????????????? 근데 글 날아가고 진짜 쓸마음이 싹 가시네요. 앗 짜증 ㅠㅠ 님들의 리플을 생각하며 다시 고고씽. 샤샤가 없는 그냥 그런 하루가 며칠 지나고, 경쾌한 음악소리를 내면서 울리는 전화기. 예...샤샤였죠. 제가 "여보세요" 라고 하자, 샤샤의 첫마디 "휴................... 살았다..................." "왜? 무장세력한테 돈이라도 뜯겼냐?? " "아니...............그들보다 더 무서운 너때문에 죽을뻔 했어. 니 목소리 엄청 듣고 싶었거든. 근데 듣고 나니까 이제서야 살것같다. 오..이런...그러고보니 이제 내 목숨은 너에게 달려있나봐!!!! 난 너 없으면 죽을꺼 같으니까. " 한국말도 잘하는놈이 갑자기 에베베 하면서 혀 짧은 목소리로 해맑게 웃으며 저렇게 말하니까 저도 덩달아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환하게~ 웃으며 다정스럽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야..꺼져" 그런후 각자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나 아까 물리치료하시는 쌤한테 음료수 한병 얻어 먹었다??!!! 쌤이 지나가시길래 큰소리로 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착하다고 나 음료수 하나 뽑아줬엉.. "너 벌써 물리치료해???" "아...........다리는 좀 있다가 해야 할거같고, 어깨랑 손목이 너무 아파서 물리치료 받기로 했어. 근데 그 선생님 참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이더라." (아직까지도 얼굴이 기억나는 훈남돋는 쌤..잘살고 계시겠죠? ㅋㅋ) "뭐야.......네 손이랑 어깨를 만진단 말이야???? "야...내 손이랑 어깨를 만지는 분이 아니라, 그걸 치료해 주시는 분이지.." "아니뭐.................너 손에서 땀 많이 나던데 그사람이 좀 싫어할까봐 그렇지.." 흠... "아.................넌 내 손에 땀많아서 무지~~ 싫었나보다?? " "아니........난 이번에 한국에 가서 드디어 내 오아시스를 찾았어. 사막의 나라에 살면서 신기루같은 오아시스 따위는 믿지 않았지만, 네 축축한 손을 잡는순간 바로 이게 내 오아시스란걸 깨닳았거든. 사막처럼 말라있는 내손이 오아시스인 네 손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참...........말은 더럽게 잘해요ㅋㅋ 근데 니 축축한 손이 오아시스 라는 말에 웃어야해? 화내야해? 왠지 기분이 멜랑꼴리하긴 하지만, 어쨌든 더 통화를 하고 싶었도 국제전화비의 압박을 느끼게 하기 싫었기에 그렇게 첫 통화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그런후 날이가고 달이가고 제 다리도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회복이 될때쯤 회사에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하루하루 샤샤에게 메일 쓰기가 엄청 힘들더라구요. 샤샤는 정성스럽게 쓴 긴 메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줘서 마치 그가 제 곁에 있는것처럼 그의 일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전 워낙 귀차니즘이 심하다보니 답장해주는것도 허덕 거렸습죠. 그리고 음주를 사람했던 저는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친구, 선배, 회사동료등등을 만나며 밤엔 음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집에가면 쓰러져 자기 바빴고, 출근해서는 P대리님의 뜨거운 감시를 받으며 잡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메일 내용이 엉성...ㅋ 샤샤는 전화 할때마다 메일 좀 길게 써주라고 애타 죽겠다고 징징.. 그날도 역시 밤에 남자,여자 친구들과 모여 우리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주(酒)님을 만나고 있었습니다ㅋ 그때 전화벨이 울리길래 보니 샤샤더라구요. "요맨~~~~(요르단맨이란 뜻과 yo man 의 뜻 포함ㅋㅋ) "어...안녕 사고뭉치" 그순간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렸는지 샤샤 : " 너 오디야!!!!!! " "어디냐고? 아..........너 몰랐어??????????? 나 니 마음속 " 그랬더니 한참을 미친눔처럼 웃더니 그래 좋아..그럼 내가 언제쯤 전화 할까?????????? 하길래 응 두시간 뒤쯤 저나해. 그럼 안뇽 그날은 친구놈 생일이라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은 양주를 마셨습니다. 아우......술을 한잔, 두잔 , 세잔........계속 마시니 그리운 얼굴 하나가 떠오르더라구요. 이제껏 밤마다 술을 마셨던게 샤샤를 보고 싶어서 마셨던거 같기도 하고, 그리움을 좀 달래려고 마셨던거 같았어요. 날 바라보고 있었던 그 까만 눈동자가 자꾸만 떠올라서 우울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샤샤에게서 두번째 전화가 왔어요. 양주를 좀 마니 마신탓에 혀가 꼬이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샤샤에게 말했어요. "야 너 나한테 이러면 안돼. 너 지금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안그래도 나 외로운데 지금 나 놀리는거야? 너 지금 당장 나한테 와줄수도 없잖아. 넌 내 남자친구도 아닌데 자꾸만 사람 헷갈리게 하지마" 라고 제 할말만 하고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감정이 옳지 않은거였어요. 너무 멀리 떨어진 사람이랑 사랑을 키운다는게 무슨 소용이며, 메일과 전화를 주고받는다는 자체가 시간낭비 같았고, 부질없는 짓이었으니까요. 샤샤가 보고싶은 만큼, 그 고통의 무게가 똑같았거든요. 그때부터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엉엉 울면서 술집으로 들어갔더니 친구하나가 이그...저년 또 시작이다. 얼른 집에가서 자빠져 자... 그러면서 택시를 잡아 주더라구요. 그 택시에 제 몸을 맡긴채 그렇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날, 부은 눈을 안고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해보니 60통 가량이 와 있더군요. 관심없었습니다. 메일을 열어보니.......역시나.... 관심없었어요. 클릭해보기 싫었거든요. 샤샤쪽 바이어들과의 전화나 메일도 전부 P대리님이 해주셨습니다. 밝았던 제가 하루종일 말없이 멍하니 앉아있으니 다들 무슨일 있냐며 한마디씩 하는데.......제가 그놈과 사랑했던 관계도 아닌데 웃기잖아요. 실연당한 사람마냥 그렇게 어두워가는 제모습에 저도 놀라긴 했지만.. 그냥 모든게 싫었습니다. 그렇게 샤샤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린지 5일쯤 됐나요?.. 그날도 사무실에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데 누군가 씩씩거리며 거칠게 문을 확 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뭐야? 하는 눈빛으로 그사람을 쳐다보고 있었고, 저도 벌떡 일어나서 누군지 확인했습니다. 제자리 파티션때문에 누군지 보이질 않았고, 또한 손님이 오셨을때 그 손님 안내는 늘 제몫이 였으니까요. 네..................그였습니다. 깔끔한 정장바지에 그에게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새하얀 셔츠를 입고 윗 단추 두개를 푼채로, 면도는 며칠 하지 않았는지 뾰족뾰족 수염이 자라나 머리까지 덥수룩해 보였지만, 절 바라보는 그 눈은 샤샤..그대로 였습니다. 그렇게 절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저에게 저벅저벅 걸어 왔습니다. 아랍어로, 여기서 할까? 아니면 나갈래????? 하길래 그냥 그의 얼굴만 빤히보고 있으니 P대리님이 놀래서 왜그러냐고 하면서 진정하라고 하길래 분위기가 좀 어색해서 P대리에게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손을 휙 낚아 채서는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회사와 약간 떨어진곳까지 아무말없이 끌려 갔는데 그의 모습이 약간 무섭기도하고 화가 많이 난것 같아서 걱정스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멈취서고는 휙 돌아보더니 제 손목을 자기에게로 잡아당겨 그대로 절 안았습니다.... 그런후 조용히 말하더군요. 내가 너없이 살수 없다고 말했었잖아. 정말 날 죽이려고 작정한건가? 그렇게 연락을 끊어버리면 난 어쩌라는거지? 널 만나고 나서 내가 요르단 사람이라는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원망스러웠어. 제발 나에게서 도망가지마. 날 사랑해달라고 말하지 않을께. 제발....... 그렇게 애원하는 그에게 한참을 안겨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절 떼어 놓더니 벤취에 앉게끔 하더라구요. 그런후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담배..?.. 그가 담배를 피웠던가?????? 잠시 생각하고 있는 찰나, " 한국에와서 18살 초반에 담배를 배워서 피우기 시작했어. 하지만 곧 끊을수 있었지. 그런데 너랑 연락 안되던 그날 10년 가까이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어" 정말 돌아 버릴뻔 했거든.............. 눈에띄게 수척해진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아.......... 진짜 지겹다................아까 글 날려 먹고 다시 쓰려니 생 노가다네요. 지금 벌써 4시를 넘었네.. 하루종일 글써서 진짜 지겹네요..ㅠㅠ 아......이제 그만 쓰고 싶어요...흐미;;;;;;;;; 머리털 나고 이렇게 고역스럽게 글쓴건 처음 ㅡㅡ;; 1탄 : http://pann.nate.com/b203013910 2탄 : http://pann.nate.com/b203016748 3탄 : http://pann.nate.com/b203019096 4탄 : http://pann.nate.com/b203020615 5탄 : http://pann.nate.com/b203024684 6탄 : http://pann.nate.com/b203028043 7탄 : http://pann.nate.com/b203032872 8탄 : http://pann.nate.com/b203036129 9탄 : http://pann.nate.com/b203041377 10탄 : http://pann.nate.com/b203043843 11탄 : http://pann.nate.com/b203050533 12탄 : http://pann.nate.com/b203059088 아...근데 JJ님 댓글보고 힘내서 썼다오..ㅋㅋ "이렇게 날 쫄깃하게 만드는 사람은 언니가 첨이에요. 엉엉 날 가져요.ㅜㅜ" 여기에 빵 터져서 기분 전환 조금하고 저거 쓴거임ㅋㅋ 102
요맨과의 만남7
나 진짜 오늘을 끝으로 판 접을뻔 했네요.
제가 살면서 절망 적인 일이 참 많았지만 요근래 이렇게까지 절망적이 었던 날이
없었거든요? (두달전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을때 빼구요 ㅡㅡ;;)
오늘 아침 9시부터 점심도 거른채 2시까지 장장 5시간동안에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많은
글을 썼거든요?
아...................근데 제 ㅄ같은 실수로 그냥 창이 닫겨 버렸어요.
아.....................진짜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갑자기 글쓰기가 싫을 정도네요.
휴......생각나는대로 마구 쓰면서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스압이다 생각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고 악.............. 소리밖엔 안나오네요..
진짜 세상이 싫다 싫어. ㅡㅡ;;;;;;;;;;;;
그래도 글의 앞머리 정도는 복사해 둔게 있어서 그건 그냥 올리고
나머지 글들은 대충 패스 할래요. 생각도 잘 안나고 쓸마음이 갑자기 없어진..ㅠㅠ
진짜 허무하네요. 클릭질이 잘못되어서 닫겨버리니 누굴 원망할수도 없고.
흐.......
진짜 죽고 싶네..이거....내 소중한 글이 그냥 날아가버리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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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해뒀던 본문--;;;;;;;;
와우..........
6편 반응이 왜이래...ㅋㅋ
60명 모여라 했더니 50명 모였네..
무심한 님덜...ㅋ 거기다 내가 아는 닉들은 많이 보이지도 않고;;; 흥,칫
아~ 그리고 저 나름 스압했어요..ㅠㅠ
본문 내용만 읽으시고 너무 짧다고 하시는데 님들에게 쓰는 맨트까지 쳐서 생각좀
해주세요..ㅋㅋㅋ 아..이런거 쓸때도 시간 소모 엄청 한단 말이에용!! ㅠㅠ
6탄 짧아!! 라고 깔끔하게 지적해주시는 이 대담한 차도녀들아ㅋㅋ
아........근데 신기하군요. 남자들도 오글토글한 제 글을 읽는다는 사실.
거기다 소방서 119 아저씨가 제글을 읽으셨네요ㅋㅋ
우어~영광입니다ㅋㅋ 항상 저희를 위해 힘쓰시는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데...아~ 119는 무료로 운영 되나요?
P대리님께 분명히 119에 신고하라고 말했는데 병원에다 직접 엠블런스 부른건가?
아우..........젠장........ ㅡㅡ;;;;;;;;
흠...........갑자기 급우울하네요ㅋㅋ
119는 무료 무료 무료 무료 무료....
지금까지도 아파죽겠는데 엠블런스비 요구하던 간호사 언니가 무지 원망스러웠고,
절보고 한번 걸어보지 않겠냐던 119 아저씨들이 엄청 원망스러웠거든요.
이 죽일놈의 P대리 ㅡㅡ;;;;;;;;;
어쩐지..그래서 병원비에서 청구한다 어쩐다 한거군요;;; 흐미..
우리들의 안전을 항상 책임져 주시는 119아저씨들이 그럴리가 없지..암만....ㅠ
감사의 기념으로 소방관님께 조공 바치겠습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의 고통까지도 나의 품안에 안을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슴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아내와 우리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눙물이.... 아저씨들 다시한번 감사 감사...(안타깝게도 사진속의 아가는
일주일만에 저 세상으로 갔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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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눙물 닦고 분위기 다시~ 전환 해서!!!
* 언니~이거 해피엔딩이에요?? 네네네??? 라고 많은 분들이 물으시는데..
훙~ 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어!!!
님들은 지금 내 러브스토리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해서 읽는중인데 해피인지 언해피인지
안알려 줄거얏 흐흐흐...
어느 누가 소설책을 뒤에서 부터 읽겠습니까??ㅋ 흐흐흐흐
제글을 선택 하셨으니 해피스토리던, 언해피스토리던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하는
의무가 있엉!!!!!!!
그리고 싸미오빠님.."샤샤님께 물어보세요 암만 두와르 카미스에 마똬암 암만 쿠브라 식당아는지 ㅋㅋ" --> 아니..이싸람이! 이거 말해주면 샤샤랑 지금 어떤 상태인지 다 들통
나는데 내가 말해줄꺼 같아요? ㅋㅋㅋ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네..휴..
님은 급 경계 대상 1위로 지정되셨삼..ㅋ삐~
그리고 억울한 고3녀님....ㅋㅋ 알겠습니다ㅋㅋ
핸드폰으로 댓글 다는거 힘들다고 하시니 이해하겠습니다ㅋㅋ
lol 님과 같은 고3이시네요ㅋㅋ
근데 의외로 어린 친구들이 제 글을 많이 읽으시는거 같은데..
엄허나....이런 거 막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환상같은거 심어주는거 같아서.....
그냥 아.........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 해주시고,
공부하시느라 힘든데 가끔 제글이 위로가 된다면 이 언니는 바랄게 없다웅..ㅋ
참고로 대한민국의 고3은 사람 아닙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아라비안님..미천한 댓글이라뇨..ㅋ 별말씀을..ㅎ 그대의 정성이 느껴지오!
콤콤님도 늘 지켜 보겠어!! ㅋㅋ--> 댓글 세번 고치는 뇨자ㅋㅋ
아~ 그나저나...제 닉을 걸고 천일야화 까지는 아니더라두 백일 야화래도 쓸려했더니
쓸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어제 사장님께서 일거리 잔뜩 주셔서 오늘 글 못쓸줄 알았는데
보니까 제가 할수 있는 업무가 아니어서 갑자기 일거리가 확 줄었네요ㅋ아이 씐나~
아침 9시부터 와서 지금 11시 9분을 달리고 있는데 이거 쓰는데도 두시간 걸렸네요
흐미................ㅠㅠ
아무튼 이제 고고씽하자...............!
야............타.............. (근데 이번엔 50명만 타 )
ㅡㅡㅡㅡㅡ
젠장...........여기까지가 복사해놨던 글...ㅠㅠ
아까 진짜 정성스럽게 쓴건데............이번엔 망글이 될것이오. (망한글)
샤샤가 가고 난 뒤 덩그라니 병실에 혼자 남겨진...(보호자가 없다는뜻ㅋ)
저는 눈을 뜨고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머릿속은 온통 어질어질...아..이색히 뭐야..왜이리 아리까리하게 해..
이생각만 날뿐, 잠도 오지 않았네요.
그렇게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겨우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몇시간이 흘렀는지..
누군가 절 흔들어 깨우는게 아니겠습니까?
"세헤씨????????........."
"넵 "
"꽃배달이요..........."
"누가 보낸건지?......................."
"안에 메모 있어요.."
싱그럽게 은은한 향기를 마음껏 내뿜으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장미보다,
그 안에있는 작은 메모에 더 이끌려 황급히 열어보았더니, 이미 저에게 익숙한 지렁이
글씨가 절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안녕 세헤. 잘잤어?
난 네 걱정에 한숨도 못잤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요르단 사람이라는게 너무 원망스럽다.
지금 당장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만, 그냥 참을게..
나도 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할거 같아서..
너의 웃는모습, 토라질때 입을쭉 내밀던 모습, 긴장할때면 얼굴이랑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너의 숨결까지도 내마음과 눈에 실컷 담아 갈게.
고마워.
흠...................................................
아..모르겠습니다 몰라요...
뭐 어쩌자는 시츄에이션..샤샤!! 너랑 연애하기엔 너무 멀지 않겠냐.. ㅡㅡ;;
그때의 감정에 몰입이 되서인지 지금 좀 씁쓸하네요..한참 힘들었기에..ㅠ
여튼 그렇게 샤샤는 요르단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끝...................
을 내면 엄청 화내시겠죠?????????????????
근데 글 날아가고 진짜 쓸마음이 싹 가시네요. 앗 짜증 ㅠㅠ
님들의 리플을 생각하며 다시 고고씽.
샤샤가 없는 그냥 그런 하루가 며칠 지나고, 경쾌한 음악소리를 내면서 울리는 전화기.
예...샤샤였죠.
제가 "여보세요" 라고 하자, 샤샤의 첫마디
"휴...................
살았다..................."
"왜? 무장세력한테 돈이라도 뜯겼냐?? "
"아니...............그들보다 더 무서운 너때문에 죽을뻔 했어.
니 목소리 엄청 듣고 싶었거든. 근데 듣고 나니까 이제서야 살것같다.
오..이런...그러고보니 이제 내 목숨은 너에게 달려있나봐!!!!
난 너 없으면 죽을꺼 같으니까.
"
한국말도 잘하는놈이 갑자기 에베베 하면서 혀 짧은 목소리로 해맑게 웃으며
저렇게 말하니까 저도 덩달아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환하게~ 웃으며 다정스럽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야..꺼져"
그런후 각자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나 아까 물리치료하시는 쌤한테 음료수 한병 얻어 먹었다??!!!
쌤이 지나가시길래 큰소리로 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착하다고 나 음료수 하나 뽑아줬엉..
"너 벌써 물리치료해???"
"아...........다리는 좀 있다가 해야 할거같고, 어깨랑 손목이 너무 아파서 물리치료
받기로 했어. 근데 그 선생님 참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이더라."
(아직까지도 얼굴이 기억나는 훈남돋는 쌤..잘살고 계시겠죠? ㅋㅋ)
"뭐야.......네 손이랑 어깨를 만진단 말이야????
"야...내 손이랑 어깨를 만지는 분이 아니라, 그걸 치료해 주시는 분이지.."
"아니뭐.................너 손에서 땀 많이 나던데 그사람이 좀 싫어할까봐 그렇지.."
흠...
"아.................넌 내 손에 땀많아서 무지~~ 싫었나보다??
"
"아니........난 이번에 한국에 가서 드디어 내 오아시스를 찾았어.
사막의 나라에 살면서 신기루같은 오아시스 따위는 믿지 않았지만,
네 축축한 손을 잡는순간 바로 이게 내 오아시스란걸 깨닳았거든.
사막처럼 말라있는 내손이 오아시스인 네 손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참...........말은 더럽게 잘해요ㅋㅋ
근데 니 축축한 손이 오아시스 라는 말에 웃어야해? 화내야해?
왠지 기분이 멜랑꼴리하긴 하지만, 어쨌든 더 통화를 하고 싶었도 국제전화비의
압박을 느끼게 하기 싫었기에 그렇게 첫 통화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그런후 날이가고 달이가고 제 다리도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회복이 될때쯤
회사에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하루하루 샤샤에게 메일 쓰기가 엄청 힘들더라구요.
샤샤는 정성스럽게 쓴 긴 메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줘서 마치 그가 제 곁에 있는것처럼
그의 일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전 워낙 귀차니즘이 심하다보니 답장해주는것도 허덕 거렸습죠.
그리고 음주를 사람했던 저는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친구, 선배,
회사동료등등을 만나며 밤엔 음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집에가면 쓰러져 자기 바빴고,
출근해서는 P대리님의 뜨거운 감시를 받으며 잡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메일 내용이 엉성...ㅋ
샤샤는 전화 할때마다 메일 좀 길게 써주라고 애타 죽겠다고 징징..
그날도 역시 밤에 남자,여자 친구들과 모여 우리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주(酒)님을
만나고 있었습니다ㅋ
그때 전화벨이 울리길래 보니 샤샤더라구요.
"요맨~~~~(요르단맨이란 뜻과 yo man 의 뜻 포함ㅋㅋ)
"어...안녕 사고뭉치"
그순간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렸는지
샤샤 : " 너 오디야!!!!!!
"
"어디냐고? 아..........너 몰랐어???????????
나 니 마음속
"
그랬더니 한참을 미친눔처럼 웃더니


그래 좋아..그럼 내가 언제쯤 전화 할까?????????? 하길래
응 두시간 뒤쯤 저나해. 그럼 안뇽
그날은 친구놈 생일이라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은 양주를 마셨습니다.
아우......술을 한잔, 두잔 , 세잔........계속 마시니
그리운 얼굴 하나가 떠오르더라구요.
이제껏 밤마다 술을 마셨던게 샤샤를 보고 싶어서 마셨던거 같기도 하고,
그리움을 좀 달래려고 마셨던거 같았어요.
날 바라보고 있었던 그 까만 눈동자가 자꾸만 떠올라서 우울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샤샤에게서 두번째 전화가 왔어요.
양주를 좀 마니 마신탓에 혀가 꼬이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샤샤에게 말했어요.
"야 너 나한테 이러면 안돼. 너 지금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안그래도 나 외로운데 지금 나 놀리는거야?
너 지금 당장 나한테 와줄수도 없잖아.
넌 내 남자친구도 아닌데 자꾸만 사람 헷갈리게 하지마"
라고 제 할말만 하고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감정이 옳지 않은거였어요.
너무 멀리 떨어진 사람이랑 사랑을 키운다는게 무슨 소용이며,
메일과 전화를 주고받는다는 자체가 시간낭비 같았고, 부질없는 짓이었으니까요.
샤샤가 보고싶은 만큼, 그 고통의 무게가 똑같았거든요.
그때부터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엉엉 울면서 술집으로 들어갔더니 친구하나가 이그...저년 또 시작이다.
얼른 집에가서 자빠져 자...
그러면서 택시를 잡아 주더라구요.
그 택시에 제 몸을 맡긴채 그렇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날, 부은 눈을 안고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해보니 60통 가량이 와 있더군요.
관심없었습니다.
메일을 열어보니.......역시나....
관심없었어요.
클릭해보기 싫었거든요.
샤샤쪽 바이어들과의 전화나 메일도 전부 P대리님이 해주셨습니다.
밝았던 제가 하루종일 말없이 멍하니 앉아있으니 다들 무슨일 있냐며 한마디씩
하는데.......제가 그놈과 사랑했던 관계도 아닌데 웃기잖아요.
실연당한 사람마냥 그렇게 어두워가는 제모습에 저도 놀라긴 했지만..
그냥 모든게 싫었습니다.
그렇게 샤샤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린지 5일쯤 됐나요?..
그날도 사무실에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데 누군가 씩씩거리며 거칠게 문을 확 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뭐야? 하는 눈빛으로 그사람을 쳐다보고 있었고,
저도 벌떡 일어나서 누군지 확인했습니다.
제자리 파티션때문에 누군지 보이질 않았고, 또한 손님이 오셨을때 그 손님 안내는
늘 제몫이 였으니까요.
네..................그였습니다.
깔끔한 정장바지에 그에게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새하얀 셔츠를 입고 윗 단추 두개를
푼채로, 면도는 며칠 하지 않았는지 뾰족뾰족 수염이 자라나 머리까지 덥수룩해 보였지만,
절 바라보는 그 눈은 샤샤..그대로 였습니다.
그렇게 절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저에게 저벅저벅 걸어 왔습니다.
아랍어로,
여기서 할까? 아니면 나갈래?????
하길래 그냥 그의 얼굴만 빤히보고 있으니
P대리님이 놀래서 왜그러냐고 하면서 진정하라고 하길래
분위기가 좀 어색해서 P대리에게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손을 휙 낚아 채서는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회사와 약간 떨어진곳까지 아무말없이 끌려 갔는데 그의 모습이 약간
무섭기도하고 화가 많이 난것 같아서 걱정스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멈취서고는 휙 돌아보더니 제 손목을 자기에게로 잡아당겨
그대로 절 안았습니다....
그런후 조용히 말하더군요.
내가 너없이 살수 없다고 말했었잖아.
정말 날 죽이려고 작정한건가?
그렇게 연락을 끊어버리면 난 어쩌라는거지?
널 만나고 나서 내가 요르단 사람이라는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원망스러웠어.
제발 나에게서 도망가지마.
날 사랑해달라고 말하지 않을께.
제발.......
그렇게 애원하는 그에게 한참을 안겨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절 떼어 놓더니 벤취에 앉게끔 하더라구요.
그런후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담배..?..
그가 담배를 피웠던가??????
잠시 생각하고 있는 찰나,
" 한국에와서 18살 초반에 담배를 배워서 피우기 시작했어.
하지만 곧 끊을수 있었지.
그런데 너랑 연락 안되던 그날 10년 가까이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어"
정말 돌아 버릴뻔 했거든..............
눈에띄게 수척해진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아..........
진짜 지겹다................아까 글 날려 먹고 다시 쓰려니 생 노가다네요.
지금 벌써 4시를 넘었네..
하루종일 글써서 진짜 지겹네요..ㅠㅠ
아......이제 그만 쓰고 싶어요...흐미;;;;;;;;;
머리털 나고 이렇게 고역스럽게 글쓴건 처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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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JJ님 댓글보고 힘내서 썼다오..ㅋㅋ
"이렇게 날 쫄깃하게 만드는 사람은 언니가 첨이에요.
엉엉 날 가져요.ㅜㅜ" 여기에 빵 터져서 기분 전환 조금하고 저거 쓴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