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필독

170女2010.11.12
조회3,121

 

안녕하세요~

판을즐겨보는 20세 여자입니다

오늘은 날도덥고 금요일이기두하고 심심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궁금한게있어서요

 

 저는 키가 170 인 여자입니다

어떻게보면 큰키지만 어떻게보면 어중간한키기도하죠

 클꺼면 확커서 다포기하고  살빼서 모델이라도 하던가 작을거면 좀 작고 아담해서

귀엽기라도 하던가하면좋은데

어중간하게 큰데다 비율도   완전 비만은아니지만 살도 좀쪄서 덩치가 있는데다가

두꺼우니까 비율 맞춘다고 힐을신고다녀서 평소에 178~180을 오락가락 한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모는뭐  솔직히 혐오감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하구요

그런데 3년째 연애를 못하고있습니다!

말이 3년이지 20년 살면서  제대로 된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거든요...

정말 제 꿈이 교복입고 데이트하기 이런거일정도로.. 사소한거 하나 못해본 뇨자입니다ㅠㅠ 물론 이미 다지나가버려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도하지만 ㅠㅠ

오히려 고등학교때는 교복에 운동화만 신고다니니까 그리구 살도 찌기 전이라서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키가 훤칠한게 + 요인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20살이되고 대학생활을 하게되면서 큰키가 굉장히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혼자 상경해서 타지생활하면서  외로우니까 더많이 먹게되고 먹을수록 살은찌고 살이찔수록 남자는 멀어지고 악순환의 반복이더라구요....

요즘남자들은 왜이렇게 작은걸까요.. ㅠㅠㅠ 제가너무큰건가요?

아니  솔직히말하면 작은건 괜찮습니다 저는 저보다 작은사람도 좋아요

충분히 이성으로 느껴지기두하고 사귈 의향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무리 남자로 보고 좋아도

키가 180 이하이신 분들은 저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세요

썸씽타는 사람들도 항상 저한테 왜이리 키가 크냐는둥  힐신지 말라는둥..

그런데 솔직히 여자들은 나름대로 잘보이고싶어서 이쁘게입고 그옷에맞게 힐도 신는 거잖아요... ㅠㅠㅠㅠ그런맘도몰라주고...

물론 덩치가 좀있어서 그런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 여자로서 보호받고싶고 남자품에 안겨보고싶기도하고 기대보고싶은건 본능인데 그럴만한 덩치를 가지신분들은 많지도 않고 .. 항상 키에서 퇴짜를 맞네요

남자분들은 저처럼 큰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돌아오지 않을 20살 꽃다운 나이에 연애한번 못해보고 쓸쓸히 지나가는 2010년과

빼빼로데이 그리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슬프네요